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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제 강릉·부산여행을 한번에? 동해선 타면 1시간 30분 단축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25년 1월 1일 강릉과 부산을 이어주는 동해선이 개통했습니다. 자동차로는 5시간 30분 소요되던 강릉-부산 구간이 동해선의 개통으로1시간 30분이 단축되어 총 3시간 50분 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강원 경북지역 관광벨트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동해선은1월 1일부터 ITX 마음(부산-강릉) 하루 왕복 8회 운행, ITX 마음(동대구-강릉) 하루 왕복 2회, 누리로(동대구-강릉)는 하루 왕복 6회 운행 예정이며 '25년 말에는 KTX-이음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합니다. 2025.01.15 국토교통부
- 여행 올겨울 꼭 가봐야 하는 설산 TOP3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겨울 산행, 눈을 빼놓을 수 없죠? 겨울에 꼭 가봐야 하는 설산 TOP3, 지금 확인해보세요! 2025.01.14 산림청
- 여행 겨울에 아이와 가기 좋은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는 탁 트인 동해와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고 포토존이 많아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데요. 겨울에 강원도 강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운영시간, 입장료, 바다카페 등 정보를 포함해 하슬라아트월드 이용 후기를 전해 드립니다. 하슬라아트월드 이용 방법(운영시간, 주차, 입장료) 하슬라아트월드는 사람, 자연,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종합예술공간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가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실내를 비롯해 실외에도 다양한 조각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관람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슬라아트월드 건물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한데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도 표지판으로 잘 안내되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3000원, 어린이 1만 1000원인데요. 하슬라아트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매를 하면 각각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데요. 매표소에서 피노키오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실외 통로까지는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해야 하는 점 유의해 주세요. 실내 전시 공간 하슬라아트월드는 실내 전시 공간이 풍부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며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비지 특별 갤러리에서는 작가의 개성이 엿보이는 설치미술과 화려한 색감의 조각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통창 너머로는 동해가 보여 예술 작품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현대미술관 제1관에는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조종하거나 연주하는 등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화려하고 강렬한 붉은색의 노끈으로 제작된 최옥영 작가의 'Red' 작품도 눈길을 끕니다. 현대미술관 제2관은 기획전시관으로 매번 다른 매력을 지닌 전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제2관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형형색색의 끈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미지의 세계로 이동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전시관 내부에는 엽서, 액자, 인형 등 다양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기념품을 소장할 수 있습니다. 야외 조각공원 알찬 시간을 보냈던 실내에서 벗어나 야외로 나가면 조각공원이 있는데요. 조각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실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성성 활엽길과 소나무 정원을 지나면 조각공원 정상에 다다르는데요. 탁 트인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 작품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포토존 바다카페 하슬라아트월드는 보이는 곳마다 모두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쁜 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포토존은 피노키오 박물관 앞에 있는 곳인데요. 동그란 구멍 너머로 보이는 파란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워크나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목성 포토존에서도 신비로운 사진을 남겨 보세요. 전시 관람을 모두 마치면 강렬한 분홍빛의 카페가 보이는데요. 외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이용요금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입니다. 음료 외에도 다양한 빵을 팔고 있어 미술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 좋습니다. 겨울에 아이와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볼거리가 정말 많아 눈이 즐거운 하슬라아트월드에 방문해 보세요! ※ 하슬라아트월드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운영 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성다원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1.14 한국관광공사
