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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현안분석 '고물가와 소비부진: 소득과 소비의 상대가격을 중심으로'
안녕하십니까? 이번 KDI 현안분석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본 현안은 최근 소비... 민간소비의 부진을 설명하기 위해 상대적 고물가, 즉 소비자물가가 소득물가보다 빠르게 상승한 현상을 그 원인 중 하나로 뽑고 있습니다.
흔히 실질GDP를 실질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이 실질소득과 실질민간소비의 관계를 파악하고는 합니다.
코로나 이전 시기와 이후의 시기를 비교해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실질민간소비와 실질소득 사이에 괴리가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보시는 현안에서 볼 수 있듯이 실질... 왼쪽 좌측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 종식된 이후에 실질소득이 상승한 만큼 실질민간소비가 상승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명목으로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명목소득이 상승한 만큼 명목민간소비도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같은 상황도 실질로 보는가, 명목으로 보는가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질과 명목의 차이는 가격에 변동성이 반영되었는가의 차이이므로 우리는 최근의 실질민간소비 부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GDP의 가격, 즉 소득의 가격과 소비자의 가격, 즉 소비자물가 두 가격의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현안분석에서는 이러한 두 가격의 상대적 가격을 소득가격 나누기 소비자물가로 정의했으며, 이러한 상대가격의 현재 추이와 향후의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실질소비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실질구매력입니다. 하지만 이 실질구매력이 항상 실질소득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명목의 개념에서부터 출발해 보면 우리는 가지고 있는 돈 이상의 무언가를 소비할 수 없습니다. 이는 곧 명목지출이 명목소득을 넘어설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약 소비하는 품목에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우리는 물건을 덜 살 수밖에 없고 반대로 우리 소득에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실질구매력은 우리의 소득이 오르는 경우 외에도 소비자물가나 소득의 가격이 바뀌면 변화하게 됩니다.
국민계정에서는 이 가격을 디플레이터라고 이야기하지만 본 현안에서는 편의를 위해서 ‘가격’이라고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적 가격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계산된 실질구매력은 실질민간소비를 평가하는 데 적합한 변수입니다.
반대로 실질GDP, 즉 실질소득은 이러한 상대가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질구매력보다 실질민간소비를 판단하기에 더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제 코로나 이후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이후에 소비자물가는 GDP 디플레이터, 즉 소득물가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결과 상대가격은 2022년 3%, 2023년 1.3% 하락하게 되었으며, 이는 곧 실질구매력에 악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안분석에 앞서 보여드렸던 실질소득과 실질민간소비 그래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두 번째, 4쪽 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를 참고해 봤을 때 앞선 그래프에서 실질구매력을 추가한 그런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비록 실질GDP와 실질민간소비에는 괴리가 발생하지만 만약 우리가 실질소득... 아, 실질GDP, 즉 실질소득에 집중하지 않고 실질구매력에 집중한다면 2019년 대비 실질구매력이 상승한 만큼 실질민간소비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에 실질구매력이 2022~2023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질민간소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가격의 그 의미와 추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가격의 변동요인에는 어떤 변수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국제유가, 반도체 가격, 환율 등의 변수를 활용하였으며, 분석기간은 2001년부터 2023년까지로 설정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국제유가가 하락하거나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 상대가격의 상승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기업의 생산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요인이 있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출물가가 상승하여 명목GDP가 상승하여 결국 소득의 물가가 상승한다는 그런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상대가격 변동요인을 분해해 보면 2022년 상대가격 하락은 주로 국제유가 급등에, 2023년 상대가격 하락은 반도체 가격 급락에 기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상대가격 상승률을 전망해 보기 위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했습니다.
우선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국제유가가 연간 6% 상승하고 반도체 가격이 37% 상승한 것으로 예측, 설정하였습니다.
