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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3.0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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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9명입니다.

현재는 7,354명이 격리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 환자는 131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2명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1,605명이며, 치명률은 1.78%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월 1일 국내 주요 발생현황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이며, 수도권에서 262명 77.5%이고, 비수도권에서는 76명으로 22.5%가 발생하였습니다.

각 권역별로 주요한 집단 발생현황은 보도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370명으로 직전 1주보다는 84.9명 18.7%가 감소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21.1명으로 4주간 평균 30명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발생현황을 보시면, 호남과 강원권은 소폭 증가하였으며, 그 외의 권역은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발생이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 발생한 확진자의 주요한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경우가 35.6%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 관련이 26.8%였으며, 병원 및 요양시설이 8.2%였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7%로 155명이었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644명으로서 23.5%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단발생과 병원·요양시설의 비율이 전주에 비해서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신규 집단발생은 지난주에 총 18건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 중에 사업장 관련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콜센터, 플라스틱공장, 가구회사 그리고 일반제조업, 재활용업체, 건설업체 등 다양한 제조업 사업장에서의 집단발생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가족·지인모임 그리고 요양병원 및 병원에서의 집단발병도 보고되었고, 실내체육시설 한 군데의 다중이용시설의 집단발생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하여 계속, 1월 초 이후에 계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치명률은 현재 1.79%로 약간 감소하였으나, 80대 이상 어르신들의 치명률은 여전히 20.69%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사망자는 총 42명이 사망하셨습니다.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92.9%였으며, 80대 이상이 특히 52.4%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 분들의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감염되신 경우가 59.5%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그밖에는 확진자의 접촉 그리고 지역 집단발생하고 연관된 사례들이었습니다. 3명 조사 중인 사례를 빼고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으셨습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확인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월 25일 이후에 총 181건에 대해서 변이 여부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석한 결과, 국내의 153건에 대해서는 모두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28건에 대해서 분석을 한 결과, 14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이 됐습니다. 이 중에 영국 변이가 11건 그리고 남아공 변이가 3건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아공 변이의 경우에는 3건 모두 외국인이었고, 탄자니아에서 출발한 외국인 3명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0월 이후에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56건입니다. 이 중의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33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17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6건입니다.

지난주 이후에 신규로 확인된 14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해외 유입이었으며, 2명은 검역단계,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가족 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현재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1명은 양성으로 확인되어 바이러스 변이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인이 되어 추가적인 접촉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동향은 유행수준 이하의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의 위험요인과 당부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들어 제조업 사업장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접촉이 증가하고 있으며, 3월 들어 새학기 등교 등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될 그런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충청권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제조업 사업장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밀 작업환경의 중소규모의 제조업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특히 외국인근로자에서의 확진자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중소규모의 제조업 사업장의 경우에는 외국인근로자가 고용되어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또 외국인근로자의 경우에는 기숙사나 공동거주로 인해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지만, 의료나 방역정보의 접근성은 제한되어 있고 또 불법체류 등의 신분상의 불안정으로 인해 조기발견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반영해서 방역당국은 수도권·충청권 등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3밀 작업환경 그리고 외국인근로자 집단거주 등 감염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역실태점검표를 중심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시행하는 등 집중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두 번째 위험요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인한 이동량과 사람 간에 접촉의 증가입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종교시설, 동호회, 그리고 가족·지인모임 등 신규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맞이 나들이철로 여행 및 모임 등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춤 무도장, 장례식장 그리고 사우나나 온천과 같은 목욕시설 그리고 학원에서도, 특히 음악학원이나 보습학원, 그리고 피트니스나 스피닝 같은 체육시설 그리고 음식점 그리고 교회 그리고 어린이집 등 다수 가족과 지인 간에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유관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감염자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하여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독려하고, 또 역학조사 시에는 접촉자 범위를 확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지자체별로 고위험지역 그리고 고위험 직종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월 등교에 따른 감염위험의 증가입니다.

