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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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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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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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이다. 겨울이었다.
딴치섬으로 가는 갯길에서 이쁜이 어머니를 만났다. 곱게 화장을 하고 핸드백 대신 조새와 조락을 들고 작은딴치섬으로 가는 길목에서 굴을 까고 있었다. 처음 보았을 때 주민이 아닌 줄 알았다. 다시 그 길을 걸으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두리번거렸다.
내 맘을 알았을까. 할머니 한 분이 ‘뭘 그렇게 찍어요’라며 질책과 웃음 반으로 말을 걸었다. 왼손에 호미와 그릇을, 오른 손에는 깔개방석을 등에는 배낭을 짊어졌다. 이쁜이 어머니가 앉아서 굴을 까던 그 자리에서. 허리는 직각으로 굽었다.
그래도 걸음은 나보다 빠르다. 갯길인생만도 내가 평생 살아온 세월보다 많으니 젊음으로 덮을 수 없다. 그사이 노인은 갯벌을 닮고 바다를 닮아갔다. 그렇게 딴치섬으로 갔다.
바지락을 캐러 딴치도로 향하는 할머니. 허리는 직각으로 굽었지만 60평생 갯벌인생이라 걸음은 필자보다 빠르다. 삶이 바다고 갯벌이 되어버렸다. |
그 많던 조기는 어디로 갔을까
한때 사람이 살았던 딴치섬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딸린 무인도도 큰딴치섬과 작은딴치섬이 있다.
그 섬 밖으로 형제섬이 있고 황금조기들의 고향 칠산바다로 이어진다. 주민도 떠난 딴치섬을 지키는 것은 위령비다. 칠산바다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500여 척의 배가 세 차례 강타한 태풍으로 침몰해 많은 어부들이 목숨을 잃었다.
정확한 촬영시기는 알수 없지만 일제강점기 치도리에 모여든 조기잡이 어선을 가늠할 수 있는 사진이다. 마을 앞 장불에 배들이 가득찼다. |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당시 치도리는 위도를 대표하는 마을이었다. 마을 앞 선창에는 중선배가 가득했다. 제주에서 황해도에 이르기까지 조선 팔도에 뱃사람은 모두 칠산바다로 몰려왔다. 어기가 끝나면 다음 어기까지 치도리에 머물며 어구를 손질하며 기다렸다. 그 덕에 치도리에는 파시가 서고 임시로 지는 막들이 들어섰다.
칠산바다는 신안군 임자면에서 영광군에 속하는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일대를 포함해 부안군 위도, 왕등도 일대까지 바다를 말한다. 영광군에 속한 일곱 개 무인도(칠산도라 함)의 이름을 빌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1960년대까지 봄이면 팔도의 조기잡이 배들이 ‘돈 실러 간다’는 바다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조기가 군의 북쪽에 있는 파시평에서 산출된다’고 했다. 위도를 이르는 말이다. 영광 북쪽에 위치했고, 당시 위도는 영광군에 속했다. 위도에서 잡는 조기가 영광굴비가 되었던 이유다. 파시평은 바다난장으로 칠산바다를 말한다.
고기잡이배가 하왕등도를 지나고 있다. 그 앞으로 보이는 섬 왼쪽 끝자락이 상왕등도 영해기점을 알리는 표지탑이 세워져 있다. |
일제강점기에 위도를 비롯해 용호도, 연평도, 녹도 등에 조기파시가 형성되었다. 조기가 이동하는 길목이다. 칠산어장에는 조기만 아니라 병어, 민어, 새우가 많다. 병어와 민어는 조기와 마찬가지로 새우를 좋아한다. 새우는 사니질 갯벌로 이루어진 곳에 많이 서식한다. 이런 곳이 바닷물고기들이 찾는 산란장소다. 게다가 먹이도 많으니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치도리는 딴치도가 바람을 막아 주고, 풍선배를 정박하기 좋은 ‘장불’(썰물에 드러나는 모래밭이나 작은 조약돌 해변)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칠산바다와 지척이니 돛과 노를 이용했던 당시 중선배가 정박하기 최적이었다.
해안을 따라 ‘제주촌’, 일본 사람들이 있었던 ‘아래것’, ‘임자도’, ‘황해도’, ‘원산덕’(태안) 등 임시가옥들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지어졌다. 주민들 집 마당에까지 임시막이 지어졌다. 모두 조기잡이 뱃사람들이 머무는 술집과 밥집들이다.
