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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의료개혁 내 삶이 달라집니다] - chapter.6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노후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유병장수 시대가 됩니다. -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강수명 -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른신은 증가하나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처가 부족 앞으로는! 고령자의 의료 돌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고령자의 의료 돌봄을 해결할 의사가 충분해져 찾아가는 재택진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늘어난 의료 인력을 통해 고령자의 의료 돌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짐으로써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미래를 그립니다. 2024.06.07 보건복지부
- 필수의료 중점 지원 위한 보상체계 개편 논의 본격화 정부는 지난 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상급종합병원 운영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과 필수의료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4.3.11.(ⓒ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암, 희귀 난치질환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의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을 검토했다. 이어서, 중점 지원이 필요한 필수의료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원칙,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특히 전문과목 중심으로 접근했던 기존의 필수의료 접근 방식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 기관에 대한 치료를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료개혁특위와 전문위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앞으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구조적 개혁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필수의료에 대한 집중 인상과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구조적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문위원회에서 검토를 마친 과제는 조속한 시일 내 1차 개혁방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체계혁신과(044-202-1873) 2024.06.07 보건복지부
- 기존에 부족했던 의료 서비스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개혁 내 삶이 달라집니다] - chaper.5 기존에 부족했던 의료 서비스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의료 서비스의 이용이 이전보다 어려워집니다. - 충분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필요한 순간 원활한 치료의 어려움 발생 - 소득수준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급등하면 의료 서비스의 부족 증상 심화 앞으로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늘어난 의료 인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한 생활 가능 늘어난 의료 인력을 통해 필요한 순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립니다. 2024.06.07 보건복지부
-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개혁 내 삶이 달라집니다] - chaper.4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암·중증 수술을 지방에서 받을 수 없어집니다. - 지방 병원 인력 부족과 수술 어려움으로 수도권 병원에 환자와 인력이 집중돼 장기 대기 환자 발생 - 수도권-지방 간의 의료 격차로 인한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악영향 앞으로는! 수술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 지역거점병원의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병원들도 대형병원 수준의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와 보호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 수술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갈 필요 없이 지역 병원에서도 대형병원 수준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미래를 그립니다. 2024.06.07 보건복지부
-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6.4.) 사직서 수리 금지 및 업무개시명령 철회 전공의 복귀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결단입니다. 전공의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과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 환자와 국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료 공백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단입니다. 전공의가 복귀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가 법적 부담 없이 수련에 전념하도록 복귀 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합니다.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의 질도 떨어지지 않도록 보완하겠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용기 내어 복귀해 주십시오. 과중한 근무시간을 줄이고 수련 환경을 전면 개편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청사진을 그리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히 보기 2024.06.0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기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제때 치료받고, 실력 있는 의사를 만날 수 있는 미래. 병원 간 네트워크로 치료에서 회복까지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 이 모든 것들은 개혁 없이는 누릴 수 없는 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은 곧 의료기회입니다. 2024.06.04 보건복지부
- 정부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법적 부담없이 수련 전념토록”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 나선 조 장관은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수련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또한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이 경우에도 수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전공의가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환자와 국민, 그리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료 공백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전공의 여러분들이 돌아오면 예전과는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근로시간 단축 논의를 본격화해 과중한 근무시간을 확실히 줄여 나간다. 또한 전공의에 대한 근로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운영 구조도 혁신하고, 전공의 수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수련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재정 지원도 획기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전공의 단체에서 제시한 제도 개선사항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바, ▲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전문의 인력 확충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조 장관은 전공의에게 여러분들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를 선택한 소중한 재원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러분들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밤잠 설쳐가며 헌신해 온 것을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며 그간 전공의가 제대로 수련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데에는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전공의 여러분은 우리 의료체계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발전시켜 나갈 주역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보건의료 청사진을 그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을 기다리며 마음 졸이고 있을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헤아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는 여러분들은 환자와 그 가족을 마주 대할 때 그간의 공백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는 복귀하는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이라며 용기 내어줄 것을요청했다. 2024.06.04 보건복지부
