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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5.10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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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입니다.

5월 10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65~69세 어르신의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합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은 현재 59만여 분께서 예약을 마치셨고, 아직 예약하지 못하신 분들도 6월 3일까지는 계속해서 예약을 할 수 있으니 가족들께서는 꼭 예약을 챙겨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의 예방접종의료기관 어느 곳이나 선택해서 예약하실 수 있으니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택해서 예약하여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진료비 지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발생하였으나 인과성에 대한 근거자료가 부족해서 보상에서 제외되었던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신설하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 백신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중증환자를 보호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치료나 또는 이에 준하는 중증질병이 발생하였으나, 피해조사반 그리고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 자료가 불충분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거나 또는 피해보상을 신청한 사례에 대해서 지자체의 기초조사 그리고 피해조사반의 심의 결과, 중증이면서도 인과성을 판단하는 근거자료가 불충분하다고 판정된 경우에 한해서 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고요. 지원 신청 구비서류를 갖춰서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을 하시게 되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의 범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발생한 질환의 진료비로 1인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5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일 이전에 접종을 받으신 분들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한해서 예방접종 국가보상제도 신청기준을 기존의 본인부담금 30만 원 이상에서 전액으로 30만 원 미만까지 포함한 전액으로 확대해서 적용하고 있고 또한 보상 범위를 중증에서 경증까지 확대해서 소액 심의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제출서류도 간소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하게 피해보상을 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분기별로 한번 운영하였던 피해보상전문위원회도 월 1회 이상 개최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과성 평가 및 피해보상 심의결과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안내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5월 2일~8일까지 지난주 한 주간 이상반응 의심신고율은 0.1%였습니다. 여성이 0.8%, 남성이 0.4%로 좀 더 여성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18~29세가 3.6%로 가장 높았고 7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0.2%로 가장 낮았습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상반응 사례와 관련해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에 대해서 의료기관이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5월 3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사용하고 있는 DUR이라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에 예방접종용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해서 의료기관이 신속하게 의심하고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인과성을 심의한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총 11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가 진행돼서 사망사례 79건, 중증사례 77건에 대해서 심의를 하였습니다.

그중 이상반응과 백신접종 간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이었습니다. 이번 11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재심의 사례 2건과 신규사례 32건에 대한 심의가 있었습니다.

재심의 사망사례는 지난 3월 12일 2차 조사반 회의에서 심의하였던 사례입니다. 부검이 진행돼서 판정이 보류되었던 사례로서 부검 소견상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판단하였으며, 피해조사반은 이를 부검결과를 참고해서 사인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판단하고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최종 평가하였습니다.

재심의 중증사례는 지난 4월 23일 6차 회의에서 심의하였던 사례입니다. 임상경과와 영상의학검사를 최종 종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으며, 이후의 정보를 수집한 결과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는 이런 사례의 인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정보가 충분치 않다고 평가하여 금번, 이번에 만든 진료비 지원대상으로 아마 분류가 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 심의 건 중 사망사례 12건은 고령 그리고 기저질환 등에 의해 사망하셨거나 이상반응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사망사례 2건은 부검이 진행 중에 있어서 부검결과를 확인하고 심의를 하도록 심의를 보류하였습니다.

신규 중증사례 20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주요 증상의 발생 시점 또한 기저질환 그리고 전신적인 상태 그리고 질환 발생의 위험요인 등을 고려할 때, 백신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연령별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현재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등에 4,000여 명의 상담직원이 배치되어 전화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에 일부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원활한 예방접종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어르신들의 자녀 등 보호자께서는 모바일과 PC 등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 예약을 해주시면 편리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접속이 가능하고 또 보호자가 대신 예약해드릴 경우 보호자의 본인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본인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가시면 별도의 시스템이나 승인절차 없이 주민센터 담당자가 예약을 도와드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13일 목요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도 시작되니 부모님의 연령대별 예약일정을 살펴서 잘 챙겨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는 필수 활동 목적 출국 시 예방접종 확대 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간에 국외 방문이 필요한 필수 공무 출장 그리고 중요한 경제활동 및 공익적 목적의 해외 출국자에 대해서는 방문 예정국에서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거나 또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등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을 방문할 때 해당 부처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서 예방접종을 시행해왔습니다.