파장금에 삼치와 전갱이 파시가 형성되었다. 조기가 떠난 뒤 찾아온 삼차와 전갱이가 조기가 떠난 쓸쓸한 섬살이를 메웠다. 그 후 멸치잡이로 간간이 어장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요식업을 했던 인천관의 흔적이다. |
위도는 어장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군사적으로도 중요했다. ‘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1682년(숙종8)에 처음으로 위도진이 설치되었다. ‘호구총서’에는 치도리, 대저항리, 식도리, 왕등도 등의 지명이 등장한다. ‘여지도서’에 위도진에 ‘첨사 아래에 53명의 수군이 있다’고 했다.
위도진 첨사는 수군만 아니라 사법과 행정을 모두 관할했다. 도서지역에 유일하게 수군첨절제사가 머물렀던 관아가 있었다. 이순신이 명량해전 이후 쇠잔한 몸을 이끌고 지친 병사들과 이곳에 머물며 최후 결전을 준비했던 곳이다.
동네 개도 조기 맛을 안다?
위도는 큰 섬이지만 농사지을 땅이 적다. 대부분 산과 구릉과 바위로 이루어진 섬이다. 위도평야라고 부르는 진리마을 안쪽 작은 논들은 묵정밭으로 변했다. 작은 밭을 일궈 양념채소류를 얻고 있는 정도다. 옛날에도 일년 농사지어 3개월을 버티기도 힘들었다.
그럼에도 섬살이가 가능했던 것은 오롯이 바다 덕분이다. 특히 조기어장이 있어서 가능했다. 1960년대 후반까지 봄철 3개월 잡은 조기로 일 년을 먹고 사는 섬이었다. 오죽했으면 노인들은 ‘위도는 개도 조기를 물고 다닌다’고 했을까. 당시 신문기사(조선일보, 1961. 7.1)를 보자.
후조(候鳥)처럼 고기잡이배를 쫓아 옮겨 다니는 슬픈 얼굴들이 보인다. 입술과 눈썹을 진하게 칠한 매춘부를 그들을 돕고 다니는 음식점과 하숙집 주인들 매춘부들을 쫓아 다니는 약방 미장원 잡화상들-이들은 연평도 조기잡이로 모였다가, 5·6월에는 위도, 7·8월엔 흑산도 아지 잡이로 내려오고 흑산도의 고기잡이철이 지나면 제주도 속초 또는 자기 고향으로 줄줄이 헤어졌다가 이듬해 봄 다시 연평도 조기잡이 때에 모여드는 군상(群像)이다.
기사와 달리 조기회유로를 따라 조도, 흑산도, 법성포, 위도, 연평도 등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후조도 있었다. 또 자은도 사월포파시, 비금도 송치파시 원평파시, 재원도 파시 등 작은 파시 어촌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팔도에서 모여든 뱃사람들은 조기잡이에 나서기 전에 치도리나 대리 당집에 올라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풍어와 안전을 기원했다.
여의치 않으면 뱃머리를 당집을 향하고 밥한 그릇에 물이라도 떠 놓았다.
치도리당에는 조기의 신으로 추앙받는 ‘임경업’ 장군으로 추정되는 신이 모셔져 있다.(왼쪽) 지금도 위도에는 정월 초이틀 진리마을 당산제를 시작으로 대리, 식도, 치도리 등 몇 개의 마을에서 마을제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초사흘에 치러지는 위도 띠배놀이가 볼만하다. 이 굿은 남해안별신굿, 동해안별신굿과 함께 서해안풍어제를 대표하는 마을굿이다. 치도리에 배들이 모여들면 포구에 가득 차 마을 앞 딴치도까지 건너다닐 정도였다.
정월이면 위도에는 여러마을에서 풍어제가 열린다. 특히 대리마을 원당제는 규모가 크고 띠배놀이라는 널리 알려진 헌식제가 볼만하다. 대리마을 원당제를 지낸 후 띠배놀이를 위해 마을로 내려가는 중이다. |
한 해 동안 모든 액을 내치며, 마을안녕과 풍어와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띠배를 보내고 있다. |
당시에는 지금처럼 먼 바다로 나가지 않고 섬 주변에 그물을 드리우기만 해도 팔뚝만한 조기들이 걸려들었다. 그 조기가 ‘영광굴비’가 되었던 것이다. 대리에서 만난 서씨는 영광굴비는 사실상 ‘위도굴비’라고 주장한다. 당시 칠산바다 섬들은 모두 영광군에 속했다.
그래도 바다다
위도 중심이 치도리에서 파장금으로 이동한 것은 뱃길과 어법의 변화가 큰 몫을 차지했다. 어구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나일론의 등장이다.
