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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환자 관련 중간경과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서 중간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발견하고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1차 조사를 완료하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55세 남자 환자로서 2019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1월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몸살 등의 증상이 심해져 1월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나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고, 1월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입국 판명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입국 당시에 검역 과정에서 발열감시 카메라상 발열증상이 확인되어 건강상태 질문서를 징구하고 검역조사를 실시한 결과, 37.8도의 발열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은 없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환자에게는 증상 변화 시 즉시 신고하도록 신고를 안내하고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하였습니다.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렀습니다. 1월 23일 인후통이 심해져서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하여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보건소에서 실시한 흉부X선 검사에서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진이 되었습니다.
환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우한시에 머무는 도중에 화난 해산물시장에 방문한 적은 없었으나 같이 근무하는 동료, 현지 중국인 직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감기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었다고 하여 현지에 파견 나가 있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추가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접촉자 조사를 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인된 접촉자는 총 69명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 중이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서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9명의 접촉자는 항공기 내 환자 인접 승객으로 56명, 승객 및 승무원입니다. 공항 내 직원 4명, 그리고 자택 이동 시에 택시로 이동하던 택시기사 1명, 그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동승한 1명, 보건소 직원 5명과 가족 2명 등으로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숫자가 변동할 수 있을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말씀드린 것은 중간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좀 더 조사가 진행되면서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보완될 수 있고 투명하게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방역활동을 적극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속 투명하게 대응과정을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환자가 폐렴 증상 같은 것은 이제 당시 능동으로 확인됐을 때는 없었던 건데, 그러면 지금 환자 상태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지금 환자 상태 어떤지 좀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이 돼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시고요. 어저께 보건소에서 찍은 흉부방사선 소견이 기관지염이 있다고 하여 아마 폐렴과의 관련성이나 이런 것은 오늘 입원해서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봐야 알 것 같고요. 환자는 여전히 인후통이나 다른 증상들을 호소하고 계셔서 대증치료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임상증상이 변동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추후에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질문> 지금 두 번째 확진 환자가 화난 해물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고 또 중국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감기증상이 있었다, 라고 한다면 혹시 이번 감염을 사람 간 감염이라고 혹시 보실 수 있는지,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 질문은 지금 중국인 여성 첫 번째 확진 환자의 상태가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확진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환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지속적으로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가 현지에서의 노출력을 조사했을 때 현지 직원이 유증상자가 있었다고 파악이 돼서 구체적으로 현지에서 조사를 해야 파악이 가능할 것이고, 저희가 볼 때는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됐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우한시가 다른 사람 간 전파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어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첫 번째 환자의 상태는 지난번 브리핑 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발열이 있는 상태이고요. 최근에 촬영한 흉부 고해상 CT에서 약간의 폐렴 소견이 보여서 진단검사를 더 진행하고 있고요.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나 다른 증상은, 폐렴 증상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주관적인 증상은 없는데 고해상 CT에서는 약간의 소견이 보여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 환자분이 이제 능동감시 대상, 처음에 공항에서는 능동감시 대상으로 보았는데 지금 확진자가 됐잖아요. 그럼 이 기준이 그때 당시에 이제 능동으로 선별을 했던 게 적절한 기준이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혹시 이 기준을 조금 더 강화할 필요성이나 이런 것들은 검토하고 계시는지 그 부분 좀 알려주십시오.
<답변> 환자는 발열이 37.8도로 있었는데 저희가 지금 중요하게 보는 기침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어서 일단 능동감시자로 분류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임상적인 증상이나 이런 게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저희가 매번 정보가 모이는 대로 사례 정의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도 우한시가 더 확대되고 또 공항이 폐쇄되고 하는 그런 상황과 또 중국 내에서 환자가 확대되는 것을 반영해서 사례 정의를 좀 더 강화하는 것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빠르면 내일 정도라도 사례 정의를 좀 더 촘촘하게 강화할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당장 오늘 오전에 이런 사례가 나왔는데 그것에 대한 반영된 조치는 일단 오늘까지는 없는 상황인 거죠?
