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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50주년,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
지금부터 우리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아주 소중한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저희가 오늘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이 되기까지 온 국민과 정부가 함께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우리가 정책 비전 중의 하나가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국민들한테 돌려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숲과의 동행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만들겠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저희가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생활권 연결형 산림복지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시숲과 실내외 정원, 또 실습 정원 이런 정원을 산림복지서비스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 하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생활권 속에 치유의 숲, 그리고 숲속야영장 이런 것들을 일상 속에 국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중심으로 해나가겠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4월부터는 도시 지역의 녹지에도 치유의 숲을 5㏊ 이상이 되면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고요. 숲속야영장, 산림욕장은 양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서 트레일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2026년 말까지 조성을 하고 2027년 초에 오픈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숲길도 확대를 해나가는데 이렇게 큰 의미의 숲길들을 생태, 역사, 문화, 지역과 연결되는 각종 숲길들을 많이 조성해서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권역별로 산림휴양·교육·치유 이걸 전체적으로 저희가 산림복합서비스라고 그러는데 서비스를 하기 위한 산림복지단지, 예를 들면 큰 게 영남에, 영주에, 경북 영주에 산림치유원이 있고요, 국립으로. 그다음에 전북 진안에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2024년까지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도권하고 강원권에 산림복합단지를 구상하고 있고 일부 조성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취약계층들의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이런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내외 나눔숲을 조성해 나가고요. 그다음에 장애인, 고령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 숲길도 지금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숲해설, 산림치유 이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지금 현재 1인당 한 10만 원 정도의 바우처 제도를 해서 제공해 나가고 있는데 올 6월부터는 한부모가족까지도 확대해서 지금 바우처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게 바우처 제도와 연계해서 그동안에는 그 바우처 갖고 있으면 산림복지시설만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6월부터는 법을 바꿔서 숲해설, 시설이 없더라도 숲해설, 산림치유 이런 프로그램에도 이 바우처 제도를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서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지금 임도하고 국유림을 중심으로 해서 산림 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서 우리 국립수목장이 지금 2개가 있는데 이거를 좀 더 여러 가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이거와 연계해서 공립·사설까지 연계한 수목장을 운영하기 위해서 국립수목장 운영을 좀 더 모델화해서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반려동물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제가 통계를 보니까 한 1,500만 명이 넘는다 그래요. 우리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되는데 저희 산림청도 이거하고 연계해서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지금 현재 3개인데 이거를 연차별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반응을 보니까 굉장히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굉장히 인기입니다. 그래서 여기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동안에는 연립형, 이렇게 복합시설로 휴양림 숙박시설을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소규모로 가려고 하는 경향들이 굉장히 많아서 소규모 모듈형 숙박시설을 지금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6월부터 그동안에 숲을 잘 가꾸신 분들이 여러 가지 숲 서비스 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숲 경영 체험림 제도를 도입해서 찾아오는 분들한테 임업을 체험하고 산림휴양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한 마디로 얘기하면 소규모 자연휴양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6월에 시작이 돼서 지금 하나하나 제도적으로 접근해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우리가 목재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기후위기에 대응을 또 해야 되고 친환경적으로 나가야 되는데 철근, 시멘트, 콘크리트, 알루미늄, 플라스틱을 너무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우리 산림청에서 하고 있는 공공건물 그다음에 산림청에서 하고 있는 각종 휴양 복지시설은 시멘트, 철근, 콘크리트 대신에 가능하면 목재, 특히 국산 목재를 쓰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지금 대전에 짓고 있는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이게 내년도에 오픈하는데요. 7층짜리 목조건물로 지금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던 국립지덕권, 진안에 하고 있는 산림치유원, 이것도 2024년까지인데 여기도 가능하면 다 목구조로 시설을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휴양 복지시설에 편의시설도 국산 목재를 우선적으로 지금 활용해 나가고 있고요. 20년 이상된 국립 자연휴양림을 개보수하는데, 거기도 교체를 하는데 가능하면 목재로 쓰고 그다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산림 치유와 국민 건강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산림 치유와 국민 건강, 특히 의료보험, 건강보험 제도와 연계를 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첫 단계로 우선은 지금 보건당국, 의료당국하고 각종 협력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다음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 제도가 있고 그다음에 치매센터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두 군데하고 저희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지금 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두 기관 간과도 협력을 지금 강화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 저출산 대응해서 또 출산과 숲 태교, 이 프로그램을 연계를 해서 저희가 지금국립중앙의료원에 난임 우울증상담센터의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도 숲 치유와 연계해서 지금 하고 있고요.
