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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배 아프다는 아이, 혹시 새 학기 증후군? ■ 혹시 우리 아이가 이러지 않나요? "엄마! 배도 아프고 너무 어지러워요." "더 잘거야! 깨우지마!!!" 그건 바로 새 학기 증후군 때문일지도 몰라요. ■ 새 학기 증후군이라구요? 질환은 아니지만 힘들어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나 불안 증상을 말해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낯선 환경을 마주하는 경험이 더 적기 때문에 이런 환경 변화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 새학기 증후군이라면 이런 증상이 있어요 [심리적변화] · 등원(등교) 전 불안해하거나 울음을 터뜨린다. ·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다. · 학교(어린이집)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를 회피한다. · 무기력하거나 평소보다 의욕이 떨어진다. [신체적 변화] · 배 아픔, 두통, 어지러움을 자주 호소한다. ·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인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피곤해 한다. [행동 변화] · 갑자기 등원(등교)을 거부하거나 가기 싫어한다. · 평소 좋아하던 놀이나 활동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지만 미리 파악하고 도와주는 게 좋아요. ■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이렇게 도와줘요 · 아이의 감정 공감하기 "새로운 곳이라 긴장 될 수 있어" · 규칙적인 생활 유지 "9시면 자는 시간이야. 이건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란다" · 작은 성공 경험 쌓기 "오늘 선생님이랑 인사 잘했어!" "혼자 가방을 챙겼구나!" · 단계적으로 연습하기 "이번 주는 교실 앞까지 데려다 줄게! 다음 주는 건물 입구에서 인사해 보자" · 친숙한 환경 만들기 "그거 알아? 친구 O봇 좋아한대~" "엄마 사진을 들고 가서 힘들 때 볼래?" · 아이의 속마음 들어보기 "오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면 무슨 색이야?" "우리 오늘 좋았던 일이랑 속상했던 일 하나씩 말해보자!"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마음건강 정책도 활용해보세요 · 학교 위(Wee)클래스에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 · 수시로 해 볼 수 있는 '마음이지(EASY)검사' 도입 · 학생 마음이용권(바우처)지원 확대 - '27년까지 5만 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 ※ 위(wee)클래스란? we(우리들)+education(교육)+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학교에 있는 상담실'을 말해요. 1:1 개인 상담부터 집단 상담,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부모 상담을 받을 수 있답니다. 새 학기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에요.천천히 함께 적응해 나가요! 2025.03.12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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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새 학기를 위해 꼭 알아야할 건강정보! 학생 편 안전하고 건강한 스스로를 만들어요! 1. 개인 위생수칙 준수 -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생활화하기 2. 건강한 생활 습관 -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 유지하기 - 알레르기 정보 선생님께 알리고, 원인식품 피하기 3. 비만 예방 실천 - 건강한 식단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4. 안전사고 예방 - 야외 활동 시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하기 -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후 119 신고로 도움 요청하기 학부모 편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집 만들어요! 1. 건강 상태 관리 -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올바른 위생습관 지도하기 - 알레르기, 천식 등 건강문제 학교에 알려주기 2. 예방접종 정보 확인 - 접종 일정 확인하고, 필수 예방접종 맞히기 - 학교나 보건소의 무료 접종 적극 활용하기 3. 안전수칙 지도 - 야외활동 시 교통 안전수칙 준수하도록 지도하기 - 안전장비를 마련하고, 안전장비의 중요성 인식시키기 교사 편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교실 만들어요! 1. 체계적 위생 교육 -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교육하기 2. 신체활동 장려 - 다양한 신체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돕기 3. 건강상태 관찰 및 소통 -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관찰하기 - 이상 징후 발견 시 학부모와 즉각 소통하기 4. 사고 예방법 교육 - 등·하교 및 야외 활동 시 안전수칙 숙지하도록 교육하기 - 응급처치법 숙지하기 학교관리자 편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학교 만들어요! 1. 위생 및 방역 강화 - 교실과 공용 공간에 방역물품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환기·소독하기 2. 급식 안전 관리 - 급식 재료 점검하고,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하기 - 초가공식품 최소화하고, 건강한 식단 제공하기 3. 시설 안전 점검 - 정기적인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기 4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통안전 및 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2025.03.10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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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예방접종 이력, PASS 앱에서 확인하세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예방접종 수첩, 어디에 있는 거야?! 예방접종 수첩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는 PASS 앱으로 예방접종 내역 조회가 가능합니다! - 접종 이력 - 필수 접종 시기 알림 - 가까운 의료기관 정보 이 모든 걸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하죠? 이제 우리 아이 건강, PASS 앱으로 챙겨보세요! 2025.03.05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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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건강하게 시작하자! ◆ 새 학기 건강, 꼭 챙겨주세요! 새 학기에는 개학, 입학식 등 각종 단체 활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하여 각종 감염병 전파 및 사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또한, 봄철은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도 많은 계절입니다. 따라서 학령기 소아·청소년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단체 활동, 대면 접촉 시 유의하세요!