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논 타작물재배지원 사업 추진으로 논콩 재배면적은 2017년 6335ha에서 2020년 1만 78ha로 증가했고 콩 식량자급률도 2017년 22.0%에서 2019년(잠정) 26.7%로 증가하는 등 자급률 제고 등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국산 콩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월 5일 한국경제 <두부 한 모에 3800원…“정부가 시장 개입한 탓”>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최근 두부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정부가 시행한 ‘타 작물 재배사업’의 영향이 크고, 정부의 콩 수매가격 인상으로 국산 콩 원재료값이 올랐기 때문임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논 타작물재배지원 사업 추진(2018~2020)으로 콩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콩 자급률 제고 등에 기여하였음
* 재배면적 : (’17) 45,556ha → (’18) 50,638 → (’19) 58,537 → (’20) 55,008
* 생산량 : (’17) 85,644톤 → (’18) 89,410 → (’19) 105,340 → (’20) 80,926
논콩 재배면적은 2017년 6,335ha에서 2020년 10,078ha로 증가하였고, 콩 식량자급률도 2017년 22.0%에서 2019년(잠정) 26.7%로 증가하였음
최근 국산 콩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임
2020년산 콩 생산량이 2019년산(105천톤) 대비 23.2% 감소한 81천톤이었고,
* 단위 면적당 생산량 : (평년) 180kg/10a → (’20) 147 (18.3% 감소)
이로 인해 수확기(11월~다음해 1월 평균) 도매가격이 2019년산(5,218원/kg) 대비 16.2% 상승한 6,062원/kg으로 거래되었음
* 연도별 수확기 도매가격(원/kg) : (‘16) 5,082 → (’17) 4,693 → (‘18) 5,331 → (’19) 5,218 → (‘20) 6,062
정부는 콩 재배농가의 생산비 증가 수준, 시장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콩 수매가격을 결정하며
2020년산 콩 수매가격은 2019년과 동일한 4,500원/kg(대립종 특등급 기준)을 유지하였음
* 콩 생산비(원/10a) : (‘15) 521,075 → (’17) 532,721 → (’19) 645,234
또한, 지난해 콩값 호조에 따라 정부의 실제 콩 수매량은 552톤(수매계획 6만톤)이며 콩 수급안정을 위해 9,199톤을 시장에 방출한 바 있음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044-201-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