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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경제 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겸하여 개최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추진동향 및 경제동향 등 보고에 이어서 ‘2021년 한국판 뉴딜 재정투자 계획’,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방안’, ‘한국판 뉴딜 주요과제 후속조치 계획’ 등을 논의하였으며,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의결하였습니다.
'2021년 한국판 뉴딜 재정투자 계획'은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2021년 정부예산 반영 계획이며,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방안'은 민간부문의 유동성을 생산적인 뉴딜 사업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펀드 조성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두 안건은 추가 논의를 거쳐 2021년 예산안 및 세부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요 회의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경제동향 관련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도 높아졌습니다. 당분간 높은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만큼, 경제활동 위축 등 경제에 영향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간 우리 경제가 다른 국가에 비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 하에 이루어진 철저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밀도 있는 방역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세를 최대한 조기에 진정시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시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은 ‘방역성공이 경제회복의 대전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어렵게 나타난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경제 각 부문별 동향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방역상황을 감안한 경기회복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융리스크 대응반에서는 금융시장 동향,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였습니다.
먼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금융당국, 정책금융기관, 민간 금융회사 등으로 구성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자금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비하여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등 한시조치들의 연장여부를 조속히 검토하여 가급적 8월 내에는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산업·기업위기 대응반에서는 최근 수출실적 및 전망, 업종·분야별 동향 및 지원현황 등을 보고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항공·교통업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 내수판매가 5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앞으로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대응한 농업 분야 피해복구, 농축산물 수급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면서 무역금융 및 비대면 수출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용위기 대응반에서는 주요 고용안정 및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였습니다.
총 176만 건의 신청이 접수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현재까지 약 148만 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남은 지원신청 건 처리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예정된 고용정책심의회에서는 관광업 등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과 해당 업종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정수급 자진신고 및 종합점검 기간 운영 관련 형사처벌 규정 신설 등 고용유지지원금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회의 의결 안건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브리핑에서는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고,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화방안'은 배포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에 첫 번째 과제가 바로 ‘데이터 댐’입니다.
이번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은 산업 분야에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산업데이터의 수집·가공·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업종별로 구축하고, 산업지능화펀드 조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은 밸류체인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창출 등을 통해서 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건의 세부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승일입니다.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번 방안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마련하였습니다.
그간 의료·금융 분야 등에서 개인정보의 활용이 높았던 반면에, 산업의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데이터는 기업의 영업비밀,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의 형태와 범위 등으로 인해서 활용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었습니다.
최근 Industrial IoT, 엣지 컴퓨팅 등의 빅데이터 연산능력의 향상, 비약적인 AI 성능 제고 등 디지털 기술의 성숙과 다양한 수요에 맞춘 유연생산 등 기업 경쟁방식의 변화 속에서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 산업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을 통한 세계 4대 산업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다양한 방식의 협업에 기초하여 산업 활동 전 과정에 DNA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내용을 동 전략에 담았습니다.
전략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업계 수요에 기반하여 적시에 적절한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업종별 기업, 산업 유형에 따른 다양한 데이터 특성과 협업 유형을 고려하여 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문제 해결형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업계 수요가 높고 외부효과가 큰 전기자동차, 조선, 소재, 로봇, 가전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주력산업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표준, 특허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의 신제품, 새로운 서비스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촉진하겠습니다.
둘째로, 데이터·AI를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의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제품의 개발-생산-유통-소비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선도사례를 창출하겠습니다.
산업 R&D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의 기획과 해결 과정으로 혁신하고, 디자인·설계 지원 플랫폼도 구축하겠습니다.
소재·부품산업, 조선·철강 등 장치산업, 에너지 산업 등의 핵심 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 및 안전성도 제고하겠습니다.
제품과 서비스의 자율 제어, 고객 맞춤형, 제조-서비스 융합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자율주행차, 지능형 가전, 서비스 로봇, 디지털 발전소 등과 같은 지능형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통·무역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능형 물류 공급망도 구축하겠습니다.
민간의 디지털 혁신 사업이 조기에 사업화되도록 규제와 펀드, 기술거래 등 사업화 지원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나아가, 산업 지능화 포럼, 융합 얼라이언스 등을 운영하면서 산업 현장에 디지털 혁신 비전을 공유·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산업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민간의 지능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산업 유형별 데이터 포맷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도 정립하겠습니다.
