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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이선주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유용래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이 배석했습니다. 윤남,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5월 14일 금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김부겸 신임 총리께서 처음으로 주재하신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 현황과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지난 1월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영업이 확대된 이후 집단감염이 증가하였으나, 지난 4월 집중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집단감염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2월 중 총 26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체 집단감염의 약 22%가 체육시설 관련이었으나, 4월 3주 차 이후로는 총 73명, 약 7%에 불과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부터 장관책임제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4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장관이 직접 업계의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4만 4,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 402건을 적발하였습니다.
또한 우수방역, 체육시설 수기 공모, SNS를 통한 방역수칙준수 캠페인, 홈트레이닝을 돕는 앱 출시 등을 통해 감염은 줄이면서 체육활동은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써주고 계시는 실내체육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 여러분,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전라남도의 방역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이 안정되어 지난 5월 3일 월요일부터 오는 23일 일요일까지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동부권인 고흥,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은 유흥업소의 영업도 정지합니다.
전라남도는 노래방, 유흥업소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행정조치를 통해 앞으로 한 달간 매주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합동점검반 운영, 선제검사 등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유행이 조속히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도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의사, 간호사 등 많은 의료인력들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십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역에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의료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까지 인건비 989억 원을 편성하고 이 중 810억 원을 각 지역의 지자체에 교부하여 의료인력들에게 지급되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인력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틀 전에는 화이자 백신 약 44만 회분, 어제는 아스트라제네카 약 84만 회분,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약 60만 회분을 도입합니다.
3일간 들여온 백신은 187만 회분에 달하며, 5월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정된 계획에 따라 후속 물량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6월 말까지 1,300만 명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의 공급은 충분하며, 이제는 확보한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예약은 6월 3일 목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어르신 337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주셨으며, 어제 하루에만 112만 명이 예약해 주셨습니다.
5월 6일부터 시작된 7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54.9%, 5월 10일부터 시작된 60대 후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43.9%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6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18.6% 73만 건이며, 이는 어제 단 하루 동안 예약한 분들입니다.
예약접종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께서 백신접종에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께서 백신접종에 대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작용의 확률이 적은 것을 과학적 논리로는 이해하더라도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부터 2주 전 금요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접종 전에는 약간의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고 나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실시한 방역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사람이 많은 카페나 식당에서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한다는 응답이 85.5%에 달했고, 대중교통 이용, 직장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감염을 걱정하는 비율도 70%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도 63.4%에 달했습니다.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은 한 번만 맞더라도 코로나19 감염을 대부분 85% 이상 예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감염의 우려를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도 함께 보호할 수 있으며, 보다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하반기에는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자녀와 손주를 걱정 없이 보시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노인정에서 정겨운 대화를 하고 노인복지관이나 지역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도 수강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여행도 다녀오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상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불안하시더라도 과학의 힘과 정부를 믿고 일상을 위한 한 걸음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6월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1,300만 명이 순조롭게 접종을 마쳐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환자는 729명, 해외유입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고 전담중환자병상 782개 병상 중 73%, 573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도, 경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약 60%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6월 말까지 코로나19의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사전질의가 없어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민정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요양병원 등에서 시작되는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접종면회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은 일전에 저희들이 안내를 드린 바는 있습니다. 현재 중수본과 방대본에서 세부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해서 일단 검토 중에, 계속 검토 중에 있고, 현재 2차 접종 현황이라든지 그다음에 현장 면회실 준비 등 현장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또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협회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5월 중에 그 내용을 확정해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전남에서 하루 가장 많은 50명이 확진이 됐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 이후에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풍선효과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한 곳이 주로 전남 여수, 전남의 여수, 순천, 광양, 즉 동부권의 도시 지역입니다. 또 그 도시 지역에 인접한 고흥군에서 초기에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동부권 지역들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에서 거리두기 격상을 광양, 순천은 어제부로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고흥과 여수는 그전부터 시작을 해서 감염에 대한 확산의 차단을 막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동부권에 있는 환자가 또 다른 전라남도의 다른 시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그런 선제적인 조치들을 전라남도에서 하고 있고, 이들 동부권 지역은 하나의 생활 공동... 공동의 생활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같이 공동으로 대응을 해서 더 이상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 2단계로 같이 격상을 한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전라남도의 타 지역으로 그러한 환자가 또 이동 또는 확산을 통해서 환자 수가 증가하지 않도록 전라남도와 협의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어제는 아무래도 한 네 군데에서 중규모 정도의 집단감염이 발생을 해서 어제, 그저께보다는 환자 수가 좀 더 많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집단발생 부분들은 조기에 확산을 차단시켜서 환자 수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들을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서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현재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백신들도 지금 현재 속속 계획대로 차질 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6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접종예약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앞당겨서 예약을 해 주시면 저희들이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참여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마는 아직까지 접종예약에 참여해 주시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들 또는 그 가족들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서 어르신들께서 접종예약을 하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6월 말까지 어르신들 그리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1차적으로 완료가 되면 우리 사회가 좀 더 코로나19로부터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바라는 일상생활의 회복도 더 빨리 앞당겨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가족분들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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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