- 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이후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준수해 주세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기침예절 실천하기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등교를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철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발생 및 악화 요인이 많은 계절로 소아·청소년의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아토피피부염 -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 -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 천식·알레르기비염 -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 삼가거나 마스크 착용하기 -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 후 회피하기 · 식품알레르기 - 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식품 제한하기 - 응급약 소지 및 사용법 익히기 · 식품 섭취 전 성분 확인하기 ◆ 등·하교 시 특히 주의하세요! 손상사고 안전수칙 소아·청소년의 손상 발생은 개학과 함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놀이 문화시설, 운동시설 이용이나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딪침이나 넘어짐, 교통사고, 벌쏘임 등을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 야외 활동 시 킥보드, 자전거 등 이용 시 안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 지키기 · 차량 이동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를 이동하거나 장난치지 않고 창밖으로 손, 머리를 내밀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 · 도보 이용 시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비탈길에 주·정차된 차량 앞뒤로 다니지 않기 · 사고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며,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하여 도움 요청하기 ◆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에 따른 비만 예방수칙 개학을 하면서 바쁜 일정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섭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비만 아동·청소년은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올바른 식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 초가공식품(Ultra Processed Food, UPF) : 음료,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등이 포함 올바른 식습관 관리 · 여러 식품 골고루 섭취하기 · 기름진 음식, 당류, 염분 적게 먹기 · 천천히 식사하며 과식 피하기 · (가정) 규칙적인 식사와 신선한 식재료 활용하기 · (학교)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매점 내 건강 간식 제공 확대하기 규칙적인 운동 · 앉아있는 시간 줄이기 ·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하기 ◆ 개학 시기 학생 대상 필수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입학생들에게 백일해, 홍역,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0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3.04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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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이 개인정보보호 안 하면 큰일 난다고?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새 학기 맞이 개인정보 보호 사항을 안내드립니다! -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 학급 편성결과 게시 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 단체 채팅방에 개인정보 포함 자료 전송 금지 - 개인정보 포함 서류 이면지 사용 주의-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 강화 2025.02.28 개인정보보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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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 교통안전(경찰청)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합니다. · 식품안전(교육부, 식약처)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수칙 등을 점검합니다. · 유해환경(여성가족부, 경찰청)학교 주변 유해 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식품·제품은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여 안내합니다. · 제품안전(국가기술표준원)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점검합니다. · 불법광고물(행정안전부)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허가받지 않은 현수막, 벽보 등 적발 시 즉시 수거합니다. [아이먼저 캠페인]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안전운전을 습관화하는 캠페인을 확대합니다. 2025.02.27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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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돕는 방법 과거와 달라진 전철 안 풍속도가 있다. 자리에 앉은 승객들을 둘로 나눌 수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승객과 그렇지 않은 승객으로 말이다. 이제 스마트폰은 책이나 신문을 대신할 만큼 유용해졌다. 전철 안에 앉거나 서 있는 승객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심지어 종일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한창 공부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을 둔 부모라면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녀와 갈등을 겪었을 법하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10~19세)의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오고 있다.(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년 정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연도별·대상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10~19세)의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오고 있다. (출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따라서 정부에서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2조에 의하면,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대응센터는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에 대한 상담 및 치유,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및 해소에 관한 교육·홍보, 그밖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대응센터가 바로 '스마트쉼센터'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대응센터가 바로 '스마트쉼센터'다. 스마트쉼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18개소가 있다. 스마트쉼센터는 현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 또한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다. 이러다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감도 생긴다. 나처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고민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 보자. 스마트쉼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18개소가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 염려된다면 스마트쉼센터를 이용해보자. 