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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더 큰 성장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우리 아이들’
[저출산 고령화 대극복]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동시에 성장한다
내 아이를 위해 길을 걸어야 한다면 얼마만큼 걸을 수 있을까?
필자의 첫째가 8살일 때 10km를 함께 걷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런데 2km가 남은 시점에서 아이가 배탈이 나 아이를 안고 조심스럽게 이동하며 남은 구간을 완주했다. 20kg이 넘는 아이를 안고 2km를 흔들림 없이 조심스럽게 걸어간다는 것은 필자에게는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 740km를 걷고 있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 인해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바로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이라는 희귀질환에 걸인 자녀 사랑이(3)를 위해 740km 국토대장정에 나선 아버지 전요셉 목사다.
듀시엔형 근이영양증은 1968년에 G.B.A. Duchenne에 의해 최초로 기술된 유전성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사랑이는 5000만 명 중에 1명 정도로 나타나는 여아 희귀병이다.
전요셉 목사는 병명을 알고 1년 넘게 사랑이의 치료법을 알기 위해 국내와 해외 모든 자료와 논문 등을 뒤져보고 같은 환우의 부모 뿐 아니라 저명한 박사들과 의사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치료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치료비였다.
무려 “46억 원”.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도저히 부담하기 어려운 고액의 치료비는 사랑이 가족을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던 그때 실낱같은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칠레에 사랑이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 토마스(5)를 위해 어머니 카밀라 고메스(32)가 제주도 5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1300km를 걸으며 모금 활동을 하였는데 우리 돈 53억 원 모금에 성공하며 미국 희소 질환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치료를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전 목사는 이 소식을 듣고 2주 만에 국토 대장정 준비를 마친 후 사랑이를 위한 46만 명 1만 원 챌린지 740km 여정을 부산 광안리에서부터 시작했다.
전 목사의 다리는 교통사고로 4번의 수술을 한 적이 있는 만큼 일반인에 비해 온전하지 않지만 사랑이를 위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수원까지 도착했다. 수원까지 도착하는 동안 무수한 일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처음부터 관심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누추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러 들어갔다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사랑이의 사연에 감동한 시민들이 모여 26일 기준 12만 명의 시민들이 전 목사의 도전에 동참했다. 29일 광화문 도착을 마지막으로 국토대장정은 마무리된다고 한다.
사랑이 아버지는 어떻게 이런 추진력과 결단을 내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를 향한 아버지의 진정성 때문이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 들을 묵묵히 해내 가며 기적을 만들어 가는 동안 우리 사회는 사랑이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며 함께 사랑이의 완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양육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생명을 책임지는 부모의 역할을 배우면서도 제대로 된 어른으로서 성장을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수많은 연구에 의한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자료는 많지만 ‘아이가 아버지의 성장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자료는 찾아보기 힘들다.
사랑이의 사례만 보더라도 아빠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허나 사랑이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라고 이야기한다면 우리 사회 이웃들의 사례들도 참고해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이라는 전국 유일 아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이재홍 멘토는 회사에 다니며 아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아 좋은 성과로 이어진 사례에 대해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직에 피해가 없도록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낭비하는 일이 없게 자기관리를 더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총무 파트 행사 담당으로서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빠를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부서장을 설득해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회사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가족 친화 분위기의 회사 이미지를 부각시킨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서울시 100인의 아빠단 배영 단장은 ‘회사 이외의 아이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 결과물이 있다면 어떤 동기부여를 받아 결과로 이어졌는가?’라는 질문에 ‘만 4세 첫째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와 공감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만 0세 둘째 아이의 울음 음색을 통해 상대방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경청과 공감 능력이 향상되었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자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실패와 성장을 반복하며 아빠로서 아이에게 모범이 되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가 아빠와 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은 매우 많다.
