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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위한 국세행정 혁신 추진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출입 기자단, 취재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번째 개최되는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핵심사항 위주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조기종결, 납세담보 면제 요건 완화, '국세행정서비스헌장'의 전면 개정 등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위한 국세행정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국민신뢰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경제가 활력을 잃지 않도록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빅데이터센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성실신고 지원을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대기업 및 대재산가의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엄정 대응하고,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2쪽입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국세행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비상한 각오로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위한 세정지원 확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간편 납세서비스 확충, 반칙과 편법을 통한 지능적 조세회피 근절, 과세권 행사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나아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 시스템 혁신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담보하였습니다.
3쪽입니다.
오늘 발표하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국세행정 혁신 추진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세청은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이고도 내실 있게 추진하는 가운데, 국세행정 전반을 혁신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세정집행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통제를 강화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고, 세무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등 경제활력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세심하게 지원하는 한편,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쪽입니다.
첫째, 국세청은 국민이 신뢰하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국세행정 집행 전반에 대해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절차적 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세무조사권의 남용 우려가 없도록 세무조사 중지 승인제도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를 확대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과세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세품질혁신 추진단'을 운영하고, 과세 이전의 적법성 검토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국세통계를 적극 발굴 제공하는 등 국세정보 공개를 확대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둘째, 민생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하는 세정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세무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납세자가 성실하게 협조하는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최대한 조기에 종결하고 조사기간 연장과 범위 확대는 엄격히 제한하겠습니다.
7쪽입니다.
또한 전체 세무조사 건수 및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을 축소 운영하고, 중소납세자에 대한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납세담보 면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세무부담을 대폭 축소하겠습니다.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고, 대폭 확대된 근로·자녀장려금 정기분도 추석 전 차질 없이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납세자 소통팀'을 통해 경제현장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시행에 앞서 납세자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는 현장중심 세정을 전개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셋째, 자발적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맞춤형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모두채움 신고서 확대, 부가가치세 '보이는 ARS' 신고를 도입하겠습니다.
신고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업종의 납세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전안내 항목의 피드백 분석을 통해 신고지원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또한,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를 연내 200종으로 확대해서 신고, 민원, 상담서비스도 모바일 기반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국세행정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를 통해 민원을 원스톱 통합처리를 추진하는 한편, 고품질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세행정서비스헌장'을 15년 만에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성숙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또한 맞춤형 소통채널을 통해 성실납세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원혜택을 강화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넷째, 반칙·편법을 통한 불공정 탈세를 엄단하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차명재산 운용, 편법 경영권 승계 및 사익편취,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탈세혐의 등을 정밀 점검하고, 고액자산 보유 연소자의 자금출처 등 변칙 상속·증여 혐의에 대한 유형별 검증을 확대하겠습니다.
무자료 매출 등 고질적 탈세를 빈틈없이 차단해 나가고, 현장 정보수집,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서민밀접 탈세를 집중 조사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국내외 정보공조를 강화하여 빙산형(Iceberg) 기업 등의 역외탈세 혐의를 중점 검증하고, 다국적 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강력히 대처하겠습니다.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수색·압류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고, 제도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첨단기법을 활용한 지능형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금융거래분석 T/F’를 신설하는 등 전문 역량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12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제행정 시스템의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세행정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국제행정혁신 추진단’을 설치·운영하여 국세행정 전 분야에 대한 시스템적 혁신 방안을 마련·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세행정혁신 국민자문단’을 신설하여 국민 시각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조사기획과장이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조사기획과장입니다. 저희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에 ‘금융거래분석 T/F’라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신설을 하는데요. 거기에서 기존에 우리 청이 많이 심도 있게 다뤄보지 못했던 금융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그런 것들을 연구한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각종 파생상품이 기업 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파생상품에서 발생하는 어떤 손실들이 있거든요. 그러한 손실들이 기업의 수익을 고의적으로 줄이거나 축소하는 데 또 소득을 외국으로, 그러한 방식을 통해서 소득을 국외로 이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살펴보겠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서울청 산하조직 중에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이 있습니다. 거기에 T/F가 하나 만들어지게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방지담당관실’이 정식 명칭입니다.
<질문> ***
<답변> 몇 페이지요?
<질문> ***
<답변> 네, 알겠습니다. 앞의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국세행정개혁 추진단은 여전히 앞으로도 저희 국세행정의 최종적인 자문 및 결정기관, 의결기관으로서 계속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존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신설되는 혁신추진단은 저희 내부의 공무원으로 조직이 돼서 5개, 여기 보시다시피 5개 분야로 해서 앞으로 계속 추진해야 될 과제, 어젠다를 세팅하고 그것을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연도별로, 단계적으로 계속 누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그런 로드맵을 마련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지 승인 제도 관련해서.
