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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1년 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실태는 2020년 12월 기준이고 고용은 2021년 1월 기준입니다.
2쪽입니다.
2020년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00만 4,000원으로 3.0%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는 2.7%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2%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 상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최대치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정액급여·초과급여가 모두 증가한데다 특별급여가 12월에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특별급여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상태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과 최저임금 상승률 둔화로 인해서 정액급여 상승률은 여전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임시·일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임금수준이 낮은 숙박·음식점업 등의 근로자가 많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쪽입니다.
300인 미만은 2.5%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3.0%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이상 임금 상승은 아무래도 2019년 12월에 특별급여 감소로 인해서 임금이 하락했던 기저효과와 이번 달 제조업 등에서의 특별급여 지급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4쪽입니다.
이번 달에는 연간 월평균 임금과 연간 월평균 근로시간을 발표하는 달입니다. 근로자 1인당 연간 월평균 임금은 352만 7,000원으로 1.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저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쪽입니다.
2020년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6.8시간으로 2.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전년에 비해 월력상 근로일수가 1일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 증가가 2.1시간에 그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7시간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4.5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에 처음 있는 것으로, 실제 근로시간이 짧은 음식·숙박업 등에서 근로자가 감소한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7쪽입니다.
2020년 근로자 1인당 연간 월평균 근로시간은 160.6시간으로 2.5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연간 월력상 근로일수를 비교해 보면 2019년에 비해서 2일이 증가했음에도 근로시간이 감소한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입니다.
월평균 근로시간을 연간 근로시간으로 환산하면 1,927시간으로 전년에 비해서, 2019년에 비해서 30시간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9쪽, 고용 부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28만 명으로 35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자 수는 3월부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12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영향으로 감소폭이 1월에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은 30만 3,000명 감소하였고 주로 숙박·음식, 제조, 사업시설임대 등에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임시·일용은 2만 6,000명 감소하였는데 숙박·음식, 예술·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2만 6,000명 감소한 것입니다. 기타 종사자는 2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5만 5,000명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은 주로 숙박·음식, 제조, 도·소매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이고 300인 이상은 공공행정, 보건·복지 중심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10쪽입니다.
산업별 동향입니다.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하였는데, 실제 인구고령화라든지 아니면 R&D 4차 산업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에도 보건·복지, 전문·과학·기술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든지 이런 수요 증가로 정보통신업에서 증가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 제조, 사업시설임대 등입니다. 12월부터 지속... 12월부터 현재 1월까지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영향으로 아무래도 숙박·음식점업 위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교육서비스업과, 표를 보시면 교육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에서는 감소폭이 축소되었는데 이것은 1월 중 방역조치 완화의 영향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산업에서는 거의 전월과 유사한 수준의 증감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11쪽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업 중분류를 보시면 전자부품,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 제조업과 최근 의료용품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의료용품제조업은 증가하였고, 비제조업에서는 사회복지·보건, 출판, 출판에는 소프트웨어개발업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식·주점, 인력공급업이나 여행업이 포함된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계속 감소폭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12쪽입니다.
2021년 1월 입·이직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직자 수는 102만 3,000명으로 9만 8,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 수는 109만 8,000명으로 15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원래 추세를 보면 1월, 2월, 6월, 7월, 12월, 1월 이런 식으로 입직자보다는 그달은 이직자가 많은 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에는 이직자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13쪽 하단을 보시겠습니다.
13쪽 하단을 보시면 입직자의 입직 사유를 보면 채용과 기타입직이 있는데 채용과 기타입직이 모두 증가한 것이 전체 입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타입직의 증가폭이 채용의 증가폭을 훨씬 상회합니다.
이직자 수 증가에는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자발적·비자발적, 기타이직 모두 증가한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14쪽입니다.
사실 채용 증가에는 채용 증가에 주로 영향을 미친 산업을 보시면 건설, 공공행정, 제조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산업은 숙박·음식으로 나타났습니다.
15쪽입니다.
기타입직은 교육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운수·창고도 3순위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1월 중 방역조치 완화 영향으로 보입니다.
17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을 보시면 비자발적 이직에는 건설업과 공공행정에서 임시·일용직의 계약만료가 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비자발적 이직의 비중은 임시·일용의 비중이 80% 전후로 나타나기 때문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8쪽입니다.
기타이직을 보시면 기타이직은 사실 기타이직이란 것은 본-지사 간 전출이라든지 그런 휴직이라든지 그런 소폭의 이직이 발생하는데 코로나19 영향 이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휴직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3차,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여전히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기타이직이 증가한 산업은 운수·창고, 음식·숙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기자님들께서 SNS로 보내주신 질문을 제가 대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매일경제 기자님 질문입니다. 숙박·음식점업과 여행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의 종사자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은 종사자의 누적 감소가 191만에 달하게 됐습니다. 해당 업종들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있으신지요?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우선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제가 2020년 3월에 숙박·음식점업에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러면 3월에도 이직하고 4월에도 이직하고 계속 이직한 상태입니다. 저는 한 사람인데 누적해서 더하게 되면 열두 사람인 것처럼 취급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전년동월대비 감소분 또는 증가분을 누적해서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업종들에 대한 대책, 사실은 사업시설임대라든지, 여행업이 포함된 사업시설임대라든지 음식·숙박업은 코로나19 영향 타격이 큰데요. 이와 관련해서 정부에서 계속 고민을 하고 있고 그 대책 마련을 위해서 정부부처들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책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했던 지난해 4월과 5월의 종사자 수 감소폭은 67만 6,000명이었습니다. 또 코로나19 3차 재유행 영향이 반영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감소폭은 68만 5,00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1년이 지났는데도 일자리 감소폭이 더 커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답변> 지금 질문 주신 것도 아까 매일경제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으로서 말씀드릴게요. 감소폭은 또는 증가폭은 각 월마다 누적해서 더하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왜곡현상이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전년동월대비 단 월로만 비교하시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이게 방역조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업종들이 있고, 반면에 또 반대 측면에서는 재택근무라든지 그런 활성화 등으로 인해서 소프트웨어개발이라든지 정보통신업 쪽은 오히려 증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말씀드린 코로나19의 영향이 그리고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는 게 아니냐, 또한 음식·숙박업이 이번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는데요. 그 여파가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아까 4페이지 설명해 주실 때요. 2020년 연간 월평균 명목임금 2011년이 이후 최저라고 말씀하셨는데, 2011년의 금액하고 전년... 금액이 얼마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게, 제가 잠시만요. 2011년부터 저희가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을 발표했거든요. 그래서 임금상승률은 2012년도부터 나옵니다. 2012년도부터인데 사실 제가, 잠시만요. 제가 불러드릴게요. 2012년도는... 이게 잠시만요. 2012년도는 5.2%, 2013년도는 3.4%, 2014년도는 2.4%, 2015년 3.0%, 2016년 3.8%, 2017년 3.3%, 2018년 5.3%, 2019년 3.4%, 2020년 1.1%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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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