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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4대강 수질 ‘전체 오염도’ 아니다

1996.09.23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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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9월 16일자 한국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등 4대강의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 상수원으로 이용하지 못할 위기에 있다. 건설교통부의 ‘국토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95년 현재 낙동강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가 5.1, 한강 3.8, 영산강 7.0, 금강 4.3에 이르는 등 상수원으로는 부적합한 3~4급수로 수질오염이 악화됐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수질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척도로써 환경부는 전국 모든 수역의 BOD를 검사하고 있다. BOD검사는 강의 어느 특정부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류부터 시작해 지천까지 곳곳에서 검사해야 해당 강의 오염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4대강 수질오염도 수치는 특정부분에서 검사되었거나 특정기간에 검사된 수치로, 강 전체의 오염도인 양 나타내는 것으로서는 정확성이 없다.

강의 특정부분, 즉 도시를 통과하는 부분이나 본류와 지류가 합류하는 곳의 BOD검사 수치를 보면 다른 곳 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특정부분의 BOD가 강 전체의 수질오염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강 전체에서 검사된 수치로 수질오염 정도를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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