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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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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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들어 고유가와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전기차의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시장규모도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서는 2010년을 기점으로 대기업 자동차 회사에서 전기차 개발과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2600만대의 자동차 등록대수 중 600만대 이상이 전기차로 바뀌는 급진적인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전기차 화재만큼 전국적으로 이슈되었던 전기충전소의 보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였고, 2024년 현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단계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와 같이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축소되고 있는 내연기관차 주유공급사업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주유소의 휴·폐업이다. 아직까지 국내 어디서든 10km 반경 이내에 주유소를 찾기가 어렵지 않다. 그만큼 주유소는 우리의 삶에서 보편화되어 있고, 근방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로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주유소가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폐업한 주유소는 677개로 매년 200개 이상의 주유소가 폐업한 셈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향후 2050년까지 8000개 이상의 주유소 폐업을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주유소 폐업시 요구되는 건축물 및 기름탱크 등의 철거와 토양오염 정화작업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유류저장탱크의 규모와 오염된 토양의 크기에 따라 최소 수천만원에서 최대 수억원의 복구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주유소 사업자는 망해서 폐업해야 하는데, 수억원의 비용을 마련해야 하니 엄청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다수의 주유소가 철거를 포기하고 방치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폐업주유소는 철거 및 복구 비용 마련을 위해 해당 부지를 판매하고 있으나, 활용가치가 떨어져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년이 넘게 폐업 주유소가 방치되고 있다.
문제는 단순한 방치가 아니다. 방치가 되고 있는 기간 동안 부식되고 있는 시설물과 유류탱크 노후 등으로 토양의 오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의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장·난방용 유류저장시설 보다 주유소의 토양오염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유소에서 주유기 땅속에 묻혀있는 유류탱크와 연결된 배관이 노후 및 지반침하로 인해 뒤틀려 유류가 유실됨에 따라 해당부지의 토양이 오염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인접 부지의 토양까지 오염된다. 인근으로 지하수가 흐를 경우 단순히 토양오염을 넘어 수질오염까지 확산되며, 2차·3차적 재난으로 확대되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방치되어 있는 유류탱크에 남아있는 유류는 폭발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미 출입통제를 방치한 휴·폐업 주유소의 고무호수와 비닐자루 등은 작은 불티에도 화재 확산과 폭발로 연결되는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장기방치 휴·폐업 주유소 안전조치 등 관리체계 개선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에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그러나 주유소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의무는 임차기간 동안 주유소 사업자에게 있으나, 임차기간 이후에는 책임승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휴폐업 주유소의 토양오염 검사 및 안전조치 미이행 과태료 부과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는 한계가 발생했다.
또한 휴업한 주유소가 제대로 폐업할 수 있도록 현행법 상 석유판매사업자들이 공제조합을 통해 전업 및 폐업 자금 일부를 지원받는 규정을 마련했으나, 정작 지원사업을 해야 할 공제조합의 설립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실정이며, 주유소의 사업전환이나 폐업을 지원하는 조항이 신설된 ‘석유사업법’ 개정안 발의는 아직도 계류 중에 있다.
이를 타계하고 새로운 방법 마련을 위해 석유판매사 대기업(SK, GS, S-oil, 현대오일 등)은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하여 분산에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복합주유소 또는 에너지 스테이션 등 석유판매 외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례로 SK에너지는 기존 주유소에 태양광·수소연료·전기차 충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추가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기업에 소속된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한정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또는 개인 주유소는 불가능한 지원사업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와 같이 대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도입하여 휴·폐업되어 있거나, 예정인 주유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사업자가 관련 사업 전환이 어렵다면, 폐업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방안은 반드시 제도에 기반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즉, 주유소 휴·폐업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한다.
일몰하는 업종에 대한 무관심으로 단절하기에 주유소가 갖고 있는 폭발위험과 환경오염의 문제가 너무 크다. 대기오염 및 탄소저감을 위한 전기차의 확산 노력과 주유소 방치로 인한 토양오염에 우선순위란 존재하지 않는다.