특히 여러 가지 산불이라든가 각종 재난사고에서 많이 우리 소방관이라든가 경찰이라든가 많은 인력들이 고생하고 계신데 거기에 혹시 여러 가지 트라우마가 있을지 몰라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산림 치유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지금 했고요. 앞으로도 이거를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우리 숲 교육입니다, 맞춤형 숲 교육.
이게 지금 저희가 교육부하고 그다음에 법무부, 여가부와 연계해서 각각의 하고 있는 부처별 프로그램에 저희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 특히 청소년들의 숲에 대한 건강한 자연체험, 숲 체험을 통해서 자연을 사랑하고 또 숲을 사랑하고, 이런 기후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속에 체험할 수 있는 숲 교육을 지금 확대를 해나가고 있고요.
특히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성인 각각의 대상자별로 유아 숲 체험은 산림교육센터, 그다음에 평생학습센터를 통해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산림복지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 이용 편의를 위해서 지금 저희가 여러 가지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지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있어서 각종 검색, 예약, 결제 시스템 이게 하는 데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공공 앱, 예를 들어서 숲 나들이를 중심으로만 지금 예약이 가능한데 이게 내년 상반기 되면 예를 들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연계해서 민간부문에서도 앱과 연계해서 원스톱으로 우리 휴양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금 협력해 나가고 있고요. 아마 내년 상반기 되면 이게 시행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연휴양림 예약을 하는데 여러 가지 장애인이라든가 국가유공자 이런 분들한테는 이용료를 감면하고 있는데 이런 결제시스템도 내년 상반기 중에 바꾸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분산돼 있는데 이런 거를 분산된 산림교육 콘텐츠, 자료 이런 것들을 한쪽으로 DB화해서 공동, 민관 같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 활용 플랫폼도 함께 내년부터 2년간 해서 바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는 저희가 산림복지전문가 그리고 산림복지전문업을 이제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과거에는 그냥 이렇게 그냥 교육 프로그램 차원에서 했는데 이제는 비즈니스화 하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게 취약계층 취업 역량 배양도 하고, 그다음에 자격증 응시범위 확대 등을 통해서, 제가 학교에 있었습니다만 지금 산림치유지도사라든가 숲해설사라든가 여러 가지 산림복지와 관련돼 있는 자격증에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격증 제도도 많은 사람 접근할 수 있도록 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도도.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업을 하려고 하는 비즈니스, 신생 산림복지전문업에 대해서도 경영관리라든가 여러 가지 자립능력 확보를 위해서 산림청이 지원하는 여러 가지 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는 지금 우리가 산림복지서비스가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시작은 공공부문에서 했지만 이거를 비즈니스화하려면 민간 시장이 활성화돼야 되고 민관 협력이 강화돼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여러 가지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확대를 해 나가는데 정원 분야는 우리가 한국정원문화원을 지금 담양에 짓고 있고요. 그다음에 법·제도도 지금 만들어놨고요. 정원 소재 실용화센터는 춘천에 지금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앞에서 산림 레포츠에 대해서 관심이 좀 많아서 이것도 지금 계속 권역별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기 국립 등산학교, 등산학교가 지금 현재 설악산, 속초에 국립 등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지금 권역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지금 밀양에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속리산, 보은에도 지금 하고 있고요.
각 지자체장님들이 저한테 요청하는 게 지리산도 있고, 각 권역별로 등산 레포츠 이쪽 굉장히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휴양센터 설립도 굉장히 지금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금 하고 있고요. 가능하면 권역별로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하고 있는 ESG 경영과 어떻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를 시킬 건가 하는 프로그램도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과 관련해서 규제 완화입니다. 저희가 지금 여러 가지 공립·사립 산림복지 시설을 운영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규제되는 것은 계속해서 지금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만 들면 현재 전국의 자연휴양림 중에 사립으로 운영하는 게 한 24개소가 있는데 식당도 그동안에는 산림청에서 여러 가지 규제가 많았는데 식당 조성하는 데도 규제를 좀 완화해줬고요. 그다음에 숲속야영장에 여러 가지 위생시설이 없어서 불편을 겪었는데 이것도 4월부터 설치를 허용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지정 면적 기준도 완화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공립은 20㏊, 사립은 13㏊, 앞에서 말씀드렸던 치유의 숲 도시녹지지역에도 5㏊의 경우에는 신설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다음에 숲속야영장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할 때 과거에는 전체를 면적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했는데 이제는 개발되는 면적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제도를 바꿨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까지 얘기하는 10대 과제를 통해서 저희가 산림복지정책을 좀 더 강화해서 앞으로 숲을 통해서 숲으로 잘 사는 우리 대한민국,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청장님, 참고 페이지 보니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체계라고 있어요. 지금 브리핑 저기엔 없는데 인상적이더라고요. 보니까 생애주기별,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복지를 한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 좀 간략하게나마 청장님, 중요성 그리고 멘트를 한번.
