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3페이지 내용 : 제1권 총론_선도국가를 향한 위대한 여정 582 5 신남방·신북방 국가들과의 협력 지평 확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위하여 여러 국정과제들이 추진되어 왔는데, 중요한 하 나는 신남방·신북방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이다. 미중 간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등 예 상치 못한 외적 변수들에 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지만, 경제 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가들 내에서 K-콘텐츠를 중심으 로 한 한국 문화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하여진다. 특히 신남방 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 현지시간 열린 ‘한-인도네 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하여 공식 천명한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 력 수준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 People ·평화 Peace ·상생번영 Prosperity 공동체 등 이른바 ‘3P’를 핵심으로 하는 개념으로, 여기에는 상품 교역 중심에서 기술·문화예술·인적 교류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중국 중심의 교역에서 벗어나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한반도 경제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안보 차원에서는 북한과 외교관 계를 맺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북핵 대응 공조와 협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의 신남방 경제·무역·투자 통계집 2021.6 에 따르면 신남방 •중국 신화망 한중 양국은 문화의 근원에서도 상통하여 최근 각기 다른 측면과 형식으로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를 펼쳐 양국 민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이해도 높이며 민심 기반 다져와…코로나19 현실 속에서 온라인 대화 많아지며 소통 방식 다양화 2021.1.29 •중국 환구시보 다즈강 笪志刚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 “한중, 문 화적 연대감 및 문명적 귀속감을 쌓아나가야 할 것. 서로 참고하고 배우는 자부심 찾아 야” 2020.12.9 •중국 관찰자망 쑨쟈산 孫佳山 중국예술연구원 문화 발전전략연구센터 주임, “러시아 문 화 영향을 깊게 받아온 한류는 오늘날 새로운 시대적 복합성 보여…한류로 대표되는 아시아 태평양 역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융화하는 것이 중국의 과제” 2021.2.25 한중관계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중국 언론과 학자들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