스스로 인식·학습·판단 등을 처리하는 지능형 반도체, 스마트 센서, 특정 기능을 학습해서 수행하는 임베디드 AI, 융합 로봇 등 데이터와 AI를 산업에 적용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기술도 조기에 확보하겠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산업 디지털 융합 인재 1만 6,000명도 양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 데이터 수집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통상협정을 본격화하고, 주요국들과 글로벌 협력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업계 수요에 기반하여 민간 중심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촉진함으로써 민간에서 디지털 전환이 활성화되도록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기자입니다. 전세 통계 개편을 통계 왜곡 관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통계 개편이 왜 꼭 필요한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현행 감정원에서 발표하는 전세 통계는 실거래가를 기본으로 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간 전세계약은 세입자권리 보호를 위해서 전입신고 시에 확정일자가 부여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전세 통계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입신고되지 않았지만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한 전세계약 중에 일부도 중개업소 시세조사를 통해서 통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규 전세계약 경우에는 확정일자를 받지만 보증금이 일부 증가한 갱신계약은 확정일자를 다시 받지 않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이번에 임대차 3법이 개정됨에 따라서 갱신계약이 확산될 경우에는 갱신계약 중 상당수가 통계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에 따라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신규계약과 갱신계약이 포괄되는 보완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기존 통계 개편방식이 아닙니다. 기존 통계를 유지하면서 갱신계약을 보다 잘 반영하는 보조지표를 만들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차원입니다.
참고로, 정책목적을 위한 표본의 재설계는 국가승인통계 성격상 할 수 없습니다. 표본보정을 고려하고 있지도 않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그리고 내년 6월에는 전월세 신고제가 도입됩니다. 그러면 모든 계약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므로 전세통계의 포괄범위 문제도 그때에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전망이라는 말씀도 추가적으로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기자입니다. 뉴딜펀드 쟁점이 몇 가지 있는데, 정부재정이 투입되는 것인지 수익률 3% 수준으로 거론되는데 가능한 숫자인지, 목표 수익률이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소득자 45% 소득세율을 과세하게 되면 뉴딜펀드로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정책과 상충되는 것이 아닌지 이런 질문입니다.
<답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예, 기자님 세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뉴딜펀드는 오늘 논의를 하고 안건을 상정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다만, 오늘도 의결안건이 아니고 토의안건입니다. 그래서 현재 오늘 회의를 포함해서 뉴딜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금 다듬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어서 추가적으로 어떤 지금 중간에 진행 중인 과정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중에 오늘 토의내용을 포함해서 최종적인 방안이 발표되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뉴딜펀드는 기본적으로 국민들께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펀드구조 마련을 염두에 두고 검토 중입니다. 다만, 뉴딜펀드가 직접적으로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개념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아시아경제 기자입니다. 한국판 뉴딜사업 발표할 당시 정부재정이 110조 원 들어가고 민간투자가 50조 원 정도 끌어내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민간투자 의사를 밝힌 곳이 있는지, 그리고 최소한 내년에 어느 정도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예, 지난번 7월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할 때 2020년 추경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 원으로 말씀을 드렸고, 이 중에 국비가 114조 원 정도 됩니다.
오늘 부총리께서 모두발언에서 언급하신 부분은 2021년 국비 투자계획 부분입니다. 약 20조 원 이상으로 말씀하셨고요. 2022년 이후에 필요한 재정 소요는 매년 그때그때 예산 편성과정에서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민간투자 부분은 오늘 확정될... 아니, 9월 초쯤에 확정될 재정투자 규모 그리고 뉴딜펀드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거기에 재정에서 일부 참여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세제지원 내용, 이런 내용들이 세제 지원의 수준 그리고 세제지원의 적격, 세제지원의 내용, 이런 내용들이 확정이 되면 거기에 따라서 민간투자가 많이 이어질 텐데요.
민간투자 부분에 대해서 개별 기업에서도 구상 중인 데도 있고, 그건 투자대상 사업이겠죠? 그리고 민간금융회사에서도 펀드의 기본구조에 대해서 구상 중인 여러 시도들이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것이 재정에 투자... 재정 규모 그다음에 뉴딜펀드나 이런 데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됨에 따라서 연계되는 곳과 연계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장 기자 두 번째 질문은 원금보장 여부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대답이 되신 걸로 판단이 됩니다.