저위 시나리오에서는 국제유가가 18%, 반도체 가격이 22%, 마지막으로 고위 시나리오에서는 유가가 전년도와 유사하고 반도체 가격은 50%로 상승하는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4년 상대가격이 완만한 상승 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곧 실질구매력을 증가시켜 실질민간소비의 여력이 개선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실질경제성장률이 2023년보다 높은 숫자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가격 외에도 추가적으로 실질구매력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 현안을 요약하자면 최근 실질민간소비가 부진한 원인 중 하나는 상대가격의 하락, 즉 소득의 가격보다 소비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과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며, 실질구매력 증가율이 정체되면서 실질소비에 악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실질소비의 부진이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은 반도체 가격의 급등의 영향으로 실질구매력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상대가격에 의한 실질민간소비 부진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더해 실질경제성장률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질민간소비가 증가할 여력이 더욱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민간소비 부양을 위한 거시정책의 필요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질구매력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부양책이 오히려 현재 안정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실질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개혁 정책에 조금 더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만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감사합니다. 제가 한마디 정도만 더 덧붙이면요. 제목이 ‘고물가와 소비부진’인데, 고물가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금리가 많이 올라갔고 그것이 1차적으로 지금 민간소비가 부진한 가장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추가해서 이 고물가라는 것이 우리가 벌어들이는 소득의 물가는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많았지만 우리가 쓰는 물품의 물가가 오히려 더 많이 올라가서 실질구매력을 악화시키면서 추가적으로 소비부진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4페이지의 맨 위에 2022년 이후 실질구매력이 정체되면서 실질민간소비 부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는데 그 바로 다음 문장에 상대적으로 정체된 실질구매력 수준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게 제가 이해를 잘 못 해서 이 두 문장을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언 파트에서 민간소비 부양책 단기적인 거시정책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양책의 종류가 예컨대 어떤 게 있는지, 재정지출을 예를 들어 SOC 사업 집행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최근에 얘기 나오는 민생회복지원금 같은 거를 현금성 지원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그 말씀하셨던 4쪽에서 실질구... 초록색 선이 실질구매력이 정체된 것을 보여주고요. 그 말씀하신 부분에 저희가 의미하는 바는 민간소비, 실질민간소비가 적어도 실질구매력 수준은 회복했다, 그러니까 이 두 격차가 거의 없어졌다, 이게 이런 의미로 저희가 작성했습니다.
부양책은 다양한 것이 있을 텐데요. 지금 거시경제정책 기조를 보면 통화정책은 긴축적인 기조로 가고 있고 가장 원인을 생각해 보면 고물가입니다. 여전히 고물가가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그렇게 가고 있고, 그다음에 거시정책이라 하면 재정정책도 있을 것인데요. 재정정책의 기조를 확장적으로 가는 것은 지금에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특정 정책을 말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규모에 조금 더 저희는 집중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단은 고물가 상황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될 것이고 그리고 지금은 내수가 부진하지만 이 부분도 앞으로 조금 개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지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것은 오히려 경기를 불안해지게 만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신중하게 접근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우리가 보통은 물량을 많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물량에 해당하는 것은 실질소득이 되겠, GDP의 실질GDP. 그러니까 실질GDP가 올라가면 단기적으로는 다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소득과 소비가 비슷하게 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이 중에 생각했던 것은 이 2개의 가격이 달라지는 그 부분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제 거래를 할 때 물량으로 거래하는 것은 아니고 금액으로 거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 소득금액이 얼마이고 내가 지출하는 금액이 얼마이기 때문에 그 물량만으로는 이 모든 것을 다 파악하기 어렵고요.
그래서 구매력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가 생산하는 물량뿐만 아니라 그 가격이 올라가면 내 소득 전체가 올라갈 것이고 대신에 내가 구매하는 가격이 올라가 버리면 나의 아무리 소득을 많이 얻더라도 실질구매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물량 측면에서의 소득뿐만 아니라 내가 생산한 제품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내가 쓰는 제품의 가격이, 구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상대 가격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실질소득에 그런 상대 가격까지 합친 전체적인 개념을 저희가 실질구매력이라고 정의를 하고요.
