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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수중테마공원 갖춘 대규모 바다목장 개장

여의도 면적 7배…어류 서식공간·낚시체험공원 등 다양한 시설

2014.11.21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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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 제주에 수중 테마공원을 갖춘 대규모 바다목장이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총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한경면 인근 해역에 시범바다목장을 조성하고 21일 오전 한경면 신창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수부는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어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대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범바다목장은 통영(어업형), 여수(다도해형), 울진(관광형), 태안(갯벌형), 제주(체험·관광형)에 지역특성을 고려해 조성됐다.

조성된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체계를 갖춘 후 지자체로 이관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제주 시범바다목장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고산까지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해역(23㎢)에 28종 2230개의 어초를 설치, 친환경적인 어패류 서식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어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돌돔, 홍해삼, 전복 등 10종 530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에 어울릴 수 있도록 돌고래상(像), 돌하르방상 등 제주를 상징하는 총 100여 점의 시설물을 맞춤형으로 설치한 ‘수중 테마공원’도 조성돼 있어 전문 다이버는 물론 일반국민들도 짧은 교육만 받으면 쉽게 수중 테마공원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다목장 인근에는 해상 낚시터(길이 186m)와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놓은 원담 체험장 등 생태체험장도 마련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제주 바다목장 준공으로 제주 주변 수역의 수산자원이 증가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낚시체험공원과 수중테마공원이 운영돼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044-20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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