<답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아까 제가 원금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원금 부분, 원금... 뉴딜펀드가 직접적으로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개념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머니투데이 기자 질문입니다. 오늘 부총리께서 2021년 예산지출에 한국판 뉴딜 예산을 늘려서 20조 원 이상 반영한다고 밝히셨는데 기존 예산은 얼마 수준이었는지, 증액한 배경은 무엇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말씀드린 대로 2021년 예산의 구체적 내용은 9월 초에 전체 예산안이 확정돼서 발표될 때 더 설명을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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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카드뉴스 ‘국군의 날’에도 태극기를 달아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국군의날은 국기법 제8조 제2항에 따르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 및 국군의 날에 국기를 달아야 합니다. 언제 태극기를 다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태극기 다는 방법 V 태극기 다는 시간은 7시~18시까지 (월별로 다름) V 비·바람이 심할 땐 태극기를 내렸다 달기 V 태극기 달 때 안전사고 유의 ■ 10월에는 태극기를 세 번 달아요! - 제76주년 국군의 날 (10.1.) / 기념일 - 4356주년 개천절(10.3.) / 국경일 - 578돌 한글날(10.9.) / 국경일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추진하는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 일 년 중 태극기 언제 달까요? 국경일 -3·1절 (3.1.) -제헌절 (7.17.) -광복절 (8.15.) -개천절 (10.3.) -한글날 (10.9.) 기념일 - 현충일 (6.6./조기) - 국군의 날(10.1.) 국경일과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국가는 매일 24시간 달 수 있어요! ■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 퀴즈 Q1. 국군의 날은 임시 공휴일이기 때문에 국기를 달지 않아도 된다. 정답은 X 국기법 제8조 제2항「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과 국군의 날은 국기를 달아야 한다. Q2. 국군의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고 달아야 할까? 정답은 X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요.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 국가장 기간에는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달아요. ■ 태극기 달 때 꼭 기억하세요! ① 각 가정에서 국기를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3월~10월 : 오전 7시~오후 6시, 11월~2월 : 오전 7시~오후 5시 ②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 달지 않고,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요. ③ 아이와 함께 국기를 달 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태극기 도안에 색칠해 보는 놀이도 해보세요. ‘행정안전부 어린이’ 누리집에서 도안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 여행 문화 감성 풀 충전! 요즘 뜨는 부산 여행지 5곳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축제의 설렘과 문화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부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 추천 장소 ★ 영화의전당, 아르떼뮤지엄 부산,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밀락더마켓, 화국반점 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입구. 1996년에 첫선을 보인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생충, 두 교황, 브로크백 마운틴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 영화제가 열렸던 남포동과 현재 영화의전당이 자리한 수영강변 센텀시티 일대는 한국 영화의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영화의전당 상징, 빅루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이면, 부산은 영화제 준비로 떠들썩해진다. 영화제의 열기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영화의전당으로 향하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주로 열리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부대행사가 활발히 진행된다. 역대 홍보 포스터. 건축미가 돋보이는 시네마운틴. 영화의 전당은 수영강 주변 풍경을 압도할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세 개의 건물이 빅루프라고 불리는 거대한 지붕 아래 연결된 독특한 구조인데,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한쪽에만 존재하는 외팔보 구조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 당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은 상태다. 빅루프와 야외 극장을 덮은 스몰루프를 포함해 두 지붕의 전체 크기는 축구장 넓이의 약 2.5배에 달한다. 영화 거장들의 핸드프린팅. 더블콘에 있는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내부에는 다양한 영화 관련 시설이 있다. 영화 감상이 주목적이라면 시네마운틴으로 가보자. 상업 영화를 상영하는 일반 극장과는 달리 고전 명화들이나 예술·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시네마테크를 비롯해 시사회가 이루어지는 다목적 공연장이 이곳에 자리한다. 또 다른 건물 더블콘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등 영화제를 기념하는 소규모 전시와 영화 음반이나 대본집을 열람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을 즐길 수 있다. ※ 영화의전당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문의 : 051-780-6000- 운영시간 : 시설마다 상이- 홈페이지 : www.dureraum.org※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더블콘 4층)- 문의 : 051-780-6091-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21: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관)- 이용요금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dureraum.org/bcc/contents/contentsView.do?rbsIdx=341 아르떼뮤지엄 부산 올해 7월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지난 7월 부산 영도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선박 수리공장을 개조하여 조성한 공간답게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선을 따라 총 19개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중 16개는 다른 지역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신규 작품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미디어 상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직접 맞아보거나, 자연 현상인 토네이도를 실제 형태로 구현하기도 한다. 화면 가득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공간에서는 진한 장미 향기까지 더해진다. 관람객이 작품과 하나가 되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셈이다. 열대우림을 표현한 작품. 비 내리는 모습을 구현한 작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전시관 마지막에 있다. 바로 프랑스 오르세미술관과 협업한 오르세 특별전이다.