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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가족 끝까지 찾는다

국방부, 유가족 찾기 전담팀 편성…1만8631명 보상·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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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펼친다.

국방부 6·25사업 태스크포스(TF)는 7일 “지난 60여 년 동안 6·25 전사자 중 유가족을 찾지 못해 전사 통지를 받지 못한 1만8631명에 대한 유가족을 찾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10명으로 이뤄진 공식 조직 ‘유가족 찾기 전담팀’을 다음달부터 새로 편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펼친다. 사진은 장병들이 6.25전쟁 전사자 유골을 발굴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국방부가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펼친다. 사진은 장병들이 6.25전쟁 전사자 유골을 발굴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그동안 우리 군은 6·25 전사자 중 병적 자료 부실로 전사 통지를 하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방송(KBS) 생방송과 국군방송(KFN), 각군 탐문 부사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1921명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김관진 국방부장관도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 편성을 이미 승인했다.

이강수(52·대령·육사39기) 국방부 6·25사업 TF장은 “더 늦기 전에 단지 보상적 차원을 넘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젠 전담 조직이 꾸려진 만큼 안정적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젠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이 유해발굴과 참전용사 나라사랑 보금자리와 함께 우리 군의 대표적인 호국보훈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 군은 오는 25일을 포함한 1주일을 6·25 상기 호국안보주간으로 정하고 육·해·공군 모든 부대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한다. 6·25를 기해 전군 모든 부대 전비태세를 점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군은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6·25 관련 방대한 영상 자료도 한림대와 함께 올해 안까지 디지털로 전환해 안보교육에 적극 활용한다. 6·25전쟁 중 미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다 순직한 고 김재현 기관사 서훈행사도 오는 26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연다.

2012.06.08 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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