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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3시간 20분, 대청도는 가깝고도 먼 섬이다. 서해5도, DMZ, 어업전진기지 등으로 불릴 때면 너무 멀고 어렵게 느껴진다. 배 타고 한숨 자면 도착하는 섬, 온종일 트레킹 하기에 딱 좋은 자연, 신비로운 지질 명소가 반기는 매력적인 섬이다. 멀고 가까운 것은 마음먹기 나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대청도에 발을 디딘 순간, 일상의 번잡함도, 스트레스도 어느덧 잊고 매혹적인 자연에 푹 빠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3시간 20분 만에 만나는 기분 좋은 자유
잠깐이었다. 달콤한 잠에 빠져든 것은. 첫 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느라 고단했던 탓일까.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로 향하는 코리아 프라이드호가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빠져나가자마자 잠이 들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척이기는 했지만 잔잔한 파도 덕분에 뱃멀미도 없이 꿀잠을 자버렸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소청도. 짐을 챙기니 대청도에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단체 관광객, 낚시꾼이 대부분이고 개별 여행객은 많지 않다. 다행히 예약해 놓은 숙소에서 마중을 나와주었다. 대청도에서 숙소를 잡으면 대부분 항구 픽업은 기본 서비스다. 택시는 한 대뿐이라서 이용이 쉽지 않다. 대신 2시간마다 버스가 섬 전체를 순환하면서 운행하니 시간만 잘 맞추면 버스만으로도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트레킹 여행이라면 이마저도 필요 없이 대부분 코스를 도보로 다닐 만하다. 여객선이 선진포선착장으로 들어서면 빨간 등대와 흰색으로 한 글자씩 적은 ‘대청도’ 사인이 반긴다. 인천항에서 8시 30분 배를 타면 11시 50분경에 도착하니 점심은 선착장 주변에서 해결하고 곧장 관광을 시작하는 게 좋다. 배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내리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객선 내 매점에서 컵라면, 어묵, 음료, 과자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대청도는 트레킹으로 둘러보기에 딱 맞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에 주요 볼거리가 적당히 흩어져 있다. 1박 2일 여행이라면 옥죽동 해안사구,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 서풍받이 정도가 적당하다. 걸음이 빠르다면 여기에 모래울해변이나 매바위 전망대를 추가하면 된다. 농여해변, 옥죽동 해안사구, 미아해변 쌍물결무늬, 서풍받이 등 대청도의 주요 관광명소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지질 명소와 거의 겹친다. 백령도와 대·소청도는 10억 년 전에 형성된 지층과 연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지질 명소를 동선에 넣어 지질 트레킹을 즐기는 것도 대청도를 여행하는 멋진 방법이다. 날이 맑다면 농여해변을 맨 마지막 코스로 넣어 저녁놀까지 감상하면 좋다.
바람이 만들어낸 모래사막, 옥죽동 해안사구
시작은 옥죽동 해안사구다. 다른 이유는 없이 숙소에서 가까워서다. 걸어서도 갈 수 있으니 다음 버스가 올 시간을 계산해 해안사구와 농여해변을 보기로 한다. 옥죽동 해안사구 입구에는 ‘옥죽동 모래사막’이라는 이정표가 서 있다.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는 별명이 붙은 옥죽동 해안사구는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와 비슷하게 강한 바람에 바닷가 모래가 날려와 쌓여 형성되었다. 특히 겨울철에 북서풍이 매섭게 불어오는데 그 바람에 실려 이동한 모래가 쌓이고 쌓여 산자락의 반 이상 덮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대청도에는 ‘옥죽동 모래 서말은 먹어야 시집간다’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전해온다. 모래를 방지하고자 1980년대 후반부터 해안가에 소나무를 심었다. 방사림 덕분에 모래가 날리는 일이 줄었고 해안사구의 면적도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줄어들었다고.
모래사막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지뢰’ 사인과 철조망이 보인다. 더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섬이지만 대청도는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DMZ 접경 지역이라는 게 실감 난다.