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오르세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아르떼뮤지엄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약 30분 동안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이 넓어서 관람객이 많아도 혼잡하지 않으니, 자리를 잡고 앉아 천천히 작품을 감상해보자. ※ 아르떼뮤지엄 부산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 문의 : 1899-5008-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입장 마감 20:00)- 이용요금 : 성인 2만 2000원, 청소년 1만 8000원, 어린이 1만 5000원 (평일 기준/주말 및 공휴일은 3000원 추가)- 홈페이지 : https://kr.artemuseum.com/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힙한 감성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인기에 힘입어 부산에 분점을 낸 핫플레이스는 또 있다. 음악 감상실과 카페를 결합한 뮤직컴플렉스 서울 부산점이다. 이곳은 그야말로 LP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가수는 물론, 장르와 시대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LP 2만 여장이 사방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2층의 계단 공간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LP 아트월은 부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이다. 라이브 공연장 무대. 음악감상실이라고 해서 DJ에게 음악을 신청해 다 함께 듣는 옛 방식을 생각하지는 말 것. 자리마다 턴테이블과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은 각자 원하는 LP를 가지고 와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 수십 명이 한 공간에 모여 있지만, 나만의 음악감상실이 펼쳐지는 셈이다. 장르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띠지를 붙여 LP 입문자도 음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LP를 턴테이블에 올린 모습. 띠지에 적힌 음악 장르와 가수 이름.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은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대표 음료는 히비스커스와 유자를 넣어 만든 뮤직컴플렉스 레드티로, 그 외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 맥주와 간단한 주전부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층 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재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하는 날의 공연 정보를 알고 싶다면 뮤직컴플렉스서울의 SNS를 참고하면 된다. ※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34- 문의 : 051-939-2939- 운영시간 : 매일 12:00~24:00- 이용요금 : 2만원~ (1인 1음료)-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usic.complex.seoul 밀락더마켓 부산 밤의 낭만, 밀락더마켓.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은 예부터 부산의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민락회타운으로 불리는 부산 민락동 횟집 거리에서 포장 구매한 회를 공원으로 가지고 와,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모습은 이 일대의 상징과도 같은 풍경이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장 스탠드. 민락수변공원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과거와 같은 풍경을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식당, 펍, 카페, 소품마켓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이 그 자리를 채웠다. 지난 7월부터는 이곳에 야시장 형태를 차용한 밀락더수변도 열렸다. 닭강정, 바비큐, 떡볶이, 회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데다 내부 계단이나 야외 공간에서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개장 시간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양한 점포들. 밀락더마켓 앞 광안대교 풍경. 매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들고 광장 스탠드나 야외 좌석에 앉아 바다와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이따금 버스킹 공연이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리니, 부산의 밤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 ※ 밀락더마켓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문의 : 051-752-5671- 운영시간 : 매일 10:00~24:00 (밀락더수변 목~일요일 19:00~03:00)-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illac_the_market_official 화국반점 화국반점 외관. 화국반점은 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공조 등 국내 누아르 영화의 촬영지로 자주 등장한 중식당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야 할 성지로 손꼽힌다. 영화 속 배경 장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마주하는 것만 같다. 식당 곳곳에는 40여 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색이 바랜 메뉴판, 중국풍이 물씬 느껴지는 걸개, 영화 신세계에서 이정재가 앉았던 바로 그 자리까지. 영화 속에서 무심코 봐 왔던 장면들이 그대로 멈춰 있다. 달걀프라이를 올린 간짜장. 화국반점의 대표 메뉴는 간짜장이다. 주문 즉시 소스를 따로 볶아서 내어주는 정통 방식으로 변함없는 옛날 간짜장 맛을 낸다. 면 위에 올려주는 달걀프라이는 부산 및 경남 지역만의 특징이다. 기름에 튀겨낸 듯이 바삭한 식감의 흰자, 알맞게 반숙한 노른자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 화국반점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3- 문의 : 051-245-5305- 운영시간 : 매일 11:30~21:30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이용요금 : 간짜장 8000원, 삼선짬뽕 9000원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정부세종청사 고층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방수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훈련 과정을 참관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세종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 일상 속에서 꼭 챙겨야 할 다양한 개인정보 CHECK 상황들! 우리 모두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잘 지켜내도록 해요. [일상에서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수칙]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하기 · 비밀번호 설정 Tip -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특수문자, 숫자를 3가지 이상 조합하여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기 · 오래된 비밀번호는 변경 필수 - 비밀번호는 3 ~ 6개월 주기로 변경하여 외부 유출 방지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노출하지 않기 - SNS에 업로드 할 사진 동영상에 이름이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인터넷에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안전하지 않은 링크 열지 않기 -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열지 않기 -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받았거나 악성 앱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신고하기(국번없이 118) 계정 로그인 인증 강화 -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 시 본인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쳐 타인의 로그인 시도 및 계정 도용 방지하기 IP 카메라 사용주의 - IP 카메라 사용할 때 초기 설정된 비밀번호 꼭 바꾸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에는 카메라 설치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