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전후 비정규직 등 조사방식을 변경한 바 없으며, 국제종사상지위분류 병행조사로 과거 조사에서 포착되지 않던 기간제근로자를 추가로 포착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조선일보는 “소득분배가 악화할 때엔 통계 조사 방식을 변경해 개선된 숫자를 내놨다”라고 보도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86만7000명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라고 보도
[통계청 설명]
□ 통계청은 2019년 가계동향조사를 소득과 지출을 통합한 체계로 표본변경 등 조사방식을 개편하였음
○ 기존방식 조사와 소득ㆍ지출 통합조사 결과는 표본체계, 조사방법 및 추정방법 등이 상이하여 직접 비교할 수 없음
따라서 “개선된 숫자를 내놨다”라는 내용은 적절치 않음
□ ’19.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前後 비정규직 등 조사방식을 변경한 바 없으며, 국제종사상지위분류 병행조사로 과거 조사에서 포착되지 않던 기간제근로자를 추가로 포착한 결과임
○ 또한, 국가통계포털에는 2019년 자료가 병행조사 효과로 전년도와증감을 비교할 수 없는 등 유의사항도 게시중임
문의 :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042-481-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