또 그것이 보시다시피 실질구매력으로 보면 실질민간소비와 그렇게 다르지 않... 최근에는 그렇게 다르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상대가격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주로 본 게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인데 일단은 수입 제품에서 비중이 크고 그리고 수출 제품에서 비중이 크고, 뿐만 아니라 또 가격 변동성도 크기 때문에 이 두 가격이 저희가 분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저희가 사전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분석 결과에서도 그렇게 나왔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8페이지에 보면 2022년, 2023년 두 해 동안 하락한 게 4.3%이고 지금 저희 기준 시나리오로 보면 0.5%이기 때문에 충분히 만회한 상황은 아닙니다. 조금은 나아지긴 하지만 그것을 다 만회한 상황은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내수부양정책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실질구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상대가격만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실질GDP가 있고 거기에 상대가격이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실질GDP, 그러니까 물량 측면에서 소득이 작년보다 많이 늘 것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1.4%였는데 최근에 다양한 전망기관에서 나온 걸 보면 2%대 중반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이미 한 1% 정도의 여력이 생길 것이고 거기에서 추가적으로 한 0.1~0.8 이렇게 좀 더 실질구매력이 증가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리고 그것이 서서히 내수에 파급된다면 그런 측면에서 지금 내수부양을 시급하게 할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말씀하시는데 거시정책, 재정정책 이런 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민생회복지원금을 연상하게 되는데요. 그럼 KDI는 여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시는 건지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얼핏 생각하면 이게 지원금이 들어가면 실질소득 늘어나고 구매력 높아질 것 같은데 그러면 이게 내수가 촉진되는 정도와 보고서에 있는 인플레이션 자극 정도를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 효과라든지 아니면 불필요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저희가 보고서에서 한 분석이 민생회복이라든지 특정 정책을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확정적으로 답을 드리기가 어렵고 그리고 모든 정책은 그 정책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분석만으로 일괄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셨던 민생회복지원금이라든지 또 다른 SOC라든지 이런 것들을 실제 시행하게 되면 내수부양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 내수부양에 효과가 있을 텐데 지금 그것이 필요한 상황인가는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수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동안 고물가였고 그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고금리정책을 썼습니다. 고금리정책을 쓴다는 것은 내수를 둔화시켜서 물가를 잡는, 그러니까 내수둔화가 어쩌면 그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경로인 측면이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다시 내수를 부양시킨다면 결국에는 우리가 이때까지 물가를 잡기 위해서 내수부진의 고통을 감내한 것이 오히려 다시 되돌아가는, 다시 고물가로 가는 그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내수부양, 확장적인 거시경제정책 기조는 현 경제 상황에 맞지 않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재정확장정책에 대해서 저희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동안 KDI가 제언하는 걸 보면 보통 정부가 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추진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았지, 이렇게 정부가 지금 부양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내용에 대해서 제언하는 게 어색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오늘 이 내용도 보면 결과적으로는 이 끝부분에 금리 얘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이 부양책을 거론하는 게 이거 지원금 얘기 계속 나오고 있지만 민생지원금을 연상시킬 수밖에 없고 그리고 얼마, 이달 초에도 한 번 김미루 연구위원님이 내수하고 금리수출 이 부분 말씀하시면서 맨 끝부분에 또 ‘대규모 부양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런 내용 있었잖아요.
그래서 KDI가 정부가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정책에 대해서 연이어서 이렇게 부양책을 자제하라고 하고 이 내용이 야당이 하고 있는 민생지원금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서 코드 맞추기 하거나 정권에 대해서 힘 실어주는,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하여튼 저희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다양하게 해석하실 거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저희가 보통 상반기, 이번 주에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과정에서 저희가 현안분석 보고서 3개를 낸 것이고요.
거기서는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 내수도 있을 것이고 수출도 있을 것이고 하여튼 통상적인 과정이고, 또 그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하면 좋을지를 내는 것도 저희의 통상적인 과정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이고, 그래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하고 하지 않고를 떠나서 저희는, 저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요.
그리고 실제로는 정부가 어떤 정책을 하기 전에 저희가 제시하는 게 어쩌면 더 나은 방향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KDI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것이 설득력 있다면 정부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저희는 가장 좋은, 저희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저 상대가격의 개념이 이해가 안 돼서. 그러니까 산식은 알겠는데, 이거를 한마디로 정의를 하면 물가 대비 소득의 가격인 건가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사에 한 문장으로 설명을 쓸 수 있다면 어떻게 쓰면 좋을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8페이지에 보면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높은 2%대 중반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게 시장전망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KDI 전망이 이제 앞으로 올릴 그걸 말씀하시는 건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상대가격이라는 말은 두 가격 간의 비율을 얘기할 것인데요. 상대가격 이 말 자체만으로는 우리가 해석할 수 없는데 무엇과 무엇이 상대가격인지를 말씀드려야 되는데, 우리가 생산한 제품, 그러니까 우리가 소득, 소득과 관련된 가격이 있을 것이고 그게 분자가 될 것이고요. 그리고 지출하는 가격이 소비, 소비자물가 이것이 분모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벌어들이는, 우리가 생산한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상대가격이 올라가는 것이고 대신에 우리가 쓰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상대가격이 내려가면서 우리가 소비여력이 줄어드는, 그래서 우리가 생산한 제품가격 대비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가격의 비율이고, 이것이 실질구매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전망치가 두 번 나오는데요. 