유·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확대되고, 또 방과 후 활동모임 등으로 인해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에서 대면수업들이 증가하면 동아리활동 또 신입생환영회 등의 행사와 모임, 그리고 기숙사 및 합숙 등 공동생활 증가로 감염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교육당국과 함께 학교 내의 공용공간, 기숙사 점검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조기발견 및 검사의뢰 체계를 정비하여 교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교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또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위험요인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의 분리가 증가되고 있고, 최근에는 세 가지 주요한 변이 바이러스 이외에도 미국, 일본 등에서 새로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국내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모든 해외 입국자는 내외국인 모두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2월 24일부터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입국자에 대해서는 14일간 시설격리를 의무화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입국 당일 검사와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시행하여 총 3회 검사를 시행하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수 1인실 격리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께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먼저 3월 1일부터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내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학생·교직원들께서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먼저 가정에서는 등교하기 전에 증상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부가 운영하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 건강상태를 입력하고 둘째,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학교 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불필요한 교내 이동을 자제하고,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또 학생·교직원 감염예방교육 등 감염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대학의 경우에도 기숙사, 구내식당, 강의실 등에서 밀집도를 완화하고 거리두기를 시행해 주시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모임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1일 기준으로 어제는 신규로 765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현재까지 총 2만 1,177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이 시행되었습니다.

접종기관별로는 요양병원이 1만 5,937명으로 접종률이 7.9%이며, 요양시설은 4,622명이 접종이 완료가 되어 예방접종률은 4.3%입니다.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564명이 접종되어 1%의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3월 1일 0시 기준으로 총 152건입니다.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였습니다.

주요한 이상반응은 38℃ 이상의 발열이 76%, 근육통이 25%, 그 밖에 두통, 메스꺼움, 오한, 어지러움, 두드러기 등 알려진 이상반응이 보고되었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증상들은 모두 정상적인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에 특별한 처치 없이 소실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 발생 시에는 경과를 관찰하고 증상에 따라서는 냉찜질이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열,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병관리청은 신규 백신의 도입에 따라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진료한 의사는 법에 따라 신고하는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접종자들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서 신고를 하시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별로 백신과 관련된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접종자의 일부를 대상으로 문자발송 등을 통해 접종 당일부터 6주까지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난 26일부터 고위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접종 후에 인터뷰를 하신 것을 보니 본인의 건강보다도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돌봐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인터뷰하신 종사자들이 많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가지고 노심초사 하시면서 어르신들을 돌봐 오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주 코로나 선제검사를 받으시고 사적모임도 제한하면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또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1호 접종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접종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2차 접종 후 면역이 완전히 생길 때까지는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8주 후에 진행되는 2차 접종도 반드시 챙겨서 맞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현재까지 2만여 건의 접종이 진행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중증 이상반응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접종 건수가 증가하게 되면 중증 알레르기인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예진을 통한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예방접종 후 면역반응으로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발열, 근육통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2~3일이 지나면 호전되므로 적절한 휴식과 또 필요시에 진통제 복용 등을 하고 관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나빠질 경우에는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다섯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먼저, 이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되어서 2분기로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은 아직 소식이 없는지, 코백스 퍼실러티와 또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각각 2분기 공급에 대해서 구체적인 물량과 시기 등이 어떤 상황인지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미국이 얀센 백신을 허가하면 수요가 다량 발생할 텐데, 국내 공급물량이나 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지까지 1분기의 공급계획은 확정이 돼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물량 이외에는 3월 말에 개별계약으로 확정된 화이자 100만 도스 50만 명분이 공급 확정되어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나머지 2분기 공급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계속 공급 일정을 좀 더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물량과 시기가 확정이 되면 다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에 당초에 계획했던 일반주사기가 아닌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LDS 주사기를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원래 LDS 주사기를 4,000만 개를 구매하였습니다. LDS 주사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되는 경우는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바이알당 6도스이고 또 LDS 주사기를 사용하여야 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는 목적으로 일단 LDS 주사기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만, 4,000만 개라고 해서 좀 더 여유 있게 구매한 부분이 있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0인용으로 멀티... 그러니까 여러 다인용 바이알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초기에 접종을 하실 때 이게 한 바이알당 10회분을 정확하게 소분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초기의 소분에 대한 사용 그리고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소분이 되는지 그런 것들을 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초기에 LDS 주사기를 일단 공급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질문입니다. 백신 접종대상자에게 중화항체 보유율을 조사하는 것은 3월부터 시작을 하는지,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하고 접종 전후로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 하나하고요.

