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 <전남>

탐방로 길이-약 1.7Km, 탐방 소요시간-약 30분

위치:전라남도 장흥군, 찾아가시는 길:남해고속도로-광양IC-장흥대로-장흥3교장흥교5거리-장흥천변주차장, 주변 볼거리:정남진장흥토요시장 / 특산품전시판매장 / 탐진강둔치공원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위도상 정동쪽에 정동진이 있고 경도상 정남쪽에 정남진 장흥이 있다. 짜릿한 즐거움과 낭만, 뜨거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 버릴 최고의 휴식처!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않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리는 지 역의 대표 축제이다. 물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모든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삶, 그 속의 쉼이 있는 정남진 장흥을 흠뻑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주 야간 계속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어른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있었던 순수함을 되살려 줄 것이며 아이에게는 최고의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다.

탐방로 길이-약 3.2Km, 탐방 소요시간-약 1시간

위치:전라남도 장성읍, 찾아가시는 길:호남고속도로 석곡IC-석곡교차로석곡면행정복지센터-대황강로-덕흥교, 주변 볼거리:석곡5일장 / 대황강자연휴식공원 / 석곡리 석불입상

보성강은 국가하천으로 곡성군의 구간은 목사동면 신기리에서 오곡면 압록리까지 섬진강과 합류하는 약18㎞로서 일명 대황강이라고 한다.옛부터 보성강에 8대어전이 있어 은어, 메기, 쏘가리, 참붕어, 참게, 잉어 등 담수어가 가장 많이 서식하여 지역주민들은 봄철이면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끊여먹고 노는풍습이 성행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횃불을 잡고 물고기를 잡는 횃불놀이가 아름답다하여 곡성의 팔경중 하나인 대황어화로 유명하다. 특히 물이 깨끗하고 맑아 다슬기, 조개 등 어패류가 많은 까닭에 다슬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도 다수 있다. 가을이 되면 석곡면에서 주최하는 코스모스와 음악을 주제로한 가을 강변축제가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간만 맞는다면 근처 석곡5일장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 될 만하다.

탐방로 길이-약 15Km, 탐방 소요시간-약 5시간

위치:전라남도 곡성군, 찾아가시는 길:곡성군청-곡성버스터미널-기차마을사거리, 주변 볼거리:섬진강 기차마을 / 침실 습지 전망대 / 섬진강 도깨비마을 / 청소년 야영장 및 섬진강 천문대 /압록 유원지

관광용 증기기관열차와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구 전라선 철길과 나란히 국도 17호선이 섬진강을 따라 간다. 강과 도로와 철로가 나란히 협곡을 통과하는 이곳에서 부터 하동까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길이다. 압록에 이르면 보성강이 흘러와 섬진강에 합류된다. 압록은 참게 매운탕의 원조지역이며 은어요리로도 유명하다. 이 곳의 동남 참게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참게 매운탕이라고 극찬하는 이가 있을만큼 독특한 맛이 있다. 압록에서 보성강을 따라 가는 국도 18호선도 매우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석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 곳은 3만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다. 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다.

탐방로 길이-약 10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20분

위치:전라남도 광양시, 찾아가시는 길:남해고속도로-광양IC-우시장사거리-여고앞사거리매천로-서천변로, 주변 볼거리:광양체육공원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서천변음악분수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에서 발원한 총 길이 21,3km의 하천이다. 조령리와 백운저수지 사이의 봉강천을 포함하여 서천이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높고 투명해지는 하늘,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의 문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로부터 광양불고기는 “천하일미 마로화적”이라 하여 청동화로에 참숯불을 피우고 구리석쇠에 잘 손질된 한우를 구워먹는 것으로 그 맛에 있어 천하에 최고의 맛으로 평가되고 있다. 쇠고기, 닭, 장어 등을 숯불에 구어서 먹는 광양의 전통요리 축제, 행사장 인근 맑은 물이 흐르는 서천에는 섶다리와 물레방아, 그리고 분수와 원두막을 설치하여 추억 속의 고향풍경을 재현하였다. 고수부지에는 7ha에 이르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소중한 추억 제공하고있다.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가을 한 때를 가족과 함께, 친지들과 함께 숯불구이의 고장 광양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자.