- [의료개혁 연구소] ep.2 초고령사회 진입과 증가하는 의료수요 with 엑소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오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이로 인해 증가하는 노인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멀고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불과 몇 개월 뒤에 우리에게 일어날 현실입니다. UN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그 문턱에 서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수요와 요양수급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와 의료 시스템은 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도 이에 대비하여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시행 중인데요. 우리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사회 변화에 발맞춘새로운 의료 시스템으로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2024.06.03 보건복지부
-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의사가 늘어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의사가 늘어납니다! 지금은!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일수록 의사가 부족합니다. - 의료사고로 받게 될 피해로 필수의료 선택을 기피 - 필수분야 의료진 업무 강도 증가 및 피로 누적으로 사고 위험 증가하고 의료진이 이탈하는 악순환 반복 앞으로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필수의료 의사가 늘어납니다. -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통해 생명이 직결된 진료행위에 대한 보상 강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미래를 그립니다. 2024.06.03 보건복지부
-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아픔을 참고, 견뎌야 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전국 소아암 전문의 69명 중 60%는 수도권에서 근무 - 소아 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은 2019년 80%에서 2023년 39%로 크게 감소 앞으로는!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난이도 높은 중증·희귀난치질환 보상 강화로 안정적인 소아과 운영 여건을 마련 - 전국 5개 권역(충청, 호남, 경북, 경남, 경기)에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으로 소아암 전문의 증가 아픔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미래를 그립니다. 2024.06.03 보건복지부
- 정부 “집단 휴진 투표 추진에 깊은 유감…대화로 해결 촉구”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정부는 깊은 유감을 뜻을 밝히며, 갈등과 대립이 아닌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전 통제관은지금은 국민, 의료인,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장기화되는 전공의 집단행동을 조속히 종결시키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 통제관은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급한 개혁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주부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의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5일 개최하는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암, 희귀난치질환 등 중증진료에 집중하고 전문의 등 숙련인력 중심으로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중점 지원 필요 필수의료 분야 선정기준 및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7일 개최하는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미래 의료수요 분석에 기반한 의료인력에 대한 주기적 수급 체계 및 조정 방식에 대해 검토한다. 아울러 의료계, 환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거버넌스 마련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33곳에 115명, 진료협력병원 133곳에 225명의 진료협력 전담인력을 배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담인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전원 때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의 진료과목, 병상 종류, 간병 등 181개 항목에 대한 진료 역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3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2만 4897명의 환자가 회송·전원되어 진료협력이 이루어졌다. 또한 암 진료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응급의료포털(E-Gen, www.e-gen.or.kr)을 통해 암 진료협력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에서는 지역, 암 종류, 지원 치료 등 각 조건별 검색을 지원하는데, 지난 5월 31일에는 암 진료협력병원 정보를 현행화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2024.06.03 보건복지부
- 정부 “의사 국가 실기시험 9월 2일부터…예년과 동일한 시기”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정부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오늘 공고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조 장관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자들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신뢰보호를 위해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험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정상적인 시기에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의대생 여러분은 의사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조 장관은 오랜 기간 문제가 노정되어 붕괴 위기에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대해 그동안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집단휴진 투표를 실시하고 대학 총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끝없는 갈등과 대립만을 촉발할 뿐이라며 더 이상 국민들의 마음을 힘들고 고통스럽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실기시험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현장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당직비, 인력채용비, 진료지원 간호사 지원 등을 위한 예비비 775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월 1883억 원의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또한 중증·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환자단체연합회 간담회와 단체별 1:1 담당관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조 장관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응급실의 경증환자 수는 집단행동 이전인 2월 첫째 주 8200여 명에서 4월 첫째 주 6400여 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5월 넷째 주에 7000여 명으로 늘어 다소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증 환자들은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급한 개혁정책들을 신속히 구체화해 실행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주에는 2개 전문위원회를 열어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의료인력 수급, 조정 기전 마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5일 개최하는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암과 희귀난치질환을 비롯한 중증진료에 집중한다. 아울러 숙련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점 지원이 필요한 필수의료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원칙,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중점 투자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7일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의료인력 수급과 조정 기전에 대해 논의하는데, 면밀한 미래 의료수요 분석에 기반한 의료인력에 대한 주기적 수급 체계와 조정 방식에 대해 검토한다. 나아가 의료계, 환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거버넌스 마련도 논의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 시간에도 환자들과 동료들은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의료 현장을 떠나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련 이수를 비롯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전공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대로 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교수들과 함께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라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계는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해야 한다며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이 자부심을 느끼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의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6.03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