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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 싱크탱크 대표들 면담…‘韓 북핵대응’ 지지 당부

“대북 제재·압박 강화와 함께 평화적 해결 원칙 중시” 강조

2017.09.21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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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싱크탱크 대표들을 접견하고 북핵 문제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케빈 러드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장 등과 만나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은 북한의 일련의 도발로 인해 조성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 및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대북 제재·압박 강화와 함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싱크탱크 대표들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전략적 구도와 관련국들의 입장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과 분석에 기초해 상세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한미 동맹의 중심적 역할 및 이에 기초한 세밀한 정책 공조, 한·미·일 협력의 지속, 그리고 중국 견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들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넘어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이 진전을 이루도록 하는 창의적인 구상 마련 및 적절한 여건 조성 노력이 한층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접견한 인사들은 뉴욕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의 대표이자 저명한 한반도 및 국제 문제 전문가들”이라며 “문 대통령은 과거 다수 인사를 대상으로 했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이들과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미국 조야 내 지지 기반을 확충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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