5월 3일부터는 공기업 그리고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1년 이상 장기 파견, 해외지사 주재관 그리고 국제기구의 파견자와 동반 가족까지 확대해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필수 활동 목적 출국자는 원칙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연령이 30세 미만이거나 아니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기가 좀 불가능한 시기이거나 아니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국가를 방문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대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지난 1주간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565.3명으로 전주에 비해서 5.3% 감소하였습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 강원권 그리고 제주권의 경우에는 유흥지점이나 공공기관 등의 집단감염으로 인해서 권역별 환자 수가 약간 증가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22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8.1명 감소하였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특히 인도지역에서의 증가세를 고려하면, 해외 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지난주 대비 약간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격리조치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발 해외 유입 방역을 강화하고 또 남아공이나 탄자니아 등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고위험 입국자에 대해서는 14일간 시설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집단 사례의 경우는 접촉자의 범위를 확대해서 관리하고, 일상 접촉자까지도 감시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또 유행지역, 인근지역까지 확대해서 공동 대응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 유행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노인, 아동, 청소년 돌봄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검사를 확대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서 관리 지원을 하고 있고, 감염취약시설 또는 취약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일 수백 명대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코로나19 발생과 사망에 있어 60세 이상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9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사망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에 예방접종을 한 번만 하더라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86%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확대되었고, 사전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가정 내에 어르신이 계신 경우 또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에 대해서도 사전예약기간을 확인하셔서 예방접종 예약을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 전후에 부모님들의 건강을 잘 살피시면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사전질문 그리고 외신기자로부터 받은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별계약 물량이 14일 들어오는 일정은 변동이 없는지, 맞다면 구체적으로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역시 12일 추가로 들어온다면 물량 확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2분기 접종 속도는 두 백신이 이번 달에 얼마나 들어오느냐에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은데, 한 번에 들어오는 공급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또 EU가 6월 이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구입하지 않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 국내 공급물량이나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백신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여러 번 말씀을 드렸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분의 공급 일정이 확정되어서 매번, 여러 번 분산돼서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고, 5월 14일 첫 번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아마 보름 사이에 72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생산, SK바이오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 시기별로 분산해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될 예정이고, 공급 일정이 확정되어서 관리 중이라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도 저희가 5월, 6월에 600만 회분, 500만 회분... 500만 회분이 들어오는 일정이 확정되었고, 매주 아마 수요일 정도로 분산돼서 들어오고, 이번 주 수요일도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5월,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물량과 화이자 물량은 계획된 물량이 예정대로 공급될 일정이 확정되어서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미국, EU 등 일부 국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자가격리 의무 없는 여행을 점차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 국내에서 허가된 백신을 접종한 국외 거주 교민의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접종을 신뢰할 수 없는 게 이유라면 다른 국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외 접종을 증명해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접종한 교민으로 자가격리 면제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면 구체적인 시기와 일정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해외에서 접종한 교민이 자가격리 면제에서 제외되는 이유와 입장 또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예방접종력이 확인된 경우에 자가격리 면제하는 원칙은 동일합니다. 다만, 예방접종력을 공신력 있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분과 또 국가 간에 상호주의 입장에서 서로 우리나라 예방접종증명서가 그 나라에서 또 인정이 돼야 되는 그런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국가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가 해외에서 접종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려면, 어떤 형식의... 그 나라별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식이 다르고, 그것을 또 공신력 있게 확인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더 협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해외에서 맞았다고 그래서 인정하지 않는 그런 부분은 아닌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하고 왕래가 많은 나라부터 상호 인정하는 범위 그리고 상호 인정하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있고, 그 절차가 마련되는 대로 자가격리 면제 부분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한 경우를 먼저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는 모든 예방접종증명이 예방접종을 하시는 그 정보가 모두 다 국가예방접종등록시스템에 의해서 정보가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나 이런 것만 가지고도 접종횟수나 접종날짜 등을 저희가 확인할 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먼저 국내 접종에 대해서는 쉽게 적용을 하고요. 해외에서 접종한 경우는 그런 식의 공신력 있는 정보확인 절차를 마련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저희가 월요일, 목요일은 복지부의 백신도입사무국과 함께 브리핑을 도입에서부터 접종 또 접종 후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질문 먼저, 사전질문으로 가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설명 부탁드립니다.