<답변> 저희가 일상을, 사람이 임산부부터, 태어나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일련의 생애주기에 각각의 산림적... 우리 산림복지 인프라 그다음에 프로그램 이런 걸 하겠다, 그런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임산부, 사람이 임신을 하면 임산부를 중심으로 지금도 국립산림치유원 등 치유의 숲들을 중심으로 산림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지금 하고 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임산부들한테. 그래서 계속 이게 임산부들이 구전으로 확대가 돼서 숲 태교 프로그램도 굉장히 좋고요.
그다음에 유아들이 되면 유아 숲, 예를 들어서 지금 유치원을 가고 그다음에 복지시설을 가면 그동안에는 콘크리트 빌딩 안에서 교육을 했습니다, 유치원들. 그래서 저희가 전국의, 특히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원을 확대해서 예를 들어서 유치원에서 교육을 하다가 유아 숲 체험원 등 숲을 통해서 자연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이 되면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각종 우리가 숲 교육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습 커리큘럼에 자연학습 교육이 거의 제가 알고 있기로는 2박 3일 또는 3박 4일 한 학기에, 그래서 저희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각종 산림 치유, 그다음에 산림휴양 이런 시설들을 통해서 각 교육청과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림 레포츠 이런 거는 패러글라이딩, 뭐 산악 승마 기타 여러 가지 등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라든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얼마든지 숲을 통해 올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 이런... 하고 있고요.
마지막에 예를 들어서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연계해서 각종 프로그램하고 있고요. 마지막에 돌아가실 때는 우리 수목장을 통해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숲으로 돌아가고, 그래서 일련의, 임산부부터 우리가 돌아가실 때까지 일련의 생애주기별로 각각 숲 프로그램을 인프라, 그다음에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국민들에 산림복지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주겠다, 라는 게 일련의 정책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설명이 너무 잘 돼 있고요. 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걸 생애주기별로 이렇게 해주는 서비스 너무 좋은 것 같은데, 이것 말고 저희가 복지서비스 중에 산림청이 계속 정책적으로 우리가 국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도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제가 건의하고 싶은 게 국민들이 참여하는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이 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charity 사업, 기부하는 것들도 문화가 확산돼야 되고요. 그리고 volunteer들이 참여를 해서 현장에서 실증을 하는 것들이 정말 돈을 안 받고, 자기가 정말 국가에 대해서 어떤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들한테 봉사하는 마음으로 무슨 생태를 교육한다든가 이런 volunteer들, 또 공원도 스스로들 관리를 도시락 싸갖고 와서 직접 관리하는 그런 회원들을 만들어서 모집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은 민간에서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 민간들이 어떤 협회라든가 이런 조직도 구성하게끔, 자발적으로 구성하게끔 그런 문화도 확산시켜주는 방안은 어떤 게 있는지 한번.
<답변> 저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앞에서 제가 지금까지는 관 주도로 갔는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필요하면 인프라 이런 거를 ESG, 우선은 기업의 ESG 차원에서 하고 있고요. 각각의 개인별, 단체별로는 말씀하신 대로 그런 하여튼 계속해서 정책을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청장님, 잘 들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숲에 관한 관심이 대단히 많고요. 수목원 정원관리원, 또 그런 데 가끔 들락날락하면서 정원의 소중함, 또 세종에서는 정원박람회도 한다고 하잖아요. 요즘 숲에 관한, 산림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산림 르네상스 시대 표를 보고, 또 지금 오늘 10가지 과제 정도로 보면 어느덧 우리가 정말 산림 선진국에 진입한 느낌이 들거든요. 단지 느낌인데요. 사실은 현실적으로 우리가 생각할 때 등산 많이 하고, 또 뭡니까? 관광 사이트, 유명한 데 방문하고 이런 정도에 그치지 않나 하는 좀 아쉬움이 있어요.