환경오염으로 미래 위기의 요인이 되는 것은 동일하다. 미래를 외면하고, 현재를 방치하는 나라는 망국의 서사로 연결된다. 후손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는 우후죽순으로 발생하고 있는 휴·폐업 주유소에 대한 세부적이고 항구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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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합의…공급망 협력 강화키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상호 합의에 기반해 핵심 광물과 관련된 기술협력을 촉진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에서 주재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48개국의 정상 또는 국가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프리카는 니켈, 크롬, 망간, 보크사이트, 코발트, 흑연, 리튬 등 4차 산업 핵심 원자재를 비롯한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합의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이번에 출범시키는 핵심광물 대화는 호혜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안정을 꾀하면서, 전 세계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한-아프리카 양측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굳건하고 호혜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해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동반성장 분야에서는 한국의 아프리카 산업화 지원 노력의 중요성, 상호호혜적인 교역 및 투자 촉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측은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이중과세방지 협정(DTAA), 투자보장협정(IPA)과 같은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를 통한 단일시장 구축과 역내 경제 통합 실현 노력을 환영하면서, 한국은 다수의 FTA 체결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 특히 관세 당국의 역량 강화 및 원스톱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프라 협력도 추진한다. 특히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보유한 스마트 인프라 분야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이밖에 우리 정부는 과학기술 프로그램 제공,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학교 설립,한국 정부 초청 장학프로그램(GKS) 등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또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협력 강화 ▲토지 및 산림보호, 해양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협력 ▲아프리카 수요에 부응하는 기후 금융구조 구축을 위한 연대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팜과 농산물 가공 등에 있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농업 및 그린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협력 강화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광물 자원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이 첨단 산업 분야 선도국이며 아프리카가 핵심 광물 보유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하면서, 핵심 광물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소다자 차원을 포함, 호혜적 협력과 지식 공유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시키는 한편, 핵심 광물과 관련된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투자 및 핵심광물 자원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연대 분야에서는 연대 평화·안보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담았다. 양측은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약속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CVID)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도 강조했다. 한국은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임기 동안 유엔 안보리 내 A3(아프리카 비상임 이사국)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유엔, G20 등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한다. 한편,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아프리카에 대한 ODA를 10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정상회의 성과의 이행 지원과 점검을 위해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와 농업 장관회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세청장 회의 등 신규 고위급 협의체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카드뉴스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철 수산물 즐기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우리 수산물을 대하는 여섯가지 기본 원칙! 신선한 수산물 섭취하기!오염된 수산물은 섭취하면 안돼요. 신속히 수산물을 냉장·냉동 보관하기!구입한 수산물은 빠른시간 내에 조리해 주세요!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어주기! 횟감용 칼, 도마는구분해서 사용하기! 수산물은 가열 및 조리하여 섭취하기!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85도 이상에서 가열 조리해 주세요! 사용한 조리 기구는 반드시 소독해서 2차 오염 예방하기! 우리 모두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한 여름철 우리 수산물을 즐겨봐요.
- 여행 알록달록 총천연색으로 물든 청량한 당진 여행 자연의 색이 조금씩 짙어지는 초여름에는 색감 천국 당진 여행을 추천한다.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보리밭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들판을 가득 채운 수레국화를 감상하며 마음을 넉넉하게 채울 수 있다. 바다를 물들이는 왜목마을의 붉은 노을은 이 여행의 백미다. ★추천 장소★ 신리성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카페 피어라, 왜목마을 #초록 신리성지 - 위치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운영시간 : 순교미술관 09: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신리성지 전경. 상상해보자. 티 없이 맑은 하늘과 모내기가 한창인 예당평야가 시야에 닿지 않는 곳까지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을. 파랑과 초록 그 사이 어디쯤 회색 건물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알던 풍경이 이제는 당진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국 천주교를 상징하는 신리성지 이야기다. 갈매못 5성인의 경당. 순교미술관 전망대에서 본 풍경. 신리성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선교 활동을 했던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주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복원한 건축물을 볼 수 있다. 마당에 보령 갈매못에서 순교한 다섯 성인을 기리는 경당이 자리하고,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길 끝에 성당과 순교미술관이 차례로 나타난다. 순교미술관은 노출 콘크리트 방식으로 지어졌는데,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리성지와 일대가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순교미술관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예당평야와 소박한 마을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다블뤼 주교가 기거했던 곳. 