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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페이지 내용 : 제1권 총론_선도국가를 향한 위대한 여정 568 실현될지 기대를 모았다. 미국과 유럽 언론들은 ‘피상적인 만남이었다 하더라도 낙관 적인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고 논평하였다. 반면 일본 언론들을 중심으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빠진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비판적 반응도 제기되었다. 성과를 두고 여러 의견이 존재하였지만, 여섯 차례의 남북·북미·남북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을 평가한 언론들 2018년 2018.4.19, Fortune 2018 세계의 위대한 지도자 50인 4위 2018.4.19, Time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위대한 협상가” 2018.10.18, 이탈리아 Panorama 문재인, 올해의 인물 2018.12.12, TIME 올해의 인물 5번째, 문재인 대통령 글로벌 위기를 피하기 위하여 과감한 외교적 모험 감행 •미국 WP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에 발 내딛다 •미국 NK News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피상적임에도 불구, 낙관의 근거가 되는 이유 •중국 신화망 북미의 악수 넘어선 진전 기대 •홍콩 대공보 3·8선을 넘은 미국 대통령 •스페인 El Pais 트럼프, 김정은과 회동으로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다 •프랑스 Le Figaro 김정은의 잘 계산된 도박 •프랑스 Le Monde 대화 재개를 위하여 김정은에게 한 발 다가간 트럼프 •호주 The Daily Telegraph 우정을 넘나들다 •미국 National Interest 7.4 북한과 핵전쟁 여전히 가능. 그러나 DMZ 건넌 트럼프 대통 령의 ‘발걸음’으로 그 가능성은 감소 Harry Kazianis 미 국익센터 국장 등 기고 •인도 The Hindu 북한이 김정은과 트럼프의 만남을 ‘역사적’이라고 묘사하여 •일본 산케이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는 어디로 갔나 •일본 마이니치/도쿄 화려한 연출보다는 내실이다 •호주 Sydney Morning Herald 멋진 사진, 그러나 진정한 문제에 대한 초점 부족 판문점 3차 북미 회동 관련 외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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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페이지 내용 : 569 제4편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의 평가 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지조차 반신반의하였던 언론들이 놀라움 과 기대로 돌아섰고, 한반도에 안보 위협이 상당한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일련의 과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집념과 외교력 없이는 불가능하였다는 시각이 지 배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에 여러 언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 으로 선정되었다. 8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흔들림 없는 전진 결국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북미 정상 간 추가 회동이 성사되지 못하였고, 북한의 도발이 거듭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한동안 주춤하게 된다. 2021년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였고, 2021년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하여 평화를 위한 노력은 다시 한번 동력을 얻는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 라는 목표에 공감하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 확인하였다. 판문점 선언 및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 합의에 기초하여 북한과 대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대북정책의 연속성도 확보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 견에서 성 킴 대북특별대표 임명을 직접 발표하였는데, 외신은 바이든 정부가 북한 문 제에 적극 관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하였다. 외신들은 이 회담으로 한국이 남북 대화와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하였다 는 점을 부각하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 구조의 복원을 바란다’는 노규덕 한 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발언을 소개하기도 홍콩 SCMP , 2021.6.21 등 하 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9월 진행된 임기중 마지막 UN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의와 지지를 거듭 요청함으로써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 하여서는 공동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천명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외신들은 북한과의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 미국 VOA 등, 2021.10.29 하였다. 2022년 2월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의 여건을 성숙시켜 다음 정부에 넘겨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핵 위협 완화와 ‘종전선언’ 화두를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하여 주요국들은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다. 2022년 7월 23일에 영국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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