모래언덕에 낙타 조형물이 몇 개 설치되어 있다. 난데없이 낙타라니 엉뚱해 보이지만 기념사진을 찍기에는 그만이다. 모래언덕을 가로질러 가면 사막 가장자리에 설치해 놓은 전망대가 보인다. 어린 왕자와 여우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은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사막과 방사림, 옥죽동, 해변까지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다. 덱은 솔숲 사이를 이리저리 통과해 해설사의 집 앞까지 이어진다. 대청도에는 옥죽동 해안사구, 농여해변, 서풍받이 세 군데에 지질해설사가 상주해 설명을 들려준다.
나무야? 바위야? 농여해변 나이테바위
농여해변은 지질학적으로 주목받는 두 가지 볼거리가 있다. 나무처럼 보이는 바위와 모래톱이 길게 이어진 풀등이다.
농여해변은 해변 위에 설치한 전망대, 농여해변 글자 사인물, 포토존 등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해변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우뚝 선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마치 거대한 고목 같은 느낌의 바위다. 수평으로 쌓여있던 지층이 습곡 작용으로 구부러지고 꺾인 후 상부가 풍화되어 형성되었는데 생긴 모양처럼 이름도 ‘나이테바위’다. 나무껍질처럼 짙은 갈색, 회색, 누런색과 붉은색까지 고루 섞여 있는 데다가 표면이 갈라지고 거칠거칠하다. 멀리서 보면 겹겹이 쌓인 나이테 같고 가까이 다가가면 고목의 나무껍질 같다. 썰물이면 농여해변 앞에 가로로 긴 모래톱이 드러난다. 1km가 넘을 정도로 길다. 이렇게 평소에는 물 밑에 잠겨 있다가 썰물에 드러나는 모래밭을 풀등이라고 한다. 서해에서는 길이가 7km에 달하는 대이작도 풀등이 유명하다. 농여해변 풀등의 모래가 날아가 옥죽동 해안사구를 형성하게 된다.
대청도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서풍받이
대청도 트레킹의 마지막은 서풍받이다. 광난두정자각에서 출발해 서풍받이까지 갔다가 다시 정자각으로 돌아온다. 광난두정자각은 대청도를 순환하는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이자 서풍받이 일대를 내려다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지질해설사 사무실도 바로 옆에 있다.
트레킹은 넉넉잡아 2시간 내외로 예상하면 된다. 서풍받이 아래 설치된 전망대까지 다녀오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버스 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면 마당바위까지 가보길 추천한다.
서풍받이 트레킹은 오솔길, 숲길, 계단 등이 번갈아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숨이 가쁜 구간이 종종 나온다. 해안절벽과 바다가 빚어낸 멋진 풍광이 이어져 눈이 즐겁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숲길과 절벽 옆길을 몇 군데 지나면 드디어 세모난 절벽이 곧추선 서풍받이에 닿는다.
100여 m 높이의 웅장한 수직 절벽으로 햇빛을 받으면 하얗게 빛나는 규암 덩어리다. 대청도 서쪽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준다 하여 ‘서풍받이’라고 부른다.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파도가 미친 듯이 날뛴다고 하여 이 주변을 ‘광난두’라 한다. 서풍받이 절벽에는 풀과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바람이 비켜난 곳에만 겨우 키가 작은 나무가 붙어있는 형태다.
하늘을 찌를 듯이 뾰족한 바위 절벽 사이의 언덕은 ‘조각바위 언덕’으로 여러 층으로 된 나무 덱이 설치돼 있다.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고, 에메랄드 빛깔로 출렁이는 바다를 감상하기에 안성 맞춤한 공간이다. 대부분 여기에서 다리를 잠시 쉬었다가 출발점인 정자각으로 돌아간다. 서풍받이를 너머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에 넓은 바위가 펼쳐진 마당바위에 이르게 된다. 서풍받이 트레킹은 대청도 최고의 비경이자 걷는 맛이 좋아 인기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대청도 한가운데 솟은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한데 엮은 삼서트레킹을 추천한다. 산과 바다를 고루 눈에 담을 수 있는 코스다.
홍어는 흑산도가 아니라 대청도에서!
