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20년 3/4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2021.02.25 김진 행정통계과장
인쇄 목록
안녕하십니까? 통계청 행정통계과장 김진입니다.

2020년 3/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일러두기를 먼저 보시면,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은 산업별 일자리 변동과 유형을 파악하여 일자리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분기별로 작성하여 공표하는 통계입니다.

일자리 임금...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은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사업자등록자료 등 월·분기별로 입수 가능한 행정자료 8종을 활용·연계하여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근로자의 일자리를 작성 대상으로 합니다.

‘일자리’란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의 위치를 의미하며, 경제활동조사의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주중에는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하는 경우에는 취업자는 한 사람이지만 일자리는 근로일수를 가중치로 적용한 복수의 일자리로 계산이 됩니다. 또한, 한 달 동안 15일만 일을 한 경우에는 취업자는 1명이지만 일자리는 0.5개로 계산이 됩니다.

이와 같이 일자리동향은 경제활동인구조사 등과 같은 관련 통계와는 작성 대상, 포괄 범위, 산업 분류의 적용 단위, 활용하는 행정자료 등이 서로 다르니 아래에 있는 표를 참고하시어 자료 이용하는 데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5페이지의 작성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5페이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2020년 3/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910만 8,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6만 9,000개 증가했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전년 동분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69.7%, 신규채용 일자리는 30.3%를 차지했습니다.

퇴직이나 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15.5%,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14.8%를 차지했습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45만 3,000개였습니다.

6페이지, 산업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은 제조업,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 비중은 제조업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산업대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제조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건설업,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규일자리와 소멸일자리는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79.9%,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 비중은 각각 10.6%, 9.6%를 차지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69.5%,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의 비중은 각각 15.7%, 14.8%를 차지했습니다.

건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47.0%로 다른 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으며,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의 비중은 각각 26%, 27%를 차지하였습니다.

9페이지, 산업중분류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산업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지원서비스업, 종합건설업 등은 감소하였으나 공공행정,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의 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은 자동차,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화학제품, 의약품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 중분류별 전년대비 일자리의 증감은 공공행정,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사업지원서비스업, 음식점 및 주점업, 육상운송업 등은 감소하였습니다.

12페이지, 제조업 및 도·소매업 소분류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제조업 소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기초화학물질, 기타 화학제품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신품 부품, 특수목적용 기계, 플라스틱제품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도·소매업 소분류별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기타 상품 전문 소매, 생활용품 도매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무점포 소매, 상품 종합 도매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14페이지, 근로자 및 기업특성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성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가 각각 8만 개, 28만 9,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해 비중은 남자가 57.7%, 여자는 42.3%를 차지하였습니다.

성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남자와 여자의 지속일자리 비중이 각각 71.3%, 67.5%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신규채용 일자리 비중이 32.5%로 남자의 28.7%에 비해 높은 편이었습니다.

15페이지, 연령대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20대 이하가 8만 6,000개, 30대는 6만 4,000개 감소하였으나 60대 이상은 34만 7,000개, 50대는 12만 8,000개, 40대는 4만 4,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해 비중은 40대가 24.5%로 가장 많았고 30대, 50대, 20대 이하, 6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30~50대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이하는 신규채용 일자리 비중이 48.5%를 차지했습니다.

16페이지, 조직형태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정부·비법인단체는 24만 개, 회사 이외의 법인은 19만 9,000개 증가하였으나 개인기업체는 1만 7,000개, 회사법인은 5만 3,000개 감소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회사법인이 제공한 일자리가 55.7%로 가장 많았고 개인기업체는 16.6%, 정부·비법인단체는 14.7%, 회사 이외의 법인은 13.1%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조직형태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정부·비법인단체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5.3%로 높게 나타났고, 개인기업체는 신규채용 일자리 비중이 39.3%로 다른 기업 종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3/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우선 첫 번째로,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 일자리가 늘었는데 이게 전국 공공일자리 사업 영향인지 궁금하고요. 또, 연령대로 봤을 때 60대 이상, 50대 일자리가 늘었는데 이것도 공공일자리 사업 영향인지 여쭤보고 싶고요.