먼저 '스마트폰 과의존'의 정의부터 알아보자.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뜻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관련한 정책적인 방향이 바뀌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1차 때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PC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청소년 대상에서 전 연령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은 남녀노소 누구나 휴대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연령대도 유아층으로 낮아지고 있다. 초창기엔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는 것에서 지금은 스마트폰을 건강하고 성숙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정책적인 흐름이 바뀌었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예방을 어떻게 할 건지 그다음에 예방하기 위해 인식을 어떻게 확산해 갈 건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방 차원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스마트폰 과의존 대상자를 어떻게 지원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건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중독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중독이라고 하면 흔히 알코올, 마약, 도박 등을 떠올린다. 이런 중독은 질병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든 끊어내야만 한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양상이 다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유용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끊어내는 게 맞을까?" 또한 "스마트폰 사용을 질병의 관점에서 얘기할 수가 있을까?"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한 것을 일종의 사회나 문화 현상으로 보고 스마트폰 과의존이라는 용어가 대두되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스마트폰 중독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과몰입이라고도 한다. 중독이라고 하면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다. 과의존이라고 하면 스스로 변화를 가질 수 있다는 주체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상담 영역에서의 관점이 부각되었다. 스마트쉼센터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살펴보겠다. 스마트쉼센터에서 대상별, 상황별 교육에 필요한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출처=스마트쉼센터) 첫째, 남녀노소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이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 및 청소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은 일방적인 전달 교육을 지루해 한다. 지금의 청소년은 동영상 세대다. 청소년의 호기심이나 집중력을 위해서 참여형 교육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유·아동의 경우 부모 교육이 꼭 필요하다. 부모가 알아야만 가정 내에서도 지도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 센터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진행해 봤다. 하지만 부모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부모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호소하지만, 정작 교육을 진행할 적엔 참여율이 높지 않다. 스마트폰 과의존의 저연령화 추세에 맞춰서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초중고는 1년에 두 번을 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지금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 예방 교육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굉장히 많이 개발했다. 대상별, 상황별로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서 탑재를 해놨고, 누리집에도 있다. 상담 사례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니까 활용해 보면 좋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되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게끔 캠페인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한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어서 위험이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는 게 필요하다. 예방 캠페인도 바뀌었다. 스마트쉼센터다.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쉬는 게 필요하다. 과거에 스마트폰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을 사용했다. 스마트폰을 아예 분리하자는 뜻이었다. 지금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스마트폰으로 해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단절시키기는 어렵다. 그래서 2022년도부터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되 건강하고 안전하고 똑똑하고 즐겁게 사용하자"라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되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게끔 하는 것들로 방향이 바뀌었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군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 스마트폰 과의존군을 대상으로 상담한다. 예전에는 상담의 목표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없애는 것이었다. 지금은 어떤가? 스마트폰을 써야만 하는 ICT 시대를 살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다.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서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게 필요하다. 스스로 이 기술을 안전하게,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들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교육돼야 하지 않을까. 상담 후 재발하거나 반복하는 부분들이 있다. 또 사각지대가 많다. 상담이 필요해서 방문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다. 센터에서 일일이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 상담 문턱을 낮춰서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이 과정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이 대두되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상담은 다시 자세히 알아볼 계획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자녀를 대하는 보호자의 인식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에 대해서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다르다. 아날로그 세대인 부모는 스마트폰을 필요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지만, 디지털 세대인 자녀는 스마트폰이 필수다. 스마트폰을 제6의 장기라고 일컬을 정도다. 