지금 오늘 10개 과제가 지금까지 나온 아주 좋은 계획들이 많이 있었었는데 그것의 어떤 연속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인지, 아니면 또 지금 10개 과제를 새롭게 시작하시려는 것인지 그게 궁금하고요. 그래서 이게 앞으로 보니까 2026년까지 긴 건데 이게 추진연도를,
<답변> 추진연도는 현재,
<질문> 길게 잡아서,
<답변> 현 정부, 오늘 발표한 건 주로 포커싱을 현 정부까지,
<질문> 현 정부까지.
<답변> 그것에 기간을 어느 정도해서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문> 하여튼 연속성에서 어쩌면 이런 문제는 숲 우리나라 중장기적인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를 넘어서 사실은 정부가 바뀌더라도 어느 정도 연속성, 지속성이 있어야 된다고 보고 있는데 하여튼 청장님이 계속 재임을 하셔야 되는 거고, 그러려면 그런 점도 있는데, 하여튼 이런 좋은 계획들을 10개 안에 다 담았다고 봐요, 우리나라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게 정부가 바뀌고 청장님이 바뀌면 이게 그냥 끊어지는 형태가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고요.
두 번째는 무엇보다도 예산인데요. 이런 게 관련 기관도 신설해야 될 거고 인력 확충도 해야 될 거고 또 시설, 좋은 시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걸 하려면 예산 확충이 어느 정도는 가능성 있게 연결돼야 되는데 그 점이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높을 걸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발표드린 것은 저희가 법적 근거가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보면 우리가 5년 단위의 산림복지종합계획을 세우게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가지고 그중에 10대 과제를 저희가 선정해서 그동안에 하고 있던 것도 이미 있고, 그다음에 앞으로 해야 될 일도 있고, 크게 들으면 법·제도적 장치를 바꾸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하드웨어에서 시설 확대하는 것도 있고, 소프트웨어에서 프로그램도 있고, 그다음에 관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민관이 함께 해야 되는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저희가 함축적으로 이런 정도는 그중에 더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10대 과제를 선정해서 이걸 중점적으로 현 정부 5년 동안 추진해 나가겠다, 라는 거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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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지속가능항공유’ 첫 상용 운항…하늘길 탄소배출 줄인다 우리나라도지속가능항공유(SAF) 활성화로 기후위기 대응과 신시장 선점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30일부터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산 SAF를 급유해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한다. 정부는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항공·정유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감축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국제항공 탄소 감축 및 신산업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 항공유(SAF) 확산전략 정책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지속가능항공유는 국제항공에서 탈탄소 효과가 가장 큰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고,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SAF 급유 상용운항을 시행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항공유 수출국가로서 글로벌 SAF 수요 확대(2022년 24만톤 → 2030년 1835만톤, IATA)에 대응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유망한 SAF 시장 선점을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그간 항공·정유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SAF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SAF 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로드맵.(제공=국토교통부) 먼저, 이날부터 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국산 SAF를 급유해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한다. 이는 세계 20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국산 SAF를 급유하는 것으로 운항노선, 기간 및 SAF 혼합비율 등은 국적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국내 정유사와 SAF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SAF 급유 상용운항을 계기로 ICAO 홈페이지(누리집)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등재될 예정이다. 이어서, 국토부·산업부, 국적항공사·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는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 SAF 사용확대에 상호 협력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하는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9개사이며, 국내 정유사는 에쓰-오일,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한화토탈에너지스 5개사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AF 사용촉진과 친환경 허브공항 조성을 위해 SAF 사용 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 운수권 배점 확대’, ‘인천공항 SAF 항공편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와 국토부는 ICAO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모든 회원국(193개 국) 의무화로 국제항공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2027년부터 국내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SAF 사용 의무화에 따른 항공사의 탄소절감비용이 항공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항공탄소마일리지 제도 도입검토,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내 기업의 RD·시설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SAF 생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AF 생산의 주 원료인 폐식용유 이외에도 동물성 유지, 팜 부산물 등 현재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바이오자원을 공동 조사하고, 국내 기업이 사용을 희망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SAF 생산실증 및 품질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세조류, 그린수소 등 원료 수급에 제한이 적은 차세대 원료 기반의 SAF 생산기술도 확보해원료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국내외 대·중견·중소기업, 석유공사 등이 K-컨소시엄을 구성해단계별로 해외 원료확보,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고,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바이오원료 수거·처리·정제시설, SAF 생산공장, 연구기관 등 SAF 핵심 인프라의 집적화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항공 탄소감축의 핵심수단인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국산 SAF 급유 첫 상용운항을 시작으로 국제항공 탈탄소 정책을 적극 추진해우리나라가 항공분야 탄소중립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가 항공유 수출 1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국내 항공유와 SAF의 원스톱 공급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정부는 글로벌 SAF 시장 선점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금번 전략에 포함된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며, 정유·항공업계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항공기술과(044-201-4286),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044-203-5221)