중국 푸싱의약그룹이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합작 회사를 세워서 연간 10억 회분의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공장 설립에 합의했다는 외신보도가 있었습니다. 관련 사항에 대해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있는지, 또 우리나라도 mRNA 백신 생산을 위해서 해외 제약사들과 협의가 진행되는 게 있는지 가능한 범위에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중국 내 mRNA 백신 생산공장 설립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세부적인 동향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mRNA 백신 국내 생산과 관련하여 국내 제약사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지만 상세한 사항은,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기업과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서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외신기자분 질문이 있어서 또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AP통신의 김동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유예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의 입장이 정해졌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지난주 브리핑에서는 ‘업계와 대책을 논의한다.’라고 했는데 우리 업계의 우려가 무엇이고 또 이에 대해 어떤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면제와 관련해서는 WTO나 미국 등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논의가 진행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제 범위나 향후 추진계획 등 세부사항이 결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제 논의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내 업계 등과 협의하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지적재산권이 면제가 된다 하더라도 백신 생산을 위해서는 제조·공정 등 여러 가지 지적재산권 면제 범위에 대한 것이 영업비밀 등 어떤 포괄적인 고려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 동향을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된 내용 계속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다섯 번째로 들어왔던 질문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수치로 아스트라제네카, 또 화이자의 남은 물량이 궁금하다는 질문 다른 현장의 기자님들도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와 관련돼서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2차 접종이 도래한 인원을 몇 명으로 추계하고 있는지, 또 1차 접종은 화이자의 경우에 셋째 주,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는 27일쯤 본격 재개될 것으로 설명한 바가 있는데, 그때까지 1차 접종이 어느 정도 숫자 내에서 이루어지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재고 물량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그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추가로 문자 등을 통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14일부터 물량이 들어오고, 화이자 백신은 매주 수요일에 물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물량이 들어오는 그 날짜에 따라서 재고량은 계속 변동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의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재 5월 10일 이후에 2차 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수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약 57만 명 정도, 그리고 화이자 백신은 약 115만 명 정도가 5월에 2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으로 현재 물량에 대한 부분들을 공급계획을 마련해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차 접종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기존에 저희가 4월에 접종했던 대상자들 중에서 예약자 중심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현재 저희가 5월 6일부터 70... 60대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 그리고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교사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6월 7일부터... 아닙니다. 접종이 그렇고요. 예약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예약을 시작해서 1차 접종은 5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에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5월 1주, 2주 정도는 저희가 2차 접종에 집중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기존에 예약되었던 한 14만 명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서 1차 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확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저희가 오늘 보도참고자료 18페이지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잔량에 대해서 포함해놓았습니다. 이 통계는 예방접종센터 등의 예방접종 등록상황에서 변동이 가능한 잠정통계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24만 3,000 또 화이자 65만 회분 잔량이 있다는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은 현장에서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도 질문 주셨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로 보내주신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해외 출장 중에 러시아 백신을 2차까지 접종받은 30대 남성이 입국 후에 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돌파감염 사례로 볼 수가 있는지, 그리고 당국이 관련해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역학조사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사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지자체를 통해서 아직 중앙에 접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정황상으로는 이 사례가 특정 백신으로 인한 돌파감염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면 접종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언제, 어떠한 백신을 맞고 그 이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가 파악돼야지 돌파감염 여부를 저희들이 판단·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확인되면 다시 한번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세 번째를 제가 놓쳤습니다. 필수 목적 출국자 관련된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드리고, 또 현장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필수 목적 출국자인데도 30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기업의 종합지원센터, 또 중기청 등에서 백신접종 신청이 미승인됐다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바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고, 또 필수 목적 출국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원칙이지만 연령제한 등의 이유가 있을 시에 화이자를 접종한다는 지침은 변함이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더불어서 정부 지침대로 두 달 전에 신청했는데도 소관 부처의 혼선으로 출국을 앞두고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30세 미만 출국자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3월에는 필수 활동 목적 출국으로 예방접종 신청을 하신 경우 중에 30대 미만이 593명 정도가 접종을 하셨습니다. 이중에서 화이자 접종이 361명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에는 현재 30세 미만으로 미승인된 사례가 158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출국하기 전까지 2차 접종이 완료 가능하신 140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접종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일부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이 완료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 저희가 필수 목적으로 출국하시는 분들에 대한 접종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처리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해서 현재 관계부처하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두 번째 보내주신 질문드리겠습니다. SBS 김덕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영국과 독일이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한 연령을 변경했는데 어제 답변한 대로 각국의 판단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된 바가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제한 연령 변경이 현시점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마 각 국가들이 국가의 사정에 따라서 백신으로 인한 이득과 위험을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인 경우에는 최근에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이 좀 더 악화가 돼서 환자 발생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고, 또 그 이후에 아마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감시 결과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연령제한을 없앤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영국의 경우에는 최근에 1차 예방접종률이 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이 많이 감소, 발생이 많이 감소하였고, 또 그 사이에 예방접종 감시를 하면서 혈전증에 의한 발생 규모가 지난번보다는 좀 더 증가한 것으로 그렇게 평가를 해서 이러한 코로나의 발생 수준 그리고 희귀혈전증의 발생률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다시 한번 이득과 위험도를 판단해서 그 나라의 권고사항을 정한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번에 저희가 그런 이득과 위험을 평가할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환자 발생 수준은 저희가 그 당시에도 일일 600명 내지는 1,200명으로 시나리오를 가지고 분석했는데 크게, 환자 발생 수준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고, 또 그 이후에 계속해서 이상반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했지만 유럽이나 WHO가 얘기하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라고 하는 희귀 혈전증으로 확인된 사례가 아직까지는 확인된 사례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부작용의 발생 비율 자체도 크게 변동되지 않아서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은 그때 분석한 자료가 크게 변동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고, 하지만 각국에서의 그런 위험도에 대한 평가 그리고 새로운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판단들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가면서 모니터링하고 판단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정은영 백신도입사무국장에게 다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보내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국 시노팜 백신이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만약 코백스가 시노팜 백신을 구매할 경우에 코백스를 통해 이 백신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을지, 그리고 코백스가 시노팜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우리나라에 제안한다면 이를 거절하고 다른 백신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백신 공급은 일단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다음에, 그다음에 코백스가 각 기업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그리고 코백스에서 특정 백신에 대한 구매협의 라운드가 열릴 때 각국이 구매의사를... 구매가 있을 때 참여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추진됩니다.

