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한미동맹 70주년] 카페부터 축구장까지 다 있다? 주말 가족 여행은 용산어린이정원!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120년 만에 돌아온 용산 미군 기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3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공간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도록 장군숙소지역,잔디마당·전망언덕,스포츠 필드와분수정원으로 조성 장군 숙소 지역 - 홍보관 - 용산서가 - 전시관 잔디마당·전망언덕 - 가로수길 풍경감상 스포츠 필드 - 어린이 전용 야구장·축구장 분수정원 - 카페·테라스 - 물놀이 분수 용산어린이정원 방문하려면 누리집 사전예약은 필수! ☞ 내국인- 방문 6일 전 ☞외국인- 방문 11일 전 국민과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미래세대 주인에게 선물합니다! 2023.08.28 국토교통부
- 용산 분수정원에서 신나는 물놀이, 윤석열 대통령의 깜짝 등장?!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용산 분수정원에서 신나는 물놀이, 윤석열 대통령의 깜짝 등장?! 2023.08.27 대통령실
- [전국정책자랑] 이국적 풍경과 드넓은 잔디마당 있는 ‘용산어린이정원’ 가볼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120년 만에 돌아온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임시개방합니다.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용산어린이정원 둘러보기 - 일제강점기부터 미군 주둔, 이번 임시개방까지의 기록을 볼 수 있는 홍보관 - 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벤트 하우스 - 과거 용산기지에 거주했던 미군가족의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는 기록관 -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 용산서가 - 약 2만평 규모의 잔디마당 - 플라타너스가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산책로 - 용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언덕 - 어린이 전용 야구장, 축구장 ■ 사전예약 필수 내국인은 방문 5일 전, 외국인은 방문 10일 전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 ■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 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 외부공간 9시~18시, 내부시설 9시~17시 *입장마감시간 : 17시 ■ 오시는 길 용산구 용산동5가 2-1 주출입구 :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부출입구 : 국립중앙박물관 후면 우측 (별도 주차공간이 없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워킹투어 - 용산공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회당 10명씩 참여) 평일(수,목,금) 오후 3시 주말(토, 일) 오전 10시, 오후 3시 ■ 스탬프투어 -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 각 시설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카페어울림에서 어린이음료를 드려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만나요~! 혜택에 진심인 김소통이 정책꿀팁 알려줄게 2023.05.1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결승전에 깜짝 등장한 야구 심판! 스트라이크 콜을 열정적으로 외친 심판은 누구?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결승전에 깜짝 등장한 야구 심판! 스트라이크 콜을 열정적으로 외친 심판은 누구? 2023.05.15 대통령실
- 용산어린이정원 국민 품으로! 윤 대통령이 국민들을 위해 나섰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용산어린이정원 국민 품으로! 윤 대통령이 국민들을 위해 나섰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3.05.14 대통령실
-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축구대회 관람 및 참가 선수단 격려]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는 여러분의 것!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는 여러분의 것!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3.05.14 대통령실
- 윤 대통령, 용산 어린이정원 방문···“어린이 위해 더 노력할 것”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용산공원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어린이정원의 개장을 축하하고, 놀러온 어린이들과 함께 거닐면서 공원 곳곳을 직접 안내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린이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대형 열쇠를 누르자, 용산공원 입구, '14번 게이트'가 열립니다. (4일,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행사) 120년 만에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는 용산공원의 개문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며,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용산공원 개방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일본이 강제 수용한 이래 120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고, 우리 국민이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중략)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반환 속도가 빨라졌고, 여러분의 노고로 잘 준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간 어린이들이 뛰어놀 잔디밭이 없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을 거닐며, 곳곳의 시설을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반려견 새롬이도 동행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율 / 서울 마포구 "(용산 어린이정원이)실제로 보니까 커서 놀랐고, 신기했어요.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여기서 야구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어, 어린이정원 내 위치한 전망언덕을 찾아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소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영원히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지영) 대통령실은 애국가 속 나무이자 국민이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로 식수목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5 KTV
- 활짝 문 연 ‘용산어린이정원’···“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우리 근현대사 속에서 굳게 문이 닫혀 있던 금단의 땅이,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놀이터로 탈바꿈했는데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어린이 정원의 모습과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의 반응을, 김민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광활한 잔디광장이 펼쳐지고, 언덕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잔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뒤로는 대통령실 청사와 남산이 보입니다. '용산 어린이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한미군 반환부지 중 6만6천 제곱미터 규모로 대통령실 인근에 꾸며졌는데, 120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도심 속 금단의 땅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국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군 장교들이 지냈던 붉은 지붕의 주택이 곳곳에 보이고, 영어로 된 표지판과 양옆에 플라타너스가 펼쳐진 가로수길도 색다른 인상을 풍깁니다. 숙소로 쓰이던 주택은 홍보관과 전시관,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데, 홍보관에서는 용산기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드넓은 잔디마당을 지나 전망언덕 동쪽에 올라오면 스포츠필드가 펼쳐지는데요, 지난 5월 1일부터 이곳에서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전시되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 있는 스탬프를 찾아 엽서 하단에 찍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용산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워킹투어' 가 진행되고, 오케스트라 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개방 첫날 정원을 찾은 시민들은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유건웅 / 서울시 영등포구 "그동안 제한되어 있던 공간을 개방해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감명 깊고, 어린이 공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앞으로도 좀 더 생기면 좋겠습니다." 녹취 경혜림 / 서울시 영등포구 "아기가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 함께 보내는 어린이날인데, 같이 새로운 곳에 와보게 되어서 감개무량합니다." 아이들도 또 오고 싶다며 한껏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녹취 박민지·박지유 / 인천시 서구 "전시회도 보고 꽂꽂이도 하고 페이스페인팅도 해서 매우 좋고 영광이었어요. 나중에 커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정원 방문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입장할 때는 실물로 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또,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장애인 차량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노희상 / 영상편집: 김예준) 120년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금단의 땅. 이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5 KTV
