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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극적인 음악으로 승화시킨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에 빠지다]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로미오와 줄리엣(Romeo-Juilet)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비극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인 셰익스피어의 시선으로 그린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몬테규가와 카풀렛가 자제의 사랑이야기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모두가 아는 스토리다.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가 온전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학자들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듯한데, 고대 로마의 시인이었던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중 <피라모스와 티스베(Pyramus and Thisbe)>는 바빌로니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세부적인 이야기를 제외하면 줄거리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는 이 작품을 자신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에 극중 차용하고 있다. 아마도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 전에 이 작품을 시대에 맞게 각색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고자 하였던 듯 하다.
또한 작품이 출간하기 전 영국의 시인 아서 브룩(Arthur Brook)이 쓴 장편 서사시 <로메우스와 줄리엣>은 이 소설의 원형이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결국 온전히 셰익스피어의 힘으로 쓰여졌다고 보여지기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의 4대 비극에 <로미오와 줄리엣>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이 작품의 이야기는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창작욕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소재가 되었는데, 그 중 몇몇 음악가들은 이를 아름답고 극적인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 샤를 구노(Charles Gounod)
우리에게 구노는 바흐의 평균율1번의 바탕으로 작곡한 “아베마리아”의 작곡가로 익숙한데, 19세기 초 프랑스 태생의 구노는 아베마리아의 작곡자답게 종교음악에 많이 심취했었고, 성직자가 될 생각도 했다.
또한 실제로 그는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해 선교를 위해 조선으로 파견 올 계획이었다는데, 학생시절 프랑스의 뛰어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로마대상(Prix de Rome)을 거머쥔 이후 로마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멘델스존의 누이이자 재능 많은 예술가인 파니 멘델스존과의 교류로 독일의 종교음악에 빠져들었으며, 이탈리아의 오페라 역시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그의 작곡인생 초기에는 종교음악에 많은 뜻을 두었으나 낭만파의 대가들인 슈만과 베를리오즈를 만난 이후 가극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구노의 오페라는 강렬하고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와는 다른 우아하고 고상하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색채를 바탕으로 내면을 표현한 프랑스적인 오페라로 말할 수 있다.
아울러 성직자를 꿈꿨던 것처럼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졌던 그는 괴테와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들을 탐독했으며 그들의 작품을 오페라로 승화시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중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의 걸작 중 하나인데,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가 대본을 쓴 이 오페라는 프랑스어로 쓰여졌고 다소 원작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4막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교회음악의 장중함을 표현하려고 파리스 백작과 줄리엣의 결혼식장면을 집어넣었고, 마지막에 로미오가 독약을 먹고 죽는 장면에서는 줄리엣이 일어나 같이 이중창으로 부르는 장면을 원작과 다르게 삽입했다. 이는 아마 당시 오페라가 남녀 주인공이 같이 피날레를 장식했기 때문인 듯 하다.
한편 대표적인 아리아로는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파라”가 유명한데, 소프라노의 화려한 기교와 음악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1867년도 작품으로 이전의 베를리오즈(L.H.Berlioz)나 벨리니(V.Bellini)의 같은 주제 작품도 있었지만 구노에 의해서 빛을 잃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이후 프랑스 오페라는 그의 역작인 파우스트에서 희망을 보았는데, 이에 앞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이미 성공을 짐작한 듯한 작품이다.
◆ 차이코프스키(P.Tchaikovsky)
19세기 러시아의 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또한 셰익스피어 마니아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햄릿>, <템페스트>, <만프레드> 등 셰익스피어의 7개 문학작품을 소재로 작곡을 했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그의 관현악곡에 포함되어 있는데, 교향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이 곡은 그가 작곡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많이 인기를 얻으며 널리 연주되고 있다.
이 작품은 민족주의 5인조의 수장인 발라키레프의 권유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초연은 구노의 오페 라작품이 나온 지 2년 뒤인 1869년도에 스승인 루빈스타인의 지휘로 공연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고, 이후 1870년에 첫 번째 수정본이 나오고 1881년에 마지막 수정본이 출판되면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더하게 되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의 극적인 구성과 격투를 하는 듯한 음악적 표현은 표제음악과 극의 내용을 떠나서 당시 차이코프스키가 살던 민족주의와 서구주의가 반목하던 19세기 러시아의 시대상을 교묘하게 보여주는 느낌마저 든다.