섬 여행의 즐거움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데 있다. 대청도 최고의 맛은 뭘까? 생선회나 꽃게도 좋지만 첫손가락에 꼽는 것은 홍어다.“흑산도도 아니고 대청도에서 웬 홍어냐?” 싶지만, 홍어 좀 먹어봤다는 이들에게 대청도는 흑산도 못지않은 홍어 산지로 유명하다. 다른 게 있다면 삭히지 않고 신선하게만 먹는다는 점. 덕분에 삭힌 홍어를 못 먹는 이들도 대청도에서는 기분 좋게 홍어회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하고 쫄깃하면서 담백하다. 막 잡아 올린 싱싱한 홍어에게서만 맛볼 수 있는 애(간)는 녹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활어회는 4계절 아무 때나 최고의 선택이다. 철 따라 가장 맛있는 횟감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찬바람이 불면 살이 꽉 차는 고소한 꽃게탕은 가을, 겨울철에 별미다. 성게 칼국수, 홍합탕도 좋고, 갑오징어 볶음은 의외의 발견이다. 숙박업소가 많이 모여 있는 옥죽동 일대에는 1만 원에 제철 반찬과 생선구이를 곁들인 백반을 선보이는 식당이 여러 군데다. 숙소의 경우 깨끗한 시설을 원한다면 옥죽동이 좋고, 선진동은 시설은 낡았지만, 선착장 바로 앞이라 배 타기 편하다.
대청도는 지질 명소라는 독특한 볼거리, 시원한 바닷바람과 상쾌한 공기, 풍성한 해산물로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10억 년 전에 형성된 지층과 자연이 바위에 새긴 나이테를 마주하는 것은 지구의 속살을 만나는 감동이다. 바람이 만든 해안사구와 바람을 막아선 해안절벽과 나란히 걷는 대청도 트레킹은 장엄한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이다.
여행정보
-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297-1
- 문의 : 032-899-3611~7(대청면사무소)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요금 : 입장료 없음
- 누리집(옹진군 문화관광) : https://www.ongjin.go.kr/open_content/tour/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1599-5985
- 대청도행 여객선 티켓 예매 :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 누리집 http://island.haewoon.co.kr에서 대청도행 여객선 예매. 하루 2회(08:30, 12:30) 출발, 약 3시간 20분 소요.
- 대청농어촌공영버스 : 섬 내 주요 마을을 순환하는 버스. 하루 7~8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약 1시간 30분~2시간.
글·사진 : 김숙현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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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미 신정부 출범…“대내외 불확실성 철저 관리·국내 영향 최소화” 정부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을 철저히 관리해 국내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외교부장관, 산업부장관, 국조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미국 신정부 인선 동향을 주시하면서 업계와의 소통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민생 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15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참석자들은 백악관 참모 및 외교·안보 등의 분야에 이어 재무장관 등 조만간 발표될 경제 분야 인선 동향을 주시하고, 트럼프 인수위의 주요 경제정책 구체화 동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주 반도체·조선·철강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더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해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최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 우크라이나·중동 정세불안의 장기간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보다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총괄)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0)
- 카드뉴스 영유아 고열 기준 및 대처법 다양한 질환에 의해 동반하는 발열 및 고열!영유아의 경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2019년 기준 다른 연령 대비 약 2~3배 많다고 하는데요.감기 환자가 부쩍 증가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영유아 발열·고열 대처법에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영유아 발열·고열 체온 기준일반 성인 발열 체온 기준과 영유아 발열 체온 기준은 다른데요.발열 기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반 성인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5℃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7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7.8℃ 이상 - 구강 온도(입) 37.2℃ 이상 * 체온 기준이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른 이유는 귀 체온계의 경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더 많기 때문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경고 징후우리 아이에게 나타나는 발열 징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지속적인 울음영유아의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울음은 발열의 경고 징후일 수도 · 졸음증 및 무기력증평소에 비해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 피부의 출혈 및 반점피부에 매우 작은 자주색의 점(점상 출혈) 또는 반점 나타날 시 의심해 봐야 · 호흡 곤란영유아가 아파 보이거나 잦은 기침이나 호흡 문제가 있는 경우 의심해 봐야 ■ 영유아 발열·고열의 주요 원인영유아의 발열·고열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 ·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기도 감염 · 바이러스로 인한 소화관의 감염인 위장염 · 특정 박테리아로 인한 혈액의 감염인 패혈증 · 혈류 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균혈증 *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 균혈증도 