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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최호중(崔浩中))은 6·25 45주년을 기념하는 안보·통일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타워호벨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강영훈(姜英勳) 대한적십자 총계의 기조연설(남복한 통일정책)에 이어 오관치(吳寬治)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제1주제 ‘남북한 전력과 우리의 대응전략’과 정용길(鄭用吉) 동국대 교수의 제2주제 ‘통일의 이상과 현실’이 각각 발표됐다. 제1주제 발표에서 吳연구위원은 “북한측의 재래식 전력에 의한 불법남침에 대해 우리축도 대량보복의 수단을 배제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군의 지상전력을 최우선적으로 증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1주제인 ‘남북한 전력과 우리의 대응전략’의 주요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오 관 치(吳 寬 治) <한국국방연구원>
우리 사회 일각에선 북한의 군사위협을 경시하고 그들의 적화통일의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북한의 경제적 빈곤이 남침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피상적인 사고의 결과다. 북한의 경제적 빈곤이 장기전을 수행함에는 분명제약이 폴 것이다. 그러나 이미 비축해놓은 전쟁물자를 이용해 속전속결이 가능하다면 경제적 곤란은 결코 전쟁수행능력을 제한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은우리가 양적으로 열세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한 미국의 개입만 없으면 단 기간내에 무력에 의한 석권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국가 안보에 있어 무엇보다 우려되는 현상 중 하나는 우리사회 내 전체주의 이념을 신봉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집단이 세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 ‘민중’ 이라는 가면을 쓰고 자유민주주의체제 타도를 목표로 세력을 규합, 대기업 및 국가기간산업의 노동조합을 장악하거나 침투하고, 정치계·교육계·언른계·종교계·예술계·농촌 등 사회 각계각층에 세력을 부식시키고 있다. 이들 세력은 우리 국가의 정통성을 공공연히 부인하고 현대사를 조작하며 체제전복을 선동하고 사주하고 행동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경계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대부분의 지식인들 가운데 보고도 못 본 체 비열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반체제 운동은 사회적 불의와 소외계층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오늘날 북한은 막강한 군사력을 확보하고 있고 계속하여 전쟁준비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양적인 면에서 북한은 우리보다 훨씬 우세한 전력을 확보함으로써 남북한간에는 상당한 군사력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물론 한미(韓美) 합동 군사력은 북한 전력을 압도할 수 있을 만큼 우월해 북한이 남침을 감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 가운데 다섯 가지의 이유에서 우리는 북한을 경계해야 한다.
첫째, 북한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거 5년간 전차 3백대, 장갑차 5백40대, 야포 3천문, 함정 1백20척, 항공기 60대, 장거리 지대미사일 50여기 등을 해외도입하거나 자체 생산하여 배치하였다. 둘째, 북한군의 전방추진전개가 계속됨에 따라 조기경보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전쟁동원과 미연합군의 억제전략에 의한 사전한반도 전개에 차질이 초래될 수 있다. 셋째, 소련붕괴 이후 미국은 군사력 감축을 급속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도처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분쟁에 대한 미군개입 요소가 많아 한반도 유사시미군투입이 계획되지 않을 수도 있다. 넷째, 북한군의 화력·기동력·화학공격력의 증대로 인해 우리 군의 지속적인 질적 개선과 생존성 향상이 필요한 점이다. 다섯째, 북한으로 하여금 적화통일전략을 포기하고 남북한 평화공존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해남북한간에 존재하는 상당한 군사력 불균형을 해소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1962년 4대 군사노선을 채택한 이후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시작된 북한의 군사력은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북한 군사력의 불균형을 초래했다. 북한군사력의 특징은 다음 9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북한은 대량살상무기인 핵무기 개발을 추진해왔고, 현시점에서 소수의 핵탄두를 보유했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보유할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②대량 화학공격 능력의 확보다. 북한이 수천들에 달하는 혈액·질식·신경·수포성 화학작용제를 생산비축한 세계 3위의 화학무기 보유국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은 전방 방어부대에 대한 화학공격과 더불어 우리 측 공군기지에 대해서 집중적인화학공격을 감행함으로써 한미연합 공군력을 무력화시키려고 한다. ③핵·화학·생물학탄을 장거리 투발할 수 있는 프로그 5/7, 스커드 BC 등 지대지미사일의 다량보유와 장거리 미사일을 계속적으로 개발, 기습적인 화생방(化生放) 공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④북한은 거의 모든 재래식 전력에서 월등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전력 : 북한은 88개 전투사단. 한국 55개 전투사단). ⑤기계화부대 및 포병전력에 있어서 북한은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보병부대는 한국의1.1배인데 비해 기계 화부대 는 4.4배, 비사단포병부대 4배). ⑥24개 여단10만명에 달하는 특수전 부대확보. ⑦강력한 잠수함전력의 확보로 한국이 해외 교역과 연합군 보급지원을 해상교통로에 의존하고 있음을 감안, 해상교통로 의 차단과 항만봉쇄에 의해 우리의 전쟁 지속능력 박탈을 기도하고 있다. ⑧북한해군이 보유한 기습상륙력, 북한 1백26척의 고속상륙함, 1백20여척의 공기부양정 및 66척에 달하는 화력지원정을확보, 단번에 증강된 2개 연대를 기습 상륙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⑨공군전력의 수적인 우세를 들 수 있다. 김일성이 과거 남침전쟁의 실패를 교훈삼아 중점적으로 건설한 군사력 중의 하나는 공군력이다. 북한은 8백40대에 달하는 전술기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1.6배에 해당한다.