- 카드뉴스 보건복지부 ‘2025 예산안’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7.4% 증가한 125조 6,565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보육예산 제외) ■ 5대 중점 핵심방향 ① 약자복지 강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및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실시 -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지원 확대 (27만 대 → 30만 대) -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확대 및 주간·방과 후 활동 서비스 대상자 확대 -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가산급여 지원 시간 205시간으로 확대 (기존 195시간) -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대상 확대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 지원 단가 인상 - 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2.6% 인상 및 장애인 일자리 2,000명 확대 ②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 및 생식세포 동결·보전 비용 신규 지원 (영구 불임 예상으로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경우) - 보호 출산 신생아 긴급 보호비 신규 지원(300명x100만 원) - 취약계층 아동의 미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 확대(차상위 포함, 6.7만 명 추가 지원) - 공적입양체계 개편* 위한 예비 양부모조사 및 사후관리 지원 * ’25.7월 국내입양특별법 등 시행 - 건강한 노후생활 소득보충 지원 노인 일자리 6.8만 개 확대(103만 개 → 109.8만 개) - 기초연금액 단가 2.6% 인상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 지원(2024년 대비 2.6% 인상) -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난방비, 양곡비 단가 인상(269만 원→296만 원) - 노인 대상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 신규 추진(4개소, 시범사업) ③ 의료개혁 중점 투자- 필수과목 전공의에 대한 수련비용 및 수당 (1개 과 → 8개 과*) 지원 (’24) 소아청소년과→(’25)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 생명직결 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양성자 암 치료기 도입, 달빛어린이병원 2배 확대 (45개소 →93개소) - 중앙-권역-지역센터간 협진 진료 지원(0.1조 원) - 권역책임·지역거점병원 시설 장비 현대화 및 지역필수의사제 신규 도입 - 필수의료분야 전공의 및 전문의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보험료 지원 -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한도 확대 (최대 3억 원) ④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 우울·불안 등을 겪는 국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 확대(8만 명 → 16만 명) - 자살예방을 위한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2센터 설치 (상담원 100명(’24) → 150명(’25)) -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주거와 자립사례관리 동시 제공(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 -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충(110병상→130병상) -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모델 마련을 위한 2년 차 시범사업 수행 - 의료 공백 해소 및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64개소 → 220개소) ⑤ 바이오헬스 RD 도약과 미래산업 육성-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RD 투자 17.8% 대폭 확대 (주요+일반, 8,428억 원 → 9,927억 원) -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AI 및 재생의료 분야 다부처 협업 -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 생산 지원 및 국가 주도 임상시험 허브 플랫폼 운영 - 국산 혁신의료기기 임상현장 사용 확대를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 시작 - 경쟁력 있는 중소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규제 대응 지원 강화 2025년에도 보건복지부는 5대 핵심 투자방향 기반으로 든든한 약자복지, 튼튼한 의료개혁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여행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볼 만한 뚜벅이 부여 여행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볼 만한 부여 여행지 땅과 강을 동시에 오가는,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백제의 왕궁이 재현된, 백제문화단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정림사지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누각에 올라 부여를 조망하는, 부소산성 충청남도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유서 깊은 백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땅과 강을 오가는 이색적인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 백제문화단지 - 정림사지 - 국립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는 육상과 해상을 오가며 부여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 버스 투어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과 승선 신고서를 작성한 후 탑승할 수 있는데요. 버스에 탑승을 할 때는 수평을 맞추기 위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한 투어버스는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수상으로 진입을 하게 되는데요. 수상에 진입을 하게 되면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다시 탑승 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시 탑승 지역으로 돌아와서는 셔틀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해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599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문의 : 041-408-8777-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화~금요일) 만 14세~만 65세 2만 7000원 / 25개월~만 14세 2만 1000원 / 만 65세 이상 1만 9000원· (토~일요일, 공휴일)만 14세~만 65세 2만 9000원 / 25개월~만 14세 2만 3000원 / 만 65세 이상 2만 1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여수륙양용 버스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과 왕실 사찰 능사의 모습이 재현된 역사테마파크입니다. 천정전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서궁, 우측에는 동궁이 있으며, 한쪽에는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능사가 있는데요. 