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의 접종일정은 정해졌는지, 요양병원 또 시설 입소자·종사자 그리고 병원급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 모두 3월 안에 1차 접종을 끝낸다고 보면 되는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허가 받을 때 항체의 전환율이나 중화항체 보유율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임상, 허가임상시험으로 이미 어느 정도 자료가 나와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화항체가 어느 정도 생성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오랫동안 중화항체를 유지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평가하기 위해서 일부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중화항체 형성에 대한 것 그리고 유지에 대한 그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의료기관과 연계해서 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1차 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접종을 맞은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해서 일정부분의 동의기반으로 접종자를 포함시켜서 주기적인 그런 항체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계획이 확정이 되면 이 부분도 조사계획에 대해서 정리해서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각 백신별로 중화항체가 어느 정도 형성되는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에 대해서 일부 접종자를 대상으로 조사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 시작일과 1차 접종 종료시기를 물어보셨습니다.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그 대상자에 대한 명단을 확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3월 첫 번째 주 정도까지는 1차 대응요원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6일 정도까지는 백신 배송계획을 마련해서 배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빠르면 3월 7일부터도 지역별로 보건소의 접종 준비상황에 따라서 1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부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 접종을,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 시행한 지역도 일부는 있습니다.

지금 1차... 1단계 2~3월에 접종대상이 되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그리고 또 고위험, 그러니까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 그리고 1차 대응요원과 치료병원의 종사자 모두 3월 안에 1차 접종은 끝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고, 현재로서 일정으로는 3월 말까지는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질문이 많이 있는 바이알당 접종횟수 관련된 질문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최소잔량 주사기로 접종인원을 늘리는 데에 따른 일부의 우려가 있다.’ 기자님 설명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1병당, 1바이알당 7명 접종을 공식화하지 않으면서 잔여량이 남으면 주가접종이 가능하다고 접종현장에 공문을 보낸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지금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은 다른 백신들은 대부분 1인용으로 포장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없었지만, 코로나 백신은 굉장히 신속하게 백신을 제조하고 또 공급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백신이 다 다인용으로 제작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인용 백신에 대해서 주사기로 소분을 하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6인용을 소분하지 못하고 버려야 되는, 1명~2명 것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좀 더 LDS 주사기 사용으로 잔여량이 생길 수가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주사기나 아니면 소분하는 그런 의료인력의 문제나 아니면 백신의 제품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한 바이알당 7인 도스를 소분할 수 있다거나 11명을 소분할 수 있다거나 이렇게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공식적으로 바이알당의 사용 도스를 늘리지를 않는다는 그런 얘기를 드리고요.