- 여행 정동진 해돋이 보고 점심은 부산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25년 1월 1일에 개통한 동해선은 강릉-부산 일일생활권의 초석이 되어 동해안 관광 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는 자동차로 5시간 30분이 걸렸으나 동해선의 개통으로 이젠 3시간 50분 만에 강릉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어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고 점심은 부산에서먹는 여행이 이제는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올여름, 동해안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동해선을 이용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2025.01.10 국토교통부
- 여행 1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② 충남 서산 중리마을 겨울 제철 특산물이 가득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다양한 체험 거리와 산책로, 쉼터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출발! → 싱싱한 감태와 첫 만남 감태뜨기체험 → 내 손으로 빚는 서해의 맛 감태수제비만들기체험 → 바람과 태양이 선물한 별미 해품감태 → 고요한 성곽에서 만나는 역사 해미읍성 → 바다를 품은 카라반에서 힐링 해품 카라반 ① 겨울 바다의 신선함 감태뜨기체험가로림만의 청정 갯벌에서 감태를 뜨는 체험은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바다의 신선한 향기를 느끼고 자연의 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 1인 10,000원 ② 따끈한 한 그릇에 담긴 바다의 맛! 감태수제비만들기체험갓 채취한 감태를 활용해 따듯한 수제비를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은 서해의 깊은 풍미와 갓 만든 수제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들 수 있습니다. · 1인 12,000원 ③ 바다와 태양이 선물한 별미! 해품감태햇볕과 바람이 정성껏 빚어낸 중리마을의 대표 특산품인 해품 감태는 청정 바다에서 얻은 신선함과 진한 풍미가 일품입니다.감태 김, 수제비, 초콜릿 등 다양한 요리로 자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조미감태 선물세트(5매 5봉)20,000원 ④ 옛 조선의 숨결 속으로 걷다! 해미읍성조선 시대 역사와 정취를 간직한 서산의 명소 해미읍성은 성곽길을 따라 산책하며 어른들은 역사를 느끼고, 아이들은 넓은 성곽에서 뛰놀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 해미읍성 - 입장료 무료 ⑤ 바다를 품은 카라반에서 힐링 해품 카라반중리마을의 자연 속에 자리한 카라반 숙소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과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주중/주말(4인기준) 130,000원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2길 66 ·홈페이지 : www.중리어촌체험마을.kr ·예약 및 문의 : 041-665-9498*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위 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2025.01.10 해양수산부
- 여행 1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① 경남 사천 비토마을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의 안내로 안전하고즐거운 친환경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수산물로바비큐 파티를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출발! → 손맛 좋은 겨울 낚시 낚시 체험 → 바다해설사와 함께하는 월등도둘레길 → 갯벌의 신비 신비의바닷길 → 서해의 겨울 일몰 실안낙조 → 별빛 속 바다가 보이는 캠핑 오토캠핑장 ① 비토해양낚시공원 낚시체험바다를 벗 삼아 감성돔, 볼락 등 싱싱한 어종을 낚으며 바다의 짜릿함과 신선한 손맛을 느낄 수 있고,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비토해양낚시공원 : 성인(남성) 20,000원, 성인(여성) 청소년 10,000원 ② 바다해설사와 함께하는 월등도둘레길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걷는 월등도 둘레길에서는 바다해설사*로부터 비토섬의 흥미로운 역사와 매력을 들을 수 있으며, 푸른 바람과 함께 특별한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다해설사란? 어촌, 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 어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전문가 ③ 하루 2번 열리는 신비의바닷길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신비로운 바닷길에서는 발밑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비토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④ 겨울 바다의 낭만! 실안낙조해 질 녘 붉게 타오르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서해의 노을은 비토마을에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기억됩니다. ⑤ 바다가 보이는 캠핑 오토캠핑장푸른 바다를 앞에 둔 아늑한 비토마을 오토캠핑장에서는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비토빌체험학교 캠핑장 : 평일 40,000원, 주말 50,000원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14-13 · 홈페이지 :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 예약 및 문의 : 055-855-7888*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위 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2025.01.10 해양수산부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9)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돼지국밥 언제?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지만, 국밥에 들어가는 부추의 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은 봄이다. 어디에서? 부산은 돼지국밥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많은 돼지국밥 식당이 성업 중이다. 서면역 인근에는 서면향토음식특화거리(서면시장 옆 골목,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일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도 돼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요리이자 요리의 장르가 되는 국밥은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음식이다. 예부터 한국인들은 식사를 빠르게 해결해야 할 때 국밥을 찾았다.