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여가·안전 분야의 정부3.0 서비스 6건을 소개했다.
여가 분야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여행기사와 관광정보, 사용자가 작성한 여행 컨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앱(APP)이다. 400만 이상이 다운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정보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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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촌(www.welchon.go.kr)’ 온라인 예약상품 메인화면. |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3만여 건의 관광정보를 이용해 여행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구분, 맞춤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최근 인기 있는 여행지와 축제 등의 추천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고 여행 중에는 사용자가 있는 위치기반으로 여행지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 후에는 여행기와 여행코스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대출 서비스이다.
현재 서울·부산·대구·인천·세종 등 전국 404개 도서관과 서울시 녹번만화도서관, 신사어린이도서관 등 114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 명단은 책이음 웹사이트(http://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은 농촌체험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에 전화로만 가능하던 농촌체험관광 예약 및 결제를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개선했다.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이용가능하며 체험마을 운영자와 소비자에게 예약·결제 현황을 SMS와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전 분야에서는 ▲국민안전처의 ‘안전디딤돌 앱’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등이 꼽혔다.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는 서비스로 재난신고 기능과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알려준다.
119 소방신고, 112 경찰신고 등 다이렉트 콜 기능을 통한 전화신고와 119 문자신고 기능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빠른 신고가 가능하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www.hira.or.kr) 서비스는 개인이 복용하는 의약품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그 약은 어떤 효능·효과가 있는지, 하루에 몇 번을 먹는지 등 최근 3개월간의 전체 의약품 복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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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약! 한눈에’ 사용절차. |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서비스는 상품 비교 정보 및 리콜 정보, 소비자 피해 주의보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어린이 책가방, 기능성 티셔츠, 피자, 패스트푸드 세트메뉴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의 품질과 성분, 안전성 등을 비교한 상품 비교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화장품, 자동차, 식품 등 주요 품목의 리콜정보와 수시로 발령되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행정자치부 행정제도혁신과 02-2100-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