현재까지는 코백스와 시노팜 간의 공급계약이 체결돼 있지는 않은 것 같고요. 현재로서는 저희가 코백스를 통한 도입 여부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나, 해당 백신의 사용 현황은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확보한 백신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신규 백신 도입을 검토하기보다는 이미 확보한 백신의 차질 없는 공급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로 질문 주신 디지털타임스의 유선희 기자님, 백신 도입 내용이라서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모더나 백신 도입 진행상황이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이 상반기에 일정부분 들어올 것이다.'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이후에 진전된 논의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저희 도입 일정은 현재도 협의 중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바이알당 10명 접종 가능 수치는 LDS 주사기를 고려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질문> (사회자) 추가적으로 도입 질문이 있으면 그때 다시 여쭈겠습니다.

그러면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일 백신의 신규 접종자가 3명인데, 화이자 백신 한 바이알이라도 6명이 접종이 가능한데, 어떻게 3명이라는 숫자가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도스 수에 맞게 예약을 했는데, 나머지 분들이 나타나지 않은 노쇼를 하신 것인지, 어떤 백신을 누가 맞아서 3명이 된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1차 접종 3건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한 것이고요. 아마 2차 접종이 지금 진행 중인데, 2차 접종 물량으로 접종을 하다가 3명분이 남아 있어서 그 3명분을 가지고 접종받으시지 않으신 분을 대상으로 1차 접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도 유사한 질문입니다. 질문드리고, 혹시 보충답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전날 3명뿐인 이유는 방금 설명하셨고, 그 전주 일요일에도 1,561명이었는데, 백신 물량 부족 때문이 맞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예약물량이나 백신물량을 가지고 지역별로 판단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요일 접종실적이 조금 지난주보다는... 다른, 평일보다는 낮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마 예방접종 백신 물량이 많아지면 그것에 따라서 주말이나 일요일 접종도 더 같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백신 잔여량 재고에 대해서는 아까 안내해드린 것처럼 저희 보도자료 18쪽에 보시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4만 명분, 그리고 화이자는 65만 명분 정도 재고가 현재 기준으로 있어서 약 89만 회분 정도의 재고가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 주신 KBS 서병립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과성 근거 불충분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서 최종적으로 인과성이 없다는 판정이 나오면 지원했던 치료비를 다시 반환해야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오늘 말씀드린 인과관계가 근거를 판단하기에는 불충분한 그런 이상반응이면서 중증인 경우에는 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진료비를 먼저 지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예방접종이 많이 진행되고 또 국제적으로도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후에 이상반응과 백신의 인과성이 있다고 확인이 되는 그런 부작용이 생길 경우에는 저희가 바로 심사를 다시 재개해서 절차에 맞게 피해보상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미 받으신 진료비 부분은 정산을 하고, 남은 보상에 대한 게 지원이 될 예정이고요.

