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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0일, 곰탕으로 건강 챙겨주세요

한우곰탕·닭곰탕·염소사골탕…소화 잘 되고 기력 보충

2014.10.21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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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막바지에 이르며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기력을 보충하고 입맛도 살리고 싶다면 우리 축산물로 곰탕을 준비해 보자. 

농촌진흥청은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곰탕 세 가지를 추천했다. 

염소고기는 한의학에서 뇌를 차게 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위장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 체질 개선에 애용돼 왔다. 

염소고기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군(칼슘, 철, 인)과 토코페롤(비타민 E)이 많이 들어 있다. 또, 근육섬유가 연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염소사골탕은 골수와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육수부터 끓인다. 고기는 미리 물에 담가 피를 뺀 뒤 압력솥에 삶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육수에 곱게 간 들깨와 토란, 숙주를 넣어 끓인 뒤, 고기를 넣고 파, 마늘, 후추를 넣어 간을 한 다음 마른 고추를 썰어 끓여낸다. 

한우 사골곰탕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과 철분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들어있다.  

한우 사골을 고를 때는 사골 단면의 골화 진행이 적은 것을 골라야 국물의 색과 맛, 영양 성분이 우수하다.  

골화 정도가 적은 사골은 단면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연골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사이에 붉은색 경계가 뚜렷하다.  

가정에서 사골을 우릴 경우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1회 6시간 기준으로 3번 정도 우려내야 맛과 영양면에서 가장 좋다. 너무 여러 번 우리면 인 성분이 높아져 오히려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닭고기는 한의학적으로 달고 따뜻하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기운을 북돋워주고 소화력을 높여 영양이 부족할 때 적합하다. 

닭고기 단백질은 섬유의 굵기가 가늘기 때문에 소화흡수력이 좋아 환절기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닭곰탕은 닭을 푹 끓여낸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 갖은 양념을 하고 다시 국물에 한 번 더 끓여낸다. 삼계탕과 달리 뼈를 발라내 먹기 편하고, 구수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닭고기를 고를 때는 광택과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개별 포장된 국내산 닭고기를 구매하면 된다. 

문의 :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 031-29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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