<답변> 지금 사례 정의 개정안을 만들어서 전문가 검토와 또 여러 가지 검토를 수행하고 있고요. 이게 사례 정의를 바꾼다 그러면 많은 지침들이나 방침들이 다 바뀌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보면 지금 ‘사람 간 감염’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이제 두 번째 환자가 보면 가장 많이 접촉한 동승, 엘리베이터 동승자, 택시기사, 가족 이분들도 어떻게 보면 위험한 것 아닌가 싶은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환자분은 우한시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계셔서 들어오실 때부터 계속 마스크를 거의 쓰고 오신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당연히 접촉자이기 때문에 접촉자에 준한 능동감시와 모니터링을 할 것이고요. 가장 접촉시간이 길었던 가족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특별하게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그 엘리베이터의 동승은 한 1~2분 이내의 노출인데 저희가 CCTV나 이런 것을 확인을 해서 일일이 다 접촉자의 범위를 찾고 있어서요. 조금 더 변동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에 대한 노출시간과 노출이 된 방법에 대한 것을 조금 더 보고 판단할 계획이고 지금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이분이 보건소에 가서 선별진료를 받으신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선별진료라는 게 보건소 건물 외의 다른 곳에서 진료를 받으신 그런 거죠? 그 부분 어떻게 선별진료가, 그러니까 아침에 증상이 심해져서 보건소에 갔을 때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선별진료를 받으신 분이 보건소 직원 5명을 만난 게 조금 제 생각에는 많이 만난 게 아닌가, 접촉을 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선별진료라는 것은 환자에, 의심환자가 들어가는 동선을 분리하고, 또 의료진들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출에 대한, 제대로 했는지 노출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해서 지금 잡은 거고요. 조금 더 그 부분은 CCTV라거나 동선이 되거나 이런 것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어쨌든 능동감시 중에 신고가 돼서 보건소가 그것을 알고 환자를 진료했기 때문에 동선에 대한 것이나 이런 것은 제한적으로 관리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능동감시 대상자인 것을 알고 그리고 진료를, 개인보호구를 의사는 하고 이렇게 진료를 했는데 ‘개인보호구의 수준이 적절했느냐.’, ‘오며 가며 접촉을 한 사람이 있느냐.’ 이런 것까지를 지금 다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제가 지금 숫자만 받아서요. 더 상세한 그런 개인별 접촉력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일단은 직항편에 있어서 그동안 인천공항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루어졌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경유하신 분이 확진자로 판명된 거잖아요. 그래서 혹시 지금 김포공항의 검역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조금 더 강화할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네, 질문 주신 대로 우한시에 직항이 있었기 때문에 직항은 저희가 집중검역을 하고 직항 이외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장에서 발열감시와 검역조사를 저희가 시행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한시 직항이 없어지면 분산돼서 들어오실 위험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은 전체에 대한, 중국 전체에 대해서 검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전체에 대해서 검역을 확대를 하되 단, 하루에 중국에서 들어오시는 입국자가 3만 2,000명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다 일대일 발열체크를 하는 것은 어렵고 입국장에서의 발열감시와 유증상자에 대한 검역조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서 우한시나 중국을 다녀오시고 증상이 있으면 먼저 증상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것도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염지역은 확대해서 중국 전역으로 검역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질문> 이 환자분도 그런 상황을 이해하셨다고 했는데, 그럼 자진해서 이렇게 나의 증상을 호소하고 신고를 하고 이런 상황이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답변> 일단 저희가 검역대 앞에다가 신고안내 배너 같은 것을 다 붙이기 때문에 이분도 그것을 보셨고 본인이 우한을 다녀왔다는 얘기를 환자분도 하셨고, 저희는 발열감시에서 발열을 잡았고 해서 거기서 검역조사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협조를 해 주신 겁니다.
그리고 능동감시도 굉장히 잘 따라주셔서 외부의 접촉이 전혀 없고 집에서만 생활하시고 보건소 정도를 가신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저희가 CCTV나 이런 것을 다 보고 환자분의 말씀이 정확하게 맞고 추가적인 노출이 없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협조를 비교적 잘해 주셔서 지역사회 노출이 많지 않고 일단 격리가 된 상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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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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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와 가을이 되어도 늦더위가 지속되어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쉽게 끄지 못하기도 한다.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 사건·사고가 무심코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 수칙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한 관리 방법 1.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한다. 2.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3. 실외기 주변 먼지는 자주 청소하고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 열을 식히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뽑는다. 5.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손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선풍기 안전한 관리 및 사용 방법 1. 선풍기 및 에어컨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한다. 2. 정기적으로 선풍기 먼지를 제거한다. 3. 선풍기 사용 시 연속 사용을 자제하고 타이머로 적정시간을 설정해서 사용한다. 4. 선풍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이나 옷 등을 걸어 놓지 않는다. 5. 선풍기 전원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
- 사진 정부세종청사 고층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방수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훈련 과정을 참관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세종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 일상 속에서 꼭 챙겨야 할 다양한 개인정보 CHECK 상황들! 우리 모두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잘 지켜내도록 해요. [일상에서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수칙]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하기 · 비밀번호 설정 Tip -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특수문자, 숫자를 3가지 이상 조합하여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기 · 오래된 비밀번호는 변경 필수 - 비밀번호는 3 ~ 6개월 주기로 변경하여 외부 유출 방지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노출하지 않기 - SNS에 업로드 할 사진 동영상에 이름이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인터넷에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안전하지 않은 링크 열지 않기 -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열지 않기 -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받았거나 악성 앱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신고하기(국번없이 118) 계정 로그인 인증 강화 -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 시 본인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쳐 타인의 로그인 시도 및 계정 도용 방지하기 IP 카메라 사용주의 - IP 카메라 사용할 때 초기 설정된 비밀번호 꼭 바꾸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에는 카메라 설치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