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실습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좋은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설명]
□ 교육부는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2018년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 도입 이후 양질의 현장실습 선도기업(2020년, 21,357개)을 확대하고, 학생의 전공에 부합하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현장실습 전공적합도 : (2016) 91.5% → (2020) 99.4%, 안전사고 : (2016) 21건 → (2020) 5건
ㅇ 또한 학생들은 현장실습 참여 전에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인권교육(12시간)을 이수하도록 하고, 학교별 전담노무사를 지정하여 현장실습생의 직무환경과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ㅇ 그리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습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부합하도록 ‘학교 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하여 배포하였고(2020년 7월), 올해부터는 유해 인자에 노출되는 실습에 참여하는 3학년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능경기대회 개선방안’을 마련하였고,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기존의 ‘기능반’을 ‘전공심화동아리’로 개편하여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ㅇ 학생들은 반드시 정규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전공심화동아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 후에 운영하되 22시 이후 야간교육, 휴일 및 합숙 교육은 원칙적으로 금지하였습니다.
ㅇ 올해도 기능경기대회가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입니다.
□ 교육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졸 일자리 축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좋은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 ‘2021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문의 :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044-203-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