이 곡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장중한 도입부는 수도사 로렌스를 표현하고 있고 두번째 부분은 두 가문간의 결투씬이라 볼 수 있다.
이어 세번째 부분은 비올라와 호른, 바이올린이 사랑의 테마를 연주하고, 마지막은 하프의 분산화음과 관악기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죽음을 애절하게 그리며 장중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작품번호를 나타내는 오푸스(opus) 번호가 없는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70년 이후 후반기 작품활동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만프레드 심포니나 그의 역작인 교향곡 4, 5, 6번은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없었더라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려 평론가들과 연구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
20세기 초 우크라이나 출신의 음악가 프로코피에프는 오랜 망명생활을 끝내고 1933년 당시 소련으로 다시 돌아왔고, 2년 후 그가 선보인 음악은 서사적인 색채가 강한 대작들로 이전의 모더니즘적인 느낌에서 많이 달라진 고전풍의 사실적인 음악이었다.
프로코피에프가 2차대전에 앞서 작곡한 여러 곡 중에는 바이올린 협주곡2번과 모음곡 <피터와 늑대>가 있지만,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의 창작력이 최고조를 향했던 시점에 작곡된 걸작 중 하나다.
지금은 관현악 모음곡과 피아노곡으로 편곡된 작품으로 연주가 많이 되는 이 곡은 원래 발레 곡으로 먼저 작곡이 되었고,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프로코피에프 자신이 편곡을 한 것이다.
베를리오즈와 구노, 차이코프스키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한 작품을 들어본 프로코피에프는 발레 곡으로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젊은 시절 전설적인 제작자인 디아길레프(S.Dyagilev)를 만난 프로코피에프는 그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여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발전했는데, 이 작품에는 그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 발레 작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먼저 작품을 의뢰한 키로프(Kirov Ballet)) 극장 측에서 계약을 파기하자 프로코피에프는 볼쇼이(Bolshoi Ballet)와 작품에 대해 상의했다.
또한 원작처럼 비극으로 끝나기를 고수했던 그와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길 원했던 볼쇼이 측의 대립으로 공연은 순탄치 않았다.
결국 극장 측이 원하던 결과로 주요 부분은 발레조차 없이 초연되었지만, 그가 편곡한 모음곡이 인기를 끌자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치며 결국 1940년 키로프극장에서 첫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명곡은 언제가 알려지는 것처럼, 이후 1946년부터 볼쇼이도 꾸준히 작품을 올리기 시작했다.
도입부분의 장엄하며 대담하면서 현대와 고전의 서정적 요소를 잘 조합한 그의 작품은 마치 구시대와 현재를 이어주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처럼 “고전이란 현대를 반추하는 거울”과 같다고 말하는 듯하다.
◆ CODA
셰익스피어의 언어로 재탄생했다고 볼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으로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오페라와 교향시 그리고 발레 곡 등 다양한 장르와 확고한 위치로 음악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품인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판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중예술인 영화로도 여려 편이 만들어졌다.
이렇듯 사랑이란 감정의 숭고함을 통해 인물묘사와 군상들의 표현, 인간에 대한 통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인간적 한계와 운명의 굴레에 대한 현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으로도 여러 예술가들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콘텐츠로 재결합해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추천음반
구노의 오페라는 실제 부부 사이였던 로베르토 알라냐(R.Alagna)와 안젤라 게오르규(A.Gheorghiu)의 하이라이트 음반과 프랑코 코넬리((F.Corelli)와 미렐라 프레니(M.Freni)의 음반을 추천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작품은 솔티(G.Solti)의 시카코 심포니와 아바도(Abbado)와 베를린필의 합주를, 프로코피에프의 관현악작품은 무티(R.Muti)의 연주를 꼽고 싶으며 므라빈스키(Mravinsky)와 레닌그라드필의 연주도 극적인 명연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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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