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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세

26개 품목 중 20개 내려…농식품부 “현장점검 강화”

2017.01.18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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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격이 높았던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농축산물 26개 품목에 대해 최근 순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6개 품목을 제외한 20개 품목이 1월 상순대비 하락하고, 상승한 품목은 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태풍피해로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를 주도했던 배추, 무 등 대부분의 노지품목이 하락했고, 무는 그중에서도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도매)가격은 1월 상순 포기당 3071원에서 3011원으로 하락했고(상순대비 1.9% ↓), 무(도매)가격은 2187원에서  23.1% 떨어진 1682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승품목도 대부분 평년 수준의 등락(10% 내외)으로 볼 수 있으며, 다소 높은 상승률 기록한 풋고추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로 평년대비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격안정세는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조량은 많은 등 양호한 기상여건이 조성돼 제주 등 남부지역 노지월동채소, 시설채소 등의 생육과 출하가 원활했기 때문이며 이달 13일부터 추진중인 성수품 집중공급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당분간 한파, 폭설 등 예보가 없어 설 까지는 최근의 가격 안정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성수품 등은 설 성수기 수요가 증가해 전반적으로 현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이후에도 농축산물의 수급은 기상이변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며, 지난 10월 태풍피해가 있는 노지월동채소는 4월초 봄배추 출하이전까지, AI발생에 따른 산란계가 감소한 계란은 당분간 높은 가격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까지 10여 일이 남은 점을 감안해 일일 성수품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수급 및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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