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 비교정보 제공

안녕하십니까? 눈 건강을 위해 중·장년층과 고령자층에서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루테인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루테인 함량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 기준에 충족하였습니다. 또한, 대장균군, 중금속 등도 기준에 적합하여 전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무기질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첨가된 제품이 있어 소비자는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후에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으며, 섭취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캡슐의 크기와 일일 섭취량당 가격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 주요 시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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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아스타잔틴 함량은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을 충족하였습니다. 특히, 루테인 일일 섭취량 기준은 10~20㎎으로 전 제품 20㎎을 표기하고 있었으며, 시험 결과 허용 오차 범위 내의 루테인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첨가되어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조사된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에 첨가된 영양성분이 상한 섭취량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종합 비타민과 같이 섭취할 경우에는 영양성분별 상한 섭취량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과잉 섭취가 우려된다면 루테인만 있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섭취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6.5배 중량 차이가 있었고, 내용량이 작은 제품이 캡슐 크기가 작아 다른 제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섭취가 편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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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제품의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루테인은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이라는 주의사항이 있으나, 일부 업체의 경우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해당 업체는 의료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온라인상의 표시사항을 개선하였습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에 대해서도 일부 제품의 경우 제품을 개봉해야만 확인할 수 있어 제품 외관에도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도록 업체에 시정권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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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섭취량당 가격은 약 200~8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식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더베이글의 '뉴트리디데이 프리미엄 루테인 플러스12' 이거가 지금 엽산이 526㎍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일일 최대 섭취량 권고량 넘지 않았습니까, 이게? 400㎍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는 526으로 나와 있어서요. 혹시 이게 초과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따로 권고사항 하신 게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잠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 확인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엽산 관련된 정보를, 자료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질문>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게 제가 이전 자료 좀 살펴보니까 2017년도에도 이거 관련해서 개선 권고를 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그것까지도 만약에 이게 권고를 했는데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은 거면 어떻게 되는 건지도 추가적으로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엽산 사항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영양성분 같은 경우에는 포인트로 지정하지 않고 구간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 엽산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바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