스마트폰을 대하는 생각의 차이가 있는데, 부모의 생각만 가지고 자녀한테 접근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스마트폰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고, 적절한 제안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조절이 어려운 이유는 스마트폰은 강렬하고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안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기 어렵다. 스마트폰을 조절하려면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한 즐거움과 스트레스 해소 도구가 필요하다.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자가진단할 수 있다.(출처=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에서 출발한다. 대상별 스마트폰 과의존을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쉼센터 누리집 오른쪽 위에 평가지가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본인이 먼저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청소년은 스스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인식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이 생긴다. 그런 부모도 본인의 기준에서 자녀를 판단한다. 자녀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인식해야만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이 스마트폰 과의존인지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본다.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 시 조절 실패, 현저성, 문제적 결과 3개의 영역별로 판단한다.(출처=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을 3개의 영역으로 설명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부터 3번 문항은 조절 실패, 4번부터 7번은 현저성, 8번부터 10번은 문제적 결과를 판단한다. 현저성은 개인의 삶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생활 방식이 다른 행태보다 두드러지고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는 것이다. 조절 실패는 이용자의 주관적 목표 대비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자율적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문제적 결과는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3개 영역의 점수를 봐서 점수가 높은 영역을 확인해 본다.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부모만 인식하고 자녀는 인식하지 않은 채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상담사는 자녀에게 "부모님과 생각이 다르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왜 서로 차이가 있는 걸까?"라고 물어본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아이가 자기 생각을 털어놓는다. 가정 내에서도 부모가 자녀에게 활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스마트쉼센터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아동은 현저성이 높다. 보호자가 아이들한테 스마트폰을 주고 있다. 그러니 아이가 계속 이것만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아이가 이것만 하려고 하는 것들을 대체해 주는 게 필요하다. 유·아동을 제외한 사람들은 조절 실패를 겪고 있다. 조절 실패를 겪고 있다는 것은 조절해 보려고 하는데 안 됐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 얼마나 힘들고 속상하겠니! 엄마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게 맞다. 그런 자녀의 마음을 보호자가 알아차려 주고 반응해 줘야 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겉으로 보이는 행동의 양상으로, 대상자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 ◆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시 대상자를 심층적으로 파악 스마트폰 과의존 때문에 상담을 신청한다. 청소년의 경우 전반적인 것을 살펴본다. 예를 들면 대인관계, 학습, 무기력감,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갈등 등등. 대부분의 보호자는 단순히 스마트폰 과의존만 해결해 달라, 게임 중독만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보호자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했는지 자녀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등을 모르는 상황에서 상담사가 정답을 내놨을 때 정답이 아닐 경우가 많다. 문제의 핵심을 봐야 한다. 보호자가 게임 중독이니까 게임만 해결해 달라고 오고 스마트폰 중독이니까 스마트폰만 안 하게 해달라고 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 또래 관계 때문인지 학습에서 오는 무기력인지 부모와의 갈등인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지금 자녀가 보이는 행동 하나만 제재하고 절제시킨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자녀와 싸울 수밖에 없다. 부모가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녀의 행동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이번 기회에 상담을 통해서 한번 확인하자. 그래야 아이를 다그치지 않을 수 있다. 보호자가 하는 실수가 또 있다. 아이가 힘들게 상담하러 왔다. 보호자가 아이에게 "너는 상담하는데 똑같냐?"라고 말한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어른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연습해야 조절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해 우선 확인할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시도해 봤던 게 뭐가 있는지?' 또한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해서 무엇을 시도해 봤는지? 아이의 상황에 따라 사용 시간을 줄여나갈 수 있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30분을 줄였던 아이가 1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덜 하는 대신 그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나열해 본다. 스마트쉼센터는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 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 상담도 코로나19 이후에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확장 가상 세계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증가했다. 2010년도 이후에 태어난 알파 세대는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에서 그냥 경험하고 있다. 또한 제트 세대라고 일컫는 그들은 경험을 중시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라는 심리 치료 쪽에서의 장점이 확인되었다. VR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도입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우울감을 가지면 병원에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늘어나기도 했다. 상담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정적인 편이다. 심리 상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나 낙인화로 인해서 장벽을 높게 느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내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공간적으로 제약의 한계를 낮출 수 있는 상담이 필요하다. 스마트쉼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어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리라는 생각에 메타버스를 하나의 도구로 선택했다. 스마트폰 관련한 세대 차이가 있듯이 지금 비대면에 익숙한 세대가 있다. 