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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추가 투입·대체수송차량 통행료 면제 추진

비상용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자동차 100대 투입 등도 검토

2016.09.29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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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철도파업 시작 이후, 파업 이전부터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나 화물수송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화물열차 운행편수의 경우 30% 수준으로 감소 중이다.

이에 따른 품목별 대체수송 추진현황 및 계획에 따르면 컨테이너의 경우 대체 수송 수요는 일 기준 약 910TEU 수준으로 화주·물류기업 등이 원하는 경우 국내 컨테이너 운휴차량 등을 활용해 처리하고 있으나, 월말 선적물량 증가에 따라 일부 적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긴급한 수출입 컨테이너의 수송을 위해 의왕 ICD와 부산신항 간 화물열차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차량 운행이 많지 않은 주말을 이용해 적체화물을 최대한 처리할 예정이다.

운송차질이 심각해질 경우 비상용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자동차 100대 투입, 자가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유상운송을 허용하는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멘트의 경우 대체 수송수요는 일 기준 2만 4000톤 수준으로 파업 전 추가수송 등을 통해 약 113만 톤의 재고량을 비축해 놓은 상태다.

기존 차량 가동률 확대와 여유차량 활용 등을 통해 1일 최대 1만 톤 수준의 대체수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비축물자 소진으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

이에 국토부는 시멘트협회 등과 협의, 업계의 재고시설 비축량 등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수급차질이 빚어지는 노선에 대해서는 파업복귀자 등을 활용해 오는 10월 3일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탄의 경우 재고량이 연탄공장은 90만 톤, 시멘트공장은 12만 톤, 발전소는 2만 톤 수준이다. 국지적 재고소진 발생 시 일반 벌크트럭 등으로 대체수송이 가능해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주기업 등의 차량지원 요청시 통합물류협회, 화물연합회, 주선연합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물류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대체수송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29일 오후 12시부터 시행해 물류수송 차질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044-20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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