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성묫길, 산소 잡초 걱정 줄이는 꿀팁

농진청, 추석 맞아 손쉬운 잡초 관리법 소개

2017.09.26 농촌진흥청
인쇄 목록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제초제를 이용해 손쉽게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26일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산소에 쑥, 쇠뜨기, 토끼풀, 제비꽃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했다면 액체형 제초제인 디캄바 액제, 메코프로프 액제, 메코프로프-피 액제를 사용하면 된다.

10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영락공원에서 한 가장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가정이 10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영락공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농도로 희석한 후 등에 지는 배부식 분무기를 이용해 잡초 전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이 제초제들의 경우 적은 양으로도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약제가 주변 농작물에 묻지 않도록 바람에 날리지 않게 주의하며 뿌려야 한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디캄바 액제를 나무 자른 단면에 바르면 된다.

띠, 억새 등 잔디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년생 잡초가 많다면 한 두 번의 제초제 사용으로 제거가 어렵다. 트리플록시설퓨론소듐 입상수화제, 세톡시딤 유제를 적정 농도로 희석해 뿌려준다.

크기가 작은 것은 1~2회 처리로 뿌리까지 죽일 수 있으나 큰 것은 2~3년에 걸쳐 매년 2~3회 약제를 뿌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세톡시딤 유제의 경우, 잔디 위에 뿌리면 잔디도 함께 죽으므로 희석액을 면장갑에 바른 후 띠와 억새의 밑둥치에서 위쪽으로 훑어주는 것이 좋다.

칡덩굴의 경우, 디캄바 액제를 사용하는데 이 제초제는 적은 양으로도 농작물에 약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칡덩굴에 뿌리는 것보다 적당한 크기의 붓이나 솔을 이용해 희석액을 직접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제초제 희석액을 붓이나 솔로 칡 줄기에 손가락 하나 정도 길이로 바르면 효과적으로 칡을 제거할 수 있다.

제초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고 이에 따라야 한다. 제초제는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해 잔디까지 죽을 수 있으므로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적정량을 지켜 사용한다.

남은 제초제는 농약포장지 그대로 꼭 밀봉한 후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남은 제초제를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게 되면 제초제의 성분이 변화할 수도 있고 나중에 무슨 약제인지 몰라 오·남용할 수 있다.

이인용 농진청 작물보호과 연구관은 “제초제를 잘 활용한다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면서 산소의 잡초 걱정을 덜 수 있다”면서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이에 따라 적절하게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063-238-3320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