탐방로 길이-약 20Km, 탐방 소요시간-약 5시간

위치:전라남도 광양시, 구례군례군, 찾아가시는 길: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 I.C용방교차로-구례로-평사리, 주변 볼거리:화개장터 / 동정호 / 지리산생태과학관 / 하동송림공원 / 무딤이들

우리나라에서 자연스러움이 가장 잘 묻어나는 강, 섬진강을 끼고전남 구례군에서 광양시까지 조성되어있는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중간 중간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팽나무, 돌티미 전망, 하동 나루 같은 특색 있는 테마 쉼터 12곳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쉴 수 있도록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테마 로드 구간에는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을 비롯해 무딤이들, 동정호, 평사리 공원, 지리산 생태과학관, 야생 차밭, 화개장터 등 볼거리도 많아 길을 걸으며 느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탐방로 길이-약 4Km, 탐방 소요시간-약 1시간

위치:전라남도 구례군, 찾아가시는 길:구레군청-돌틈삼거리-용방로-광의교, 주변 볼거리:섬진강 어류생태관 / 사성암

전라남도 구례군의 산동면, 광의면, 마산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이다. 산동면 북동쪽 산지에서 발원하고 마산면 냉천리 앞에서 섬진강으로 들어간다. 대두천, 수락천, 천은천, 마산천 등 여러 소하천들이 유입된다. 구례군에서 가장 많은 농경지가 서시천 유역에 있다. 다양한 꽃 축제가 일년 사시사철 열리는데 대표적인 꽃 축제인 원추리 꽃길 걷기대회는 매년 3월 말~4월 초에 거행이되며, 서시천 제방에 식재된 원추리 꽃길을 따라 걷기는 대회이다. 꽃양귀비 축제는 매년 5월 초~5월 중순에 열리며, 주요테마는 서시천 고수부지에 조성된 꽃양귀비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코스이다. 또한 매년 10월 중~11월 초에는 서시천 고수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 따라 걷는 코스모스축제가 펼쳐진다.

탐방로 길이-약 11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30분

위치:전라남도 나주시, 찾아가시는 길:나주시청-영산대교-장산사거리-동수3교박포교차료-박포삼거리-죽산교, 주변 볼거리:죽산보 / 영상테마파크 / 복암리 고문전시관 / 다야뜰생태공원 / 금강정

영산강변을 걷다 보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봄날, 파란 하늘과 보리밭, 그리고 참새 떼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듯 느릿느릿 흘러가는 영산강의 강줄기를 보는 것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들판과 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강줄기며 강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남도전통문화의 중심지인 나주의 전통과 현대를 만나는 영산가람 풍류락도 길은 역사문화 유적지는 물론이고 남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감칠맛 나고 진한 맛 여행까지도 가능한 길이다. 흥이 있고, 맛이 있고, 멋이 있는 길, 정 많고 살가운 사람들이 인사를 하고, 깊은 역사를 품은 흙길이 반겨주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고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장 나주에서 즐겁고 신나는 경험들을 만들어 보자.

탐방로 길이-약 6.1Km, 탐방 소요시간-약1시간 30분

위치:전라남도 남원시, 찾아가시는 길: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 I.C-춘향로-춘향터널 백공산사거리-시청삼거리-소리길, 주변 볼거리:광한루원 / 생태습지공원 / 춘향테마파크 / 남원추어탕거리 / 남원향토박물관

요천은 장수군의 일부와 남원시 중앙부의 산지와 구릉의 물을 모은 다음, 섬진강으로 들어간 후 남해로 흘러든다. 요천 유역은 남동-북서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남원은 가는 곳마다 춘향의 숨결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춘향사(春香祠)는 물론 월매집까지 들어선 광한루원은 말할 것도 없고 춘향로, 춘향고개, 춘향터널, 오리정, 눈물방죽, 버선밭 등등이 모두 춘향과 관련된 지명들이다. 남원시 양림길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곳에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장소를 포함하여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인 춘향테마파크공원도 가볼만한 코스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남원추어탕 원조의 맛을 확인 할 수 있는 추어탕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탐방중에 피로를 풀어줄 좋은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다.

