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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2차관은 다음 주 화요일인 9월 2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합니다.
외교부, 환경부, 국회물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유관부처, 공공기관, 정책연구기관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 차관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기후·환경 분야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뉴욕 방문 중인 외교 장관께서 중국이 공세적 외교를 펼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한 뒤, ‘20년 전의 중국이 아니다, 한국을 반중 블록에 포함시키려는 것은 냉전적 사고’라고 언급하셨다고 하는데,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인지 궁금합니다.
또 최근 왕이 부장의 방한 시 양측 간 미국의 대중 압박에 대한 한국의 참여 이야기가 오갔는지요?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 장관이 중국의 공세적 태도를 자연스럽다고 언급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중국의 외교·경제력 등 국력신장에 따라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일반적인 국가의 국제 위상변화의 차원에서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의 이 문제와 관련된 공식입장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우리 외교부를 포함한 정부의 이 문제 관련 공식입장은 명확합니다. 즉,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하여 한중관계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 우리 외교부와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일관된 입장입니다.
두 번째 문의 주신 최근 왕이 부장 방한 계기 미국 문제 등 관련 논의 여부 및 논의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왕이 부장 방한 계기에는 한중 외교장관회담 등 계기에 지역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차원에서 서로 간에 의견 교환이 있었고 특정사항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미·일, 한·미 외교장관 관련 질문입니다. 한·미·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이후 외교장관께서 종전선언 관련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변하셨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있었나요? 미 국방부는 종전선언 가능성 논의에 열려 있다고 했는데, 외교장관회담에서 밝힌 미국 측 입장도 궁금합니다.
또 정의용 장관님이 북한 미사일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답변하셨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견을 교환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미 북핵 수석대표와 실무진들이 여러 차례 만나 회담을 갖고 대북 인도지원 관련 구체적인 사항들을 발전시켜왔다고 발표했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진전된 논의가 있었는지요?
<답변> 질의하신 사안에 대해서 차례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 등과의 종전선언 관련 논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상께서는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하시며, 국제적인 협력을 촉구하신 바 있습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우리 측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정에서 종전선언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일 양측에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미국 측은 우리 측의 설명을 경청하였습니다.
두 번째, 북한 미사일 관련 논의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한·미 외교장관회담 및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였습니다.
끝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한 논의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일일이 소개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대통령의 종전선언 논의 제안에 대해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열린 입장을 피력했는데, 기본입장보다 진전된 입장이라고 보는지요? 또 종전선언을 위한 한·미 당국 간 교감이 이루어졌다면 후속논의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계획인지요?
<답변> 문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우리 측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정에서 종전선언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고, 미국 측은 우리 측의 설명을 경청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향후 한·미 양측은 다양한 수준에서 관련된 긴밀한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정의용 장관이 지난 22일 CFR 초청 대담회에서 중국의 외교적 움직임을 공세적이라고 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공세적’이 부적절하면 무엇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지요?
정 장관은 이번 대담에서 중국이 주장하고 싶어 하는 것을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여기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것의 핵심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답변> 문의하신 질의와 관련해서는 이미 답변된 것으로 압니다. 다시 한 번 간략히 핵심을 말씀드리면, 정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일반적인 국가의 국제 위상변화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지, 중국의 공세적 태도가 자연스럽다고 언급한 것은 아닙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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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당신을 기억합니다”…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26일 첫 거행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기념공연(1), 기념사, 잇는 영상, 기념공연(2), 순직의무군경의 날 노래 제창의 순으로 37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기념일 지정을 기다리던 아버지가 집에 남겨진 아들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옷매무새를 다듬고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집을 나서는 모습을 소개하며 문을 연다. 기념공연(1)은 고 전새한 이병(1991 사망)이 복무 중 부모님께 남긴 편지 내용을 영상으로 전한 뒤 고 전 이병의 아버지 전태웅 씨가 무대 위에서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편지를 낭독하며 떠난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한다. 기념사에 이은 잇는 영상에서는 평범한 꿈을 꾸었을 순직의무군경을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기념공연(2)에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뒤 살아갈 길을 잃어버린 듯한 깊은 아픔 속에서 지냈을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 미아를 가수 박정현의 목소리로 듣는다. 끝으로, 올해 처음 정부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새롭게 제작한 순직의무군경의 날 노래를 순직의무군경 기억합창단 40명의 선도로 참석자 모두가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달리한 청춘들의 넋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부는 순직의무군경들의 숭고한 희생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주제 슬로건. (이미지=국가보훈부)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기념사업과 (044-20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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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취업 준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도움 받았습니다 고학년이 된 나는 동기들과 모이기만 하면 취업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모두가 인턴이나 대외활동,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에 한창이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 문턱에 고민이 많다. 이럴 때마다 취업 관련 조언이 필요하다는 친구들에게 나는 교내에 위치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추천하곤 한다. 1학년 때부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꾸준히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받아오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입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에게 진로/취업 상담과 취업 준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 상담사들이 상주하고 있어 1:1 맞춤으로 개인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이나 모의 면접 등의 진로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나 지자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진로 상담이나 취업 준비 지원 등으로 고민이 많거나 취업 정책 정보가 필요한 청년이라면 재학생, 졸업생, 타대생, 지역 청년 모두 지역에 위치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나는 2022년부터 주기적으로 1:1 대면 상담을 신청해 전문 컨설턴트 분께 진로/취업 상담을 받아오고 있다. 처음에는 진로 방향조차 설정하지 못해서 백지 상태로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컨설턴트 분의 따뜻한 조언 덕에 내가 흥미 있는 것을 바탕으로 선호하는 기업 유형을 찾기 시작하여 이제는 목표 기업도 생겼다. 계속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역량 강화, 직무 경험을 준비하는 등 3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했던 나의 많은 취업 준비 뒤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상담이 있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 이력. 진로 및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최근 면접 준비를 하면서 정장이나 증명사진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왔는데 지자체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면접 스타일링 지원사업을 소개해 주셨다. 면접 정장 대여, 헤어 및 증명사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검색 서비스.(출처=온통청년).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을 통해 전국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검색도 가능하니 진로 및 취업 고민이 있거나 관련 서비스를 받고 싶은 청년들은 적극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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