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준다는 점이 국밥의 인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한국식 패스트푸드인 셈이다. 국밥은 여행자의 음식이기도 하다. 과거 전국을 누볐던 보부상이나 고향과 수도를 오갔던 선비들은 주막에 들러 으레 국밥 한 그릇을 먹곤 했다. 갈 길이 멀었기에 잘 차려진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기보다 빠르고 쉽게 허기를 해결해야 했던 이들에게 국밥은 최고의 대안이었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국밥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찾는 사람이 많고, 조리법이 어렵지 않으며, 어디서든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은 오랫동안 국밥이 대중적인 음식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돼지국밥 상차림. 수육. 국밥의 국물은 주로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여러 재료를 더해 한 번 더 끓여서 완성한다. 큰 냄비 또는 솥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더 많은 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한 것이다. 식당에서는 영업하기 전이나 영업이 끝나고 난 뒤 국물을 미리 끓여둔다. 주문받는 즉시 한 번 더 빠르게 끓여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대중화되었을까? 과거 국밥의 재료로 쓰였던 고기는 소고기였다. 집마다 소를 한두 마리쯤은 키우고 있기도 했거니와, 닭고기 외에는 대안이랄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소고기를 재료로 한 국밥 요리로는 즐겨 찾지 않는 부위나 뼈로 국물을 낸 소머리국밥, 꼬리곰탕, 설렁탕 등을 비롯해 살이 붙은 갈빗대를 넣고 끓인 갈비탕도 있었다. 뜨끈한 돼지국밥. 1970년대 이후에는 산업화 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에 대형 시설을 갖춘 돼지 농장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의 생산량은 급격하게 늘어났고 소고기보다 가격이 저렴해졌다. 수출량도 점점 증가했는데, 이를 위해 부산과 주변 도시에는 육가공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육가공시설이 들어서면서 부산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가공하고 난 부산물로 고깃국물을 낸 국밥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돼지국밥이 부산 사람들에게 한국식 패스트푸드이자 소울푸드로 각인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현재 부산에는 중화요리 식당보다 두 배나 많은 돼지국밥 식당이 있다. 2019년 부산일보의 조사에 따르면, 부산 지역 내 돼지국밥 전문점은 700여 개에 달한다. 돼지국밥에도 종류가 있다 돼지국밥은 조리 방식에 따라 맑은 국물의 국밥과 진한 국물의 국밥으로 나뉜다. 물에 돼지고기만 넣고 끓이면 맑은 국물이, 뼈를 함께 넣고 끓이면 진한 국물이 된다. 돼지고기만 넣고 끓인 국물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뼈로 우려낸 국물은 진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 수육과 순대.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부위는 주로 앞다리살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돼지국밥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일부 식당에서는 지방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항정살(돼지의 목에서 어깨 사이에 있는 목덜미살)을 쓰기도 한다. 돼지국밥을 파는 식당에 도착하면 다소 복잡한 메뉴판을 마주하게 된다. 메뉴판에서 내장만은 돼지고기 대신 내장만을, 순대만은 순대만을 넣어 주는 것이다. 섞어는 고기와 내장 또는 고기와 순대 등을 섞어서 내어오는 방식이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를 두루두루 맛보고 싶다면 모둠을 추천한다. 고기만 들어간 돼지국밥은 고소함이 일품이며, 여기에 내장을 섞으면 쫄깃한 식감이 더해진다. 토렴이란? 국밥을 주문할 때 토렴이라는 단어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토렴은 찬밥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먹기 좋은 온도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국밥을 먹는 전통 방식 중 하나다. 옛날 전기밥솥이 없었던 시절에 국밥을 따뜻하게 먹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돼지국밥을 맛있게 즐기려면? 소면을 곁들인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김치와 새우젓, 부추 등을 함께 내어준다. 가장 먼저 국밥 위에 부추를 올린 후 숟가락으로 국물부터 맛보자. 이후, 취향에 따라 다진 양념과 새우젓, 소금 등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일부 식당에서는 소면을 넣어주기도 한다. 돼지국밥의 곁들임 반찬. 고기 양념장. 돼지국밥은 국물의 종류, 고기의 구성, 양념의 차이에 따라 수많은 조합이 나올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늘 아래 똑같은 돼지국밥은 없다. 부산에 자리한 여러 곳의 돼지국밥 맛집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돼지국밥을 맛보고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서면향토음식특화거리. 송정3대국밥. 식당 정보 [송정3대국밥] 1946년 개업해 지금까지 부산의 대표 국밥 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한 식당이다. 사골로 국물을 낸 돼지국밥을 판매하며, 돼지고기와 순대, 내장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르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4시간 중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늘 문이 열려 있다. -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33- 전화번호: 051-806-5722- 대표 메뉴: 돼지국밥 9000원, 수육 백반 1만 1000원, 수육(소) 2만 8000원, 순대(소)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 주차장: 없음(서면시장 앞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13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양산집] 깡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돼지국밥 노포다. 