다만, 오늘 10명분을 놔야 되는데 1명분을 소분을 할 때 제대로 소분이 안 됐다거나 아니면 대상자가 변경되면서 1명 정도를 더 놔야 되는데 10명분을 다시 또 오픈을 해서 접종해야 된다거나 하는 현장에서의 어떤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잔여량을 활용하는 정도의 범위 내에서 쓴다는 얘기지, 이것을 공식적으로 바이알당 접종 도스를 확대해서 시행하겠다, 라고의 의사결정은 아니어서 그 정도의 잔여량이 남으면 추가접종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정도의 공문이 내려간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 질문 다섯 번째 질문도 있어서 먼저 드리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두고 ‘바이알당 7명 접종을 건의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바가 있는데, 질병청이 공식제안이나 건의를 받은 것이 있는지, 아직 없다면 이 같은 제안을 받고 현장에 맡기겠다는 기존의 뜻을 바꿀 생각이 있는지 여부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모의훈련을 통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기는 했지만 실제 백신을 가지고 접종을 시작한 지가 이제 3~4일 정도입니다. 현장에서의 어떤 사용 결과나 이러한 부분들은 계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모으고 있고요. 아직은 접종자의 숙련도나 잔량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기준 변경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그런 상황이 어떤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잔여량 발생이 일정하지 않아서 예측할 수 없고 또 의료진들에게 업무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의료진들의 그런 현장 상황을 조금 더 모니터링하면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잔여량 사용에 대해서 접종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겠다.’라고 한 부분이 현장에서는 부담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그리고 일곱 번째 분량이 부정확할 수 있다는 우려,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요.

‘1차 접종 때 이런 현장 방식으로 접종 인원수가 늘어나면 2차 접종 때 물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앞서 답변드린 것처럼 ‘한 바이알당 7명분을 꼭 써야 된다.’ 이렇게 의무화해서 접종 현장에 부담감을 주는 그런 상황은 절대 아니라는 그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어느 정도 잔여량이 발생했을 때 사용 여부는 현장 의료진이 판단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지만, 이것을 의무화해서 반드시 그렇게 소분량을 늘려서 사용하라고 그렇게 방침을 주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잔여량을 사용하더라도 다른 접종량의 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되고 또 여러 바이알을 섞어서 이것을 만들거나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그런 원칙들은 제일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차 접종 때에 대해서는 저희가 1차 접종하신 분들의 등록정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감안해서 2차 접종 물량에 대해서는 배정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 질문 두 가지가 있어서 먼저 현장질문 중에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로 질문 주신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그리고 다섯 번째로 질문 주신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관련된 질문입니다.

‘현장 판단으로 백신 1명당 횟수를 늘릴 수도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서.’라는 정부지침에 ‘일부 감염병전문가들이 접종 현장의 간호사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라고 기자님 설명하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일부 전문가 중에서 ‘주사기를 6회째 하는 것은 안전하고 일곱 번째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언급을 하기도 했고, 그 잔량을 모아서 접종하는 것은 절대금지라는 당국의 거듭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간호사들이 접종할 때 부족한 양을 채우려고 ‘새 용기에서 백신을 추출하면 오염이 일어난다.’라고 말하면서 현장의 지침을 어길 것처럼 보기도 했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지 견해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정해진 내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한 바이알당 10명분을 정확하게 접종하는 게 원칙이고요. 화이자 백신도 한 바이알당 6명을 소분해서 정확하게 접종하는 게 원칙이고, 그것을 대부분 지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런데 다만, LDS 주사기 사용으로 추가 잔여량이 생길 수 있을 경우에는 한두 명 정도의 도스가 필요할 경우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의 방침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의무화하거나 이것을 못하는 경우에는 간호사들에 문제가 있다거나, 이런 언급을 한 적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오해는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잔량을 모아서 접종하는 것도 당연히 이것은 절대금지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끔 현장에 또 조금 더 명확하게 소통하고 명확하게 지침을 보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전문가 중에서 백신 잔량이 충분해도 정부가 굳이 추가 접종분을 뽑아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백신 구매계약이 1병당이 아니라 1명당으로 계약이 돼 있어서 횟수를 늘린다면 제약사가 비용을 더 내라고 할 것 같다.’라는 뜻인 것 같다고 하면서, 그런데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된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 우리나라가 확보하는 백신 물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을 원천 금지할 이유도 없을 것 같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런 전문가 의견에 대해서 견해를 질문했습니다.

