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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1.02.25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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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2021년 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실태는 2020년 12월 기준이고 고용은 2021년 1월 기준입니다.

2쪽입니다.

2020년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00만 4,000원으로 3.0%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는 2.7%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2%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 상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최대치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정액급여·초과급여가 모두 증가한데다 특별급여가 12월에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특별급여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상태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과 최저임금 상승률 둔화로 인해서 정액급여 상승률은 여전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임시·일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임금수준이 낮은 숙박·음식점업 등의 근로자가 많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쪽입니다.

300인 미만은 2.5%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3.0%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이상 임금 상승은 아무래도 2019년 12월에 특별급여 감소로 인해서 임금이 하락했던 기저효과와 이번 달 제조업 등에서의 특별급여 지급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4쪽입니다.

이번 달에는 연간 월평균 임금과 연간 월평균 근로시간을 발표하는 달입니다. 근로자 1인당 연간 월평균 임금은 352만 7,000원으로 1.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저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쪽입니다.

2020년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6.8시간으로 2.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전년에 비해 월력상 근로일수가 1일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 증가가 2.1시간에 그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7시간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4.5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에 처음 있는 것으로, 실제 근로시간이 짧은 음식·숙박업 등에서 근로자가 감소한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7쪽입니다.

2020년 근로자 1인당 연간 월평균 근로시간은 160.6시간으로 2.5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연간 월력상 근로일수를 비교해 보면 2019년에 비해서 2일이 증가했음에도 근로시간이 감소한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입니다.

월평균 근로시간을 연간 근로시간으로 환산하면 1,927시간으로 전년에 비해서, 2019년에 비해서 30시간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9쪽, 고용 부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28만 명으로 35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자 수는 3월부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12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영향으로 감소폭이 1월에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은 30만 3,000명 감소하였고 주로 숙박·음식, 제조, 사업시설임대 등에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임시·일용은 2만 6,000명 감소하였는데 숙박·음식, 예술·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2만 6,000명 감소한 것입니다. 기타 종사자는 2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5만 5,000명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은 주로 숙박·음식, 제조, 도·소매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이고 300인 이상은 공공행정, 보건·복지 중심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10쪽입니다.

산업별 동향입니다.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하였는데, 실제 인구고령화라든지 아니면 R&D 4차 산업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에도 보건·복지, 전문·과학·기술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든지 이런 수요 증가로 정보통신업에서 증가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 제조, 사업시설임대 등입니다. 12월부터 지속... 12월부터 현재 1월까지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영향으로 아무래도 숙박·음식점업 위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교육서비스업과, 표를 보시면 교육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에서는 감소폭이 축소되었는데 이것은 1월 중 방역조치 완화의 영향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산업에서는 거의 전월과 유사한 수준의 증감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11쪽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업 중분류를 보시면 전자부품,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 제조업과 최근 의료용품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의료용품제조업은 증가하였고, 비제조업에서는 사회복지·보건, 출판, 출판에는 소프트웨어개발업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식·주점, 인력공급업이나 여행업이 포함된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계속 감소폭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12쪽입니다.

2021년 1월 입·이직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직자 수는 102만 3,000명으로 9만 8,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 수는 109만 8,000명으로 15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원래 추세를 보면 1월, 2월, 6월, 7월, 12월, 1월 이런 식으로 입직자보다는 그달은 이직자가 많은 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에는 이직자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13쪽 하단을 보시겠습니다.

13쪽 하단을 보시면 입직자의 입직 사유를 보면 채용과 기타입직이 있는데 채용과 기타입직이 모두 증가한 것이 전체 입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타입직의 증가폭이 채용의 증가폭을 훨씬 상회합니다.

이직자 수 증가에는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자발적·비자발적, 기타이직 모두 증가한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14쪽입니다.

사실 채용 증가에는 채용 증가에 주로 영향을 미친 산업을 보시면 건설, 공공행정, 제조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산업은 숙박·음식으로 나타났습니다.

15쪽입니다.

기타입직은 교육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운수·창고도 3순위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1월 중 방역조치 완화 영향으로 보입니다.

17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을 보시면 비자발적 이직에는 건설업과 공공행정에서 임시·일용직의 계약만료가 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비자발적 이직의 비중은 임시·일용의 비중이 80% 전후로 나타나기 때문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8쪽입니다.

기타이직을 보시면 기타이직은 사실 기타이직이란 것은 본-지사 간 전출이라든지 그런 휴직이라든지 그런 소폭의 이직이 발생하는데 코로나19 영향 이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휴직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3차,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여전히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기타이직이 증가한 산업은 운수·창고, 음식·숙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기자님들께서 SNS로 보내주신 질문을 제가 대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매일경제 기자님 질문입니다. 숙박·음식점업과 여행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의 종사자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은 종사자의 누적 감소가 191만에 달하게 됐습니다. 해당 업종들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있으신지요?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우선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제가 2020년 3월에 숙박·음식점업에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러면 3월에도 이직하고 4월에도 이직하고 계속 이직한 상태입니다. 저는 한 사람인데 누적해서 더하게 되면 열두 사람인 것처럼 취급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전년동월대비 감소분 또는 증가분을 누적해서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업종들에 대한 대책, 사실은 사업시설임대라든지, 여행업이 포함된 사업시설임대라든지 음식·숙박업은 코로나19 영향 타격이 큰데요. 이와 관련해서 정부에서 계속 고민을 하고 있고 그 대책 마련을 위해서 정부부처들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책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했던 지난해 4월과 5월의 종사자 수 감소폭은 67만 6,000명이었습니다. 또 코로나19 3차 재유행 영향이 반영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감소폭은 68만 5,00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1년이 지났는데도 일자리 감소폭이 더 커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답변> 지금 질문 주신 것도 아까 매일경제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으로서 말씀드릴게요. 감소폭은 또는 증가폭은 각 월마다 누적해서 더하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왜곡현상이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전년동월대비 단 월로만 비교하시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이게 방역조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업종들이 있고, 반면에 또 반대 측면에서는 재택근무라든지 그런 활성화 등으로 인해서 소프트웨어개발이라든지 정보통신업 쪽은 오히려 증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말씀드린 코로나19의 영향이 그리고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는 게 아니냐, 또한 음식·숙박업이 이번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는데요. 그 여파가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아까 4페이지 설명해 주실 때요. 2020년 연간 월평균 명목임금 2011년이 이후 최저라고 말씀하셨는데, 2011년의 금액하고 전년... 금액이 얼마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게, 제가 잠시만요. 2011년부터 저희가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을 발표했거든요. 그래서 임금상승률은 2012년도부터 나옵니다. 2012년도부터인데 사실 제가, 잠시만요. 제가 불러드릴게요. 2012년도는... 이게 잠시만요. 2012년도는 5.2%, 2013년도는 3.4%, 2014년도는 2.4%, 2015년 3.0%, 2016년 3.8%, 2017년 3.3%, 2018년 5.3%, 2019년 3.4%, 2020년 1.1%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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