존재! · 뇌 또는 뇌를 덮고 있는 조직의 감염인 수막염 · 일부 백신 접종 및 특정 약물의 부작용 ■ 영유아 발열·고열 시 대처법흔하게 일어나지만 언제나 당황스럽고 긴장되는 발열·고열증상 가정 내에서 취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법 · 상태 살피기침착하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 이유 없이 고열이 나거나 지속적이라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 · 해열제 복용보통 39℃ 이상이거나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 복용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서 주는 것은 절대 금물 · 물수건으로 닦아 주기아이 옷을 벗기고 20분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물을 채운 욕조나 세숫대야에 앉혀 열이 내려가도록! · 충분한 수분 공급열이 나면 몸에서 상당한 수분량이 방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보다 끓인 물, 이온음료는 미지근하게 데워서 수분 충전!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검사법영아의 열 근원은 판단하기 어렵고, 미성숙한 면역체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특히나 철저한 검사가 필요 ·생후 1개월 미만해당 연령군의 소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이 높아,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1~3개월비정상적인 울음, 무기력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3개월~3세특정 감염을 암시하는 경우 알맞은 검사 필요. 세균성 감염의 요인이 있거나 체온이 39℃ 이상 시 혈액 및 소변 검사 진행 ·3세 이상심각한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검사 미진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아이 발열·고열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건강한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2)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화풍의 한식, 짜장면 언제? 짜장면은 제철이 따로 없는 음식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어디에서? 한국식 짜장면이 탄생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이다. 차이나타운에는 고유의 개성 있는 조리법을 자랑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이 모여 있어 취향에 맞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짜장면은 중국에서 유래됐으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결과 중화풍의 한식이라는 새로운 음식 장르로 발전되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어디서나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이자, 묵직한 기름 맛과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짜장면은 한 번 맛보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다. 짜장면의 역사 중국어로 자지앙미엔(Zhajiangmian, 炸醬麵)으로 표기하는 짜장면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한국으로 전래하였다. 그중에서도 인천 개항장 인근의 청나라 조계지(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가 그 중심지로, 중국 청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초창기 짜장면은 밀과 콩을 발효시킨 장으로 소스를 만들고,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채소, 면 등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이었다. 소스의 색 또한 검은색보다는 누런색에 가까웠다. 짜장면. 예전 방식의 짜장면(하얀백년짜장). 자지앙미엔이 짜장면으로 명명된 것은, 짜장면의 발상지인 공화춘(1905년 산동회관이라는 간판을 걸고 문을 열었으며, 1912년 공화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에서 한글로 짜장면이라고 표기한 것이 그 시작이라 볼 수 있다. 1950년대부터는 캐러멜색소를 넣은 검은색 춘장이 짜장면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직후 미국이 대량의 밀가루를 한국에 지원하면서 짜장면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이후에는 돼지 사육, 양파 생산량 증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짜장면이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짜장면의 역사에 관한 내용은 공화춘이 있던 건물에 자리한 짜장면박물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짜장면박물관. 짜장면의 종류 일반 짜장면. 간짜장. 초기의 짜장면은 일반 짜장면과 간짜장, 두 종류뿐이었다. 둘의 차이는 소스와 조리법에 있다. 일반 짜장면은 식당에서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면과 함께 가볍게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며, 소스에 전분물을 넣어 걸쭉한 느낌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짜장은 주문과 동시에 소스부터 새롭게 조리하며 춘장, 양파, 돼지고기 등을 함께 기름에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다. 양파의 아삭한 식감, 돼지고기의 고소한 풍미 등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면 위에 소스를 부어서 제공하는 짜장면과 달리 간짜장은 면과 소스를 따로 제공한다. 탕수육. 사천짜장. 천양유슬짜장. 하얀짜장면. 시간이 흐르며 짜장면은 기본 조리법에 재료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다채롭게 발전했다. 유니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는 일반 짜장면과 달리 고기와 채소를 곱게 갈아서 넣으며, 유슬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로 길게 썰어서 넣는다. 중국 사천 지역의 음식처럼 매콤하게 조리한 사천짜장,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을 넣은 삼선짜장도 있다. 2인분 이상의 짜장면을 쟁반에 담아주는 쟁반짜장도 있는데 삼선짜장과 비슷하게 소스에 해산물이 들어가 있다. 