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중·일 3국이 이번 제5차 정상회의에서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고, 이른 시일내에 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은 3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세계 경제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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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3국은 오늘날 세계 GDP의 1/5, 교역량의 1/6을 차지하며 북미·EU와 함께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축의 하나로 자리잡았고, 전 세계 무역과 투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G20 국가들이 보호무역 조치의 동결(Standstill)과 금융규제 개혁 등 정책공조로 세계를 불황으로부터 구해냈듯이 이번 남유럽 재정위기에서 비롯한 세계 경제의 어려움도 자유무역의 확대와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미국·EU를 비롯한 45개국과 FTA를 체결해 세계 GDP의 61%에 이르는 시장을 연결하는 자유무역의 허브국가로 발돋움한 한국에 대해 중국과 일본 기업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여수 세계 박람회에 중국과 일본의 많은 기업인들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은 제2차 한·중·일 정상회의(2009.10, 중국 베이징)에서 3국 경제단체간에 개최에 합의했으며, 2009년 1차 회의 이래 매년 1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서밋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야스히코 일본 총리 등 3국 정상과 함께 3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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