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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눈물 흘린 독일서 '통일대박' 구체화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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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독일 방문을 통해 경제발전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한강의 기적'의 꿈을 키웠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한반도 통일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녀 대통령의 독일 방문 의미를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196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우리나라 파독 광부들을 만났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이 "나라가 못살아 이국땅 지하에서 이런 고생을 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흘린 일화는 유명합니다.


녹취>대한뉴스(1964년)


(박 대통령 내외분은 깊은 감회에 눈시울을 적셨고 수륙만리 이역에서 모국의 대통령을 맞은 우리 광부들은 말없이 조국을 외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독일 방문에서 에르하르트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고속도로 건설, 제철과 정유공장 건립 등 경제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대규모 차관을 얻어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뉴스 녹취>(1964년)


(방독에서 가장 큰 성과로 알려진 한독 경제협조는 방독중에 차관협정이 조인 됨으로써 보다 확고해졌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등을 건설하며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아버지가 경제발전의 롤모델로 삼았던 독일에서 대통령이 된 딸은 통일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통일 협력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베를린 방문 중 독일 통일 관련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조언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통일 경험 공유를 통해 박 대통령은 독일 방문 기간 한반도 통일구상을 구체화하고 이를 선언문 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 경험 공유가 박 대통령 독일 방문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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