짜장면은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 개항기 청나라 조계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면 화교가 대를 이어서 영업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으며 식당마다 고유의 조리법과 대표 메뉴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심지어 검은색 춘장이 아닌, 누런 소스를 볶아서 올려주는 옛날식 하얀 짜장면을 선보이는 식당도 있다. 하얀 짜장면은 춘장 대신 중국식 된장(두반장 또는 황두장)을 넣어 조리한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요리다. 하얀 짜장면이라고 해서 색깔이 하얗지는 않고, 면과 비슷한 색인 누런색을 띤다. 짜장면과 함께 또 다른 중화풍 한식인 짬뽕도 빼놓을 수 없다. 짜장면과 짬뽕은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처럼 선뜻 한 가지를 고르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겨주는 메뉴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식당에서는 짜장면과 짬뽕을 절반씩 맛볼 수 있는 짬짜면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릇 가운데를 반으로 갈라 한쪽에는 짜장면을, 그 옆에는 짬뽕을 담아서 주기 때문에 두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인기다. 짜장면 조리법(1인분 기준) [일반 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고기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파를 더한 뒤, 화력을 최대로 해서 더 볶는다. 이어서 춘장을 넣고 볶다가 설탕과 소금으로 적절히 간한다. 양파가 반투명으로 변할 때까지 볶는다. 볶는 사이 면을 삶는다(미리 삶아두어도 된다). 면수는 짜장 소스의 점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한다. 삶은 면 위에 완성된 짜장 소스를 얹고, 취향에 따라 오이채나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면 완성된다. [간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대파(1개, 줄기의 아래 흰 부분), 양배추(250g), 다진 마늘(1T), 설탕(1T), 간장(2T)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 불로 가열한다. 식용유가 달궈지면 듬성듬성 자른 채소(양배추, 양파, 대파)를 넣고 부피가 줄어들 때까지 볶아준다. 이어서 돼지고기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은 후, 춘장과 마늘을 넣고 볶는다. 설탕과 간장으로 적절히 간한다. 볶는 사이 면을 삶거나 밥을 준비한다(면에 부으면 짜장면, 밥이면 짜장밥이 된다). 취향에 따라 오이채,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거나 오징어, 새우살 등 해산물을 추가해도 된다. 신승반점. 식당정보 [신승반점] 공화춘 창업주인 우희광 씨의 손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갈아 만든 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유니짜장면이 대표 메뉴다. 간짜장처럼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오며 반숙한 달걀프라이도 올려준다. 쫀득한 식감의 찹쌀탕수육, 삼선 해물누룽지탕도 인기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31-3- 전화번호: 032-762-9467- 대표메뉴: 유니자장면 1만 원, 찹쌀탕수육(소) 3만 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좌석규모: 8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관련정보: 신승반점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태화원] 1926년부터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초기에 문을 연 중국집 중 하나로, 여전히 옛 맛을 고수하고 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직접 담근 춘장과 제철 식재료를 함께 볶아 만드는 인천향토짜장은 시판된 춘장으로 만든 짜장면과 확연히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채식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0- 전화번호: 032-766-7688- 대표 메뉴: 인천향토짜장 9000원, 하얀짜장 9000원, 짜장 65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27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13대)- 좌석규모: 24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태화원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만다복]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백년짜장을 맛볼 수 있다. 이른바 하얀 짜장이라고 부르는 옛날 짜장면의 일종으로 돼지고기, 해산물, 여러 채소와 함께 간장을 기반으로 만든 소스를 면에 비벼 먹는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전화번호: 032-773-3838- 대표메뉴: 하얀백년짜장 8000원, 하얀짬뽕 1만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32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8대)- 좌석 규모: 11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만다복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체험정보 [짜장면박물관] 1983년, 공화춘이 폐업할 때까지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짜장면의 탄생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짜장면의 종류와 조리법도 소개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비롯해 공화춘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4- 전화번호: 032-773-9812- 운영시간: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단,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입장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군인/경찰 500원, 어린이 무료- 주차 정보: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관련 정보: 짜장면박물관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함께 즐겨요! 