<답변> 제 생각에는 원래의 허가된 내용과 사용법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불확실성을 가지고서 이 부분을 무리하게 접종 용량, 그러니까 접종량을 늘리는 것을 원칙적으로 또는 의무적으로 그렇게 할 계획이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해서 열 번째 질문 주신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잔량을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여러 바이알에서 잔량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그런 섞는 과정에서 오염이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금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코로나 백신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모든 주사의 안전 실무에 대해서도 이렇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질문도 관련된 질문입니다. 동아일보의 이지훈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 추가 잔여량을 사용하려면 제약사의 검증을 거쳐서 우리 식약처 등 당국의 허가를 내줘야 한다.’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화이자 7회 사용 가능을 허가해 준 바가 있는지, 만약 허가 없이도 가능하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를 할 때는 1명당 접종하는 접종용량에 대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접종 용량을 제대로 용법대로 준수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허가 사항이라고는 판단하고 있지 않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식약처와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식약처의 허가기준은 ‘접종 1명당 접종용량’에 대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제 다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질문입니다. 질병청이 배포한 2월·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보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의 경우에 필수인원 접종대상자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만 포함되어 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첫 번째 접종을 받은 분은 미화를 담당하시는 분이셨는데, 필수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하도록 되어 있는 보건의료인 외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노동자분이라서 우선접종을 했던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증환자치료병상과 생활치료센터의 경우에 코로나19 직접대응 보건·의료인만 우선접종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중환자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의료인 외에 환경미화원들 또는 비정규 노동자분들에 대해서 3월 중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처음으로 받으신 분이 중환자실을 담당하고 계시는 미화원이 처음으로 접종을 받으신 상황입니다. 현재 확진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인도 있지만 확진병동을 관리하는 미화원분들께서도 어느 정도 작업하는 과정 중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마 첫 번째 접종자로 선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치료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의 다른 확진환자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다른 종사자분들도 접종을 시행하는 것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저희가 10% 정도의 범위 내에서 추가하도록 그렇게 공지를 하고 병원별로 선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백신공급이 원활해지면 이런 위험에 노출되신 종사자분들이 신속하게 접종을 맞으실 수 있게끔 그렇게 접종대상자에 대해서 계속 검토하고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등교와 관련돼서 교사 분들에 대한 접종에 대해서 SBS 안상우 기자님 그리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이 ‘등교가 확대되면서 교사들에 대해서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현재 접종계획에 따르면 보육기관이나 각급 학교의 교사 분들의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교육계의 요청으로 혹시 이보다 더 접종일정이 당겨질 수 있는지, 그리고 또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위험성과 면역력이 성인과 비교해서 어떻다고 판단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요.

SBS 안상우 기자님도 우선접종과 관련되어서 교육당국에서 협의 중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는데, 교육당국이 안전한 등교 또 등교 확대를 위해서 접종시기를 당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협의 중인지 또 협의 중이라면 현 단계에서 주로 논의되고 있는 우선접종대상은 누구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첫 번째 먼저 질문은 교사 접종순위에 대한 질문이신데요. 현재 저희가 접종계획을 말씀드릴 때 상반기의 접종목표는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설정을 해서 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고위험군들이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그리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종사자를 최우선으로 접종을 하는 그런 원칙을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 공급일정이나 공급량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선택이었고,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그렇게 우선순위를 정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교육부나 아니면 다른 학부모님들께서도 ‘교사들에 대한 접종순위가 좀 더 당겨지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주고 계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백신공급 상황이나 이러한 것들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어르신들 접종을 일단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고요. 그리고 교육부에서 의견을 주신 것도 교사들 중에서도 특히 특수학교의 교직원이나 보건교사처럼 좀 더 교직원 내에서도 위험도나 이런 우선순위를 좀 따져서, 우선순위를 조정해서 접종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 계셔서 그런 부분들도 계속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면역력과 감염위험성에 대한 질문이신데요. 잘 아시다시피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때 중증으로 가거나 이러한 경우들이 상당히 없고 대부분 경증으로 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중증이나 사망이나 이런 치명률 면에서는 어르신들에 비해서는 좀 더 위험도가 낮다고 보고 있고 그런 점들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심의하면서 우선순위를 검토할 때 그런 점들이 좀 고려가 된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접종비의 7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건보에서 접종비를 쓰는 것은 사실상 무료접종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건보 재정을 활용한다면 쓴 만큼 국고에서 보충해야 한다.’라는 시각도 있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무료접종’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은 국민 입장에서 본인부담이 없기 때문에 무료로 접종을 한다는 그런 의미로 ‘무료접종’이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백신을 구매하거나 백신을 접종하는 시행비 예산이 결국은 국민들께서 내주시는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이거나 아니면 건강보험으로 만들어지는, 건강보험료로 만들어지는 보험료에서 충당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비용에 대한 부분들은 충당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료’라는 표현은 아닌 거죠.

