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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톨에서 기이한 움직임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느린 템포의 힙합 비트와 전자음악, 덥과 소울, 재즈, 그리고 사이키델릭을 뒤섞어낸 형태의 음악들이 등장했고 이는 소위 ‘브리스톨 사운드’라고 이름 붙여진다.
브레이크 비트를 샘플링 했지만 낮은 BPM으로 천천히 재생됐고, 베이스가 두드러지면서 분위기는 대체로 느긋하거나 우울했다. 후에 이 음악들은 ‘트립합(Trip Hop)’이라 불리게 된다.
소위 매시브 어택, 트리키, 그리고 포티스헤드가 브리스톨 트립합 3인방이라 편의상 거론되고 있는데, 사실 이들이 초기에 활동하던 시기에는 트립합이라는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 1994년 6월, 믹스맥 매거진에서 미국 베이 에이리어 출신인 DJ 섀도우의 싱글 ‘In/Flux’를 설명할 때 트립 합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후 널리 활용됐다.
앞서 언급한 브리스톨 트립합 3인방 모두 고유의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1988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매시브 어택은 트립합이 뻗어 나가는 데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토대를 만들어 놓았다.
이들은 힙합과 록, 레게, 덥 등의 요소를 능숙하게 섞어내는 한편 내면에 집중하는 가사와 사운드 디자인을 구성해내려 했다. 무엇보다 매시브 어택은 정치, 인권, 환경문제에 관한 활동들 또한 함께 전개했다.
자신들의 자동차 광고 수익을 기름 유출 복구 캠페인에 기부하기도 했고 기후 운동가들을 지원했으며, 각종 전쟁들에 관해서도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온 편이다. 내한 공연 당시에도 한글로 된 뉴스 헤드라인을 배경에 깔고 계속 글귀를 바꿔가면서 공연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3D, 대디 G, 그리고 머쉬룸이 지역의 크루 와일드 번치에서 조우했다.
와일드 번치는 레게와 덥이 집중된 사운드 시스템 크루였는데 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온 네네 체리의 도움으로 인해 매시브 어택은 첫 앨범 <Blue Lines>를 완성할 수 있었다.
최초의 트립합 앨범이라 칭해지는 <Blue Lines>는 ‘Unfinished Sympathy’ 같은 싱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급속도로 주목받게 되고 이들은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팀으로 급부상한다.
<Blue Lines>로 자신들의 스타일을 확립한 매시브 어택은 두 번째 앨범 <Protection>을 통해 본격적으로 어번 소울과 힙합 그루브를 자신들만의 속도에 맞춰 부드럽고 명상적인 형태로 완수한다.
이전 작에 이어 트리키가 히트 싱글 ‘Karmacoma’에 참여했고, 그 밖에도 자마이카 출신의 호레이스 앤디, 니콜렛, 에브리씽 벗 더 걸의 트레이시 손이 보컬로 합류했다. 내 경우 영화 <배트맨 포에버>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트레이시 손이 보컬을 담당한 트랙이 처음으로 들었던 매시브 어택 곡이기도 했다.
영화음악 작업으로도 이름을 알려간 크레익 암스트롱과 프로듀서 넬리 후퍼 또한 이 두번째 앨범을 보다 선명하고 감정적인 형태로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완벽한 심야의 사운드트랙이라 평가받는 걸작 <Mezzanine>을 통해 UK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매시브 어택은 확실하게 자신들의 위치를 공표한다.
두려움과 아름다움 사이의 긴장관계를 끊임없이 유지하는 앨범은 어둠과 신성함을 조합해내면서 마치 다른 차원의 흑백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듯한 감각으로 듣는 이들을 인도한다.
특히나 콕토 트윈스의 엘리자베스 프레이저가 보컬을 담당해낸 처연한 ‘Teardrop’, 그리고 매시브 어택 사상 가장 강렬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Angel’은 매시브 어택의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은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머쉬룸이 탈퇴하고 대디 G 또한 휴지기를 가지면서 녹음에서 빠진 <100th Window>는 샘플링과 힙합 스타일을 배재한 첫 앨범이 됐다. ‘Special Cases’를 포함한 세 곡에서 시네이드 오코너가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데이먼 알반 또한 ‘Small Time Shot Away’에서 백보컬을 담당했다.
대디 G가 돌아온 앨범 <Heligoland>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보컬들이 함께했는데 데이먼 알반은 물론 매지 스타의 호프 산도발, 엘보우의 가이 가비 등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호레이스 앤디는 최근 앨범까지 꾸준히 한 두 곡 씩은 참여하면서 개근했다.
매시브 어택은 이후 베스트 앨범과 몇몇 EP를 발표할 뿐 정규 작을 내놓지는 않았는데, 그럼에도 공연은 꾸준히 전개해 나갔다.
2010년도에는 페스티벌 공연으로 한국을 찾기도 했으며 2019년도에는 <Mezzanine>의 20주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에게 시상하는 아이버 노벨로 상을 수여 받으면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데이빗 보위, 마돈나 등의 거장들과 협업 작업물을 내놓기도 했고, <씨크릿>, <블레이드 2>, <자칼>, <고모라> 등의 영화에 곡을 수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연걸 주연의 영화 <더 독>의 경우 아예 전체 음악을 담당하기도 한다.
