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오기원입니다.

이번 주 4월 4일 목요일은 24절기 중 5번째 절기인 ‘청명’인데요. 이때부터 봄 밭갈이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해 농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부디 올해 청명에는 맑은 하늘이 되기를 기원해 보면서 오늘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4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농어촌 환경·안전, 보건의료·복지 개선 필요’ 등 8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4월 1일 월요일 2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금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5년 주기로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3년 농어업인 등에 관한 복지실태 조사’ 결과를 알리는 보도자료와 인삼은 같은 밭에서 연속으로 재배하면 수확량과 생육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한 번도 인삼 농사를 짓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이런 땅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삼 재배지를 새로 정할 때는 꼭 토양 조건을 확인하고 유기물 등을 알맞게 사용해서 관리해야 하는데요. 인삼재배 예정지 선정과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4월 2일 화요일에도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양한 식생활 전문가들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한식진흥원에서 '지속가능한 건강 한국을 위한 식생활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고,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4월 3일 수요일에도 2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등검은말벌’은 생태교란종으로 꿀벌을 먹이로 선호하기 때문에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등검은말벌’의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방제할 것을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고, 초지에서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서는 토질에 따라 4종류의 흡수계수가 필요한데요, 우리나라 초지의 반 이상이 있는 제주도의 화산회토에 자라는 초지의 흡수계수를 개발했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4월 4일 목요일에는 1건의 보도자료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마늘은 기상환경과 재배환경에 따라 생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드론을 통해서 마늘의 양분, 수분, 생육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4월 5일 금요일에도 1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감자, 배추, 무 등의 식물에는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반쪽시들음병’은 뚜렷한 방제약이 없었는데요. 고랭지 작물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을 미생물 퇴비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반가운 꽃소식도 많이 들리지만, 황사, 미세먼지 등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항상 반갑고 즐거운 소식 많이 들을 수 있는 한 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4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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