정전으로 활용되는 사비궁을 기준으로 양옆에 문, 무관의 집무실이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당시 백제 성왕이 사비성 천도를 알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고 한복 체험,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능사는 성왕의 명복을 빌고자 지어진 백제 왕실의 사찰로 능산리에서 발굴된 유적의 원형을 재현하여 이곳에 세웠는데요. 특히, 5층 목탑은 사비궁에서 보일 만큼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전망대인 제향루로 올라가면 백제문화단지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여 뚜벅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고즈넉한 백제의 왕궁을 거닐어 보세요. ※ 백제문화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문의 : 041-408-7290 (백제문화단지 종합안내센터)- 운영시간[주간]·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3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매표 마감 16:30)* 매주 월요일 휴무[야간]* 매월 야간 운영일 상이- 이용요금· (문화단지+역사문화관) 성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소인 3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백제역사문화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소인 1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야간 개장)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소인, 만 65세 이상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정림사지 정림사지는 옛 백제 고도인 부여 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입니다. 이곳은 시티투어버스로 둘러볼 수도 있고 부여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워 뚜벅이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연지, 5층 석탑 그리고 석불좌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석탑 가까이로 다가가면 희미한 서체를 발견할 수 있는데 황산벌 전투 이후 사비성을 점령한 나당연합군 사령관 소정방이 새긴 비문으로 백제 정벌에 나선 이유와 군의 편성 그리고 이후의 족적이 상세히 남겨져 있어 평제비라 부르기도 합니다. 석탑 뒤편에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석불좌상이 놓여있는데요. 웅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마모된 석불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정림사지 절터 옆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어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과 상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며 백제시대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부여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 정림사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문의 : 041-832-2721 (정림사지 박물관)- 운영시간[정림사지]· (3월~10월) 화~일요일 09:00~22:00· (11월~2월) 화~일요일 09:00~21:00[정림사지 박물관]·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입장 마감 16: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정림사지) 무료· (정림사지 박물관) 성인 1500원 / 청소년 900원 / 어린이 700원 / 만 65세 이상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보관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들어서자마자 홀 중앙에 있는 부여석조 그리고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이 어우러져 두 눈을 사로잡는데요. 전시관은 총 4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2관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3관에서는 백제의 불교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부여석조가 있는 중앙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명품, 백제문양전 영상을 상영해 주고 있습니다. 부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정림사지에서 내려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이곳에서 백제 불교미술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 국립부여박물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문의 : 041-830-8413-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문화가 있는 날(8/31, 9/28) 연장 운영 : 09:00~20:00 (입장 마감 19: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소산성 부소산성은 해발 약 100m에 형성된 사비시기 당시의 배후 산성입니다. 부여 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인 이곳은 조금만 올라가도 부여 시가지의 건물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까지 총 3개의 누각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동쪽에 있는 영일루로 향하는 길은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진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반월루는 부소산성의 옛 이름 '반월성'에서 따온 명칭으로, 백마강이 흐르는 모습이 달처럼 보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반월루에 오르면 부여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낙화암과 고란사로 가는 길과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부소산 서쪽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자루는 낙화암과 고란사로 가는 길의 갈림길에 있는 곳이에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구룡평야와 부여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부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으로 부여 뚜벅이 여행을 떠나보세요. ※ 부소산성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문의 : 041-830-2880 (부소산성 매표소)- 운영시간·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00~17:0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11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진세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강서구 치매안심마을 둘러보니, 정말 안심됩니다! 강서구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 곳곳에 치매 예방수칙 3·3·3안내판이 붙어 있다. 치매 예방수칙 3·3·3 으로 생활 습관 개선 필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치매 예방수칙 3·3·3이 있다. 3권(즐길 것)은 ▲일주일에 3번 걸으세요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3금(참을 것)은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3행(챙길 것)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가족과 친구를 자주 연락하고 만나세요 ▲매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을 받으세요. 치매 예방수칙 내용을 살펴보면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예방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내용을 매일 수시로 대할 수 있다면 어떨까?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동네가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다. 노년에 가장 필요한 게 건강과 돈이라는 말을 들었다.