탐방로 길이-약 5.1Km, 탐방 소요시간-약1시간 30분

위치:전라남도 담양군, 찾아가시는 길: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 I.C-반룡삼거리백동사거리-담양읍교차로-담양관방제림, 주변 볼거리:죽녹원 / 촉석루 / 관방제림 / 메타세콰이어길 / 담양향교 / 담양리조트

자연치유 및 감성계발을 유도할 수 있는 환상의 숲길인 관방메타길은 담양의 중앙에 해당되며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바로 이어져 있어 다양한 자연치유와 감성계발을 유도할 수 있는 환상의 숲길이다. 여기에서는 전통 마을 숲에 대한이해를 비롯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대나무숲 죽녹원 숲길은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준다. 관방제림 입구 수목길을 깃점으로 동,서,남,북 오방길 탐방로를 갈 수 있다. 국수의 거리가 있어 그 거리를 지날때 나는 멸치육수냄새는 식욕을 자극한다. 금월교에서 담양리조트까지 자전거도로와 둑방길을 이용하며, 중간에 담양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담양읍으로 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탐방로 길이-약 5.2Km, 탐방 소요시간-약1시간 30분

위치:경전라남도 담양군, 찾아가시는 길: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I.C-응용리신룡교차로-용산교사거리, 주변 볼거리:담양습지 / 죽림연우 / 생태습지공원 / 담양8경 대나무숲

담양습지는 수령이 20~30년 된 버드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왕대 또한 대규모 군락을 이루는데, 이곳에는 특정식물종 1등급인 뚜껑덩굴·돌외·우산잔디, 3등급인 새박·물옥잠·땅비수리, 4등급인 자라풀 등이 살고 있다. 이곳 식물군락의 식생보전 등급은 둔치식생과 제방식생을 제외하고는 자연성이 높은 V등급으로 판정되었다. 특히 이곳의 수변식생 환경은 우리나라 하천상류지역 중에서 매우 좋은 편인데, 이것은 물의 공급과 흐름이 원활해 식생이 잘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잠자리류를 비롯해파리목 11종, 나비목 11종, 딱정벌레목 10종, 벌목과 잠자리목 8종의 곤충이 확인된다.

탐방로 길이-약 3.7Km, 탐방 소요시간-약 50분

위치:전라남도 무안군, 찾아가시는 길: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 I.C-서진주터널서장대로-남강로-천수교삼거리-문화예술삼거리, 주변 볼거리:식영정 / 분청사기전시관 / 석정포

식영정은 한호(閑好) 임연(林煉, 1589-1648)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입향 이후 강학소요처로 지은 정자로 영산강과 그 주변의 경관과 어울려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은 곳이다. 그리고 임연의 증손으로 동사회강을 지은 문인 학자인 노촌(老村)임상덕(林象德1683-1710)이 제현과 교류하는 등 무안 몽탄 이산리의 나주임씨 강학교류 공간이었다. 무안 이거와 경관, 정자건립 등에 관해서는 1643년에 임연이 지은 복거록(卜居錄)에 잘 나타나 있고 교류한 문인도 많다. 식영정은 창건주 임연의 증손인 노촌 임상덕 등대를 이어가면서 교류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식영정은 측면에서 보면 영산강 유역의 대표적 정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정자의 입지나 주변의 경관도 뛰어나다. 현재의 건물은 1900년대 초반에 중건한 건물이다.

탐방로 길이-약 9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10분

위치:전라남도 보성군, 찾아가시는 길:호남고속도로 주암IC-문길삼거리-송광사길곡교천-고인돌공원-용암사거리, 주변 볼거리:조각공원 / 서재필기념관 / 연꽃습지 / 생태습지공원 / 북내5일장

주암호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의 나대지 관리를 통한 건강한 수자원 확보 및 하천생태환경 건강성 회복공간으로 친환경 탐방로가 조성되었다. 산책로 탐방 중 유정천과 보성강의 하천변 빼어난 경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눈도 호강하는 일석이조의 코스이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 아치교 주변은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 깊고넓을 뿐 아니라 보성에서 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지역의 동복천 및 용덕천이 합류됨으로서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기에 주암호 유역 가운데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써 바다와는 또 다른 낭만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관광자원과 함께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함께찾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송재 서재필선생 관련 기념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전라남도 고인돌공원과 함께 새로운 교육문화공간으로서, 유적탐방 자원으로서, 전원을 희구하는 도시인들의 마음을 붙잡아 둘 현장이 될 것이다.