북한이 기도하는 남침전략
북한은 군사력에 의한 한반도 공산화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전전략을 속전속결과 미증원 전력의 투입억제를 지향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야간공격을 통해 한미연합 공군의 공중공격을 피하고 북한군은 한국공군기지에 대한 계획된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1제대인 보병부대는 신속한 방어지대 침투를 위해 방어부대에 대한 화학공격을 개시하며 경보병부대들을 지상 및 땅굴을 통하여 우리측방어부대의 측 후방에 침투시켜 지휘통신시설·포병진지·탄약보급소·군수지원시설 등을 습격함과 동시에 정면에서 공격하는 주력부대와 협조된 방어부대의 측 후방을 공격한다.
제1제대가 방어지 대내 침투구 형성에 성공하면 주공을 목표로 하는 접근로를 따라서 기계화부대가 주축인 제2제대를 투입한다. 제2제대는 침투구를 통하여 방어지대 후방으로 진출하고 방어부대의 측후방을 공격하고 포위한다.
제2제대의 성공적인 돌파작전으로써 방어지대에 메울 수 없는 돌파구가 형성되면 이를 통하여 기갑전력 주축의 전략예비대를 투입하여 전과를 극대화한다.
제3제대는 조기에 서울을 우회하여 영동고속도로선에 도달하여 한국방어주력을 광정면에 걸쳐 포위하고 동시에 경부고속도로·경부선·국도· 중부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등을 차단, 동원예비전력의 전방투입을 저지하고 병참선을 차단한다.
공군은 한국공군기지를 기습공격해미증원 공군의 배치를 어렵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남진하는 전과확대부대에 공중지원을 제공하고 상륙부대를 엄호한다. 미(美) 항공모전투단을 공중공격하고 부산·울산 ·포항·진해·여수·군산 등 항만시설을 폭격한다.
해군은 유도탄정·어뢰정 등 수상공격함장과 잠수함전력의 협조된 야간 기습을 통해 한국측 전방함대를 제압함으로써 제해권을 탈취한다.
우리의 방어전략
한미연합방위체제하에 첫째 북한의 핵(核)·화학(化學) 및 생물학(生物學) 공격을 근원적으로 억제한다. 북한의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의 불법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핵우산제공 정책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한남침에 대한대량보복정책과 병행해 재래전력에 대한 한·미연합 방어전략이 수립되어 있다. 유연억제전략은 심각한 북한의 군사위협에 미증원군의 신속한 전개 여부가 초전전세를 결정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된 전략이다. 즉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되면 미증원군이 사전 전개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쟁을 도발하려는 북한의 남침의지를 박탈해 전쟁을 억제하고 억제에 실패할 경우는 초전방어를 성공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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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환경피해예방 및 피해자 배상 강화”…제4기 환경책임보험 출범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가 보험사에 손해사정을 실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해 피해배상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만약 보험사가 거짓 또는 허위로 조사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30일 이내에 손해사정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환경부가 직권으로 손해사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보험사의 역할도 강화해 모든 참여보험사가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 지원사업, 교육·홍보 등의 역할에 적극 협조토록 하고 이러한 사업을 담당할 환경·방재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제4기 환경책임보험에는 이전보다 5개 많은 10개 보험사가 참여해 강화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도 사업단·보험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보험 가입사업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044-20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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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