아빠는 물론, 엄마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에서 활동하는 한 인플루언서 어머니는 오히려 자녀가 있었기 때문에 육아와 교육에 대해 공부를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두 아이를 양육하며 시간이 부족하고, 외부적인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아이의 성장 과정을 촬영하다 재택근무로 할 수 있는 영상 촬영, 편집 기술을 습득하고 온라인 소통의 장단 점을 파악해 수익화하는 성장을 이루었는데 아이가 없었다면 이러한 도전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부모는 아이를 통해 성장하며 성장한 부모는 사회에 좋은 시너지(synergy) 효과를 가지고 온다. 우리는 이제 아빠의 양육 참여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한발 짝 더 나아가 “아이가 아빠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연구 자료들을 확대하여 부모와 사회를 성장시킨 동기부여의 사례들을 활용해 아이가 부모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더 큰 성장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사회 존재의 핵심으로 부각시켜 저출생 극복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본다.
◆ 김기탁 가치자람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자문위원
출산고령화위원회 자문위원이자 가치자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으로 근무 중이다.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며 세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아빠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빠육아와 남성육아휴직 인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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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10월 전산업 생산 약보합…전년동기비 ‘반등’ 10월 산업활동이 전년동기비로 한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2.3%)했다. 기획재정부는 10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며 전기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반도체 생산 큰 폭 증가 등에 따른 광공업 증가 등에 힘입어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2.3%)했다고 29일 설명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전기비 0.3%, 전년동기비 1.9%)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 등으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소매판매 (전기비 -0.4%)는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전년동기비 감소폭은 축소됐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월 큰 폭 상승 후 일부 조정받았으나, 전년동기비로는 양호한 상승세(전년동기비 5.8%)를 이어가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0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며 전기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반도체 생산 큰 폭 증가 등에 따른 광공업 증가 등에 힘입어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2.3%)했다고 29일 설명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기재부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에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외환, 통상, 산업 3대 분야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지원방안 마련 등 내수·민생 회복을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 카드뉴스 불법대출, 불법추심 신고하세요 불법사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번없이 ☎1332 (불법사금융신고센터) 혹은 국번없이 ☎132 (대한법률구조공단) 에 신고 또는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활용하세요! ■ 불법대출, 불법추심 신고하세요!· 법정 최고 이자율(20%) 초과 요구 · 대부 중개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 대출이 불가능하나 수수료 지급 시 가능하다고 안내 - 햇살론 등 정책자금 대출 중개 착수금 요구 · 한밤중 빚 독촉 전화, 가족과 지인을 괴롭히는 경우 - 반복적이거나 야간 (저녁 9시~아침 8시) 전화·방문 - 제 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거나 대신 갚으라고 요구 -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금전을 차용하여 변제 요구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3) 오랫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갈비구이, 수원 왕갈비 언제? 수원 왕갈비는 양념에 재운 고기이므로 사계절 언제나 즐겨도 좋다. 어디에서? 수원 곳곳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왕갈비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포를 떠 돌돌 말린 왕갈비. 구워지는 왕갈비.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원 왕갈비는 큼지막한 갈빗대에 얇게 포를 뜬 고기를 돌돌 말아서 내어주는 요리로, 소금을 베이스로 한 양념에 고기를 재운 덕분에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원 왕갈비의 역사 수원역사박물관의 화춘옥 옛 모습 재현. 수원 왕갈비는 1945년 문을 연 화춘옥(華春屋)이라는 해장국집에서 탄생했다. 수원 우시장 옆에 자리했던 이 식당은 해장국에 소갈비를 넣어서 팔았는데, 다른 해장국집보다 소갈비를 푸짐하게 넣어주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화춘옥에서는 해장국 외에 손님들을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1956년부터는 소갈비를 양념해서 만든 왕갈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원역사박물관의 화춘옥 내부 풍경 재현. 