시간이 더 지나서도 인과관계가 확인이 안 되고 인과관계가 없다고 확인이 된 경우에도 지원으로 의료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된 금액에 대해서는 반환하지는 않도록, 그렇게 환수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보상으로 드리는 게 아니라, 진료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으로 종료가 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입니다. 인과성 근거 불충분 사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액수가 1,000만 원으로 산정된 근거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저희가 중증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또 현재는 진료비가 대부분 건강보험으로 대부분 지원이 되고 또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본인부담금 상한제라는 제도가 있어서, 일부 금액에 초과하게 되면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금도 또 상환해주는 그런 제도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긴급복지로도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때 지원하는 금액이 300만 원을 지원하고 또 한 번 더 지원해서 한 600만 원 정도까지 지원을 하는 그런 근거들을 참고해서 저희가 중증, 특히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중증인 사례에 대해서 초기에 본인부담금에 대한 진료비를 감당하실 수 있게 지원하는 정도의 금액으로 산정을 해서 상한선을 정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에 해당하는 재심의 중증사례는 국민청원에 올라온 40대의 사례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오늘 재심의 사례로 말씀드린 그 사례는 문의 주셨던 그 40대 간호조무사 사례가 맞습니다. 저희가 진료하시는 병원에서 임상 경과와 또 MRI 등의 영상의학검사 결과 등을 참고해서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이 맞는 증상, 맞는 진단명으로 일단 추정을 했고, 이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있다, 없다, 이렇게 판단하기 좀 어려운, 근거가 좀 불충분한 그런 상황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 사례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MBC 박진주 기자님, 앞서 사전예약이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경우에 오늘 0시 기준 예약률이 몇 퍼센티지로 집계가 됐는지, 예약률이 저조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는지 궁금하다,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답변> 오늘 보도자료 14페이지에도 있는데요. 현재 70~74세의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률은 현재 59만여 명이 예약을 하셔서 29.9%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통장이나 반장, 이장님들이 일일이 접종의 동의 여부를 확인해서 사전등록을 통해서 접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때는 저희가 예방접종센터 한 250여 개를 통해서만 접종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사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저희가 1만 3,000여 개의 위탁의료기관, 특히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 기반으로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예약하는 그런 것에 대한 인지나 홍보가 아직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자녀분들께서는 대리예약이 가능하고 또 24시간 온라인으로 쉽게 모바일, 핸드폰이나 아니면 PC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상의해서 예약일정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예약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관련된 내용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두 번째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을 소급 적용한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피해조사반에서 4-1로 결론 난 경우는 몇 건이고, 또 소급 적용된 환자들에게 지원되는 의료비 규모는 얼마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5차 심의할 때부터 이 4-1이라는 인과관계가 불충분한, 조금은 인과성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또 그렇다고 아니라고 얘기하기 어려운 불충분한 사례의 분류기준을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는 5건 정도가 이 사례로 분류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이 이전에 심의했던 사례들도 다시 한번 검토해서 소급해서 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답변은 열네 번째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도 4-1로 판정된 사례에 대해서 말씀 주셔서 이번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열세 번째 질문 또 열아홉 번째 질문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SBS Biz의 이한나 기자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는 연령에 대한 상한 내용은 검토 중인지, 그리고 열아홉 번째 질문 주신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도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제한연령을 상한한 것과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접종 계획에 변경이 없는지, 영국 언론에 따르면 백신 대안이 있고 또 코로나 유행 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접종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면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앞서서도 답변을 드렸지만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에 대한 부분과 또 이상반응, 부작용, 특히 알려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발생 상황 또는 발생 위험의 증가 여부 이런 부분들을 고려할 예정이고요. 