직접 대면하는 거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비대면 상태에서 소통하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까 그렇다. 대면에 익숙한 세대가 있는 반면 비대면에 익숙한 세대가 있다. 그런데 대면만 강요할 수 없다. 그다음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호하는 대상이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는 익명성이 있다. 새로운 매체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 개방성이 있다. 그래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담을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해서 상담을 진행하기 전에 안정성, 대면 상담을 했을 때랑 똑같은 유사한 효과성이라는 게 있는지를 검증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시범 운영했다. 2023년에 메타버스 심리 코칭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4곳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경기 북부 4개의 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72.2%가 스마트폰 과의존이 해소됐다. 한국심리학회에 논문을 게재하여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 상담을 시범 운영해보니 참여자의 72.2%가 스마트폰 과의존이 해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상담 공간 안에서 상담자, 내담자 둘이 만난다.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검사 결과지를 두고 같이 대화한다. 비공개다.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한다. 마스터인 나도 입장할 수 없었다. 누군가 몰래 들어와서 볼 수 없다. 2023년에 수도권 4개 센터에서 2024년 작년에는 17개 센터로 확대해서 운영했다. 아바타는 나를 대신하는 거다. 신청할 때 최소한의 개인 정보를 받는다. 신청자 이름 대신 별명으로 받고 연락해야 하니까 전화번호, 이메일을 받는다. 내담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상담사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상담으로 적절한 대상인지 확인한다. 익명성의 이점이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긴 하지만, 익명성이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자를 선정하면 메타버스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한 안내문을 메일로 보낸다. 그다음에 상담사를 매칭하면 상담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내담자가 만족도 조사 설문지를 작성하면 종결한다. 1대1 단기 상담으로 진행한다. 총 6회기 상담 안에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연습도 시킨다. 첫 회기 때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테스트한 다음에 실질적인 상담은 5회기 정도 진행한다. 메타버스 상담이 끝나고 직접 센터에 나와서 상담하는 예도 있었다. 내담자가 상담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변화할 수 있겠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그게 제일 큰 변화다. ◆메타버스 기반의 전문 상담 외에 챗GPT 기반의 AI상담 모델도 개발 중 작년부터 내부적으로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본격 운영이 가능하리라 판단한다. AI상담 모델은 채팅창에서 내담자가 "스마트폰 과의존이야! 그래서 힘들어"라고 말하면 그에 맞춰서 상담을 시작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스마트폰 과의존인지를 점검해본다.(츨처=스마트쉼센터) 한우서 소장(서울스마트쉼센터)은 "스마트폰을 주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라"라고 조언한다. 한 소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나 또한 부모로서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자녀를 대할 때 언어적인 습관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양육자로서 아이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배운다.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고 제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스마트폰을 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쪽으로 자녀를 지도해야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2024년 확대 출범한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 등 국민 일상과 가깝고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인 정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스마트쉼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니 집 인근에 있는 스마트쉼센터의 문을 적극 두드려보자. ☞ 스마트쉼센터 (https://www.iapc.or.kr/)바로가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2025.02.26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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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덕분에 더 기대되는 새학기 길고 긴 방학의 끝이 보입니다. 이제 새 학기 준비가 시작됐는데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안내가 시작됐습니다. 1~2학년은 맞춤형 무상 프로그램이, 1~6학년 대상으로는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2025학년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수강 신청(캡쳐). 학교에서 진행되는 늘봄프로그램은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훨씬 다양해져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게임, 줄넘기놀이체육, 방송댄스, 창의수학 등이 있습니다. 평소 방송댄스를 배우고 싶어 졸랐는데 늘봄프로그램에 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사교육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방송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4학년 자녀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안내문을 본 뒤, 1~2학년 후배들이 부럽다며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우와, 1~2학년들 부럽다! 엄마, 선생님이 그러는데 1~2학년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비용이 무료래. 나도 좀만 어렸으면....."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한민국에서 내년에는 초1~6학년까지 100%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군산교육지원청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캡쳐).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도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밖 늘봄'은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교육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군산시)에는 2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었습니다. 지역 관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토요프로그램형, 주중프로그램형, 돌봄형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훨씬 더 재밌는데요. 일러스트, 웹툰·만화, 리틀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푸드테라피, 국악관현악, 아동요리교실 등 더 다채로웠습니다. 