이것은 시장에서 주로 하는 전망치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저희 전망은 16일에 발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됐을 때 이게 실질구매력을 얼마나 추가로 개선을 시킬지 여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저희 거기 산식을, 식으로 말씀드려서 죄송한데요. 3페이지를 보면 실질구매력이라는 것은 실질GDP와 상대가격이고 증가율로 보면 실질구매력의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상대가격 상승률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제성장률에 1:1로 실질구매력이 증가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경제성장률이 1%p 올라간다 그러면 실질구매력이 또 1% 올라가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저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이게 상대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지금 원유하고 반도체 정도가 돼 있잖아요. 그리고 환율은 하기 어렵다는 거고, 그러면 이게 두 가지 정도가 제일 크고 나머지 요인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상대가격이니까 가격을 올리는 요인은 사실 많습니다. 그런데 상대가격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환율이 올라가면 우리 소득에 해당하는 가격도 올라가고 물가, 소비자물가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보통은 이게 영향이 없으... 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가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만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실은 크지 않고 대부분 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이 중요하고, 그중에서 특히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유가와 반도체 가격으로 저희가 분석이 되었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내수부양을 위한 SOC 정책 확대 등은 다시 고물가로 가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런데 정부가 ‘고금리로 건설산업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서 상반기에 역대 최대 재정 집행을 진행했다.’라고 계속 발표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오늘 발표하신 내용은 신속집행 같은 거 멈춰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저희가 말씀드릴 것은 전체 재정의 규모에 대해, 특정 정책을 말씀드리기보다는 전체 규모를 말씀드린 것이고, 정부에서 연간의 예산은 이미 확정되어 있고 그것을 조금 당겨쓰기도 하고 좀 늦춰 쓰기도 하는데 그 정도가 거시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저희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 규모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이미 2023년도, 2024년도 예산은 확정되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그 정도는 당연히 집행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고, 거기에 더 이상 추가적으로 내수부양을 한 정책이 필요한 것인가, 거기에 대한 답으로서 지금 경제 상황을 봤을 때 거기에 추가적인 내수부양정책은 그렇게 시급성이 높지 않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문> 자꾸 여쭤봐서 죄송한데, 반도체 가격이, 그러니까 직관적으로 반도체 가격이 올라간다고 저의 소비여력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이것 좀 설명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답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반도체가 가격이 올라가면, 그러니까 저희는 개별, 개인개인의 그걸 따지기보다는 전체 경제를 따진다는 점에서, 다른 상황이 다 똑같은데 반도체 가격이 올라가면 소득은 또 늘어납니다. 그런데 소비자물가는 그대로고요, 왜냐하면 반도체 가격이 소비자물가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쓰는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인데 내 소득금액이 커지면 좀 소비여력이 늘어난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특정 제품의 가격이 모든 국민들에게 똑같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올라가는 영향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적으로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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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월 주택 착공·분양 전년 동월 대비 증가…인허가·준공은 감소 올해 4월 기준 주택 착공·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인허가·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는 2만 7924호로 전년 동월 3만 3201호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착공은 4만 3838호로 전년 동월 1만 1661호 대비 275.9% 증가, 분양도 2만 7973호로 전년 동월 1만 5017호 대비 86.3% 늘었다. 준공은 2만 9046호로 전년 동월 3만 3289호 대비 12.7% 줄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 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증가한 한편,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 5405건으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총 7만 1997호로 전월 대비 10.8% 늘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968호로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택 세제 산정 시 주택수를 제외하는 조치와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미분양 매입을 위한 CR리츠의 취득세 중과배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도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만 4601천㎡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8만 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만 1453호로 전체 주택의 0.4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조사됐다.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나의 숨은 보험금을 한번에 확인하는 방법 혹시 내 돈도?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왜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나요? 숨어있는 보험금은 중도보험금9조1,355억원과만기보험금2조1,796억원, 휴면보험금7,956억원으로약 12조 1천억 원 입니다. 주요 원인 - 주소·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회사로부터안내받지못해보험금 등의발생 사실*을모르는 경우 - 보험계약만기 이후에는보험금에적용하는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보험계약만기도래,중도보험금 및 휴면보험금 발생,사업장 폐업·도산 후 찾아가지않은퇴직연금 적립금(미청구 적립금)발생등 **보험계약만기 후1년까지는 계약시점평균공시이율의50%,1년 후~ 3년40%,3년 후에는0%를 적용 ■ 가입한 보험,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PC로내보험찾아줌접속및 본인 인증 후조회가능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본인보험 가입내역조회 숨은 보험금조회및청구 상속인의피상속인보험계약확인 등 ■ 7월부터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진행합니다! 찾아갈수있는숨은 보험금이있는보험 소비자에게숨은 보험금발생 사실,조회·청구방법등을우편 안내및홍보합니다. 우편 안내 행정안전부협조 하에보험소비자의 최신 주소로안내 우편발송 대국민 홍보아파트,병원,보험회사고객센터등에비치된모니터영상광고및복지시설출입문랩핑광고 등
-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