또한,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나 백신의 양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연령제한이나 아니면 연령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저희가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종합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유행 상황 또 이상반응, 부작용에 대한 발생 빈도 그리고 공급되는 백신의 양에 따라서 판단을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다섯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최예슬 기자님... 아,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급성파종성 뇌척수염 사례와 관련돼서, ‘국내외에서는 이런 사례의 인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치 않다고 봐서’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이고 또 백신도 아직 국내외에서 접종 초기일뿐인데 판단을 할 만한 정보가 없어서 인정을 못 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대부분의 사례가 정보가 없어서 인정을 못 한다고 판단될 여지가 많을 것 같아 우려가 된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우리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일단 이 부분에서 인과성 판단의 기준은 금일 보도자료 36페이지에 세부적인 사항들이 나와 있습니다. 1단계 확실하게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2단계, 3단계, 4단계는 기본 전제는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기본 전제이고, 어렵다고 판단하는 근거에 있어서 4-1, 4-2 체계로 나가게 됩니다.

먼저, 4-2를 설명드리자고 하면 저희들은 백신에 의해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가능성하고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상대평가, 비교평가 하게 됩니다. 4-2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 기저질환, 전신상태, 그 밖의 정황 등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 그래서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판단하게 됩니다.

4-1의 경우에는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이 더 높다, 낮다, 라고 판정할 만한 근거가 불충분하다, 이런 논리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복잡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인과성을 판정하기에 근거가 불충분하다기보다도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상대평가하기 위한 근거가 아직은 백신, 받아들이거나 배제할 만한 근거가 현재로서는 불충분한 경우에 있어서 4-1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전문가, 그러니까 국외의 최신 연구 동향 그리고 백신의 작용 기전, 그다음에 다른 백신에 있어서의 유사한 반응들이 나타났는지 여부 등을 전문가적으로 평가한 이후에 백신에 의해 유발 가능성이 국내에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아직은 이것을 인과성을 인정할 만한 근거도, 배제할 만한 근거도 충분치 않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것들이 지금 현재까지 봤었을 때는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불명확하고 불충분하기 때문에 다 해당되는 것이... 다 해당될 것이다, 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요. 지금 이러한 접근법으로 했었을 때는 어느 정도 범위가 좁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도입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정은영 백신도입사무국장께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열일곱 번째 질문입니다. EU가 6월 이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구입하지 않고 있다, 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 국내 공급 물량이나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외신 보도에 따라서 국내 공급 물량이나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여부는 지금 현 상황에서는 저희가 조금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개별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계약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는 한편, 최대한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피해보상과 관련된 질문이 앞으로도 많이 있습니다. 한 10개 정도 남아 있습니다. 충분하게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무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가 중증환자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몇 명으로 파악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질문이 오늘 말씀드린 4-1에 해당하는 경우의 수를 말씀하신다고 하면 아까 답변드린 대로 현재까지는 5명이 분류가 되어 있고, 과거 저희가 1차부터 5차까지 심의한 사례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서 해당되는 사례가 있는지를 재분류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스물한 번째, 채널A 이다해 기자님입니다. 4-1과 4-2의 차이를 어떻게 명백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도 박영준 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인과관계는 인정하기 어려운 사례들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백신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해 이상반응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높은 경우는 4-2로 판정합니다.

