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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산업생산 0.3% ↑…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광공업생산 감소 등 경기 회복세는 미약

2014.11.28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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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0월 전(全)산업생산은 전달보다는 0.3%, 작년 10월과 비교해서는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5.3%) 등이 늘었으나, 반도체 및 부품(-2.5%)과 전기장비(-6.4%) 등이 줄며 전달보다 1.6%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3.5%로 전달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0.5%) 등이 줄었으나, 금융·보험업(2.0%)과 부동산·임대업(3.4%) 등이 늘며 전달보다 0.8%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2%)는 늘었으나, 통신기기 등 내구재(-6.2%)와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2.8%) 판매가 줄면서 전달보다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며 전달보다 4.6% 감소했다. 반면,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2.3%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은 토목공사는 부진했으나 건축공사가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0.2% 늘었다. 그러나 건설수주(경상)는 공공부문의 수주가 줄며 전달보다 20.8%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나,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기재부는 “10월 산업활동은 전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8~9월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며 “서비스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증가폭도 확대됐으며, 아파트 분양 물량이 늘면서 건설투자도 소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광공업생산이 감소하고 설비투자가 월별로 등락을 거듭하는 등 경기 회복세는 미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11월 이후에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모두 존재한다”며 “주택시장의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주식시장도 10월 중순 이후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소비·투자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기업심리가 다소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앞으로의 경기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예산안 및 경제활성화 법안의 빠른 국회통과 등 경기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044-215-273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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