당시 조기잡이를 주도했던 유자망, 안강망, 자망 등 그물이 면사에서 나일론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조기어획량이 줄어들자 그물은 더 길어지고 더 멀리 나가서 조업을 했다. 원양어업이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칠산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조도나 흑산도로 들어오기 전에 월동하는 조기를 쫓아가서 잡았다. 인천, 군산, 목포 등 안강망 배들이 앞 다투어 동지나 어장으로 진출했다. 이곳 어장은 일본어선들도 진출해 10여년 만에 이곳도 바닥을 드러냈다.
같은 시기에 계화도 간척사업, 영광 백수 간척사업, 법성포 간척사업 등도 갯벌을 막아 대규모 논과 염전을 만들기 위한 매립과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서식환경이 바뀌었고, 조기가 좋아하는 새우도 예전같지 않으니 설령 조기를 쫓아가서 잡지 않는다 해도 황금조기를 기다리는 것은 허사다.
그 후 삼치파시나 아지(전갱이)파시가 형성되었지만 조기파시는 끝내 다시 재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1960년대 말 1970년대 초에 위도에서 조기파시는 영영 사라졌다. 다만 위도 파장금에 상처처럼 파시 흔적이 남아 있고, 치도리에는 기억마저 사라졌다. 그 후 대리마을 중심으로 멸치잡이가 명맥을 이었다. 인근 식도, 고군산군, 비안도 일대도 낭장망을 이용한 멸치잡이로 20여년을 버텼다.
위도사람들은 ‘영광굴비’ 이야기만 나오면 그 조기는 위도어장에서 잡은 것이라 위도굴비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당시 위도는 전남 영광군에 속했었다. |
이제 바다사정이 바뀌면서 고기들은 새로운 서식처를 찾아 떠났다. 하지만 주민들은 삶터를 버릴 수 없다. 그래도 바다만 쳐다 볼 뿐이다. 위도에 작은 절집 내원사를 지키는 스님이 차를 내주시며 했던 말이 있다. ‘부처님께 하지 말고, 바다에 절을 하세요’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신단다. 위도사람들이 먹고 사는 것은 여전히 바다 덕분이라 믿기 때문이다.
작은 섬에도 사람이 있다
작은 섬으로 다가가자 검은머리물떼새가 요란스럽다. 영역을 침범한 인간들에 대한 경고다. 배가 선착장에 닿을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울어대더니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힘을 어찌할 수 없었던지 날아오르더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바퀴 주변을 돌더니 서쪽 곶 가마우지가 앉아 있는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바위에 앉았다. 필시 근처에 짝짓기 한 결과물이 있을 터이다. 힐끔 쳐다보았다.
이쁘죠. 선생님. 저녀석들 틀림없이 부부일 겁니다. 혼자 다니는 법이 없어요. 검은 턱시도를 입은 신사죠. 부리는 노랗고, 굴이나 조개 등 딱딱한 껍질을 쪼아 살을 빼 먹습니다.
섬을 사랑하는 시인 이생진, 아흔을 앞둔 나이에도 동행을 했다. 그리고 검은머리물떼새 이름을 몇 번이고 물어보신다. 녀석들 횡재했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시가 되어 날아오를 것 같다. 하얀 찔레꽃에도 눈길을 떼지 못하고 기어코 핸드폰에 담는다.
검은머리물떼새가 자리를 비껴준 섬은 거륜도다. 위도 대리마을에서 불과 1㎞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오가는 객선이 없으니 뱃사람의 신세를 지지 않으면 오갈 수 없는 곳이다. 한 가구 혼자서 섬을 지키고 있다. 어느 방송에 출연한 후 인기남이 되었다. 방송이 가만 두겠는가.
섬에 올라서자 아직도 ‘국민학교’라는 문패가 그대로 달려 있는 학교 앞에 학생대신 염소들이 인사를 한다. 위도국민학교거륜분교장이다. 주인공이 사는 집 외에 헐지 않는 집 중 일부는 낚시꾼을 위한 방갈로가 되어 있었다.
거주민이 한 명인 거륜도는 위도에서 700~800미터 거리에 있고 여객선이 없다. 한때 분교가 있었다. |
위도에 딸린 작은 섬은 또 있다. 거륜도와 달리 한 시간 이상 뱃길을 달려야 닿는 왕등도다. 상왕등도와 하왕등도로 나뉘어져 있다. 일주일에 딱 두 번 객선이 닿는 섬이다. 얼추 헤아려도 10여 가구는 사는 것 같다.