이와 달리 '백신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해 이상반응이 유발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하기에는, 판정 내리기에는 아직은 근거가 불충분하다'인 경우에는 4-1로 평가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인정하기에도, 배제하기에도 근거가 아직은 불충분하고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이런 사례들이 제기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4-1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스물두 번째 질문,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입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평가를 한 뒤에 1~3에 해당하면 보상전문위를 거쳐서 진료비와 간병비 전액이 보상되고, 4의 경우는 피해조사반 심의까지는 마친 뒤에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는 것인지 질문입니다.

<답변> 저희가 분류에 따라서 이상반응이 백신으로 인해서 생겼을 개연성,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서 보상이 진행되면 진료비 그리고 간병비 등이 지원되는 것이고요. 오늘 말씀드린 인과관계를 배제하기도, 또 인정하기도 애매한, 좀 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4-1에 대해서는 저희가 진료비에 한해서 한 1,000만 원까지를 지원하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피해조사반 심의에서 4-1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그런 결과를 즉시 알려서 진료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스물세 번째,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님 질문 세 가지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2차 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언제 열릴 예정인지, 그리고 피해보상전문위의 심의 후에 실제 보상금 지급까지는 대략 며칠이 걸리는지 질문 주셨고요.

세 번째 질문은 현재까지 5차~11차 피해조사반 심의 대상 총 몇 건 중에 5건이 4-1로 분류된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위원님들 일정 조정하고 있고 조만간 개최를,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심의 결과에 보상 범위로 판단이 되면 본인이 통장사본이나 아니면 계좌번호를 제출하면 수일 내에 지급을 할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저희가 분류했던 사례에 대해서는 사망과 중증 사례에 대한 피해조사반에서 긴급심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156건에 대해서 사망 79건, 중증 77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고, 이중에서 5건이 4-1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1차부터 4차까지의 심의된 부분들도 다시 이 기준을 적용해서 재분류를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2개, 방역 2개 남았습니다. 스물네 번째 질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에서 2차 접종 완료자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확인된 적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면역이 형성되는 14일, 2주 지나서 확진된 경우를 저희가 돌파감염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에 접종하고 감염된 사례로 보고된 사례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14일 이내에 노출이 일어난 사례가 많았고, 일부는 14일 지나서 확진이 되었지만, 아직은 1차 접종만 진행한 상황에서 노출된 경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돌파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고, 이것은 저희가 계속 모니터링해서 그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스물다섯 번째 질문 주신 KBS 우한솔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오전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중에 '9월 말까지 접종대상 국민 전원에 1차 접종을 해서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겠다.'라고 하셨는데, 당초 접종 목표보다 앞당겨진 것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접종대상 국민 전원에 미성년도 포함된 것인지도 함께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는 저희가 11월까지 국민, 접종 가능한 대상 국민의 70% 정도 이상은 접종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집단면역 달성 목표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와 또 2차 접종 완료 후에 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되는 기간까지 고려해서 11월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마 3분기에 저희가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이 좀 더 명확해지고 백신 종류가 결정이 되면 mRNA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 간격이 3주 내지는 4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좀 더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좀 더 유리할 수 있겠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9월까지는 한 번 이상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백신 확보와 접종 인프라를 확충해서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접종대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18세 이상을 전제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백신들이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통해서 접종 가능한 대상연령을 12세 그리고 12세 이하로 낮추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백신 허가사항이 변경될 경우에는 저희도 접종대상자 확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계획에 대한 부분들의 조정은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덟 번째,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 마지막 예방접종 질문입니다.