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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1만원 스페셜패스에 이런 혜택이?

스페셜올림픽 입장권 하나로 강원도 100% 즐기기

전 경기 관람·반값 스키…유료 관광지도 대폭 할인

2013.01.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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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1만원의 입장권 하나면 스페셜올림픽의 전 경기 관람은 물론, 설원의 도시 강원도에서 스키를 반값에, 인근 유료시설은 할인 및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월 29일~2월 5일 간 개최되는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입장권(스페셜패스)을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번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입장권은 단 돈 1만원! 이 입장권을 구입하게 되면, 개폐막식을 제외한 대회기간 중 열리는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 입장권 구매처 : 인터파크 홈페이지 예매 또는 현장 판매소(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1층, 강릉빙상경기장 1층, 용평리조트타워콘도 1층)

평창에서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딩, 스노슈잉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강릉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대회기간 동안 입장권판매소에서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한국 삐아제 출판사가 후원하는 도서 1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입장권에는 20여종의 쿠폰이 포함돼 있어, 입장권 소지자라면 경기장에 인접한 강원도내 유료시설을 이용할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창에서는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등을 이용시 스키 리프트 및 렌탈, 눈썰매장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송어축제와 대관령삼양목장, 허브나라 공원 등의 입장권도 모두 반값에 이용 가능하다. 이효석기념관, 민물고기 생태관은 무료입장이다.

강릉에서는 바다열차, 오죽헌 시립박물관, 정동진 조각공원, 하슬리아트월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정선 최고의 관광상품인 레일바이크도 반값 할인을 해 준다.

송어 축제를 즐기는 어린이들. 스페셜올림픽 입장권이 있으면 평창 송어축제를 비롯해 평창, 강릉 인근의 다양한 유료 상품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송어 축제를 즐기는 어린이들. 스페셜올림픽 입장권이 있으면 평창 송어축제를 비롯해 평창, 강릉 인근의 다양한 유료 상품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와 함께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는 코레일은 전국 역 여행센터(23개소)에서 경기장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대회기간 중 종착역 상관없이 승차권을 구매할 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스페셜올림픽 입장권 소지자가 종착지가 강릉역인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철도요금을 30% 할인해 준다. 또한 코레일은 전국 17개역에서 스페셜열차 관광상품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한정 운행한다. 강릉역에서 경기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따라하면 후회 없는 일정별 코스

조직위는 또 스페셜올림픽 경기관람부터 시작해 주변 관광까지 일정별로 알짜가 보낼 수 있는 예시를 제시했다.

1월31일(목)~2월1일(금) 간 1박2일 코스를 보자. 1일차인 1월31일에는 서울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면 2시간30분 걸려 알펜시아에 도착하게 된다. 잠시 쉬었다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스노보딩 대회전 경기(예선)를 보고 점심식사는 알펜시아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스노보딩 대회전 결승 경기가 열리는데 결승전인 만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관람이 끝났다고 입장권을 버리면 낭패. 알펜시아 스키장으로 GO~GO! 스키 리트프권을 구입하거나 스키를 빌릴 때 입장권에 붙어있는 해당 쿠폰을 떼서 제시하면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평창 알펜시아 내 스키점프대에서 바라본 경기장.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평창 알펜시아 내 스키점프대에서 바라본 경기장.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 끼니 때가 된다. 강원도청이나 평창군청,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검색해 둔 싸고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후에는 알펜시아의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밤의 열기를 만끽한다.

2일차에는 강릉으로 이동, 오전 쇼트트랙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날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승전이 진행된다. 주변식당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귀경하는 길목에 대관령 양떼목장에 들려 확 트인 눈 덮인 들판을 보는 것도 좋다. 스페셜 패스를 제시하면 목장 관람도 반값에 할 수 있다.

□ 먹거리, 잠자리 정보는 꼭 챙겨라

하루가 고단하더라도 먹거리 하나만 제대로 골라도 피곤이 싹 가신다. 이번 스페셜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 일대에는 강원도의 맛을 100%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다.

특히 평창하면 메밀막국수, 메밀부침 등 메밀로 만든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메밀막국수는 두툼하고 쫄깃한 면발에, 잘 숙성시킨 양념장의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평창의 깨끗한 계곡과 강에서 잡은 민물고기와 얼큰한 양념장으로 맛을 낸 민물매운탕, 오징어와 삼겹살을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오삼불고기도 먹음직스럽다.

강릉에서는 초당두부를 이용한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강릉시 초당동 앞바다의 청정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이용해 만든 초당두부는 품질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잘 익은 배추김치와 대파, 느타리버섯, 들깨가루 등을 넣어 끊인 초당두부전골은 강원도의 진한 맛을 실컷 즐길 수 있다.

동해의 싱싱한 횟감으로 만든 물회도 맛볼 수 있다. 겨울에는 가자미물회, 오징어물회, 전복물회가 제격이다.

먹거리와 잠자리 정보는 강원도청(http://www.provin.gangwon.kr, 관광>잠자리/먹거리)이나 평창군청(http://happy700.or.kr, 문화관광>여행떠나기), 강릉시청(http://www.gangneung.go.kr, 관광문화>음식.숙박.쇼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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