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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페이지 내용 : 제1권 총론_선도국가를 향한 위대한 여정 578 비롯된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강력히 항의하였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하여서도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대응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 오고 있다.2019년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 치에 맞서 우리 소재·부품·장비 업계의 자립을 이끌어 내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부당 한 태도에는 더욱 단호하게 대응하여 왔다. 그러나 가장 인접한 국가의 하나로 일본은 우리에게 경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여전히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한국과의 관계 안정은 중요 하다 교도 등,2021.11.19 ’고 언급하는 등 유화 메시지를 내 왔고, 북한의 미사일 위 협으로 한미일 안보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라는 점을 양국 모두 인식 요미우리 , 2021.11.20 하고 있다.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도 양국 간 중요 현안 중 하나이다. 하지만 양국이 역사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을 때에도 교류와 소통을 위한 노력 은 한편에서 계속되어 왔다. 2017년 5월 이래 △정상회담·통화 19회 △총리회담 2회 △외교장관회담 24회 등 고위급 소통과 교류를 지속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특별 입국절차 도입, 영사공조 등을 통하여 위축된 한일 교류·협력의 복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힘써 왔다. 한·중·일 탄소중립 선언을 통하여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산업을 전 환하기 위한 연대의 토대도 마련하여 왔다. 기시다 내각이 시작되었고, 역사·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자국 입장을 고수하여 왔던 일본 언론들도 최근에는 일본의 대한 수출과 방일 한국인의 급격한 감소를 우려하며 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기조로 바뀌는 분위기이다. 도쿄 · 아사히 · 마이니치 등은 “대화 노력을 계속하여야 한다 2021.7.21 ”, “의사소통 단절하지 말라 2021.7.21 ”, “대화 흐름을 강화하여야 한다 2021.7.22 ” 등 강경한 논조로 양국 대화를 주문하였 다. 미국이 한일 간 관계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 닛케이 2021.10.1. 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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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페이지 내용 : 579 제4편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의 평가 최근 일본 내에서 K-팝·K-드라마·K-문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한류 붐이 일자, 이 러한 분위기를 발판 삼아 한일관계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는 보도도 조심스럽게 나 오고 있다. 일본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의 영향력이 크고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사 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호 이해와 관계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는 기대가 있다. • 마이니치-사설 반년 남은 문재인 정권, 한일 간 가시 빼는 노력을 2021.11.12 • 마이니치-칼럼 한일관계를 타개할 수 있는 것은 정치의 힘뿐이다, 다나카 히토시 2022.2.9 • 도쿄-사설 한일관계 개선, 문 정권 임기 내에 실마리 찾기를 2021.11.24 • 산케이-칼럼 그럼에도 한국과의 협력은 필요하다, 가미야 마타케 방위대학 교수 2021.12.2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일본 언론의 사설·칼럼 • 마이니치-분석 한일 외교의 현장에서...한국문화 팬이 늘면 역사문제는 해결될까 2021.11.29 • 마이니치-칼럼 도모코 정치부 기자 젊은이와 한일관계, 새로운 싹 틔우는 노력을 2021.12.5 •일본 아사히 후쿠시마 미노리 교수 요즘 한일 외교관계는 최악이지만, 젊은층 중심으로 한 류의 힘 대단. 한국은 싫어도 한국문화 좋아해…젊은이들, 한국 연예인의 언행에 대하여 반일 단정 지양하고 자유로운 사고력 길러야. ‘한국인은 어떠하다’라는 단정 깨져 2021.2.16 문화교류를 통하여 한일관계 개선에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의 외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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