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신설로 필요한 예산은 어떤 재원을 활용해서 얼마만큼 마련될 예정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의료비 지원사업은 현재 국고 예산으로 확보를 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 열한 번째 질문, 또 열여섯 번째 보내 주신 질문 두 가지하고 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열한 번째 질문이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까지 인도에서 3차 특별기까지 들어왔는데, 1차에서 3차별 확진자와 유증상자 현황이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어제 영국발 인천행 항공기가 운항이 됐는데, 또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있었는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제가 정확한 숫자를 지금 가지고 있지 않아서요. 인도... 제가 입국자 숫자와 또 검역 당시 또 격리시설에서 1차 검사했을 때 양성자 숫자는 정확하게 확인해서 문자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문입니다. 영국발 변이 B.1.1.7 관련해서 기존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8.2일과 비교해서 B.1.1.7은 인체 내에 머물러 있는 기간이 13.3일로 약 1.6배 더 늘어난다는 하버드대학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일부 국가가 자가격리기간을 3주 이상으로 강화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데, 우리나라는 영국발 변이 대응을 위해서 자가격리기간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답변> 지금, 조금 개념... 제가 어떤 논문을 인용하시는지를 본문을 확인해봐야 될 것 같은데, 잠복기에 해당하는 부분과 또 발병 이후에 바이러스를 분비해서 감염을 시켜줄 수 있는 감염 가능기간에 대한 개념은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좀 확인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저희가 조사했던 것은 영국 변이로 확인된 경우에 확진된 이후에 어느 날, 언제까지 배양이 가능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하느냐에 대한 분석을 현재 저희가 한번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비변이 감염자하고 큰 차이는 없다고 결과에는 나와서 저희가 확진자에 대한 격리기간에 대한 부분은 조정을 한 바가 있습니다.

세부적인 그런 내용들은 저희가 다른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서 상세하게 자료를 드린 바가 있어서 그것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인용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모임 등 사람 간에 접촉 그리고 또 지역 간에 이동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로 인한 감염 전파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60대 이상 어르신들께는 코로나19의 감염이 굉장히 치명적이어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에는 중증으로 이완되고 또 100명 중에 5명 정도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망자 중에 95%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에 도입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존에 접종 받으신 어르신들에 대한 정보를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85% 이상의 효과가 있었고, 한 번만으로도 이런 효과가 있었고, 두 번 접종할 경우에는 예방효과가 좀 더 확실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저희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접종을 시작해서 오늘 기준으로 145만 명, 전체 인구 중에, 고령인구 중에 41.6%가 1차 접종을 받고, 10% 정도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백신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서 1차 접종이 빠른 시일 내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주 5월 6일부터는 70대 이상 어르신 그리고 오늘부터는 65~69세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단골로 다니시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예약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예약이 어려우신 부모님들을 대신해서 자녀분들께서도 대리예약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 예방접종을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0.2%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도 두통이나 근육통과 같은 그런 일반적인 이상반응이었고, 오늘 보고드린 것처럼 중증 사례의 경우에도 뇌졸중이나 폐렴, 패혈증과 같은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이 없는 그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마시고, 예방접종 순서가 오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꼭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에 어린이날 또 어버이날 그리고 주말 동안에 많은 모임과 이동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같이 살고 있는 동거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마스크 착용 없이 밀접하게 접촉하시고 나서 발열이나 근육통,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코로나19를 의심하고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윤남,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해서 안전한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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