아마도 매시브 어택 관련으로 가장 흥미로운 떡밥은 다름 아닌 뱅크시와 관련된 사안일 것이다.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 활동하는 아티스트 뱅크시의 정체가 다름 아닌 매시브 어택이라는 소문이 바로 그것인데, 실제로 매시브 어택의 멤버 3D의 경우 그래피티 아티스트이기도 했다.
또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하며, 무엇보다 뱅크시의 벽화가 출몰하는 경로와 매시브 어택의 투어 경로가 겹쳤던 적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 가설을 믿기 시작했다. 당연히 본인들은 부정하고 있는 중이다.
매시브 어택은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어두운 분위기와 예민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모던하게 구현해냈다. 밴드가 영향 받은 수많은 음악들이 매시브 어택의 곡이 전개되는 와중 스쳐 지나가지만 이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감촉은 그 어느 장르 와도 다르다.
그러니까 이는 다양한 음악들의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하고 끊임없이 교배를 거듭한 결과 특별한 변이종이 탄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처음에는 음울한 사운드가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점차 이 가라앉는 감각에 위화감이 없어져가고 결국 이 어두운 소리에 잠겨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된다.
뒤숭숭하고 어두운 밀레니엄과 21세기 초반인 현재의 분위기는 의외로 크게 다르지 않았고 이러한 상황의 뒷배경에 깔리는 매시브 어택의 곡들은 언제나 시의적절해 보였다. 간단히 말해 이것은 몸과 마음, 무엇보다 영혼을 위한 현대 음악에 다름 아니다.
☞ 추천 음반
◆ Mezzanine (1998 / Virgin, Circa)
밴드가 가능한 어두운 음악을 하기로 작정하고 작업한 작품임에도 오히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결과물이 됐다.
영국은 물론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도 앨범 발매 당시 대형 레코드스토어 체인점에서 벽면 한바닥을 모두 이 앨범으로 채워놓고 광고했던 기억이 난다.
어두운 미학을 적극 탐구해낸 작품으로 매시브 어택과 세기말 당시의 분위기를 체감하기에 가장 적절한 앨범이라 하겠다.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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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48개국 참석 최대 규모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아프리카 48개국이 서울에 모여우리나라와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초청 대상 48개 나라 대부분이 참석하고, 이 중 30여 개국 정상급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아프리카 연합을 포함한 지역 국제기구들의 수장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담이며,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모든 정상들과 별도로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양자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 주제를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으로 삼아 동반성장, 지속 가능성, 연대의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출범 초기부터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왔다.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11월 아프리카의 밤 행사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차장은 이번 회의에 초대받은 대부분의 나라들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은 그만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아프리카의 높은 기대감이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프리카 대륙은 전체 인구의 60%가 25세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이다. 2019년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는 인구 14억 GDP, 3조 4000억 달러 규모 거대 시장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아프리카는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반드시 협력해야 할 파트너이다. 또한 전 세계 광물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크롬, 망간, 코발트와 같은 미래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원료 등 전략산업의 핵심 원자재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는 국제 무대에서 평화와 안보 의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쟁점 사안에 있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머드 쉬데 모하메드 에티오피아 재무부 장관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서명식에 배석해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차장은 이번 정상회의의 기대되는 성과와 관련해 경제협력 강화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증진, 지구적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제 구축 등 세 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먼저, 경제협력 강화 분야에서는 이번에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문서들을 채택해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우리의 자유무역과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면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 이행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 과정에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증진과 관련해서는 아프리카 국가마다 산업 수준과 경제 격차를 감안해서 농업, 수산업, 인프라 등 분야 별 맞춤형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프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대상국을 확대하고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지원 약정액도 증액할전망이다. 또한 우리의 선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미래 청년들을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차창은 마지막 기대 성과로 전(全) 지구적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제 구축을 꼽았다. 식량 안보 위기의 관점에서 아프리카 식량 자급률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선진 농업기술 전수 사업을 확대하고, 기후 위기에 대해서는 한-아프리카 공동 대응을 위한 법적 제도적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보건안보에 대해 글로벌 팬데믹과 같은 보건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인프라를 추진하고,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핵심 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공급망 대화체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한편,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관광 포럼, 농업 콘퍼런스 등 13개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 한컷 정규직 고용 유지 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최대 1200만 원 지급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 등에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 지원대상 ·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서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장 2년간 최대 1,200만 원 지원 *15~34세의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지원필요 청년, △북한이탈청년, △대량고용조정 신고 사업장 이직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청년 등 ▲ 지원내용 ·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지원, 정규직 채용 후 2년 근속 시 480만 원 일시지급(2년간 최대 1,200만 원) ·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주 30시간 이상 근로 및 최저임금 이상 지급, 고용보험 가입, 매출액 일정수준 이상 등 ▲ 신청방법 · 고용24에서 기업이 신청 가능 ▲ 문의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영상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개혁!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불법·부당한 현장 관행을 뿌리 뽑으며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 갑니다.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서는 노동시장,다 함께 이룬 정당한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 중단 없이 끈기 있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