다만, 저희가 백신을 구매하는 예산과 또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하는 그런 인건비나 시행에 대한 예산들 그리고 백신에 들어가는 각종 물자들에 대한 구매 예산은 모두 국고 일반예산으로 현재 수립을 해서 집행을 하고 있고요.

다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일부 접종에 대해서는 접종 시행비를 국고와 건강보험이 일부 분담을 해서 진행을 하는 것으로, 정부 내에서 재원에 대한 조달방안이 결정된 바가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에서도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코로나로 인한 그런 진료비나 이런 부분들이 감소하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그런 결정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겨레 김지윤 기자님 질문입니다. 독일의 예방접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6일에 스코틀랜드의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허가하는 쪽으로 변경하는 권고를 곧 내놓겠다.’라고 밝혔는데, 우리 정부도 스코틀랜드 등 실제 접종결과를 토대로 미국의 3상 임상시험 중간보고를 받기 전이라도 이달 중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사용에 대한 재논의를 할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번에 예방접종계획, 2~3월 계획을 말씀드릴 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안전성은 문제가 없지만 효과를,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기에는 임상시험에 참여하신 그런 대상자가 적어서 조금 더 근거가 확인된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때 말씀드렸을 때는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에 대한 중간결과들 그리고 이미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들에서의 효과에 대한 그런 근거자료들이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최근에 언급해 주신 것처럼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접종한 것을 비교해 봤더니 입원율 등 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히 높다.’라고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근거자료들을 수시로 모아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상의해서 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용에 대한 그런 여부는 신중하게 계속 논의하고, 재논의하고 검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도입과 또 접종 간격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3월 중에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서 국내에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도입일정은 언제쯤 알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 물량으로서도 3월 중에 계획한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충분한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추가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3월 중에 들어오게 되면 대상자를 확대 접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대상자가 얼마나 확대될지에 대해서, 먼저 이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답변> 현재 코백스 퍼실러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세부 분배계획을 거의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확한 최종 물량과 최종 시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직 통보받지는 못했고, 코백스 퍼실러티하고 계속 논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일정이 확정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로 확보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확정되면 저희가 확정된 물량에 따라서 세부 접종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종계획을 또 그것에 맞게 또 세부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물량과 공급시기가 확정이 되면 그것에 맞춰서 접종대상자를 결정하고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확정하고 그리고 바로 안내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화이자 백신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여덟 번째 이창준 기자님 주신 두 번째 질문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후에 재접종을 해야 해서 3월 중에 2차 접종까지 끝나는 대상자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당국에서 3월 중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접종대상자는 총 몇 명인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접종간격이 3주이기 때문에 3월 초에 맞으신 분은 마지막 3월 마지막 주에 또 2차 접종이 바로 3주 간격으로 진행이 돼서 이번 주에 접종하시게 된 분들은 3월 안에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예상되는 숫자에 대해서는 일단 접종되는 접종대상자 숫자를 보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당국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남아공 변이에 대한 해외 백신 다섯 종류에 대해서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정보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화이자는 자사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가 떨어질 것을 고려해서 3차 접종과 관련한 소규모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당국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견해에 대해서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각 변이별로 각 백신별로 효능이나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나 분석이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남아공 변이인 경우에는 변이 부위가 백신 효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변이 