순교미술관 전시장. 신리성지는 솔뫼성지에서 시작된 버그내순례길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한국 천주교 역사가 담긴 문화유산과 당진의 자연 풍경을 둘러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천천히 걸어보자. #파랑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위치 :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운영시간 : 10:00~18:00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8:30까지)- 관람요금 : 성인 1만원 / 소인 7000원 (목장 체험요금은 별도) 구릉을 메운 수레국화. 수레국화와 양귀비 사이 꽃길.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목장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봄에는 벚꽃이 화사한 풍경을 연출했다면, 이제부턴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색다른 매력을 뽐낼 차례. 구릉을 가득 메운 수레국화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양귀비 군락은 이 목장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이다. SNS에 올릴 예쁜 사진을 찍을 때도 별다른 기술이나 특별한 배경이 필요 없다. 그저 꽃밭 앞에 서서 여행을 기념할 만한 사진 한 장을 남기기만 하면 된다. 숲속 노란 문 포토존. 울창한 숲 속 오솔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의 목초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목초지에 들어섰을 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럴 땐 한 시간마다 운행하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 편안하게 목장을 둘러볼 수 있다. 지도나 이정표를 보고 방향을 잡은 뒤 한 바퀴 거닐어도 좋다. 목장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숲속 산책로에는 울창한 숲과 대비를 이루는 노란색 문 포토존이 숨어있으니 보물찾기하는 마음으로 찾아보자. #노랑 카페 피어라 - 위치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운영시간 : 10:30~20:00 카페 피어라 인기 포토존. 카페 피어라 보리밭. 충남 지역에서 보리를 재배하는 농경지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 풍경을 유유자적 즐길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카페 피어라는 당진을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시원한 보리밭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카페 안마당에 가면 언덕 너머까지 보리가 살랑대는 풍경이 두 눈에 담기는데, 야외 테이블 중 일부는 포토존으로 조성되어 누구나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카페와 보리밭 전경. 다양한 구겔호프 디저트. 카페 피어라에는 보리밭 외에도 즐길 거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미식이다. 당진에서 오랫동안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던 윤혜신 요리연구가가 운영을 맡아 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구겔호프를 중심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곳에서 티타임을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완벽한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빨강 왜목마을 - 왜목마을 위치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왜목마을 해수욕장 위치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4- 석문각 위치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길 30 왜가리 목 모양의 해수욕장 조형물. 고즈넉한 분위기의 왜목마을 해수욕장. 해가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했다면, 노을을 보며 여행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지형이 왜가리 목처럼 바다 방향으로 길게 뻗어있다는 그곳, 왜목마을에서 말이다. 왜목마을은 원래 조용한 어촌이었지만,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지인의 발걸음이 늘었다. 해돋이는 해변에서, 노을은 석문각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석문각에서 바라본 일몰. 왜목마을은 왜목선착장부터 용무치선착장까지, 약 3km에 달하는 넓은 모래사장을 품고 있다. 모래가 부드럽고 파도가 잔잔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갯벌 체험 또한 가능하니 가족 단위로 꽃놀이 겸 물놀이를 동시에 즐겨도 좋겠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원안위, 소형모듈원자로(SMR) 표준설계인가 심사기준 마련 본격 돌입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김인구 SMR 규제연구 추진단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서 찾은 한국의 아름다움!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이 가요, 영화로 확산하면서 국내 배우나 가수의 화장법, 패션 등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아가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에 가려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한국방문의 해이다. 6월 한 달 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말 그대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축제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열리는 홍대는 헤어·메이크업을 특화한 거점공간이다. 페스티벌 기간에 주제별로 특화된 거점공간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홍대는 헤어·메이크업, 성수는 패션, 명동은 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은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공간을 조성해서 다양한 K-뷰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이 아니어도 명동, 홍대 등에서 K-뷰티를 알리는 뷰티플레이에서우리의 화장품을 구경하고, 피부 진단,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물이 건물 외벽에 붙어 있다. 6월 1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이 열리기 전 헤어·메이크업으로 특화된 홍대를 방문했다. 정확히 홍대 레드로드에 가야 한다. 홍대 레드로드는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늘 드나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말의 한낮 풍경은 흡사 외국의 어느 거리에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가 열리자 행인들이 모여들었다. 레드로드로 진입하자 저 멀리 길거리 가판대가 보이고, 건물의 벽면에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알리는 커다란 홍보문이 붙어 있다. 레드로드를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길거리 코너에 팝업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가판대에 타투존이, 팝업 전시관에는 퍼스널컬러존, 뷰티체험존, 메이크오버존이 있었다. 가판대와 팝업 전시관 사이에는 야외 메이크업 쇼가 한창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답게 외국어로 표기된 안내문이 곳곳에 있다. 레드로드를 오가는 외국인이 호기심에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페스티벌 홍보 티셔츠를 착용한 스태프가 그들을 맞이하고 궁금한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다. 스태프 중에 외국인들도 여럿 있었다. K-뷰티를 접한 외국인 중에 K-뷰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건물 하나 건너에 자리한 홍대 뷰티플레이를 방문할 수도 있다. 