나는 매월 초에 그달의 식사를 위한 간단한 장을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요리에 대부분 들어가는 양파와 파, 귀찮을 때를 대비한 라면 한 봉지와 냉동식품 1~2개, 식탁에 국물은 꼭 있어야 하는 나에게 필요한 국거리용 고기와 두부, 필수재인 계란,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파스타 재료들을 몇 가지 장바구니에 담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총합 9만 원어치 정도 나온다. 이 외에도 학교 식당이나 약속으로 인한 외식 등을 고려해 보면 한 달 생활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식비인듯 하다. 식료품은 필수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아낀다 한들 명확한 한계가 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수록 지출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말도 등장한 요즘, 사람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 들고 다니거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식당 혹은 간편식을 찾는 식으로 소비 습관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로 지난해 동월보다 1.3% 상승했다. 2021년 1월(0.9%)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둔화했긴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자체는 기준점인 2020년(100) 대비 14.7%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1.2%를 기록했으며, 배추(51.5%), 무(52.1%), 상추(49.3%) 등의 농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상당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출처=코리아 세일 페스타 누리집)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열리는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코세페는 내수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9주년을 맞는 행사다.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전국적인 규모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라는 수식어답게 살거리도 놀거리도 다양했다.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2,600여 개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하고, 다양한 업종(테마파크, 영화관, 외식업체 등)의 신규 참여가 이루어졌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다양한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이 온라인에서 열리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에서도 대규모 할인전이 이루어진다. 수출의 온기를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호조세를 보이는 자동차 및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하고 문화 및 레저 분야도 할인에 참여했다. 편의점에서도 코세페 할인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색할인으로 편의점,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식음료 8개사X네이버 타임딜, 우체국 쇼핑 팔도마켓, 지자체의 e-몰 코세페 특가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코세페 장바구니, 온라인 플랫폼의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코세페키비주얼 배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도 코세페와 같은 기간에 함께 개최된다. 소비자들은 누리집에서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지역별 매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내 코세페 행사의 일환으로 할인하는 배추 및 마늘. 나는 이번 코세페 기간 동안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방문했다. 매장 전체에 울리는 안내방송에서 이번 코세페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제품 추천에 대한 방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야채, 과일, 기타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돌아다니다 방송의 목소리와 내 눈이 동시에 가리키고 있는 김장 준비를 위한 할인 코너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상품 가치가 있는 배추의 수확이 저조해 금배추라고 불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 기간에 최대한 할인을 받으면 개당 약 2,300원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는 정도였다. 그 옆에 있는 깐마늘 역시 kg당 6,970원의 가격으로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LG베스트샵 방문 후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코세페 세일 기간 초반에 부모님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에서 이번에 김치냉장고를 사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집 근처에 있는 전자제품 매장에 가겠다고 하시길래, 코세페 행사를 크게 하는 LG베스트샵 매장에 방문해 보시기를 권유해 드렸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1개 품목의 기획모델을 최대 5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기간에 적합한 소비를 할 수 있었다. 대형마트 내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이번 코세페 행사 기간을 지내면서 다양한 상품 구매 경로를 접할 수 있었고, 그동안 필요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물건들을 좀 더 많은 선택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아직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이 남았다. 상품별 할인 기간 및 유의 사항 등을 잘 확인하여 코세페 기간 동안 필요한 쇼핑을 하면 어떨까.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성공적인 연말 마무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나연 kimnayeon1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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