화춘옥은 유명 정치인들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화춘옥을 들러 왕갈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초 화춘옥이 폐업하자, 당시 화춘옥에서 일했던 요리사들은 수원 곳곳에 왕갈비 전문점을 차렸다. 이후 왕갈비는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고, 현재 수원 곳곳에 30여 개의 대형 갈비 전문점이 성업 중이다. 수원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옛날 화춘옥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 왕갈비의 특징 왕갈비 한상 차림. 수원 왕갈비는 다른 지역의 갈비와 비교해 두 가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첫 번째는 양념이다. 간장의 짠맛과 설탕의 단맛이 주를 이루는 일반적인 갈비 양념과 달리 수원왕갈비의 양념은 간장 대신 재염(천일염을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결정화한 소금)을 기본으로 한다. 재염과 설탕을 6:1로 조합하여 기본양념을 만들고, 여기에 후추와 참기름, 다진 마늘 등을 더해 양념을 완성한다. 갈비 굽는 모습. 구운 갈비. 두 번째는 크기다. 수원 왕갈비의 크기는 다른 지역의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수원 왕갈비와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이동식 갈비는 갈빗대가 3~5cm에 불과한 데 비해, 초창기 화춘옥의 갈빗대 길이는 17cm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10cm가 훌쩍 넘는다. 이것이 왕갈비로 불리는 이유이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 소갈비에 관한 이야기 소갈비는 소의 척추를 중심으로 목에서 엉덩이까지 13개의 뼈가 좌우대칭 형태로 이어진다. 그중 수원 왕갈비에 사용하는 부위는 가운데 뼈로 한정된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가 적당해 가장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 수원 왕갈비에는 정성이 가득 들어간다. 갈비를 둘러싼 지방 덩어리와 근막을 모두 제거해야 하므로 다른 부위에 비해 손질하는 데 많은 수고와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왕갈비는 이렇게 정성껏 뼈를 손질한 뒤 살코기를 얇게 포를 떠서 양념에 재운 후 양념이 잘 밴 살코기를 돌돌 말아서 완성한다. 참고로 가운데 뼈를 기준으로 앞쪽의 뼈는 갈비찜, 뒤쪽의 뼈는 갈비탕으로 활용된다. 수원 왕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갈비찜이나 갈비탕을 함께 메뉴로 선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원 왕갈비를 맛있게 즐기는 법 수원 왕갈비는 밥과 함께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등 냉면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비빔냉면과 함께 즐기는 수원왕갈비. 물냉면을 포함한 수원왕갈비 상차림. 식당정보 [본수원갈비] 50년이 넘는 역사의 본수원갈비는 수원 3대 갈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갈비와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념갈비 중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 전화번호: 031-211-8434- 대표메뉴: 생갈비(450g) 6만 5000원, 양념갈비(450g) 6만 원, 갈비탕(평일 점심만 가능) 1만 8000원- 접근성: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1번 출구에서 약 2.4km 거리- 주차장: 있음(80대)- 좌석규모: 63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관련정보: 본수원갈비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삼부자갈비 원천점] 1983년부터 수원왕갈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참숯에서 구워 풍미 있고 깊은 맛을 낸다. 게장을 비롯해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335- 전화번호: 031-211-8959- 대표메뉴: 미국산 생갈비(280g) 4만 5000원, 미국산 양념갈비(300g) 4만 3000원, 한우생갈비(180g) 6만 9000원, 한우양념갈비(200g) 5만 3000원- 접근성: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에서 약 3.8km 거리 /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1번 출구에서 약 2km 거리- 주차장: 있음(204대, 건물 지하주차장)- 좌석규모: 11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연포갈비] 과거 목욕탕과 여관이었던 곳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지금도 목욕탕이었던 시절에 사용했던 굴뚝이 남아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원 왕갈비를 맛볼 수 있으며 평일 점심시간에만 판매되는 갈비탕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일찍 가지 않으면 금세 소진된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6번길 56-1- 전화번호: 031-255-1337- 대표메뉴: 생갈비(450g) 6만 원, 양념갈비(450g) 5만 5000원, 갈비정식 3만 1000원, 생갈비정식 3만 3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화서역 1번 출구에서 약 3.1km 거리, 수원화성 화홍문 앞 위치- 주차장: 있음(3대)- 좌석규모: 28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관련정보: 연포갈비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화청갈비] 수원 왕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갈비정식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시간에만 주문할 수 있으며 왕갈비 구이와 함께 밥과 다양한 반찬이 나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수원화성과 이른바 행리단길로 불리는 행궁동 일대가 가까워 관광 후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41번길 12- 전화번호: 031-216-5005- 대표메뉴: 수입양념갈비정식 3만 2000원, 수입생갈비정식 3만 5000원, 한우양념갈비정식 3만 5000원, 한우생갈비정식 4만 5000원- 접근성: 수인분당선 매교역 6번 출구에서 약 2.2km 거리, 팔달구청 뒤(주차장 출입구 인근) 위치- 주차장: 있음(4대), 인근 팔달구청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규모: 24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한-라트비아 정상회담 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evie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evie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취업 서비스’ 받고 취업의 문 두드려요! 