뷰티체험존에 전시된 화장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구매 방법을 알고 싶다면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홍대 뷰티플레이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고 있다. 이어 홍대 뷰티플레이(https://beautyplay.kr/)에 방문했다.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홍보관이다. 명동에 이어 홍대에도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뷰티 체험공간이다. 2층은 화장품 전시 및 팝업 이벤트 공간, 3층은 뷰티 체험공간, 4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 입장하자 정면에 보이는 거울 앞에 사람들이 있다.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이다.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는 사람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미용 이론이다. 각자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색을 참고로 해서 색조 화장품이나 옷, 장신구를 선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뷰티플레이에선 피부 진단, 메이크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체험을 진행 중인 이미지 호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시작해서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큼 정확성과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자마자 먼저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은 뒤 쇼핑에 나서는 해외 관광객들도 생길 만큼 퍼스널 컬러의 인기가 많았다. 덩달아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품이나 옷을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거울 앞에서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을 보니까 그들의 관심사를 알 것 같다. 광화문광장은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거점공간으로 체험 부스를 마련해뒀다. 개막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도착하자 또 다른 거점공간이 있었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홍대처럼 광화문광장도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자 휴식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전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헬스존웰니스존은 크게 헬스, 마음 치유, 해양 치유, 산림 치유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중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이어 테라피였다.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의료·웰니스 부스에서 이어 테라피를 체험해봤다. 이어 테라피(Ear Theraphy)는 귀의 경혈을 자극해 건강을 돌보는 요법을 뜻한다. 이어 테라피는 의학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귀의 상태를 살펴본 뒤 귀의 혈점을 지압해서 심신의 상태를 좋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태겸 이사(주식회사 셀비오)는 이어 테라피는 고대부터 전해져 오는 민간요법에서 유래했어요. 이를 정리해서 각자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병이 들거나 위급한 상황에선 얼른 병원을 찾아가야겠지만, 평상시엔 각자만의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해야겠죠. 이어 테라피가 그중의 하나일 겁니다라고 말한다. 티 테라피부스에서 간단한 체질 진단을 거쳐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시음해 봤다. 체질별 한방차를 시음하는 티 테라피도 있었다. 차를 이용해 건강을 돌보는 요법을 뜻한다. 부스에 감비차, 온감차, 향통차, 비타차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러면 본인이 어떤 체질인지를 알아야 한다. 다음에 열거하는 타입 중에 어디에 가까운지를 알아보자. 모든 일을 신중히 생각한 다음에 결정하는 타입은 감비차를, 항상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 쉽게 지치며 몸이 냉해지기 쉬운 타입은 온감차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일 벌이기를 좋아하는 타입은 향통차를, 결단력 있고 고집이 센 독불장군 같은 타입은 비타차가 적합하다고 한다. 차를 마셔본 외국인들 중에서 차를 구입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단다. 종로에 가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티 테라피 카페가 있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렸다. 오후 7시가 되자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 비보잉 그룹 원웨이크루(ONE WAY CREW)가 무대에 등장했다. 현란한 춤에 비보잉까지 보여주니 객석에 앉은 외국인들이 환호하면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느라 분주했다. 개방된 공간에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광화문광장 전체에 공연 음악이 퍼져나갔다. 광장을 오가던 행인들이 무대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개막식 오프닝 공연 싱잉볼국악 콜라보레이션에서 한국적인 선율을 아름답고 잔잔하게 표현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싱잉볼국악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다. 웰니스를 대표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싱잉볼과 국악이 함께하는 퓨전 공연이다. 무대의 배경에 물결이 잔잔하게 일어나는 장면이 연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금, 거문고의 애절한 곡조에 싱잉볼이 어우러져 여운을 주고 있다. 무대에 등장한 남녀의 춤까지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한국적인 선율을 아름답고 잔잔하게 표현해서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공연을 즉석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를 관광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한국의 뷰티 문화는 K-컬처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지만, 1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2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게 화장의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미니 특강도 있었다. 그는 화장하면서 내 얼굴의 요소인 선, 색, 결 3가지를 최대한 살려서 각자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에 집중하자라고 강조했다. 화장하기 전, 후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장법이었다. 이 세상에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없다. 심지어 쌍둥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자신만이 가진 얼굴의 강점을 살리는 게 화장의 포인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니스치유존에서 명상을 체험해보는 사람들이 진지한 자세로 앉아 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도 저녁 9시까지 의료·웰니스 부스는 불을 밝히고 있었다. 이른 더위를 식히려고 어둑해지는 저녁에 광화문광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도 보였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도 저녁 9시까지 광화문광장이불을 밝히고 있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서 즐길 수 있는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koreabeau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6월 말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협력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