군산에서 마지막 조업을 나온 꽃게잡이 어선도 잠시 쉬어간다. 그래도 상왕등도는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이라도 있다. 하왕등도는 바람만 조금 불면 배를 접안하기도 어렵다. 집들도 벼랑에 지은 제비집처럼 섬에 매달려 있는 느낌이다.
주민들도 어기가 아니면 위도나 군산으로 나갔다가 들어온다. 우리 영토의 경계가 되는 기점도서다. 이 섬으로부터 서쪽으로 12해리가 우리 영해, 배타적경제수역이라 부르는 곳이다. 괜히 가슴이 뭉클해지다. 이곳에 사는 섬사람은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영해기점도서 표지석. 이곳으로 서쪽으로 12해리가 우리나라 영해에 해당한다. 동해안은 해안으로부터 12해리이지만 남해와 서해는 가장 바깥쪽 섬(기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영해가 그어진다. 상왕등도가 기점섬의 하나다. |
서해 곳곳에 작은 섬에 이렇게 섬지기 노릇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뭉클해진다. 새들도 쉬어 갈 만한 거리에 있지만 바닷물고기들에게는 이런 천국이 없다. 한때 황금어장이었고 뱃사람들이 빈번하게 드나들었던 바다다.
위도바다가 황금바다이던 시절 주민들 바다가 아니었다. 팔도에서 몰려든 뱃사람들 바다였다. 주민들이 주인 노릇을 할 무렵에는 조기가 떠난 후 텅빈바다였다. 그나마 멸치가 있어 몇십년은 주민들이 어부로 생활했다. 이것도 잠시였다.
검은머리물떼새, 천연기념물이다. 산란철을 맞아 불쑥 찾아온 인간들을 잔뜩 경계하는 눈빛이다. 주변에 알을 낳아 품고 있다는 증거다. 늘 인간이 문제다. |
영광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새만금사업으로 다시 찾은 바다를 내놓아야 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를 지을 때는 피해보상 말도 꺼내지 못했다. 새만금사업은 위도어장에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바다의 생명인 물길을 막았으니 바다도 더 이상 바다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된 후 위도 인근 바다에 바닷물고기는 모두 떠났다고 낚시꾼들은 입을 모은다. 이런 상황이 방사선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허균의 홍길동전 ‘율도국’ 모델을 위도로 비정하기도 한다.
적자와 서자 차별이 없고 탐관오리 횡포가 없는 사회를 말한다. 섬사람, 위도사람들, 어민들이 원하는 건강한 바다, 조기가 다시 칠산바다를 찾는 사회가 율도국이 아닐까.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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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한컷 고액 연봉자도 산후조리비 200만 원 공제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의료비 세제 지원이 강화됩니다. Ⅴ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대상 비용 본인 또는 부양 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 산후조리원에 지급하는 비용(한도 : 200만 원) -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비용 중 실제 지출한 본인 부담금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활동 보조,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 Ⅴ 6세 이하 공제한도 폐지공제 한도 미적용 6세 이하 부양 가족 추가
- 건강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와 가을이 되어도 늦더위가 지속되어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쉽게 끄지 못하기도 한다.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 사건·사고가 무심코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 수칙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한 관리 방법 1.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한다. 2.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3. 실외기 주변 먼지는 자주 청소하고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 열을 식히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뽑는다. 5.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손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선풍기 안전한 관리 및 사용 방법 1. 선풍기 및 에어컨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한다. 2. 정기적으로 선풍기 먼지를 제거한다. 3. 선풍기 사용 시 연속 사용을 자제하고 타이머로 적정시간을 설정해서 사용한다. 4. 선풍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이나 옷 등을 걸어 놓지 않는다. 5. 선풍기 전원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
- 사진 정부세종청사 고층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방수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훈련 과정을 참관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세종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 일상 속에서 꼭 챙겨야 할 다양한 개인정보 CHECK 상황들! 우리 모두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잘 지켜내도록 해요. [일상에서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수칙]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하기 · 비밀번호 설정 Tip -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특수문자, 숫자를 3가지 이상 조합하여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기 · 오래된 비밀번호는 변경 필수 - 비밀번호는 3 ~ 6개월 주기로 변경하여 외부 유출 방지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노출하지 않기 - SNS에 업로드 할 사진 동영상에 이름이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인터넷에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안전하지 않은 링크 열지 않기 -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열지 않기 -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받았거나 악성 앱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신고하기(국번없이 118) 계정 로그인 인증 강화 -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 시 본인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쳐 타인의 로그인 시도 및 계정 도용 방지하기 IP 카메라 사용주의 - IP 카메라 사용할 때 초기 설정된 비밀번호 꼭 바꾸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에는 카메라 설치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