<답변> (관계자) 기존의 세무조사 중지는 조사관서장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회 이상 반복적 세무조사 중지에 대해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승인해 주는 제도를 신설하게 됐습니다. 이 제도를 신설한 이유는 세무조사는 보통 납세자도 신청할 수 있고 조사반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재지변 같은 경우에는 납세자들이 신청을 하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인 자료 제출이 안 되는 경우에는 조사반이 신청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경우에, 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에 혹시 모를 납세자의 권익침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저희 이번에 이 승인제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런 것은 저희 조직도라든가 앞으로...
<질문> ***
<답변> 언제까지?
<질문> ***
<답변> 예, 오늘 중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들 관련해서는 조직, 앞으로 운영... 앞으로 일정 관련해서 말씀드린 것을 가지고.
<질문> ***
<답변> 알겠습니다. 우리 아까 말씀하셨던 그 계획하고 2개 위원회 차이점까지 같이 해서 정리해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도 오늘 중으로.
<질문> ***
<답변> 그렇게 하겠습니다. 각각 1장으로 작성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문 없으십니까?
<질문> ***
<답변> (관계자) 그거는 저희가 한번 보고 확인해서 말씀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알겠습니다.
<답변>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징세과장입니다. 5,000만 원에서 지금 7,000만 원으로 상향이 되면 그거는 이제 세수 일실이 없는 경우에는 현재 담보 없이도 5,000만 원까지는 담보 없이도 이제 승인을 납세담보 없이도 납세유예를 해주었는데 7,00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더 많은 납세자들이 담보 없어도 세수 일실이 없는 경우에는 그렇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얘기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자료... 납세 담보로 이번에 사무처리규정을 지금 개정해야 될 사항인데요. 7,000만 원까지 이제 상향을 하게 되는 것으로 행정예고를 할 겁니다. 하고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서 적용할 겁니다. 전에 7,000만 원까지 아니고 5,000만 원까지였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글쎄요. 지금 이제 신청을 해봐야 되고 저희가 그 여건에 해당되는 납세자 수를 파악해봐야 되겠는데. 많은 납세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예를 들어 금액이 1억이 되더라도 7,000만 원까지는 3,000만 원 내고.
<답변> (관계자) 3,000만 원 납부하면.
<답변> 7,000만 원은 나중에 내겠다, 라고 납세유예 신청을 할 때 납세담보를 내지 않고도 그 기간에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답변> (관계자) 그렇습니다.
<답변> 개별 자납이나 아니면 고지 건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7,000만 원까지는 되기 때문에 많은 아마 혜택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정 기자님.
<질문> ***
<답변> 주로 지금까지는 이제 세무조사에 대해서 주된 포커스가 됐는데 이 포커스를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건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현재 기존에는 세무조사 파트에 대해서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주로 심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심의를 통해서 납세자의 권위를 보호해왔는데 이제 세무조사 범위를 벗어나서 일반 과세처분까지도 확대해나가겠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과도한 자료 해명이라든지 그다음에 신고내용 확인제도의 어떤 적법한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 이런 부분까지도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대상에 넣겠다는 것이죠.
<질문> ***
<답변> (관계자) 납세자가 신청을 하겠죠. ***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조사...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질문> ***
<답변> (관계자) 세부내역을 어디까지 저희도 공개를 해야 할지는 생각을 해 봐야 되기 때문에요. 일단 그 취지나 이런 부분들은 구체적인 것은 명칭이나 이런 것은 저희가 혹시 얘기를 못 하더라도 활동하고자 하는 포커스 이런 개요들은 정리를 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답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아닙니다. 국제거래조사지원팀은 그 이전부터, 그러니까 작년부터 신설돼서 운영이 되고 있는 팀입니다.
<답변> 예, 지난해부터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제...