건강은 어르신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밥 먹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상태라면 충분하다고들 한다. 그런데 주변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것을 최선의 건강으로 꼽고 있다. 치매로 인해 기억을 잃으면서 나중엔 가장 가까운 자녀까지 못 알아보는 상황이 생긴다. 그렇기에 치매에 걸린 당사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상상만 해도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서구.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강서구 방문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된다면 어떨까? 치매 환자나 그 가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을이다. 지역주민이 기억친구가 되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극복에 앞장서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을이다. 그러려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또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치매안심마을이 그 일을 해내고 있다. 관공서, 기업, 도서관, 복지시설, 학교 등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상점, 약국 등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선정해서 마을을 배회하는 치매 환자가 주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도 8곳이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서초구, 성북구, 송파구다. 그중 강서구의 다시 살핌 안전망 구축에 눈길이 갔다. 강서구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봤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입구로 향한 복도를 따라서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치매조기 검진과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 진행 치매안심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강서구 치매안심센터(https://gangseo.seouldementia.or.kr/)에 들렀다. 건물의 3층에 있는 센터에 내리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작품 전시가 눈에 들어왔다. 복도를 따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이다. 센터를 드나드는 어르신들은 자신이나 또래가 제작한 작품을 구경하면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는 초로기치매 환자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초록기억카페가 있다. 센터의 문을 여니 왼쪽에 초록기억카페가 있다. 초로기치매 환자가 운영하는 카페였다. 초로기치매라는 용어가 생소하다. 초로기치매는 65세 미만에게서 생기는 치매로, 초록기억카페는 그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매가 발병하고 시일이 지나면 증상을 지연시킬 수는 있어도완전히 낫게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치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 센터에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 강의실에 여러 어르신이 모여 있다. 강사의 설명을 듣고 각자 그림에 색칠하고 있다. 손과 손가락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좋은 색칠은 어르신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등촌3동 6단지 아파트 바닥에 커다랗게 길 안내 표시가 있다. 등촌3동 6단지 아파트 계단에도 치매 예방수칙이 표시되어 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해서마을 곳곳에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강서구는 지난 2019년 7월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우장산동을 지정한 이후 2020년 가양2동, 2022년 등촌3동, 2024년 방화3동으로 치매안심마을을 늘려나가고 있다. 센터에서 가까운 아파트 단지가 있다. 등촌3동 6단지 아파트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면 누구든 자신이 찾아가야 하는 동을 얼른 찾기 힘들다.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다 보니 동 건물이 다 비슷비슷하다. 최근에 대단지로 이사한 친구네 집을 찾느라 한참을 헤맸던 적이 있다. 하물며 나이 든 어르신들은 오죽할까?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서 바닥에 크게 표시를 해뒀다. 바닥에 표시된 커다란 화살표를 따라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계단에도 치매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민의 눈에 자연스레 들어온다. 등촌3동 대림아파트 버스 정류장에 치매 예방수칙이 붙어 있다. 단지에 인접한 경로당에 진입하는 담벼락에도 치매안심마을을 알리는 안내문이 커다랗게 붙어 있다. 경로당을 드나드는 어르신들이 매일 오가면서 이 글을 볼 수 있다. 우리 동네가 치매안심마을이라고 하니 안심이야라는 어르신의 말은 그 어떤 말보다 든든하게 들린다. 등촌3동 버스 정류장에도 치매 안내문이 걸려 있다. 대림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앉아 있다. 고개를 들면 치매 안내문이 눈에 띈다. 원당근린공원에 조성된 산책로에 올바른 걷기 자세와 치매 예방수칙이 있다. 원당근린공원은 어르신을 위한 공원이기도 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나무 그늘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이 여럿 있다. 공원에 조성한 산책로는 어르신들이 천천히 걷기 좋았다. 일주일에 3번 걸으라고 하니 어르신들은 공원에 모여서 뒷짐을 진 채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고 있다.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이는 공원은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치매 예방수칙이 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안내문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 가양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자 엘리베이터 문에 부착된 치매안심마을을 알리는 안내문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양2동 주민센터 정문에도 치매안심마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엘리베이터 밖과 안벽면 가득치매안심마을을 알리는 안내문이 있다. 가양2동 4단지와 5단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조성된 가양2동 아파트 단지에도 바닥에 커다랗게 길 안내 표시가 있고, 계단에 치매 예방수칙이 적혀 있다. 허준테마거리의 조형물에 치매 예방수칙이 깨알같이 적혀 있어 외지인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허준테마거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도 방문하는 강서구의 명소 중 하나이다. 이곳 거리의 조형물에깨알같이 치매 예방수칙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암나루근린공원 중간에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걷기 코스 안내판이 있다. 공암나루근린공원은 한강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리터 열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공원에 내걸린 현수막을 본 어르신들이 알음알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공암나루근린공원을 걷다 보면 중간에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걷기 코스 안내문이 있다. 10초간 기지개 펴기를 시작으로 손끝 박수 10회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이 따라 해도 10분 내외로 끝날 수 있다. 