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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표기가능 한자목록, 중학교용 한자에서 추출

2017.01.18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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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8일 “초등 교과서 표기 가능 한자 목록에 고등학교용 한자가 포함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초등 교과서에 표기 가능한 한자 목록은 중학교용 한자에서 추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며 “초등학교 98%인 약5800교 정도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일보 <미(微) 변(邊) 습(濕) 험(驗), 이게 다 초등생 한자 교육 후보> 제하 기사에서 “정부가 선정한 초등학생용 한자 후보에 현재 고등학생이 배우는 한자도 대거 포함됐으며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한자를 가르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교육부는 “‘한자 병기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한 것은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으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지 않고 주요 학습 내용과도 관계가 없는 무분별한 한자 병기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 교과서에 표기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한자 목록과 표기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한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목록에 한하여, 한자의 뜻이 학습용어 이해를 돕는다고 집필진과 편찬 심의회가 판단하는 경우에만 표기했다.

따라서 “한자가 어떤 학습 맥락에서 쓰일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자의 쓰임을 예단하는 것은 표기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초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에 초등 교과서에 표기된 한자가 평가 대상이 아님을 명시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044-203-6477, 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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