매장이 크지 않아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때가 많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방문하려는 단골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국과 밥, 수육을 따로 내주는 수육 백반이 인기 메뉴다. -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7번길 30- 전화번호: 051-245-8294- 대표 메뉴: 수육 백반 1만 3000원, 밥 말아 살코기 1만 원, 밥 따로 일반 1만 원, 수육(대) 4만 5000원, 편육(소) 3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약 570m 거리- 주차장: 없음(부평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2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목] 돼지 뼈를 24시간 이상 푹 삶아서 만든 육수로 돼지국밥을 만든다. 돼지 뼈의 진한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고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물에 면을 넣고 만든 돼지라면도 별미다. -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22번길 3- 전화번호: 070-8778-0519- 대표메뉴: 돼지국밥 1만 원, 돼지국밥(머릿고기) 1만 1000원, 돼지국밥(섞어) 1만 500원, 돼지라면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천(KBS, 수영구청)역 1번 출구에서 약 32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 규모: 1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항정살 부위를 사용해 끓인 항정국밥이 대표 메뉴로, 돼지 뼈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 국물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9-32- 전화번호: 051-754-9222- 대표 메뉴: 항정국밥 1만 3000원, 고기국밥 1만 원, 내장국밥 1만 원, 섞어국밥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민락역 1번 출구에서 약 1.6km 거리, 민락수변공원과 인접- 주차장: 없음(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6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정보: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1.09 한국관광공사
- 여행 1월 가볼 만한 곳…겨울에도 푸릇한 생태 여행지 5곳 일 년 내내 짙은 초록의 여름, 서울식물원 온실.(사진=박산하 촬영) 서울식물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 맞닿아 있는,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심 속 식물원이다. 서울의 마지막 농경지였던 강서 마곡지구에 빌딩들이 세워지고, 그 빌딩숲 한가운데 축구장 70개 넓이의 서울식물원이 들어섰다. 서울식물원은 넓은 잔디가 깔린 열린숲과 둥그런 산책로 호수원, 조류의 보금자리 습지원, 그리고 주제정원과 온실로 이뤄진 주제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특히 온실은 문 하나만 열고 들어서면 항상 여름처럼 따뜻한 온도 속에서 초록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열대 지역과 지중해 지역 도시로 이어진 코스를 따라 걸으면 마치 세계여행을 하듯 다채로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온실 최대 높이 25m를 향해 쭉쭉 뻗어가는 야자수와 따사로운 볕에 반짝이는 올리브나무, 2000년 넘도록 굳건한 바오바브나무를 비롯해 1000여 종의 식물이 자란다. 약 8m 높이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키 큰 열대 식물과 같은 눈높이에서 인사할 수 있다. 2025년 2월까지 희귀 난초와 나뭇가지로 만든 겨울 요정을 만날 수 있는 윈터페스티벌도 놓치지 말자. 씨앗을 대출받아 키운 후 다시 씨앗으로 반납하는 씨앗도서관과 식물 키우기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원지원실, 작은 화분에 담긴 식물들을 구입할 수 있는 기프트숍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서울식물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겸재정선미술관이 자리한다. 조선 후기 양천현령(현재 강서구청장)을 맡고, 진경산수화의 폭을 넓힌 화가 겸재 정선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강서구에서 태어난 허준의 일대기와 한의학 자료를 볼 수 있는 허준박물관도 가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의 위대한 업적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인근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에 대한 정보는 물론 조종관제체험, 조종사체험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망대에서는 김포국제공항 활주로로 이착륙하는 항공기가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문의 : 서울식물원 02)2104-9716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겨울에도 푸른 송림이 있는 비밀의 화원.(사진=오원호 촬영) 오대산 숲속에 자리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외래종을 배제하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로만 구성한 식물원이다. 1999년 김창열 원장이 사립 식물원으로 조성해 가꾸다가 2021년 최소 100년간 이곳을 식물원으로 운영할 것을 조건으로 산림청에 기부하였고 2024년 7월 지금의 모습을 갖춰 문을 열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이며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가희귀·특산물 보전 기관이라는 것이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이 지닌 가치를 바로 말해준다. 이곳은 희귀식물원, 특산식물원, 모둠정원 등 다채로운 7개의 야외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단양쑥부쟁이와 벌개미취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겨울에는 설경과 함께하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 공예를 체험하거나 숲속 책장에 소장된 2만여 권의 책을 읽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폐목재로 꾸민 로비와 아늑한 카페 공간은 겨울철에만 무료로 제공하는 따뜻한 음료와 함께 방문객에게 평온한 시간을 선사한다. 식물원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도 자리하고 있다. 