자녀는 리틀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와 웹툰·만화 그리기를 배우고 싶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학교 안과 밖이 진정 '늘~봄'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라인업이 만물이 생동하듯 싱그러웠습니다. 2025년 새내기 준비 초등학생 편(출처=교육부). 새 학기를 앞두고 교육부에서 새내기 준비와 관련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카드뉴스를 제작해 널리 홍보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이기에 주의 깊게 읽어봤습니다. 입학 전 준비물 중 꼭 챙겨야 할 목록은 책가방 및 실내화와 등·학교 동선 파악하기, 그리고 필수 예방접종 확인하기였습니다. 한 2년간 예방접종이 없었기에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 누리집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그간 놓치고 있는 예방접종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누락된 예방접종 아이콘은 없었습니다. 일본뇌염 5차만 남았는데 아직 접종 기간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생각난 김에 예비 초등학생을 키우는 여동생에게도 서둘러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새 학기로 준비할 것이 많은데, 미리미리 챙길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도 전달했습니다. 2025년 새내기 준비 초등학생 편2(출처=교육부). 2025년 새내기 준비 초등학생 편3(출처=교육부). 새로운 교육정책으로는 초등3,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은 AI디지털 교과서를 선택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는데, 때마침 자녀의 학교도 AI디지털 교과서를 다룬다고 하셨습니다.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사전 정보도 확인하고 자녀에게도 미리 알려줬습니다. AI교과서는 문제를 풀었는지, 안 풀었는지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즉시,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점도 자녀에게 설명해졌습니다. 새학기를 맞아 문구점에서 학용품 준비. 학교 근처 문방구도 방문했습니다. 실내화와 알림장 등을 사니 자녀도 새 학기를 실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녀의 얼굴이 설렘 반, 긴장 반의 상기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건강한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5개 분야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이 중점 확인대상입니다. 아이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체크리스트(출처=행정안전부).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쉽게 아이 주변 위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체크리스트'를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하니 매의 눈으로 확인해야겠습니다.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준비한 덕에 학기의 시작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학교 현장과 학생이 있는 곳 어디든 늘~봄이길 바라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2025.02.26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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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알아볼 때 어플 뭐 쓰세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집 전·월세 계약 전 꼭 알아야 하는 앱은? 개강 전, 자취방 전세 계약해야 하는데 안전한 방이 있나? 잠깐! 전세사기 두렵다면? 이것 꼭 확인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신입생, 재학생, 사회초년생. 전세 계약 예정이라면, 계약 전 꼭 알아야 하는 앱과 웹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2025.02.26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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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어린이법제관 모집이 곧 시작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전국의 초등학생, 주목! 법을 배우고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법제처 '제 18기 어린이법제관' 모집이 곧 시작됩니다. ◆ 어린이법제관이 뭐냐고?! 1. 법을 쉽게 배우고,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요! 2. 온라인 활동과 특별한 체험 기회까지! ◆ 신청 방법어린이법제처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선착순) 2025.02.21 법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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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내기 준비 '고등학생'편 2025년 새내기 준비 고등학생 편 ■ 미리 준비하는 고등학교 생활 ① 규칙적인 생활 패턴 만들기 중학교보다 수업 시간이 길어지고 공부량이 많아지니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 ② 공부 습관 미리 만들기 예습·복습 습관을 겨울방학부터 실천해 보기! ③ 고교학점제 진로 고민 시작하기 내가 좋아하는 과목과 진로를 연결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미리 고민하기 ■ 고교학점제, 이렇게 준비하면 어렵지 않아요! ① 자기주도적인 학습 계획 세우기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니 미리 계획을 세워요! ② '함께학교'에서 나만의 학업 설계하기 현직 선생님의 컨설팅도 받고 나만의 진로·학업 설계서를 작성할 수 있어요! ☞ 함께학교 바로가기 ■ 변화하는 수능과 내신, 알고 준비하면 걱정 끝! ① 9등급 → 5등급 내신 체제 변경 ② 2028학년도 통합·융합형 수능 시행 - 선택과목 폐지 : 국어, 수학, 탐구영역 - 문항 수 / 시험시간 동일 과목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 문항 수 / 시험시간 변경 과목 : 탐구영역, 제2외국어, 한문 설레는 고등학교 생활 미리 준비하고 가볍게 시작하세요! 2025.02.14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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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내기 준비 '중학생'편 2025년 중학교 새내기, 준비됐나요? 새로운 환경에서 멋지게 적응할 수 있도록 꿀팁 대방출! ◆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꿀팁! ① 달라지는 시간표, 미리 알아두기 수업시간이 초등학교 40분에서 중학교는 45분으로 달라져요! *쉬는 시간(10분)은 동일 ② 학교의 다양한 활동 알아두기 관심 있는 동아리, 학생회 등을 미리 생각하고, 봉사활동도 경험해보기! ③ 자기주도 학습은 필수! 계획을 세우는 습관 들이기 ◆ EBS 중학프리미엄으로 공부 자신감 UP! ① 주요 과목 개념 강의부터 문제 풀이까지 무료 제공! ② 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찾아서 공부하기 ③ 교과서 완벽 분석으로 내신 시험 대비하기 ☞ EBS 중학프리미엄 바로가기 ◆ 교과서 옆에 더 재미있는 교과서 'AI 디지털교과서' 수학, 영어, 정보 과목 도입!(초등 3,4학년 / 중1학년/ 고1학년) · 수학: AI 튜터링맞춤 학습 지원 · 영어: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듣기·말하기 훈련 · 정보: 코딩 교육 실습 처음 만나는 중학교 생활, 걱정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서 새 학년을 자신 있게 맞이하세요. 2025.02.10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