탐방로 길이-약 6.5Km, 탐방 소요시간-약 1시간 20분

위치:전라남도 순천시, 찾아가시는 길: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2번국도 연동삼거리호현삼거리-조곡교사거리, 주변 볼거리:산호식물원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 / 순천식물원

순천만갈대길은 순천만에서 산호식물원까지 동천변에 조성된 6.5km 길이다.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곳!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위치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 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탐방로 길이-약 8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위치:전라남도 영광군, 찾아가시는 길:서해안고속도로-영광IC-영광대로-신평교차로영광로-불갑면사무소, 주변 볼거리:불갑저수지수변공원 / 불갑농촌테마공원 / 불갑사관광지

영광9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불갑산 상사화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9월 중순을 전후하여 축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단풍이 물들기 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가을 꽃 테마축제로 발돋움하였다. 불갑사는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만큼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을 비롯하여 팔상전, 칠성각, 만세루, 범종루, 천왕문 등 귀중한 문화재들을 품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절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자생 북한대가 있다.

탐방로 길이-약 3.2Km, 탐방 소요시간-약 1시간

위치:전라남도 장성읍, 찾아가시는 길:호남고속도로 장성IC-호국로-장성교차로-장성군청청운육교-장성대교, 주변 볼거리:황룡강 생태공원 / 황미르랜드 / 장미터널 / 한옥마을 / 힐링허브정원

황룡강은 해오라기, 쇠백로 등 새들과 버들치, 갈겨니 등 민물고기와 물풀이 저마다의 자리를 찾아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비교적 생태계가 잘 보전된 강이다. 황룡강이라는 이름은 요월정에서 봉덕리에 이르는 구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황룡강 둔치에 피어나는 유채꽃과 분수를 바라보며 걷는 편안한 휴식을 준다. 황룡강은 치수, 이수기능 유지라는 목적에 노란색 마케팅을 가미하여 힐링, 체험, 관광이라는 요소를 담아 새로운 개념의 생태하천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3.2km를 프로젝트 구간으로 설정하여 개천인도교(출렁다리), 힐링허브정원, 목교, 서삼교, 코스모스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황룡강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성, 관리하고 있다.

탐방로 길이-약 1.7Km, 탐방 소요시간-약 30분

위치:전라남도 장흥군, 찾아가시는 길:남해고속도로-광양IC-장흥대로-장흥3교장흥교5거리-장흥천변주차장, 주변 볼거리:정남진장흥토요시장 / 특산품전시판매장 / 탐진강둔치공원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위도상 정동쪽에 정동진이 있고 경도상 정남쪽에 정남진 장흥이 있다. 짜릿한 즐거움과 낭만, 뜨거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 버릴 최고의 휴식처!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않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리는 지 역의 대표 축제이다. 물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모든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삶, 그 속의 쉼이 있는 정남진 장흥을 흠뻑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주 야간 계속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어른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있었던 순수함을 되살려 줄 것이며 아이에게는 최고의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다.

탐방로 길이-약 8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찾아 가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함평IC를 나와 함평군청 방향으로 진입한 뒤 검정오거리에서 우회전하면쉽게 찾을 수 있다.

함평천생태공원:함평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존, 그리고 이들의 전시·관람·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후세에 남기고자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테마별 생태체험학습공간으로 개발하였다.