월정사성보박물관은 국보인 석조보살좌상과 목조문수동자좌상을 비롯해 4000여 점의 국가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불화와 미디어아트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는 디지털 디톡스와 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으며, 전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도 있다. 월정사의 템플스테이는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함께 자연과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오대산 일대는 겨울에도 한국만의 특별한 자연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문의 : 국립한국자생식물원 033)339-9900 장항송림산림욕장. 갯벌과 해송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사진 = 김수진 촬영) 생물 다양성의 보고 서천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 및 조사, 교육, 전시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대표 시설로 에코리움이 있다. 에코리움 핵심 전시는 5대 기후관으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으로 이뤄진다. 약 3000㎡ 규모의 온실에 꾸민 열대관에는 세계 최대 담수어인 피라루크와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커튼담쟁이 터널 등 신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막관의 귀여운 사막여우와 검은꼬리프레리도그, 지중해관의 바오바브나무와 식충 식물도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온대관에서는 제주도 곶자왈을 여행하고 극지관에서는 남극과 북극에 서식하는 펭귄을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푸르른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과 15m 높이의 장항스카이워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알차다. 국립생태원 동절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5000원이고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상시 무료입장이나 장항스카이워크는 유료(4000원/2000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다.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관 씨큐리움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장항6080음식골목 맛나로,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 금강하구둑까지 함께 둘러보면 겨울철 서천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 : 국립생태원 041)950-5300 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041)956-5505 하동송림. 꾸준히 소나무를 심어 숲을 유지한다.(사진 = 김정흠 촬영)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21년(1745년),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이 만든 인공 숲이다. 해풍과 섬진강에서 날아오는 모래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후계목(천연기념물과 유전적으로 완전히 일치하는 개체)과 군민이 기증한 소나무 등을 포함해 9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온 하동송림을 중심으로 송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인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언제든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하동송림공원 옆으로 흐르는 섬진강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모래사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인근에는 폐선된 옛 경전선 선로를 활용해 만든 산책로가 있는데, 옛 경전철교 위에 직접 올라가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겨울에도 돋보이는 하동군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설 토지의 드라마화를 위한 세트장으로 지어졌던 최참판댁은 악양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평야와 섬진강, 소백산맥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스타웨이하동에서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사시사철 초록 잎을 자랑하는 차밭이 화개면 구석구석 자리한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에서 하동의 야생차 문화를 경험해 보자. 문의 : 하동군청 문화관광과 055)880-2375 1004섬분재정원의애기동백숲길.(사진 = 1004섬분재정원 제공) 1004섬분재정원은 압해도의 지형이 서쪽으로 뻗어 나가는 곳에 자리한다. 분재원과 작은수목원, 초화원, 쇼나조각원, 애기동백숲길 등이 갖춰져 있다. 1004섬분재정원의 애기동백은 현재 약 2만그루 이상에 달한다. 한 그루에 애기동백이 2000여 송이 개화하는데, 날씨가 따듯한 해에는 1004섬분재정원 전체에 최대 4000만 송이의 동백꽃이 핀다. 1004섬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숲길 외에도 즐길 장소가 많다. 쇼나조각원은 쇼나 부족이 만든 약 120점의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이다. 햇살연못 주변과 애기동백카페는 1004섬분재정원을 걷다 잠시 쉴 수 있는 장소다. 암석원은 마치 작은 자연을 떠올리게 한다. 배롱나무 정원은 약 200년 전 나주시 덕림리 마을에 심었던 배롱나무들을 기증받아 조성했다. 1004섬분재정원이라는 이름답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역시 분재원이다. 저녁노을미술관에는 우암 박용규 화백이 기증한 금강산만물상, 유곡, 출가 등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KTX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면 목포역 주변 여행지 몇 곳을 더 들러도 좋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영사관으로 쓰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현재는 목포와 목포항의 근대 역사를 살펴볼 자료를 전시한다. 목포대중음악의전당은 목포를 대표하는 여러 가수와 대중음악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문의 : 1004섬분재정원 061)240-877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1.07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