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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에도 우리 학교 텃밭은 관리 받아요”

농진청, 물·벌레·거름·잡초 관리 ‘꿀팁’ 소개

2018.07.20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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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손길이 닿기 힘든 학교 텃밭 관리가 고민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고민에 빠진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동안 학교 텃밭정원 관리 ‘꿀팁’을 소개했다.

농진청은 여름방학 동안 손길이 닿기 힘든 학교 텃밭정원 관리 꿀팁을 소개했다.
농진청은 여름방학 동안 손길이 닿기 힘든 학교 텃밭정원 관리 꿀팁을 소개했다.

먼저 방학 동안 텃밭정원 관리의 가장 큰 벽은 물주기다.

면적에 따라 점적관수(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며 주는 방법)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수 있다. 작물이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저면관수가 가능한 상자나 심지를 연결한 상자 텃밭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거나 밸브를 열어 물을 줘야 한다.

따라서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선 타이머를 설치하고, 방학 동안 출근하게 되는 교직원이 관수 밸브를 여닫도록 한다.

또한 벌레 관리를 한다.

황색 끈끈이 트랩
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 모습 

곳곳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한다.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은 후에 벌레가 들어갈 틈이 없도록 빛과 물이 바로 투과되는 한랭사나 부직포를 씌워주면 도움이 된다.

부직포 씌운 모습
부직포 씌운 모습

영양이 많은 거름을 미리 준다.

작물을 심은 뒤에 주는 거름을 웃거름이라고 하는데, 꼬마농부들이 두 달 가까이 손을 대지 못해도 천천히 영양분이 녹아내리도록 고체 비료나 퇴비를 웃거름으로 준다.

텃밭 정원에 지렁이 퇴비 상자가 있다면, 방학 전에 정리한 잡초 뭉텅이와 웃자란 식물을 치워 퇴비 상자에 넣고 흙을 덮어준다. 적당하게 수분을 공급해 그늘로 옮겨 놓는다. 개학한 다음, 분변토로 변한 흙을 텃밭 정원의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잡초 관리도 중요하다.

우드칩
우드칩

방학 직전에 잡초를 뽑아내 치우고 통로나 작물 사이에 부직포나 야자매트, 지푸라기, 우드칩, 바크 등을 깔아준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통로에 깔아주는 것도 좋다.

여름방학 동안 학교 텃밭 정원 관리에 도움이 되는 책자로는 농진청에서 만든 ‘스쿨가든 A to Z’, ‘달팽이 텃밭 디자인과 활용’ 등이 있다.

이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 농서남북(http://lib.rda.go.kr) 누리집에서 원문 보기가 가능하다.

이상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농업연구사는 “여름 방학에도 사랑으로 학교 텃밭을 관리한다면 교사와 학생 사이의 정서적 교감과 고운 감성이 싹트면서 진정한 교육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063-238-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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