<답변> (관계자) ***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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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카드뉴스 ‘국군의 날’도 태극기 달아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국군의날은 국기법 제8조 제2항에 따르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 및 국군의 날에 국기를 달아야 합니다. 언제 태극기를 다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태극기 다는 방법 V 태극기 다는 시간은 7시~18시까지 (월별로 다름) V 비·바람이 심할 땐 태극기를 내렸다 달기 V 태극기 달 때 안전사고 유의 ■ 10월에는 태극기를 세 번 달아요! - 제76주년 국군의 날 (10.1.) / 기념일 - 4356주년 개천절(10.3.) / 국경일 - 578돌 한글날(10.9.) / 국경일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추진하는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 일 년 중 태극기 언제 달까요? 국경일 -3·1절 (3.1.) -제헌절 (7.17.) -광복절 (8.15.) -개천절 (10.3.) -한글날 (10.9.) 기념일 - 현충일 (6.6./조기) - 국군의 날(10.1.) 국경일과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국가는 매일 24시간 달 수 있어요! ■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 퀴즈 Q1. 국군의 날은 임시 공휴일이기 때문에 국기를 달지 않아도 된다. 정답은 X 국기법 제8조 제2항「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과 국군의 날은 국기를 달아야 한다. Q2. 국군의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고 달아야 할까? 정답은 X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요.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 국가장 기간에는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달아요. ■ 태극기 달 때 꼭 기억하세요! ① 각 가정에서 국기를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3월~10월 : 오전 7시~오후 6시, 11월~2월 : 오전 7시~오후 5시 ②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 달지 않고,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요. ③ 아이와 함께 국기를 달 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태극기 도안에 색칠해 보는 놀이도 해보세요. ‘행정안전부 어린이’ 누리집에서 도안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 여행 문화 감성 풀 충전! 요즘 뜨는 부산 여행지 5곳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축제의 설렘과 문화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부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 추천 장소 ★ 영화의전당, 아르떼뮤지엄 부산,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밀락더마켓, 화국반점 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입구. 1996년에 첫선을 보인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생충, 두 교황, 브로크백 마운틴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 영화제가 열렸던 남포동과 현재 영화의전당이 자리한 수영강변 센텀시티 일대는 한국 영화의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영화의전당 상징, 빅루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이면, 부산은 영화제 준비로 떠들썩해진다. 영화제의 열기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영화의전당으로 향하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주로 열리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부대행사가 활발히 진행된다. 역대 홍보 포스터. 건축미가 돋보이는 시네마운틴. 영화의 전당은 수영강 주변 풍경을 압도할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세 개의 건물이 빅루프라고 불리는 거대한 지붕 아래 연결된 독특한 구조인데,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한쪽에만 존재하는 외팔보 구조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 당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은 상태다. 빅루프와 야외 극장을 덮은 스몰루프를 포함해 두 지붕의 전체 크기는 축구장 넓이의 약 2.5배에 달한다. 영화 거장들의 핸드프린팅. 더블콘에 있는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내부에는 다양한 영화 관련 시설이 있다. 영화 감상이 주목적이라면 시네마운틴으로 가보자. 상업 영화를 상영하는 일반 극장과는 달리 고전 명화들이나 예술·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시네마테크를 비롯해 시사회가 이루어지는 다목적 공연장이 이곳에 자리한다. 또 다른 건물 더블콘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등 영화제를 기념하는 소규모 전시와 영화 음반이나 대본집을 열람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을 즐길 수 있다. ※ 영화의전당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문의 : 051-780-6000- 운영시간 : 시설마다 상이- 홈페이지 : www.dureraum.org※ 영화도서관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더블콘 4층)- 문의 : 051-780-6091-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21: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관)- 이용요금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dureraum.org/bcc/contents/contentsView.do?rbsIdx=341 아르떼뮤지엄 부산 올해 7월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지난 7월 부산 영도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선박 수리공장을 개조하여 조성한 공간답게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선을 따라 총 19개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중 16개는 다른 지역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신규 작품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미디어 상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직접 맞아보거나, 자연 현상인 토네이도를 실제 형태로 구현하기도 한다. 화면 가득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공간에서는 진한 장미 향기까지 더해진다. 관람객이 작품과 하나가 되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셈이다. 열대우림을 표현한 작품. 비 내리는 모습을 구현한 작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전시관 마지막에 있다. 바로 프랑스 오르세미술관과 협업한 오르세 특별전이다.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오르세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아르떼뮤지엄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약 30분 동안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이 넓어서 관람객이 많아도 혼잡하지 않으니, 자리를 잡고 앉아 천천히 작품을 감상해보자. ※ 아르떼뮤지엄 부산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 문의 : 1899-5008-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입장 마감 20:00)- 이용요금 : 성인 2만 2000원, 청소년 1만 8000원, 어린이 1만 5000원 (평일 기준/주말 및 공휴일은 3000원 추가)- 홈페이지 : https://kr.artemuseum.com/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힙한 감성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인기에 힘입어 부산에 분점을 낸 핫플레이스는 또 있다. 