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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상품으로…'창조경제'로 간다

2015.03.23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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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을 통해 올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 정부의 핵심개혁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해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 크라우드 펀딩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상품마다 목표액을 걸어놓고, 이를 100% 달성하면, 해당 자금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목표 금액을 70% 가까이 달성한 이 제품은 올 하반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양이 파리채'라는 제품으로 2년 전,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성현 대표, (주)야옹친구 (왼쪽 PIP)

"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시제품 개발과 금형 제작자 등을 소개받을 수 있었고…"

지난 2013년 9월부터 창조경제타운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2만 54건.

이 가운데 지적재산권화, 시제품 제작, 창업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는 2천119건에 달합니다.

우수아이디어로 선별된 경우, 대기업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작업실과 초기비용 등 지원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창조경제마트'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한 대형마트입니다.

이 곳엔 창조경제타운에 제안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업>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이 얼굴인식 단말기 역시 제품으로 나오기까지 창조경제타운과 한 대기업의 지원사업 도움이 컸는데요, 제품 상용화까지 2년 정도 걸렸는데, 현재 10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선별된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치면서 경영과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걸친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정규택 대표, '얼굴인식 단말기' 개발

말자막> 대기업쪽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멘토링이 있었고, 한달에 한번 자회사에서 파견된 팀하고 미팅을 했습니다. 그 이후 마케팅이나 자금 등 제품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근 일곱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광역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별 센터마다 대기업이 1대1로 전담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상반기 내 센터 10곳이 더 생겨나 전국에 창조경제 생태계를 꽃피울 계획입니다.

싱크>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 센터는 지역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주고,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진출까지 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창업 후 3~5년차에 겪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보다 고도화된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윤세명 서기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말자막>창업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건 시장에서 느껴지는데, 기술창업, 기회형 창업의 비율은 OECD국가 가운데 하위 수준입니다. 교수나 연구원 등 고급기술인력들이 주저없이 벤처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외교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수출에 합의하면서, 창업시장의 글로벌화도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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