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자기개발 기회 제공 등 복무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한 정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첫째, 교육·복지 등 사회서비스와 관련 있는 전공자가 사회서비스 분야에 복무할 수 있도록 전공·복무기관 연계 배치 시스템구축하였다. 

 

  사회 초년생이 된 청년들이 21개월간 병역이행을 위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20년부터 전공 연계 복무기관 배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약 4,400명을 전공학과와 관련 있는 기관에 배치하고 있다. 의무자와 복무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배치로 대국민 사회서비스 지원이 강화되고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진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심리·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였다. 

 

  보건복지부 등과 협업하여 15년부터 복지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18년에는 심리·취업서비스까지 확대하였으며, 올해 8월부터는 여성가족부와 병무청 간 직접 전산시스템 연계로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신속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병역이행을 통한 건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학점인정 참여대학을 확대하고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복무 중 교육적 경험을 대학에서 학점(3학점 이내)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복무경험 학점인정제를 20년도부터 도입하여, 매년 10여 개 대학씩 증가하고 있으며, 23년 상반기에는 4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현역병(79개 대학)과 동등한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창업을 위한 교육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