음악 감상실과 카페를 결합한 뮤직컴플렉스 서울 부산점이다. 이곳은 그야말로 LP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가수는 물론, 장르와 시대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LP 2만 여장이 사방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2층의 계단 공간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LP 아트월은 부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이다. 라이브 공연장 무대. 음악감상실이라고 해서 DJ에게 음악을 신청해 다 함께 듣는 옛 방식을 생각하지는 말 것. 자리마다 턴테이블과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은 각자 원하는 LP를 가지고 와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 수십 명이 한 공간에 모여 있지만, 나만의 음악감상실이 펼쳐지는 셈이다. 장르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띠지를 붙여 LP 입문자도 음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LP를 턴테이블에 올린 모습. 띠지에 적힌 음악 장르와 가수 이름.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은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대표 음료는 히비스커스와 유자를 넣어 만든 뮤직컴플렉스 레드티로, 그 외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 맥주와 간단한 주전부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층 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재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하는 날의 공연 정보를 알고 싶다면 뮤직컴플렉스서울의 SNS를 참고하면 된다. ※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34- 문의 : 051-939-2939- 운영시간 : 매일 12:00~24:00- 이용요금 : 2만원~ (1인 1음료)-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usic.complex.seoul 밀락더마켓 부산 밤의 낭만, 밀락더마켓.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은 예부터 부산의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민락회타운으로 불리는 부산 민락동 횟집 거리에서 포장 구매한 회를 공원으로 가지고 와,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모습은 이 일대의 상징과도 같은 풍경이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장 스탠드. 민락수변공원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과거와 같은 풍경을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식당, 펍, 카페, 소품마켓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이 그 자리를 채웠다. 지난 7월부터는 이곳에 야시장 형태를 차용한 밀락더수변도 열렸다. 닭강정, 바비큐, 떡볶이, 회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데다 내부 계단이나 야외 공간에서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개장 시간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양한 점포들. 밀락더마켓 앞 광안대교 풍경. 매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들고 광장 스탠드나 야외 좌석에 앉아 바다와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이따금 버스킹 공연이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리니, 부산의 밤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 ※ 밀락더마켓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문의 : 051-752-5671- 운영시간 : 매일 10:00~24:00 (밀락더수변 목~일요일 19:00~03:00)-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millac_the_market_official 화국반점 화국반점 외관. 화국반점은 영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공조 등 국내 누아르 영화의 촬영지로 자주 등장한 중식당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야 할 성지로 손꼽힌다. 영화 속 배경 장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마주하는 것만 같다. 식당 곳곳에는 40여 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색이 바랜 메뉴판, 중국풍이 물씬 느껴지는 걸개, 영화 신세계에서 이정재가 앉았던 바로 그 자리까지. 영화 속에서 무심코 봐 왔던 장면들이 그대로 멈춰 있다. 달걀프라이를 올린 간짜장. 화국반점의 대표 메뉴는 간짜장이다. 주문 즉시 소스를 따로 볶아서 내어주는 정통 방식으로 변함없는 옛날 간짜장 맛을 낸다. 면 위에 올려주는 달걀프라이는 부산 및 경남 지역만의 특징이다. 기름에 튀겨낸 듯이 바삭한 식감의 흰자, 알맞게 반숙한 노른자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 화국반점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3- 문의 : 051-245-5305- 운영시간 : 매일 11:30~21:30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이용요금 : 간짜장 8000원, 삼선짬뽕 9000원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정부세종청사 고층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 관계기관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화재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인명을 고가 소방차로 구출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방수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훈련 과정을 참관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관들이 진압 시연를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세종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김광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4년 중앙동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해 강평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 일상 속에서 꼭 챙겨야 할 다양한 개인정보 CHECK 상황들! 우리 모두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잘 지켜내도록 해요. [일상에서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수칙]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하기 · 비밀번호 설정 Tip -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특수문자, 숫자를 3가지 이상 조합하여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기 · 오래된 비밀번호는 변경 필수 - 비밀번호는 3 ~ 6개월 주기로 변경하여 외부 유출 방지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노출하지 않기 - SNS에 업로드 할 사진 동영상에 이름이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인터넷에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안전하지 않은 링크 열지 않기 -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열지 않기 -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받았거나 악성 앱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신고하기(국번없이 118) 계정 로그인 인증 강화 -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 시 본인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쳐 타인의 로그인 시도 및 계정 도용 방지하기 IP 카메라 사용주의 - IP 카메라 사용할 때 초기 설정된 비밀번호 꼭 바꾸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에는 카메라 설치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