두 번째로, 제조업 일자리 감소폭이 얼마 만에 최대인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이번 2020년 3/4분기 일자리, 임금근로 일자리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이 공공행정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입니다. 공공행정에서 17만 7,000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6만 2,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는데, 공공행정일자리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2020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이 좀 컸었고, 그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일자리 사업이 정부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이, 실시가 됨에 따라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그렇게 보이고요.

늘어난 연령층이나 성별 특성을 보면요. 여성이 한 10만 6,000개 정도 일자리가 늘었고, 60대 이상에서 6만 9,000개, 50대에서 3만 8,000개 늘어나는 그런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건·사회복지 같은 경우에도 사실 저희가 고령화 속도가 좀 빠르기 때문에 고령화에 따른 여러 가지 복지나 의료 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그에 맞춰서 정부에서 일자리 사업 중심으로 사회복지서비스업이나 보건업 모두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요.

여기도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10만 6,000개, 50대 일자리가 3만 8,000개 이렇게 늘어나면서 두 가지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게 이제 50~60대 일자리도 거의 비슷한 설명이 될 텐데, 50대... 일단 60대가 가장 많이 늘었으니 60대를 먼저 말씀드리면,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입니다. 여기서 10만 6,000개의 일자리가 늘었고요. 그다음에 공공행정 이쪽에서는 한 6만 9,000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 두 가지 업종이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요.

50대 일자리 같은 경우에도 가장 많이 늘어난 게 공공행정에서 3만 8,000개 일자리가 늘었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에서 3만 8,000개 동일하게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제조업... 말씀하신 게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2019년도부터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광공업생산 부진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었는데, 지난 분기에서부터 코로나 등의 영향이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감소폭이 점점 커지고는 있는데, 이게 감소하는 폭은 가장... 저희 통계가 2018년 1/4분기부터 작성이 되었는데요. 그 작성 이후로는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번에 특징으로는 20대 이하나 30대 일자리 감소가 20대 이하 같은 경우에는 지금 3분기 연속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데, 20대 이하에서 많이 감소한 업종을 보면 제조업에서 많이 감소를 했습니다.

제조업에서 한 6만 3,000개 일자리가 감소가 됐고, 그다음에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에서 2만 2,000개, 도·소매에서 1만 3,000개 정도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3분기 연속 일자리가 감소했고요.

30대 같은 경우에는 4분기 연속 일자리가 감소했는데, 이번 2020년 3/4분기에서는 제조업에서 5만 2,000개, 건설업에서 2만 2,000개,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에서 8,000개 정도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경활과 다르게 조직형태별 일자리의 증감도 통계로서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조직형태가 이제 회사법인, 회사 이외의 법인, 정부·비법인단체, 개인기업체 이렇게 분류가 되고 있는데, 회사 이외의 법인과 정부·비법인단체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는 있는데, 회사법인 같은 경우에는 저희 통계에서 일자리 증가가 되는 일자리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일자리가 5만 3,000개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제 코로나 영향이나 이런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개인기업체를 중심으로 받았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법인, 회사법인에서도 일자리 감소를 나타내는 그런 특징들을 보였습니다.

<질문> 여성 일자리가 28.9만 개 증가했다고 나와 있는데, 그런데 공공과 이런 쪽으로 아까 말씀하시기로는 16만 2,000개 정도 늘었다고 하셔서 나머지는 혹시 어떤 영향 때문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의 일자리가 늘어난 부분들은요. 잠시만요. 여성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게 아까도 계속 중복이 되긴 하지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여성은 12만 8,000개 정도의 일자리가 늘어났고요. 공공행정에서 10만 6,000개 정도 일자리가 늘어났고, 그게 워낙에 비중이 큽니다. 거기가 크고요.

그다음에 하나 더 말씀을 드리자면, 교육서비스업에서 3만 5,000개 정도 일자리가 늘어났는데, 교육서비스업은 이번 분기에도 늘어난 일자리이고요. 교육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학기가 시작할 때, 1학기나 2학기를 시작하는 그 분기 시점에서 새 학기 준비를 위해서 강사랄지 교원, 그다음에 학원 같은 경우에서 강사를 채용하는 그런 비중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더 추가적으로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고,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플로어에서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