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를 방문하여 특강 및 토크 콘서트 등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영남 지역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잠시 후 오전 11시 하나원 화천분소, 하나원 마음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합니다.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이어서 차관은 오후 3시 강남구 일원동에서 기초생활수급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관은 6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8층에서 전직 외교부 장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해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두 발언까지 공개하며 사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현지 시각으로 31일 안보리에서 북한 위성 발사 공식 논의하는 회의가 열리는데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의 평가나 입장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요.

또, 노동신문, 오늘 자 노동신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 현지 지도했다는 보도 나왔는데 통일부 차원에서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논의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와 유엔 등 국제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특히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노골적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삼고 선제공격 불사를 운운하는 등 온갖 위협적 언사와 불법적 도발을 자행하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17일 전술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5월 27일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에 따른 연이은 도발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임을 분명히 합니다.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노골적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삼고 선제공격 불사를 운운하는 등 온갖 위협적 언사와 불법적 도발을 자행하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17일 전술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5월 27일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에 따른 연이은 도발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임을 분명히 합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