구봉산 정상: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일강김철선생의 기념관을 감싸고 있는 산으로 아름다운 경관의 산행과 함께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철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빌레초원 공원: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원으로 드넓은 초원을 조성하여 만들어진 나빌레초원 공원은 함평의 상징인 나비는 물론 건강해진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반딧불이부터 수달, 황금박쥐까지, 잊혀졌던 다양한 생물종이 찾아들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수정:함평 영수정은 영파정, 관덕정이라는 명칭도 있다. 함평읍의 진산(鎭山)인 기산을 배후로 하여 경관이 수려하다. 정자 좌우측으로는 민가들이 들어서 있고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건립되어 동향을 하고 있다. 조선 초기에 함평이씨 이안(李岸,1414∼?)이 세워 영파정(潁波亭)이라 했다고 한다.정유왜란 때 불에 탔는데 뒤에 영수정이란 이름으로 다시 지었으며, 1820∼1821년 사이에 군수 권복과 김상직이 현재와 같은 규모로 지었다.

엑스포 공원:함평엑스포공원은 초화류와 수목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조경과 더불어 살아있는 나비들의 화려한 날갯짓을 감상할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나비·곤충표본관, 민물고기생태관, 화석전시관, 자연생태관, 습지공원 등 다채로운 전시관과 물놀이 시설, 군립미술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우비빔밥 음식문화 거리:함평 우시장을 중심으로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특색 있는 대표음식으로 함평읍 5일시장 내에 위치한 업소 14개소가 분포되어 옛 정취와 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군립 미술관:함평엑스포공원내 자리잡은 함평군립미술관은 나비가 양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형상을 보여주는 미술관 건물에는 전시실 3개관과 창작실, 수장고가 있으며, 야외에는 오당 안동숙 화백이 기증한 수석정원이 조성돼 있다. 연중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획전과 상설전시가 열리며,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과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청소년 도슨트 프로그램,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로 길이-약 8.6Km, 탐방 소요시간-약 2시간 40분

위치:광주광역시 광산구, 찾아가시는 길:무안광주고속도로 운수IC-선운지하차도동곡로-평동교, 주변 볼거리:송정공원 / X-게임장 / 송무정 / 송정5일장

영산강을 이루는 가장 큰 물줄기는 극락강 다음이 황룡강이다. 황룡강은 많은 산과 들을 옆에 끼고 도심을 가로지르며 흘러간다. 광산구의 대표적인 어등산과 용진산, 복룡산을 비롯한 광산구의 모든 풍경이 황룡강과 어우러져 있다. 옛 시절 황룡강은 영산강을 오가며 물자와 사람을 실어 나르는 큰 포구였다. 이 근처에서는 좌판을 펼치고 장터를 꾸렸고 이 주변은 사람이 모여 활발한 경제활동을 했다. 아늑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 덕에 강에서 생명들이 움트는 작은 소리와 몸짓에도 더욱 집중이 된다. 이곳에 날아든 하얀 백로나 철새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눈앞에 거대한 자연의 다큐멘터리가 펼쳐진 듯한 착각마저 든다. 택지지구와 인접한 생활형 친수공원으로 어린이놀이시설, X-게임장, 잔디광장, 생활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고 강변으로는 나무들이 숲을 이뤄 여름철 시원함을 더해준다

탐방로 길이-약 4Km, 탐방 소요시간-약 1시간

위치:광주광역시 서구, 찾아가시는 길:광주제2순환로-광주IC-천변좌하로, 주변 볼거리:김대중컨밴션센터 / 서창만드리들판 / 극락친수공원

영산강변에 위치한 극락친수공원은 광주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강변 따라 쭉 따라 걸어 들어가면 길 양옆으로 벼가 살랑이는 들길이 보인다. 벼가 봄에는 연두빛으로, 한여름에는 초록빛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들고 벼를 베어낸 겨울에는 설원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 의외의 풍경을 선물하는 길이다. 마을길을 걷다보면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재현해놓은 벽화들을 볼 수 있는 까닭이다. 만드리란 모내기 이후 벼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잡초를 뽑아내는 일로 논의 마지막 김매기 작업이다. 서창 만드리 풍년제는 매년 7월 세하동 들녘에서 열리니 여름쯤 이곳을 찾았다면, 아파트 숲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인 풍년제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서창들녁의 낙조는 서창 낙조 관망대에 올라보면 붉게 물든 지평선 저 멀리까지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복잡한 생각은 내려두고 드넓은 평야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을 만큼 조용히 바라보며 나를 내려두는 시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