공원을 방문하는 어르신이 동작을 순서대로 따라 한다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주민들 치매 인식 개선 위한 공모전, 캠페인 진행 강서구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을 둘러보니 지역주민이 아닌 나도 치매에 대해 인지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강서구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에서 끝나지 않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도 있다. 연속 2년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자녀를 둔 김윤희 씨(43세)를 인터뷰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작년에 1학년이 된 둘째가 공모전에 참여했다. 언니가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치매 조기교육이 자동으로 되어 있던 둘째는 날마다 새로운 날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둘째는 날마다 새로운 날로 여기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 모두가 매일을 새로운 날로 기쁘게 받아들이고,다같이 어울려즐겁게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의 행복한 일상을 표현했다. 김윤희 씨는 평소 어린 자녀들에게 치매는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흔한 질병이고,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단다. 우리가 건강할 때부터 관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 치매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자녀들이 잊을 만하면 일깨워주고 있다고 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관공서, 기업, 도서관, 복지시설, 학교 등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자녀의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치매에 관심을 가졌고, 강서구가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알고 보니 더 잘보였을까?김윤희 씨는동네를 둘러보니 사방이 온통 치매안심마을을 알리는 안내문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버스 정류장에도, 아파트 바닥과 계단, 벽에도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김씨는 마치 경찰서 옆에 거주하는 것처럼 안도감이 들었단다. 큰아이가 공모전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아이들과 치매에 관해서 얘기해 본 적이 없었단다. 가족이나 주변에 치매 환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치매를 남의 일로만 여겼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만 있었을 뿐, 치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지금은 다르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자료 등을 읽어보면서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 65세 이상 노인 중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사실에 치매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고, 치매에 걸려도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막연하게 두려워했던 치매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면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상점 및 약국 등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김씨는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투명한 부채 위에 치매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을 적고, 노래에 맞춰 건강 박수를 치면서 집중력 및 기억력이 좋아지는 운동을 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었어요. 다만 첫 만남이 쉽지 않았어요. 치매 가족이 있지 않고서는 치매에 관한 관심을 갖기 쉽지 않으니깐요라고 말한다.그러고 보면평소 우리의 주변이나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를 묻자 김씨는 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집, 학교 등과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인식해야 할 것 같아요. 치매 환자가 되어도 자신이 살던 집과 마을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큰 위안과 행복은 없겠죠. 모두가 협력하여 치매안심마을을 유지해가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들이 계속 이어져 가고 강서구 전 마을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을이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를 발전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선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우수유형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올해에는 실종 예방 안전망,치매 환자 사회참여,안전 환경 조성,조기 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전국의 모든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조성되는 그날을 꿈꾸며 강서구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서 둘러보니 이런 환경이라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아도 안심할 것 같았다. 누구든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여느 질병과 다른 점은 환자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급기야 기억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치매 환자가 혼자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실종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때 온 마을 사람이 길거리에서 배회하는치매 환자를 알아보고 그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 등으로 안내할 수 있다면 치매 환자는 자신의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앞으로대한민국 전국의 모든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조성되는 그날을 꿈꿔본다.그러기 위해선 전 국민이 기억친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이제부터 두 눈을 크게 뜨고 우리의 이웃을 살펴봐야겠다. 또한 스스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당장 치매 예방수칙3·3·3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생활 습관이 개선되면서 인지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2025년 과기정통부 예산 ‘역대 최대 규모’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총 19조원으로, 2024년 17.9조원 대비 5.9% 증가한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RD예타 폐지를 추진하고, 혁신·도전형 RD 지원체계를 도입하였으며, 글로벌 RD 제도개선 등을 추진했습니다. RD 시스템 개혁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2025년 RD 예산을 2024년 8.4조원 대비 16.1% 증액된 9.7조원 편성! ㆍ선도형 RD 지원 : (24년) 3.64조원 (25년) 4.32조원 ㆍAI·디지털 혁신 : (24년) 0.84조원 (25년) 0.88조원 ㆍ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 (24년) 3.21조원 (25년) 3.57조원 ㆍ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 (24년) 1.13조원 (25년) 1.25조원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유망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재를 육성하여내년을 대한민국 미래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