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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공영홈쇼핑’이 떴다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산물 혁신 유통 플랫폼

2016.02.05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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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홈쇼핑이 생겼다. 국내 저력 있는 강소기업의 제품과 국산농산품 등을 판매하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이다. 공영홈쇼핑은 2014년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계의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숙원사업으로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해 8월 미래창조과학부는 제7홈쇼핑 설립계획을 발표했고 이듬해 7월 개국에 성공했다. 개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과 농수산업의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하며 창조적인 우수한 제품 발굴을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은 지난해 7월 개국한 이후 국내 창업벤처 창의혁신 제품과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면서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임쇼핑 방송 현장 모습.(사진=아임쇼핑)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은 지난해 7월 개국한 이후 국내 창업벤처 창의혁신 제품과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면서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임쇼핑 방송 현장 모습.(사진=아임쇼핑)

창조경제 가시적 성과 창출
농어민 경쟁력 강화 앞장

공영홈쇼핑의 가장 큰 목표는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임쇼핑은 수입제품을 배제한 창업벤처 창의혁신 제품과 국내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면서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농어민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홈쇼핑에 출연하기엔 비용 부담이 커 선뜻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중소 창의혁신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방송 판매 수수료를 평균 23%의 낮은 요율로 책정했다.

또 아임쇼핑은 방송 제품에 대해 방송,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한 연계 판매를 지원하는 창조혁신 제품 통합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3스크린(TV, 인터넷, 모바일)을 연결한 판매 환경을 구축했고, 국내 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창의혁신 상품 발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아임쇼핑은 개국 3개월여 만에 유통 채널 이용 규모(이용액 기준)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가입 고객은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0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과 회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는 온라인(인터넷, 모바일) 쇼핑몰이 오픈하고 전국 모든 지역에 방송이 송출(2015년 11월)된 것과 함께 생산자 실명제 시행 등 고객의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취급한다는 점도 다른 유통 채널과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임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한 윤이나(34) 씨는 “가격이 저렴해 프라이팬을 구입했는데 품질도 좋아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며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선별하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필 아임쇼핑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창의혁신 상품과 우수 농축산물을 발굴·소개하는 정책 기능을 완수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발굴뿐 아니라 기존 홈쇼핑에서 소외된 재도전 기업에도 문을 열어 창조경제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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