-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 용산시대 1호 약속 지켰다! 미래주역인 아이들에게 돌려 준 용산어린이정원!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용산시대 1호 약속 지켰다! 미래주역인 아이들에게 돌려 준 용산어린이정원!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3.05.05 대통령실
- [어린이날 초청 행사]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한 제101회 어린이날!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한 제101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3.05.05 대통령실
- “집무실 앞마당 어린이에 내주겠다” 용산시대 1호 약속 지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우리나라에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잔디밭 하나 제대로 없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계속 가꾸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용산 어린이정원의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4일 오후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인근 유치원 원아들이 잔디마당을 뛰어오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행사에는 한-미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시켜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초청된 어린이가족과 일반국민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공간을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3월에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정원을 빨리 돌려주기 위해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통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졌으며,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고 국민과의 소통 접점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축사를 마친 대통령 부부는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 참가자들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고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등 준비된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대통령 부부는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 이후, 정원 내 위치한 전망언덕을 찾아 정원 개방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가졌다. 식수목은 애국가 속 나무이자 국민들이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로 선정됐다. 2023.05.04 대통령실
- 120년 금단의 땅 ‘용산어린이정원’으로…5월 4일 개방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서울 용산공원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국민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키비주얼. 이번 임시개방은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국민이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부터 임시개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산 지역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지난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에는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함에 따라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었다. 기지반환은 2000년대에 들어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결정하면서시작됐다.지난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한미 간 합의를 적극 추진해 기지반환 속도가빨라졌다. 그 결과 용산기지 243만㎡ (약74만평) 중 지난해에만 58만 4000㎡(약18만평)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 중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한 30만㎡(9만평)를 우선 개방한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장군숙소 지역,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로 구성된다. 장군숙소 지역에서는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 나무로 된 전신주 등 이국적 풍경을 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 미군 주둔, 이번 임시개방까지 120년의 기록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이번 개방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시가 열린다. 잔디 정원을 갖춘 이벤트하우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서가에는 어린이와 일반 방문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고 기록관에서는 과거 용산기지에 거주했던 미군가족의 생활상과 미8군 클럽에서 태동했던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잔디마당과 맞닿아 있는 카페 어울림에서는 데크에 앉아 푸른 잔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탄소저감 원두 사용, 발달장애인 제작 간식 판매, 용산지역 청년카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군 야구장이었던 공간은 7만㎡(약 2만평) 규모의 잔디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플라타너스가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계절 따라 피는 다양한 들꽃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잔디마당 끝자락의 전망언덕에 올라서면 반환부지 전체의 풍경뿐 아니라 대통령실,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동측 끝편에 위치한 스포츠필드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을 만들었다. 사전 예약을 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해 국토부와 환경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해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3월에 실내 5곳, 실외 6곳에 대해 공기질 측정 방식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건강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등 주변지역 네 곳과 비교측정했다. 그 결과, 실외 측정물질 모두 환경기준치보다 낮거나 주변 지역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실내도 사무실 공기관리지침 등 환경기준에 모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와 환경부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전 지역에 걸쳐 추가로 진행했다. 15cm 이상 두텁게 흙을 덮은 뒤 잔디나 꽃 등을 심거나 매트·자갈밭을 설치해 기존 토양과의 접촉을 차단했으며 지상 유류 저장탱크 제거 등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 만한 요소들을 원천 차단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용산어린이정원 시설안내. 용산어린이공원은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yongsanparkstory.kr)을 통해 할 수 있다. 내국인은 방문 5일 전, 외국인 방문은 10일 전까지 예약이 필요하다. 방문 기록이 있다면 현장 접수 후 즉시 입장도 가능하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부터 입장을 마감한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추석 당일 및 매주 월요일이다.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주 출입구 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는 부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별도의 주차 공간(장애인차량 제외)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국토부는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5월 한 달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개방 직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기캐릭터 전시와 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버블쇼, 풍선아트 등 각종 공연이 열린다. 스포츠필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야구 및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이벤트도 진행된다. 가로수길 버스킹 공연,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 워킹투어 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임시개방은 용산공원의 역사에 있어서 2003년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된 후 이뤄낸 가장 큰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미래세대가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운영과(02-2131-2037) 2023.04.25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