대한민국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잘 마련되어있는 나라이다. 정책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던 청년 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느끼는 점은 정보를 잘 확인한다면 청년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 단기취업특강을 직접 수강하면서 고용 정책에 대해 알아가고정보를 얻는 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취업 똑.똑' 서비스 안내 포스터. (출처 = 정책브리핑 고용노동부) 그러던 와중, 고용노동부에서 청년과 구직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고용 시스템, 취업 똑·똑이라는 테마로 국민들에게 편리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 혹은 QR코드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자가진단을 진행한 뒤 내게 맞는 서비스를 추천받고, 상담 신청 후 전화 상담 혹은 대면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바로 상담을 연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층 취업 상담에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 '취업 똑.똑' 배너. 이용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포스터 혹은 온라인 환경을 통해 얻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취업 똑·똑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전 진행하는 초기상담 체크리스트. 누리집 방문 후 취업 똑·똑 서비스에 접근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근하고 나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얻을 수 있는 간단한 정보들과 함께 서비스 이용 전 진행해야 할 초기상담 체크리스트 화면이 나온다.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작성하면서 방문하고 싶은 고용센터를 선택하고, 이후 개인정보에 대한 입력과 함께 도움을 받고 싶은 분야 및 고민을 입력하면 된다. 방문 전 유선으로 먼저 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데, 유선으로 사전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초기상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유선 상담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나는 직접 센터에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별도의 유선 상담 과정을 선택하지 않고 곧바로 방문 상담 신청을 진행했다. 상담 신청을 마친 뒤 나오는 상담 안내 배너. 상담 신청을 완료하고 나면 1주일 이내에 해당 고용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내가 방문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문자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창구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기도 했다. 상담 신청을 마친 나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담을 위해 방문한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했을 때, 이미 많은 이들이 고용 및 취업 정책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었다. 특히 국민취업제도 및 실업급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창구에는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를 보며 고용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구직 활동에 대한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직무 탐색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했다. 상담을 진행해주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직원 분께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무 탐색 및 구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해주시면서 서류 준비 및 제도 안내를 친절히 도맡아 주셨다. 특히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시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정책 정보들을 이것저것 추천하시며 서류 준비 과정까지 상세히 안내해주신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받은 정책 자료. 센터에 들어갈 때는 빈손이었지만, 나올 때 정책 정보와 신청 서류를 양손 가득 들고 나오면서 청년 정책의 든든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나의 상담을 맡아주신 담당자님께서는 대학생인 나에게 어떤 시기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내용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셨다. 담당자님의 안내를 들으면서 막막하게 느껴졌던 취업 준비 과정에 큰 활로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은 후련한 감정이 들었다. 취업 준비 및 구직 활동을 진행하다보면 생각보다 외로울 때가 많다. 다들 이런 무게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만 나약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때론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지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여러 정책과 서비스가 존재한다. 많은 국민들이 이런 서비스 및 정책들의 존재를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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