부위라고 판단이 돼서 백신별로의 효과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효과가 확인된 백신인 경우에는 노바백스 같은 경우는 남아공에서 시행한 남아공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가 60% 정도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고, 얀센의 결과도 한 57% 정도인 것으로 보고한 논문들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인 경우에는 그것보다는 낮아서 한 22% 정도로 효과가 낮은 것으로 그렇게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나 화이자인 경우에도 중화능이 떨어지는 것으로는 되어 있는데, 그 중화능이 감소한 게 효과를 떨어뜨릴 만큼인지에 대한 것들은 아직은 조금 더 판단이 필요하다는 그런 입장이지만, 효능, 중화능 형성하는 것들이 감소하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가 되고 있어서, 특히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는 백신에서 어떻게 이 부분을 조금 더 추가적인 보완이나 개발을 할지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연구나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좀 예의주시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전량에 대해서 전문가들하고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질문 주신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경우에 신규 입소자와 또 신규 종사자의 유입이 꾸준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설단위의 접종이 끝난 이후에 해당 시설로 신규 입소하거나 유입되는 입원자·입소자의 경우에는 백신접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단체접종에 대해서 날짜를 정해서 한꺼번에 접종을 하시는데 신규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한두 분씩 계속 들어올 수 있어서 다인용 백신을 계속 접종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돼서, 현재 보건소에서 이러한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계속 진행하고 있고, 또 1차 대응요원들에 대해서도 계속 분산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소 내소를 통한 접종하는 방식을 현재 고려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중에 기 접종한 14명은 어떤 이유로 벌써 접종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그 14명의 세부정보를 다 확인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추정하건대는 다인용 백신이기 때문에 그날 예약된 접종자가 열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접종을 못하게 되면 한두 명을 폐기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백신을 폐기하지 말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예비대상자를 선정해서 접종기관이 판단해서 접종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1차 대응요원이 접종을 맞은 이유는 그런 접종대상자가 접종을 못 맞는 상황에서 잔여량으로 접종을 시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보충질문 2분까지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이 ‘조금 전에 허가와 관련해서 식약처와 협의를 진행하겠다.’라고 한 부분이 협의의 방향이 백신 1병당 잔여량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 식약처와 협의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그것은 잔여량 사용여부에 대해서 허가사항에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고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허가에 대해서는 1명당 접종용량에 대한 규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협의를 하고 그 잔여량에 대한 방침을 정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조금 전 질문과 관련해서,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 비해서 코로나19 위험성이 낮은 건 잘 알려져 있는데, 어린이들도 연령대별로 초등·중등·고등이 위험성이 각각 다를 것 같다.’라는 취지로 질문 주셨습니다. ‘사춘기가 지난 중·고등학생의 경우에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성인과 유사하게 앓을 수 있지 않을까?’ 각각 연령대, 학급·학년별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아무래도 고등학생인 경우에는 성인하고 가까운 연령이기 때문에 성인하고 유사한 그런 양상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초등·중등·고등 연령대별 중증도 데이터를 현재는 갖고 있지는 않아서 구체적인 그런 연령대별 중증도 비율에 대한 것은 확인해서 자료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지난주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굉장히 초기단계입니다. 다만, 국내 예방접종 시작 신호가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무디게 만들고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방심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3월이 시작됩니다. 학교가 개학을 하게 되고 또 봄철 나들이 등으로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코로나 전파위험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조금 더 안전해지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거리두기, 손 씻기 그리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기 등과 같은 개인방역의 기본수칙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안전하게 예방접종도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이러한 방역의 기본을 충실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방역당국도 현재와 같이 집단발생에 대한 감시와 변이 바이러스 차단 그리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와 더불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잘 관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신환희·권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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